따스한 햇살과 상큼한 봄바람이 경북의 곳곳을 감싸는 가운데, 경북의 벚꽃축제가 개화시기에 맞춰 이번주부터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벚꽃 개화시기가 1일~1주일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측(WEATHERi)한가운데, 경북의 22개 시군 봄꽃축제 시계는 빨라지고 있다. 축제의 서막, 의성 산수유마을꽃맞이축제는 지난 주말 16일 개막해 이달 24일까지 열린다. 전국적으로 소문난 산수유마을, 의성 사곡면 화전리에는 조선시대부터 심어져 300년의 이력을 뽐내는 산수유나무 ...
안동시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서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원형을 가장잘 보존하고 있는 곳이다. 또한 하회별신굿탈놀이, 차전놀이, 놋다리밟기 등 정신문화와 놀이문화가 공존하는 곳으로, 이를 바탕으로 최근 ‘대한민국 문화도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문화유산을 단지 보존, 전승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 세계인이 좋아하는 재미와 감동이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데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봄의 벚꽃축제와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 여름의 수(水)페스타, 가을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겨울의 암산얼음축제를 ...
안동시는 세계문화유산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세계인류문화 자산이 숨 쉬는 생동감 있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24년 다양한세계유산프로그램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회마을 기반시설 정비 및 명소화 사업 추진 하회마을 주민들의 생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하회마을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본 사업은 하회마을 내 LPG 배관망 구축, 통신선로 교체, 마을 안길 정비로 구성되며, 현재까지 국비 28억 원(총예산 37억 원)을 확보해 3월 착공할 예정이다. 하회마을의 기반시설 정비를 통한 낙후된 ...
안동시는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한다.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여행업 등록을 마친 여행사이며, 당일 체험형과 숙박형으로 지원기준을 나누어 차등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당일 체험형 10명 이상(10,000원/1인), 숙박형 10명 이상(15,000원~18,000원/1인)과 20명 이상(20,000원~25,000원/1인)으로 체류 기간에따라 다르며 관광지...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안동관광두레센터는 지난 19일 안동관광두레 지원사업체 ‘물길스테이(대표 박찬희, 금소2길 13)’오픈 파일럿을 개최했다. ‘물길스테이’라는 브랜드는 집 주위를 휘감아 도는 물길에서 착안하여 지어졌다. 물길스테이는 주변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감성 한옥스테이 숙소로 안동의 명품 숙소가 될 예정이다. 안동관광두레에서 진행을 도운 다양한 업종의 관광사업체가 속속 오픈하면서 안동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가운데 지난 9월 기념품샵 ‘안동단’의 오픈을 시작으로...
도산서원이 추석 연휴 내내 야간 개장을 진행해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이 있는 저녁을 선사한다. 도산서원과 퇴계 선생의 정신적 가치 등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아름다운 전통 등간 △연극 배우들의 테마극 △조선시대 선비들의 경전 성독 △호젓한 달밤의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추석 연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도산서원 진입로를 따라 설치된 등간과 도산서원 앞마당 보호수에 설치한 초롱등 그리고 보호수 옆에 설치한 달 포토존 조형물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천광운...
올 추석 연휴 기간 다양하고 알찬 관광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에서 펼쳐진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을 비롯해 한국문화테마파크 산성마을의 추석 행사, 하회선유줄불놀이, 도산서원 야간개장 등 재미와 감동이 있는 안동만의 관광 콘텐츠가 쏟아진다. 세계보편문화인 탈과 탈춤을 기반으로 세계인을 하나로 만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이 10월 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9일까지 구 안동역 및 원도심과 탈춤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의 전야제인 10월 1일에는 구기차역사 내 메인무대에서 박현빈, 홍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경험하는 기획 프로그램 『병산서원 스테이』가 9월 8일(금)부터 17일(일)까지 기간 중 1박 2일씩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병산서원 스테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한국 서원 건축의 백미인 병산서원을 배경으로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하고, 특별한 식사와 정갈한 스테이 공간으로 품격을 높인 1박 2일 프로그램이다. 고건축물에서자연을 만나고 선비의 정신을 음미하며 특별한 미식과 함께 오늘을 살아갈 통찰을 얻어 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병산서원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유교 건축물로서 서...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 이한 치한 겨울을 완벽하게 즐기고 싶은 분 ▷ 겨울 축제에 관심이 많으신 분 ▷ 눈과 함께라면 모든 즐거우신 분 ★추천 장소★ 대관령 눈꽃축제, 칠갑산 얼음분수축제, 양주 눈꽃축제 사계가 모두 아름다운 대한민국은, 각 계절마다 그 매력이 남달라 같은 장소도 매번 다른 느낌의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하얗게 빛나는 설경에 더해 겨울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겨울 축제가 여행객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데요. 겨울을 완벽하게 즐기는 방법, ...
체화정에 배롱나무 꽃이 활짝 피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붉은 꽃이 뜨거운 날씨를 보내며 더욱 붉어지는 듯하다. 풍산읍 상리에 위치한 체화정(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00호)은 조선 효종 때 진사 만포 이민적(李敏迪)선생이 세운 정자로 학문을 닦던 곳이다. 그 후 순조 때 국가에서 충신, 효자, 열녀를 기리기 위해 마을에 정문을 세우는 정려(旌閭)를 받은 이한오(李漢伍) 선생이 늙은 어머니를 모시고 효도하던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이민적(李敏迪)선생이 그의 형인 옥봉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