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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략품목 무역사절단 파견...해외시장 개척 시동경상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를 개척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월 동남아 및 3월 베트남 무역사절단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9회, 75개 사를 대상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올해 무역사절단은 소비재, 소재부품, 미래 자동차, 식품, 정보통신(IT), 농자재 등 현지에서 선정한 유망품목을 중심으로 품목별 전문사절단 형태로 운영된다. 경북도 참가 기업에는 코트라 무역관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 구매자 섭외, 1:1 수출상담회 운영, 통역 등 제반 사항과 출장자 1인의 편도항공료를 지원한다.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일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 진행된 동남아 대형유 통망 무역사절단에는 10개 사가 참가해 현지 대형슈퍼, 드럭스토어, 온라인몰 등 유통업체와의 면담을 통해 68명의 바이어와 134건의 상담과 함께 552만7천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및 계약추진액 성과를 달성했다.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운영된 베트남 소비재 무역사절단에는 7개 사가 참가해 77명의 바이어와 96건의 상담을 진행해 1,022만 9천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및 계약추진 성과를 거둠으로써 1억 거대 소비시장에서 한국 식품과 화장품에 대한 높은 인기를 확인한 바 있다. 4월 22일부터 26일에는 일본 나고야와 오사카에 소재부품 장비 분야 10개 기업을 파견하고, 5월 20일부터 30일까지는 암스테르담, 스페인, 포르투갈에 7개 사가 유럽 미용 무역사절단에 참가한다. 6월에는 방콕과 베트남에서 정보통신 전문 무역사절단을 운영하며, 7월에는 페루 등 중남미 지역에 농자재 무역사절단, 9월에는 호주와 뉴질랜드에 식품 무역사절단, 10월에는 미국 디트로이트와 캐나다 토론토에 미래차 무역사절단, 11월에는 중국 항저우와 충칭에 식품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경상북도 무역사절단 파견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코트라 홈페이지를 통해 파견 2~3개월 이전에 신청이 가능하며 문의 사항이 있으면 경상북도 외교통상과(054-880-2734) 또는 코트라 대구경북지원단(053-659-2556)으로 연락하면 된다. 경상북도 최영숙 경제산업국장은“무역사절단은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직접적인 영업 수단이다”며 “한국과 경상북도의 공신력과 인지도를 활용해 업체별 맞춤형 시장진출 기회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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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美食의 천국 볼로냐에서 경북의 美 진출 첫발경북도는 뷰티산업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참가해 총 115건, 1,107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하였으며, 현장에서 25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55회째 개최된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는 세계 3대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볼로냐, 라스베가스, 홍콩) 가운데 가장 오래되고, 세계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전시회로 총 60개국, 3,0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경북도는 이번 전시회에 경북도 공동관을 조성하여 기업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였고, 이는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K뷰티산업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의 하나로, 해당 사업은 올해부터 기존의 아시아시장 중심에서 유럽, 미주시장까지 확대하여 도내 뷰티기업의 제품 수출을 돕는다. 공동관에는 경북도내 화장품, 뷰티디바이스 기업 중 공모를 통해 우수기업 4개사를 선발·지원했다. ※ 참여기업 : ㈜셀드로우, ㈜블레스드(경산), ㈜토브(김천), ㈜케이씨테크놀러지(경주) ㈜셀드로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피부과 클리닉 유통업체와 스킨부스터 제품으로 5만 달러 수출계약을 맺고, 향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에 대한 독점 공급을 협의하였으며, ㈜블레스드는 사우디아라비아 업체와 스팀헤어마스크로 1만 2천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토브는 기초화장품, 샴푸로 루마니아 업체와 10만 달러, 덴마크 업체와 7천 5백 달러 수출계약을 성사하였으며, 뷰티 디바이스 업체 ㈜케이씨테크놀러지는 피부·두발 검사 분석관리시스템을 선보이고 폴란드, 영국, 튀르키예, 세르비아 업체와 총 8만 2천 달러 수출계약을 맺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북의 뷰티기업이 유럽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면서, “이번 볼로냐 전시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참가하게 될 코스모프로프 아세안 방콕,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화장품 박람회를 통해 경북지역의 유망 뷰티기업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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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경북관광 매력 전파경북도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태국 국제 물산업전에 경상북도 물산업 선도기업 9개 사가 참여해 171건 455만불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출경쟁력이 높은 도내 물기업이 참여해 수처리 약품, 임피던스형 화학물질 누출감지센서, 상하수도관, 유수분리조, 초음파수위계, 지하수 일체형 양수파이프, GRP 물탱크, SPEP 라이닝 패널(방수기자재), 부양식 안전잠금 맨홀뚜껑 등 다양한 분야의 물산업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태국 국제 물산업전은 32개국 1만2천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아시아 대표 전시회로 도시화·산업화로 물산업 수요가 증대하고 있는 동남아지역의 바이어들이 많이 찾는 전시회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태국 최대의 환경 및 재생에너지 전시회(ASEAN SUSTAINABLE ENERGY WEEK)와 펌프, 밸브, 파이프 전문전시회(PUMPS&VALVESASIA(PVA)2023) 동시 개최로 우리 물기업들에게 최적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태국 수도권 수도청(MWA) 니싯 잔송웡 청장이 우리 물기업 부스를 직접 방문해 제품 하나하나에 관심을 가졌다. 특히, 태국은 상수도의 배관 노후화 및 높은 누수율로 인한 해결방안을 고심 중으로 ㈜우리기술의 초음파 수위계 및 ㈜퍼펙트의 내충격 pvc 내진이탈방지 수도관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 ㈜한결테크닉스의 일체형 양수파이프는 식수의 대부분을 지하수를 이용하는 태국에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태국 물 관련 기계 제작회사와 일체형 양수파이프 300여 개(약 80만불)가 계약 진행중이다. ㈜퍼팩트는 작년 말레이시아 국제 물 전시회(ASIA WATER 2022)에서 만난 바이어가 직접 태국까지 방문해 ‘내충격 pvc 내진이탈방지 수도관’에 대한 단독 독점권을 요청받았다. 아울러, ㈜미래인더스트리는 전시회에서는 이례적으로 태국 현지 스테인리스 유수분리조를 제작하는 회사로부터 OEM 및 회사 방문 제의를 요청받아 당초 귀국 일정을 하루 더 연기하게 되었다. 전시회에 참여한 도내 물기업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제품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현지 바이어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서 후속 협의를 통해 기대 이상의 수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북도는 내수시장에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글로벌 강소 물기업 육성을 위해 수출 중심의 정책을 펼친다는 전략으로 2016년부터 물기업 해외진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성장 잠재력이 있는 물기업을 선도기업으로 지정하고 국제 전시회 참가 및 바이어 상담지원으로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맞춤형 수출지원사업,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사업 발굴지원과 함께 물기업간 시너지 효과를 위해 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해외 진출 지원사업으로 경북도는 베트남, 태국 등에 해외시장개척단 활동과 국제물산업 전시회에 참여해 7,962만불의 수출계약·협약과 21,679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기후변화, 산업화·도시화와 인구증가 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수자원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세계 물시장은 2027년 1,300조, 연평균 3.4%의 높은 성장이 전망되는 유망시장으로, 도내 물기업이 보다 많은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점유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의 특화된 물기업 지원정책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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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경북 수산! 해외시장에서 길을 찾다!경북도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의 ‘K-마켓’SSR점과 시닉점에서 도내 수산가공업체 7개 기업이 참가해 판촉전을 열었다고 밝혔다. 롯데호텔 사이공에서 열린 판촉전은 이달희 경제부지사와 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 고상구 K-마켓 회장을 비롯해 현지 유력 바이어들이 참여해 경북 우수 수산 제품에 대한 홍보와 판매를 위한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베트남 현지 140개 매장에서 1천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한인기업 K-마켓이 도내 7개 수산업체의 43개 수산품을 직접 수입해 현지 매장에서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최근 가파른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는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에 한류와 더불어 K-푸드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 현지 바이어와 함께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25건의 수출 상담과 3건 23만 달러의 MOU를 체결하는 등 참가한 수산가공업체들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린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에 수산 기업 6개사가 참여해 116건의 구매 상담과 현장판매 88,163만 달러의 성과를 올린 바 있다. 또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 수출상담회에도 9개사가 참여해 116건의 수출 상담과 15건 720만 달러의 MOU를 체결했다. 경북도는 그간 코로나19로 부진했던 수산제품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9월 싱가포르 ‘시푸드 엑스포 아시아’, 10월에는 폴란드 동유럽 시장개척단 파견과 중국 청도에서 개최되는 국제 어업박람회에도 참가하는 등 도내 수산가공업체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도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어업종사자들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특히 수산가공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하는 경북형 유통가공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마케팅을 적극 지원해 도내 수산업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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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동남아시장 수출 날개 달았다경북도는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태국 방콕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수출상담 166건, 585만 달러(78억 원) 상당의 수출 MOU 20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외무역사절단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사업으로 월드옥타 베트남 호치민지회와 태국 방콕지회와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경북도 실라리안 기업 12개사가 참가해 농산물 가공식품, 씨리얼, 즉석식품, 각종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문경 소재 오미자제품 제조기업인 ‘문경오미자밸리 영농조합법인’은 베트남‧태국 유통업체와 각 100만 달러(13억 원) 상당의 협약 성과를 거뒀다. 또 영주 소재 홍삼제품 제조기업인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은 베트남 유통사와 83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고령 소재 즉석제품 제조기업인 ‘참미푸드’도 태국 기업과 50만 달러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총 20건의 MOU를 통해 585만 달러의 수출길을 열었다. 특히, 베트남 호치민 롯데호텔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는 베트남 전역에 140여개 한인매장을 보유한 K마트(고상구 회장)에서 참석해 진열된 실라리안 기업 제품을 둘러보고 자사 매장 입점에 긍정적인 뜻을 전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사절단에 참여한 기업 대표는 “베트남과 태국의 시장동향 파악과 다양한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무역사절단을 통해 현지 수출에 대한 마케팅 이해도를 높이고 동남아의 온‧오프라인 시장 개척에 큰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수출상담회에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열띤 모습을 보며 실라리안 기업의 동남아 시장 수출에 큰 기대가 된다”며 “이번 무역사절단의 추진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현지 바이어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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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8개국 현지 경기비즈니스센터(GBC)와 수출 활성화 방안 모색경기도가 오는 23일, 27일, 28일 3일에 걸쳐 태국 방콕 등 8개국 현지 경기비즈니스센터(GBC)와 화상회의를 열고 수출 활성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도는 8개국 8개소 현지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3개 권역으로 나눠, 오는 23일에는 동남아시아 3개소(방콕·호치민·쿠알라룸푸르), 27일에는 유럽·중동 등 4개소(뭄바이·테헤란·모스크바·나이로비), 28일에는 미국(LA) 1개소를 대상으로 화상회의를 진행한다. 해외 경기비즈니스센터는 전국 수출기업의 33%(전국 1위)를 차지하는 경기도 통상수요 대응을 위해 설치된 기관으로 수출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현지 수출업무를 대행하기 위해 무료 화상회의 지원, 현지 동향 파악, 현지 연락 등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세계 9개국 12개소에 해외 비즈니스센터(GBC)를 운영 중이며, 중국 단기 비자 발급 중단 조치로 인해 지난달 20일 화상회의를 개최한 중국지역 4개소는 이번 회의 대상에서 제외했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수출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현지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들은 뒤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화상회의를 통해 현지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경기비즈니스센터(GBC)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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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태국 방콕시장에 새로운 한류열풍 불어 넣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대표단이 지난 29일 태국 방콕에서 K-식품 홍보 및 판촉행사, 한국전 참전 용사회 방문 및 격려, 대경향우회 창립 참석, 현지 진출기업 및 경북상품매장 예정지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먼저, 이철우 도지사 일행은 한국전에 참전한 용사회를 방문해 반딧 말라이아리순 회장, 부회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몸이 불편한 회원들에게 휠체어 10대와 지역 특산품 과일(사과)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 이철우 도지사는 “참전용사회 여러분의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코리아타운으로 이동해 참샘영농조합법인(성주, 참외제품), 네이처팜(청도, 감말랭이, 반건시), 자연팜, 소백산하늘아래(영주, 참기름, 샤과쥬스) 등 6개사와 사과, 배, 포도, 단감을 중심으로 판촉행사를 열고 K-한류식품을 홍보했다. 특히, 독도 및 관광홍보 부스를 마련해 경북으로 관광객을 유치함과 동시에 독도를 배경으로 한 전시공간을 마련해 홍보와 함께 사진촬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어 이철우 도지사 일행은 지역 출신기업인이 경영하는 Zaina International Group공장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았고, 근무하는 160여명의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회사는 현재 태국시장내 블라인드를 제작 판매하는 기업과 골프, 농구, 축구 등 다양한 운동복의 제작하는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1호 Small Korean Town(경북상품매장 예정지)을 방문해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1호점을 성공리에 추진한 후 2~44호점을 방콕시의 동서남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대구경북향우회 창립식에 참석해 향우회원들을 격려하고 경북을 위해 많은 도움주시길 당부했다. 현재 대경향우회는 기업인 위주로 25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점차 회원 수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형배 대구경북향우회장은 현지에서 블라인드기업체 및 운동복 전문 제작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 업체는 지역 특산품을 중심으로 경북상품판매점(Small Korean Town)을 준비하고 있어, 도는 이를 활용해 지역 상품의 태국진출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태국에 불고 있는 한류로 인해 한국제품에 대한 호응도가 좋아 앞으로 경북에서 생산된 농식품, 생활소비재 등 다양한 제품의 현지 시장공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북대표단은 지난 30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로 내달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선포된 점을 감안해 행사를 최소화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전체일정을 소화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태원 인명사고 소식에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아침 일찍 긴급 비상 대책 회의를 지시했다. 먼저 도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축제 등 행사에 대한 개최 여부를 검토해 빠르게 대책을 강구해 도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 “필요한 대민지원에 소홀히 하지 않고 11월에 열리는 대규모 도내 행사 12개도 특별 안전점검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이태원 참사에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합니다”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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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태국 게임쇼 연계해 이스포츠 해외진출 지원. 3,480만 달러 수출 상담액 달성경기도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 게임쇼와 연계한 ‘이(e)스포츠 결합형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진행, 비즈니스 상담과 경기 국제 이스포츠 대회 개최 등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스포츠 결합형 해외진출 지원’ 사업은 경기도 게임의 새로운 수출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이스포츠와 결합해 현지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진출사업이다. 태국 게임쇼는 동남아 지역 대표 게임쇼로 올해 약 16만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태국은 동남아시아 전체 게임시장의 21%를 차지한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배급사(퍼블리셔) 방문 및 전문가 세미나 ▲현지 태국인 게이머 대상 게임 시연 테스트(FGT) ▲태국게임쇼 방문 배급사(퍼블리셔) 연계 비즈니스 매칭 상담 등 기업 대 기업(B2B) 전문 프로그램과 태국게임쇼에서 개최되는 ▲‘경기 국제 이스포츠 대회’로 진행됐다. 기업 대 기업(B2B) 프로그램에는 ▲글렌 스튜디오 ▲님블뉴런 ▲넥스트올▲로드스타즈 ▲샤인게임즈 ▲소울게임즈 ▲슈가웍스 ▲엔본 ▲큐랩 총 9개 기업(가나다순)이 참가했고, 경기 국제 이스포츠 대회에는 ▲님블뉴런이 참가했다. 9개 기업은 현지 태국인 게이머를 대상으로 게임 시연 테스트(FGT)를 진행하고 현지화 피드백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태국게임쇼를 방문한 배급사와 비즈니스 매칭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3,480만 달러의 수출 상담액 성과를 달성했다. 비즈니스 매칭 상담에는 ▲일레트로닉 익스트림 ▲리플스아시아 ▲케이와이지 ▲와이지지드라질 등 다양한 글로벌 배급사가 방문해 경기도 게임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경기 국제 이스포츠 대회는 경기도 게임의 국제적 이스포츠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 태국쇼 안에서 개최됐다. 6천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도 소재 게임기업인 님블뉴런의 ‘이터널리턴’이 종목으로 선정됐다. 기업 대 기업(B2B)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재수 로드스타즈 대표는 “좀비 웨이크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태국 현지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기 국제 이스포츠 대회 종목사인 임성민 님블뉴런 이사는 “‘이터널리턴’이 22년 경기 국제 이스포츠대회 종목사로 선정돼 태국게임쇼에서 함께 플레이하는 재미를 생생히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송은실 도 미래산업과장은 “오랜만에 해외 현지 팬 분께 경기도 게임의 재미를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 경기도 게임의 해외시장 진출과 이스포츠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0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게임의 수출규모는 81억 9천만 달러로 K-콘텐츠 수출의 약 70%를 차지한다. 이는 한국의 주요 수출 품목인 이차전지(75억 1천만 달러)를 앞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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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K-뷰티 엑스포 방콕’ 참가기업 모집…동남아 최대 미용시장 공략경기도가 도내 유망 수출 중소기업의 동남아 최대 뷰티시장인 태국 진출을 지원한다.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오는 12월 15~17일, 3일간 태국에서 열리는 ‘2022 K-뷰티 엑스포 방콕’에 참가할 도내 유망 뷰티 관련 소비재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화장품·뷰티용품, 미용 관련 유망 소비재 수출 품목군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사업장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에 있으며 2021년도 수출금액 2천만 달러 이하인 업체다. 도는 우수기업 10개 사를 선정해 편도 항공 운송비(10kg, 100%), 통역 1:1지원, 바이어 1:1 매칭 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K-뷰티 엑스포’는 국내 화장품 산업 육성과 뷰티 혁신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대규모 박람회로 2009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8월 대만․인도네시아, 10월 고양시, 12월 방콕에서 열릴 예정이다. ‘K-뷰티 엑스포 방콕’이 개최되는 태국은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체결국으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시장으로 향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한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국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동남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이번 태국 대회에는 국내·외 1천여 개의 뷰티 기업이 참여할 뿐만 아니라 방콕 뷰티쇼와 동시 개최될 예정이어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도는 설명했다. 김태현 경기도 외교통상과장은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도내 중소기업이 태국과 인근 동남아 국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가 희망 기업은 오는 18일까지 이지비즈(www.egbiz.or.kr)에 접속해 온라인 신청·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FTA센터(031-8064-1397)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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