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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규시책 보고회! 새로운 아이디어로 지방시대 연다경북도는 6일 이철우 도지사가 주재하고 도청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모두 참여하는 2024년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규시책 보고회는 지난 6월 이철우 지사가 직접 밝힌 민선8기 향후 3년 도정 운영 방향에 부합하는 과제와 민간투자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지사가 밝힌 민선8기 3년 운영방향은 △대학에 대한 투자로 지방시대 실현 △4대 분야(에너지, 신기술, 농업, 관광) 대전환 △배터리, 반도체, 바이오, 에너지로 대표되는 국가전략산업 선도역량 강화 △통합과 개방의 새로운 사회 이행 △재난으로부터 안전 확보 △공항경제권 확보를 포함한 6가지 과제다. 특히, 최근 구미와 포항의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 지정, 신규국가산단 후보지 3곳 선정 등 산업지형도가 바뀌고 있는 가운데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시책들과 농업대전환을 포함한 푸드테크 등 식품산업 육성에 관한 시책들도 보고됐다. 대학에 대한 투자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한 새로운 공동체 사회로의 진입을 위한 정책들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현재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대학이 단기취업을 위한 불법체류 통로로 전락하고 있다고 지적한 후 입국-교육-정주로 이어지는 ‘해외유학생 Non-stop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정착을 확대한다는 방안도 제시됐다. 민간자본의 지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각 분야별 방안들도 활발하게 보고됐다. 이와 관련해 산업시설용지의 적기 공급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사업들이 보고됐으며, 영상 콘텐츠 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관광활성화 방안도 보고됐다. 앞서 이철우 도지사는 간부회의를 통해 “정부예산 증가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서 국가투자예산 확보와 더불어 민간투자 활성화에 대한 묘수를 찾아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이번 보고회에는 97건의 새로운 과제들이 보고됐으며 제안된 사업들은 민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며, 국가투자예산 사업화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민간과 힘을 합쳐 지역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투자예산을 확보하는 전략과 함께 민간의 투자도 더 많이 이끌어내야한다”라며, “모든 실국이 투자유치실이라는 생각으로 연구하고 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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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과일, 아시아 최대 신선농산물 박람회에 선보여경북도는 9월 6일부터 3일간 홍콩 AsiaWorld-Expo에서 열리는 아시아 신선 농산물 박람회 “AFL(ASIA FRUIT LOGISTICA) 2023”에 참가해 경북 프리미엄 과일 수출 확대를 위한 우수성을 홍보한다. AFL은 1998년부터 매년 열리는 신선 농산물에 특화된 아시아 유일의 신선 과채류 마케팅 국제 박람회로 42개국 420개 기업이 참가(70여 개국 10,000명 참관)하는 거대 행사다.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 대만 등 동남아시아 국가 바이어뿐만 아니라 유럽, 남미, 중동, 아프리카 지역 바이어도 다수 참가한다. 경북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업해 통합한국관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에 3개 기업이 참가했다. 2017년 설립해 2022년 정부지정 농산물수출전문단지에 지정된 경산 ‘다모아수출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홍콩, 베트남 등에 샤인머스캣 57만6천불을 수출했다.2011년 설립한 상주 ‘새봄팜스’는 지난해 일본에 방울토마토 21만5천불을 수출했으며 이번에 신규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참가했다. 또 ‘경북통상’은 지난해 4천3백만불 수출을 달성한 바 있으며 포도, 사과, 배 등 12개 기업 12개 품목을 전시 홍보하고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홍콩박람회는 전 세계 신선농산물 바이어가 주목하는 박람회로 도내 수출기업에게는 수출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라며,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해외 홍보 판촉전 개최 등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올해 수출 목표 9억불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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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18홀 규모 옥동 파크골프장 조성안동시는 9월 5일 옥동 일원(1381-15번지)옥수교 동단 둔치에서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옥동 파크골프장은 원도심 근거리인 낙동강 친수 공간에서 여가를 즐기고 심신을 정화하며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중장년층의 생활스포츠 시설로 마련됐다. 옥동 파크골프장은 안동 파크골프장(36홀), 안동 댐파크골프장(18홀), 용상 파크골프장(9홀)에 이어 관내 4번째 파크골프장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국비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 13억 원으로 2022년 8월부터 2023년 8월까지17,074㎡ 부지에 파크골프장 18홀을 조성했다. 소나무 등 70주를 식재하고 그물망 설치, 티박스 및 그린 설치 등 부대시설 조성도 완료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백세시대를 맞아 파크골프 동호인도 3,000명을 넘어가며여가 인프라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커지고 있다”라며,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면서 건강과 체력을 증진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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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 개최「제63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이 “함께하는 시민체전! 하나되는 안동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동시민, 향우 회원 등 15,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9월 9일(토)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성화는 웅부공원에서 채화해 시내 전역을 돌아 시민운동장으로 봉송된다. 봉송된 채화는 성화 최종 봉송주자인 김동량 대한노인지회장, 최다원(용상초 6) 선수에게 인계돼 시민운동장 점화대에 오른다. 개회식에 앞서 풍물 공연으로 체전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10시 선수단 입장으로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의 시작을 알린다. 본 경기는 400m 계주와 줄다리기, 힘자랑, 훌라후프 돌리기, 장기자랑 등 읍면동 대항 10개 종목, 직장대항 2개 종목이 진행된다. 각종 경기가 마무리되면 읍면동 장기자랑이 이어지고, 초청 가수로 조승원, 채서원, 정수라, 지원이, 오승근의 공연이 펼쳐진 후 16시부터 폐회식이 진행된다. 각종 시상과 성화소화에 이어 자동차, 대형냉장고, 세탁기, TV 등이 걸린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의 막을 내린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고 없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1,744면의 주차장을 확보해 주차 편의를 돕는다. 시민운동장(100), 강남동 주민센터 앞(166), 성희여고 앞 둔치(300), 강남파출소 뒤 둔치(1,000), 청소년수련관 앞 강변(178)에 마련됐다. 오는 8일 최종 리허설을 통해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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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로맨스를 꿈꾸는 미혼남녀 다 모여라!안동시가 미혼의 청춘남녀를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9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2023년 커플예감! 힐링동아리』 참가 신청을 받는다. 『2023년 커플예감! 힐링동아리』는 총 2주에 걸쳐 진행한다. 1주 차에는 농업기술센터 조리실과 안동공예문화전시관에서 각각 쿠킹·공예 클래스를, 2주 차에는 리첼호텔에서 전체 미팅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안동에 거주하거나 소재 기업에 종사하는 1984년생부터 1999년생까지의 직장인 미혼남녀이며, 남자 20명,여자 20명 총 40명을 모집한다. 참가희망자는 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참가신청서,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lyr9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주소지 일치 여부와 참가자 평균 연령을 고려하여 선정할 예정이며, 결과는 10월 6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은 2022년에도 개최되었다. 총 40명 모집에 90명이 넘는 인원이 신청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으며, 이 중 8커플이 맺어지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요즘 추세에 맞춰 취미동아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자리를 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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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버들섬 음악예술제 및(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안동지회(지회장 김재영)가 주관한 제8회 버들섬 음악예술제와 제20회 영남가요제가 9월 2일과 3일 양일간 낙동강변 버들섬 앞 다목적광장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신인 예술인을 발굴하여 육성하고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개최돼, 주말 양일 약 1,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했다. 2일 열린 제8회 버들섬 음악예술제에서는 J&B 팝스밴드의 화려한 연주를 시작으로 지역 전문 예술인 송진영, 안동탁, 지명화, 이영아, 이창로가 무대를 꾸몄다. 또한, 초대 가수 김연숙이 출연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연출했다. 3일 제20회 영남가요제는 전국에서 지원한 경연자들이 펼치는 가요제로서 지난 7월 예심을 통해 선발된 12팀이 치열한 본선 경연을 펼쳤다. “나비꽃”을 부른 경기도 화성시의 최현무 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대가수 김수완과 심재민의 공연이 더해져 더 다양하고 멋진 무대를 이뤘다. 가수 영탁을 배출한 영남가요제는 안동을 대표하고 전국으로 나아가는 대중가요제로 거듭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여름의 끝자락에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잊고 마음 편히 음악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가졌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이 일상이 되도록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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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백신 안전하게 접종하세요안동시는 지난 6월부터 시민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1만 2천여 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65세 이상 전체 인구의 70%인 28,000명을 접종 목표로 두고 추진하는 가운데,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3달 만에 목표 인원의 45%가 접종을 마쳤다. 9월에는 66세~68세(1955년~1957년) 우선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접종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시고, 접종가능 의료기관은 안동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054-840-59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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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화 자연염색 대표, 제17회『 올해의 경북여성상 』수상안동시는 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2023년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에서 김춘화 자연염색 대표가 최고상인 『올해의 경북여성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경북여성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창의력과 재능을 발휘하여 경북을 빛내고 지역 여성 발전에 크게 기여한자에게 수여한다. 김춘화 대표는 2004년 김춘화 자연염색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전통 옷감인 안동포를 활용한 침구, 의류, 조각보 등의 상품 개발과 안동삼을 활용한 장신구, 모빌을 기획·상품화했다. 또한, 국내외를 넘나들며 자연염색 패션쇼와 전시를 하는 등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 2019년에는 천연염색의 전통 보전과 발전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예술문화명인으로 지정받았다. 천연염색 전문강사로 지역기관 및 초·중·고의 ‘찾아가는 인성교육’을 통해 다양한 계층들의 인성함양과 인재육성에 전력을 다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은 역대 올해의 경북여성상을 9명이나 배출한 곳으로앞으로 더 많은 인재를 발굴하여 그 정신과 뜻을 계승하고, 양성평등사회를 구현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경북여성상은 올해 17회를 맞이하였으며 올해의 여성상, 양성평등, 여성복지 3개 부문으로 나눠 서류심사, 현지실사 및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에게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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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동극장의 대표 브랜드 전통 공연국립정동극장의 대표 브랜드 전통 공연인 ‘궁:장녹수전’이 9일 저녁 7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개최된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의 근대식 극장‘원각사’의 복원이라는 역사적 의미와 근현대 예술정신을 계승하는 전통문화예술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 전통문화의 전승과 대중성을 선도하고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궁:장녹수전’은 국립정동극장의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조선 왕실을 배경으로 한 꽃처럼 아름다운 전통공연이다. 조선 최고의 기녀이자 욕망의 화신으로 낙인찍힌‘장녹수’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녀가 탐한 권력 이야기와 그녀만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기예를 재구성한 창작극으로 장녹수의 신분에 따라 우리나라 서민문화, 기방문화, 궁궐문화를 놀이와 춤으로 보여준다. 정월 대보름날 밤 다리를 밟는‘답교놀이’, 남사당놀이 여섯 마당 중 하나로 접시 돌리기 묘기와 비슷한‘버나 돌리기’와 일명 오미자 놀이라고 불리는‘콩주머니 던지기 놀이’, 경기 도당굿 중 허수아비 인형 정업이를 불태우는 ‘정업이 놀이’등 다양한 전통 놀이 형식의 연희와 무용을 통해 조선의 위험한 신데렐라 장녹수를 만나볼 좋은 기회이다. 이번 공연은 전국 방방곡곡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 나눔으로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 수준 향상과 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는‘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의 하나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관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국립정동극장 궁:장녹수’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으로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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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면 원림2리 주민들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 전개남선면 원림2리는 안동시민체육대축전 및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1일과 2일 양일간에 걸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서는 원림2리 주민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진입로 주변 및 하천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잦은 강우로 인해떠내려온 하천 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에 구슬땀을흘렸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조순자 원림2리장은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남선면 살리기에 앞장서고 맑고 깨끗한 마을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김진환 남선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안동, 아름다운 남선면 건설에 앞장설 것”이라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