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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독립영화‘호저의 하늘’ 안동서 특별시사회2018년 안동시에서 촬영된 독립영화 ‘호저의 하늘’이 안동 중앙시네마에서 9일(토) 17시부터 특별시사회를 통해 상영된다. 이 영화는 2020년 일본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한 작품으로 코로나로 한국에서 시사회를 하지 못하고, 수상 3년 만에 촬영에 참여한 안동시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토 토모야 감독의 사비로 안동시민을 초대해 특별시사회를 개최하게 됐다.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일본 북해도 유바리시에서 매년 2월 개최되는 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국제영화제이다. 새로운 영화계 인재 발굴을목적으로 SF영화, 판타지영화, 공포영화, 어드벤처 등 다양한 장르의 독립영화를 상영, 시상하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한국에서도 일본 공포영화로 유명한 영화‘주온’의 감독인 시미츠 다카시(清水崇)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이 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받은‘호저의 하늘’은 2018년 한국· 일본·중국을 무대로 사토 토모야(佐藤智也) 일본 독립영화감독이 제작한 작품이다. 사토 감독은 과거에 6편의 독립영화를 제작한 경험이 있으며, 새로운 영화 촬영지를 찾았다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통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영화 배경에 매우 적합하다고 생각해 촬영지로 결정, 2018년 2주에 걸쳐 안동호, 월영교, 하회마을, 안동의료원 등 안동시 일대에서 촬영했다. 영화 주제는 ‘삶과 죽음의 경계선’과 ‘한국·일본·중국, 바다를 넘어 이어지는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로 안동에서 태어난 일란성 쌍둥이 자매에 생기는 일들을 서스펜스 형식으로 보여준다. 영화에는 배우 이태경, 아베 츠요시(일본판 “꽃보다 남자”출연), 홍명화, 다카다 히로미츠(한국 영화에 다수 출연)가 출연하였다. 영화제 심사위원장 시미츠 다카시 감독은“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그랑프리로 선정했으며, 아름다운 영상미와 한국·일본·중국을 무대로 이어가는 스토리의 완성도가 매우 높았다”라고 평가를 했다. 이번 영화시사회는 코로나로 인해 한국 상영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그랑프리 수상 3년 만에 개최된 특별시사회이다. 사토 감독은 “저예산 독립영화인 만큼 제작에는 어려움이 많았지만, 안동시민들의 참여와 적극적인 협력으로 그랑프리를 수상하게 되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영화에 출연해주신 안동시민, 그리고 촬영을 위해 장소를 마련해주신 각종 기관 관계자께 꼭 그랑프리의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했다. ‘호저의 하늘’ 특별시사회는 9월9일(토) 17시부터 안동 중앙시네마에서 개최되며, 모든 방문객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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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피노젠, 산림청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경상북도 안동시 소재 (주)피노젠농업회사법인이 산림청이 후원하는 제4회 산림분야 청년창업경진대회에서‘소나무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화장품 및 식품 소재개발’로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피노젠은 산림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해 높은 항산화 및 항균 효과를 가진 화장품 및 식품 소재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우리나라 소백산 토종 금강송으로부터 얻은 고순도 고함량의 청정 소나무잎추출물을 함유한 업사이클링 브랜드 피네수를 출시하였다. 피네수는 워터 에센스, 여드름 기능성 폼클렌징, 워터리스 샴푸, 기업 관공서 선물용 기프트 세트 등 10종으로 국내외 판매, 수출 중이다. 이번 대회는 산림청이 우수 산림 분야 청년 창업가 육성을 통한 창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실시하고 심사는 관련 전문가와 시민평가단의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신별 피노젠 대표는 “어린 시절부터 지역에 나고 자라며 아버지가 소나무를 다양하게 활용해오신 것을 보아왔다. 수천 년 전부터 먹어오고 발라온 검증된 우리 토종 소나무를 글로벌 스탠다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했다. 이번 장관상 수상이 소나무를 활용해 사람에게 유익함은 물론 산림환경, 나아가 동식물에도 이로운 사업을 지향하며 끊임없이 도전한 소기의 성과인 것 같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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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전 읍면동 생활 쓰레기 배출문화 혁신 나서안동시가 전 읍면동을 대상으로 생활 쓰레기 배출문화 혁신에 나섰다. 민선 8기 들어 클린시티를 비전으로 ‘머무르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조성에 방점을 두고 시민들이 생활 쓰레기를 적정하게 배출하고 스스로 청소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역점 추진하고 있다. 6일 안동시 전 읍면동에서 동시다발로 내집·내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실천 운동을 일제히 실시했다. 권기창 안동시장도 솔선수범해 직원 80여 명, 관련 단체 30여 명, 시민 50여 명 등 총 160여 명과 태화동 전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동시에 24개 읍⸱면⸱동에서도 동일 시간대에 지역별로 참여함으로써 마을 사람들이 서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 수 있게 하는 동시에 깨끗한 마을을 만들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 6월 14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시행해오던 ⸢내내내 캠페인(내집⸱내가게 앞⸱내가 청소하기 운동)⸥ 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 수요일로 일정을 조정한다.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에는 상가 및 주거밀집지역 주변을 중심으로 ⸢덜 버리고 잘 버리기 홍보 활동⸥을 전개해 올바른 배출문화 홍보 활동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도시 주거환경이 눈에 띄게 향상돼 가고 있다”라며 “도시를 더욱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꿔 많은 관광객이 좋은 인상을 가지고 안동을 찾는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며 관광객 1천만 시대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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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경상북도수난구조대 안동본부와 함께하는 수상레저문화체험 실시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도륜스님)은 오는 9월 7일(목)제11회 ‘경상북도수난구조대 안동본부’와 함께하는 장애인 수상레저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평소 수상레저 스포츠를 접할 기회가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수상레저문화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고, 여가 문화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레저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경상북도수난구조대 안동본부(회장 백민규)와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도륜스님)공동으로 주최·주관하여 실시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수상레저문화체험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장애인분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며“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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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첫 항공방위물류 박람회(GADLEX), 구미에서 개막‘2023 경상북도 항공방위물류 박람회’가 6일 구미코(Gumico)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경북도 첫 항공·방산·물류 전시회인 이번 박람회에서는 주요 기업이 본사 이전과 지역 인재 양성 계획을 밝혀 즉각적인 파급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와 구미시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방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방위사업청․공군이 후원하고,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 전시회인 ‘서울 ADEX’를 개최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이하 항공우주협회)가 주관한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 박칠호 공군군수사령관, 기업체 대표 등 주요 내빈과 관람객 1,0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개막식 현장에서 STX(박상준 대표), 한화시스템(구미사업장장 이기택)․LIG넥스원(남부지역장 권병현),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 김종문센터장) 등과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의 첫발을 뗐다. 특히, STX는 이번 협약을 통해 STX에어로서비스 본사와 사업장의 단계적인 경상북도 이전에 합의했다. 또 경상북도 내 △항공 MRO산업 육성 및 항공 MRO 인력 양성 △해외진출 유망기업 발굴 및 STX의 Global B2B 플랫폼을 통한 해외진출 촉진 등 상호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화시스템․LIG넥스원과는 해외 항공방위기업과 지역 기업 간 공동과제 발굴 및 산업협력 활성화를 통한 첨단 항공전자방위산업 육성 협력을, KIC중국과는 경북 항공․물류기업의 해외 중국 진출 활성화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공항 활성화와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당초 예상을 웃도는 70여 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처음 개최한 항공방위물류 박람회를 통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경상북도는 박람회를 매년 개최하며 도내 산업구조 고도화와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업 전시관 △항공(UAM)ㆍ방위ㆍ물류 세미나 △수출상담회, 투자상담회 △진로탐색 콘서트 △관련 대학 체험행사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주요 참여기업으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남방항공(중국), 엠브레어(브라질), ATR(프랑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STX에어로서비스, UPS, FedEx, 순펑(중국) 등 각 분야의 선도기업과 더불어 한국공항공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통합물류협회 등 관련 기관도 참여해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또 절충교역 수출상담회에는 글로벌 항공우주기업인 AIRBUS, IAI, SAFRAN, GE Aerospace, BELL 등이 참여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절충교역을 활용한 항공방위산업 발굴을 위해 지난달 절충교역 대행기관인 항공우주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앞으로 경북도는 해외 선도업체와 절충교역이 가능한 도내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존 전자․반도체산업의 영역을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부품․소재 분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박람회를 계기로 지역의 항공ㆍ방위ㆍ물류 산업 생태계 조성 및 관련 기업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미 지난달 세계 최대 중소형 항공기(Regional Jet) 제작사인 엠브레어(Embraer), 세계 최대 특송사인 페덱스(FedEx)와 항공․물류산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첫 행사에 기대 이상으로 많은 글로벌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데 이어 앞으로 해마다 규모가 커지고 산업 분야 또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항공방위물류 박람회는 기술과 혁신이 만나는 플랫폼이자 관련 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경북도는 박람회 참여 기업과 지속적인 네트워킹 구축을 위한 후속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10월에는 기업․대학교․경북도․산하기관․시군간의 협력 네트워크인 ‘항공산업 싱크넷’을 발족하고, 12월에는 글로벌 물류 대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국제물류포럼’을 개최해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과 함께 글로벌 항공물류 경제권 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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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동북권 공공데이터 활용 지역사회 문제 해결 해커톤 대회 열려동북권(경북·대구·강원)의 소프트웨어 분야 청년 인재들이 참가하는‘2023년 동북권 공공데이터 활용 지역사회 문제 해결 해커톤 대회’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김천혁신도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2023년 동북권 공공데이터 활용 지역사회 문제 해결 해커톤 대회’는 동북권(경북/강원/대구) 내 거주하는 대학생 및 일반인이 3~4인으로 팀을 구성해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무박 3일간의 본선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동북권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관련한 SW서비스 및 플랫폼을 개발하는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한다는 의미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의 SW개발능력을 향상시키고,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또 이번 경연대회에 입상한 총 7개팀에게는 상금 총 700만원과 함께 과기정통부에서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전국 공모전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창업 희망 시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 내 창업 공간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한편, 이번 행사가 열리는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2020년 과기정통부 공모사업에서 경북도 동북권 AI․SW 인재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 동북권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산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 권역 평가에서 1위(2회)·2위(1회)를 달성해 3년 연속 국비 인센티브 총 66억원을 추가 확보한 바 있다. 강은희 경북도 4차산업기반과장은 “이번 대회는 미래新산업을 이끌어갈 소프트웨어 인재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업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경북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분야 교육을 강화하여 미래 AI·SW 핵심인재 양성에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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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대상 수상기업 현판 수여식’ 개최경북도는 지난 1일 힐튼 경주에서 치렀던 제26회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에 이어 직접 대상 수상기업을 방문해 수상자를 격려하고, 커피차 이벤트를 제공하는‘대상 수상기업 현판 수여식’행사를 6일 개최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올해 산업평화대상의 근로자 부문 대상 수상자인 김창영 화신정공 노동조합 수석 부위원장과 사용자 부문 대상 수상자인 김상룡 아진카인텍 공장장의 소속 기업을 연달아 방문해 직접 현판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부터 새로운 특전으로 대상 수상기업 직원들에게 행사 당일 음료와 다과를 제공하는 커피차 이벤트를 지원했다. 근로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화신정공 김창영 노조 수석 부위원장은 노사가 합동으로 참여하는 안전점검 실시, 생산성 향상을 위한 품질 개선 활동 전개, 상생하는 노사관계의 정착․유지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용자 부문 대상을 수상한 아진카인텍 김상룡 공장장은 적극적 리더십을 발휘해 노사 갈등 최소화와 입장 차이의 절충․관리에 힘썼으며, 현장경영을 중시해 무재해 사업장 구축에 앞장섰다. 또 농촌 일손돕기, 지역 독거노인 지원, 장애복지시설 봉사 등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모범을 보인 점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은 1997년부터 올해로 26회째를 맞고 있으며, 노사화합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근로자와 사용자를 발굴․시상함으로써 노사화합과 산업평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자임해온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지금까지 289명(근로자 146명, 사용자 14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상자는 도 중소기업 육성자금(경영안정․시설설비자금) 및 신용 보증 특례 지원, 해외 산업 시찰 우선 선정, 경상북도 근로자 자녀 학자금 지원 대상자 우선 추천(수상자만 해당), 해외 시장 개척단 파견 및 해외 전시․박람회 등 참가 우선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지고,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2023년부터 소속 기업에 1일 푸드트럭 이벤트 지원을 하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노사가 화합과 상생의 정신을 발휘한 덕분에 올해 대내외적 위기에도 불구하고 지역 경제가 회복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 “아직 한낮에는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커피 한잔씩 드시며, 각자의 역할에 충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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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선물은 경북 농업 6차산업 안테나숍에서 마련하세요!”경북도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8일부터 30일까지 23일간 경북 농업 6차(농촌융복합)산업* 안테나숍** 8개소에서 한가위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 * 6차(농촌융복합)산업 : 농업인 또는 농촌지역 거주자가 1차산업(농촌자원) × 2차산업(제조·가공)× 3차산업(체험·관광)이 복합적으로 결합하여 제공함으로써 부가가치를창출하거나 높이는 산업 ** 안테나숍 :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 및 반응을 파악하여 상품 개발이나 판매촉진방안 등을연구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략점포 이번 행사는 최근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6차산업 인증경영체를 돕고, 소비자들에게는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판 행사에는 전통 장류, 꿀, 인삼, 버섯, 차류 등 다양한 6차산업 제품이 판매된다. 또 안테나숍 제품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구매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지점별 행사 제품 구매고객에게 2+1, 5+1, 10+1 증정 행사 등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경북 농업 6차산업 안테나숍은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6차산업 제품의 홍보․전시, 판매를 통한 소비자 반응과 성향을 파악하고, 제품개선 및 시장 진입 가능성 검토 등에 활용되어 6차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2022년 매출액은 26.1억 원으로 2016년 12.6억 원 대비 107% 증가했고, 해마다 조금씩 매출액이 늘어나고 있어 도내 6차산업 인증경영체의 판로확보와 매출 증가, 경북 6차산업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북도에서는 6일부터 9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대구 국제식품산업전에 6차산업 인증경영체들의 참가 및 판촉 행사를 지원하는 등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넉넉한 한가위를 맞이해 소중한 분들에게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6차산업 제품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 주고받는 사람 모두가 행복할 것”이라며, “이번 특판 행사에서 마련한 안전하고 좋은 품질의 6차산업 제품으로 가족과 함께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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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년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구미유치경북도는 지난 1일 열린 2024년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개최지역 최종 평가에서 경기 연천군을 제치고 구미 유치에 성공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는 1989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18회를 거치며 짝수 해에 개최되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축제의 한마당이다. 13만 회원(중앙, 17개 시도)들이 농업인의 자세와 역할을 모색해 농촌 회생의 기틀을 마련하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들의 전국단위 최대 규모 행사다. 경북도는 그동안 1992년 경주(제3회), 2004년 안동(제9회), 총 두 번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구미 유치는 안동대회 이후 ‘20년 만의 쾌거’여서 더욱 뜻깊다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유치지역 선정에는 경북도와 구미시, 한농연연합회가 하나가 되어 각 분야별 역할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우선 경북도와 구미시는 행사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통 크게 약속해 지자체 협력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농연연합회(도, 구미시)는 예년보다 무더웠던 여름 일일이 발품을 팔며 전국 임원들을 만나고 경북 유치의 당위성을 피력해 평가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한용호 한농연 경북도연합회장은“전국대회 유치에 물심양면 아낌없이 지원해준 경북도와 구미시, 연합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20년 만에 유치한 경북대회이니만큼 차근차근 빈틈없이 준비해 성공적인 대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제19회 한농연 전국대회 유치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한용호 경북도연합회장님과 김정길 구미시연합회장님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경북에서 시작한 농업대전환을 발판삼아 경북농업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경북이 앞장서나가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는 내년 8. 26. ~ 9. 1. 기간 중 2박 3일간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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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대전환·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촉진 상생협력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SSNewTech(에스에스뉴테크), 청년 농업인 드론 연합방제단과 지난 5일 경북농업대전환 촉진, 스마트농업 등 첨단농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업농촌에 관한 연구와 기술정보 교류를 통한 경쟁력 있는 디지털 농업을 촉진하고, 상호 협력과 정보교류를 활성화해 경북농업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시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농업대전환 성공을 위한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 △플랫폼 기반 디지털 농업 촉진 및 공동 활용을 통한 상호 협력 △디지털 농업 기술 도입으로 농업 생산성 향상 △농업 데이터 활용을 통한 미래 신성장 사업 발굴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SSNewTech(대표 유해귀)는 디지털맵(전자지도) 기반 영농관제 플랫폼 대표 기업으로 스마트팜 ․ 드론 공동방제 관련 프로그램과 앱 등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인‘Farm6+’(팜식스플러스)는 GIS 기반 영농관제 디지털 플랫폼으로 공동방제․영농대행․병해충예찰 등 영농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SSNewTech 관계자는‘Farm6+’의 GIS 기반 영농관제 디지털 플랫폼은 공동방제, 토양개량제 살포 등의 작업을 5단계 시스템으로 농업인에게 편리하고 유익한 시스템”이라며, “청년 농업인 드론방제단이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 청년 농업인 드론 연합방제단(단장 문정철)은 경북농업기술원에서 2019년부터 육성한 39세 이하 청년 농업인으로 구성돼 도내 17개 방제단 115명이 공동방제 등 영농대행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953회 출동, 5,767ha를 방제했다. 특히,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벼 잎도열병 등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영주, 예천지역 340ha에 긴급 방제를 시행해 농가 피해를 줄이는 데 이바지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지금은 AI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이 국가와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로 농업 분야도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라며, “민간기업의 기술력과 청년 농업인의 현장 노하우를 결합해 경북농업대전환의 성공적 추진과 농업인 소득향상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