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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3 바르게살기운동 청년대회 개최경북도는 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재원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장, 하대복 청년회장 및 회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청년대회’를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청년대회는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으로 가치관의 혼란과 갈등이 확산되는 시대에 기본과 원칙을 토대로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청년회원들이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생명나눔, 더불어 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평소 청년회가 주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헌혈 캠페인을 더욱 확대하고, 각종 지역사랑 활동을 통해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조성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또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의 구심점으로서 청년회의 활동 범위를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청년회 대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행동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결의문 채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간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한 청년회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해 회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다. 포항시협의회 민중기 청년회 운영위원을 비롯한 4명이 도지사 표창, 바르게살기운동경상북도협의회장 표창 4명, 청년회장 표창 3명 등 총 11명의 청년 회원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행사를 개최한 김재원 경상북도협의회장은 “기초질서 확립 운동, 어르신 목욕, 무료 급식, 헌혈 참여 캠페인 등 바르게살기운동 청년회원들의 다양한 활동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상북도,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항상 궂은 일에 가장 먼저 나서서 봉사하는 바르게살기운동 청년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경북의 미래를 열어갈 주역인 청년들이 교육과 일자리를 찾아 떠돌지 않도록, 지방에 살아도 수도권처럼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방시대를 만드는 데 경북도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는 평소 기초 법질서 지키기, 에너지 절약, 녹색생활 실천 등 사회 기초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는 국민운동단체다.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시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재민들에게 큰 희망을 전달했으며,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어르신 목욕, 무료 급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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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대한민국 독도 문예대전 시상식 열려경북도는 7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독도재단, 한국예총 경북도연합회, 영남일보와 함께 ‘제13회 대한민국 독도 문예대전’시상식을 열었다. 대한민국 독도 문예대전은 동해의 아름다운 섬 울릉도와 독도가 지닌 자연환경과 역사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문학과 예술 창작을 통해 미래의 장을 열어 예술혼으로 승화된 독도 사랑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 제13회 독도문예대전은 총 3천921편이 접수됐고, 전체 입상자는 938명(일반부 195건, 청소년부 743건)이다. 동해바다, 울릉도, 독도 풍경 및 독도 수호 인물을 주제로 청소년부 미술 부문 대상 권민정(안동복주여중 2) 학생과 산문 부문 대상 김명민(인천박문중 2) 학생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일반부 사진 부문 대상작에는 손태옥(김천) 씨의 작품 ‘평화로운 독도’, 최우수상에는 김경수(구미) 씨의 ‘감포 용굴’이 각각 뽑혔다. 일반부 문학 부문 대상작에는 조성숙(구미) 씨의 시 ‘돌산을 그려 넣고 우산(于山)이라 적었다’와 미술 부문 대상에는 최지훈(포항) 씨의 작품 ‘독도-축제’가 각각 선정됐다. 입상자 중 33명은 9.7~10일까지 울릉도․독도를 탐방할 예정이며 제13회 대한민국 독도 문예대전 수상자의 우수한 작품은 독도박물관과 수도권, 경북예술센터 등을 순회하며 10월 말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번 우수작 전시회가 독도를 아끼고 사랑하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나아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도 독도 수호에 대한 의지와 역사적 주인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독도의 중요성과 가치를 기억하고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 독도 문예대전을 개최했고, 많은 분께서 귀한 작품을 보내주신 데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함께 독도 수호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불러일으키는 소중한 기회가 될 독도 문예대전 작품 공모에 지역민과 학교, 단체, 청소년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응모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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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업 첨단화를 위한 디지털 전문가 세미나 개최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7일 농업인회관에서 경상북도 스마트농업연구회 주관으로‘소득은 두 배로, 농업은 첨단산업으로’라는 내용의 첨단기술 기반 경북농업 대전환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스마트팜 위주의 기술 보급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앞으로 경북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농업로봇, 식물공장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의 확산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세미나에서는 농업 전문기자로서 「농업, 트렌드가 되다」의 저자인 매일경제신문사 정혁훈 부국장이 새로운 성장산업인 농업과 첨단 스마트농업 개발 방향 등 미래를 준비하는 경북의 디지털농업에 대해 기조 강연을 했다. 또 △제2회 세계 인공지능 농업 대회에서 3위를 수상한 세종대 서현권 교수의 생산성은 높이면서 노동력과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인공지능 기술 △아이오크롭스 조진형 대표의 로봇을 이용한 딸기 생육진단, 자율주행 및 수확 등 경북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기술 소개 △엘앤피 박은호 대표의 완전 밀폐형 식물공장에서 딸기 생산기술 등 경북도가 반드시 확보해야 할 미래 농업 기술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경북도는 민선 8기 도정 목표를 ‘농업의 첨단 산업화로 열어가는 지방시대’로 설정하고 기후 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 고령화, 일손 부족 등 사회 여건이 점차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첨단산업으로 바뀌어야 농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이러한 농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7월 스마트분야 연구․지도공무원 73명으로 구성된 스마트농업연구회를 결성하고 △스마트팜 ICT △인공지능 기술 △농업로봇 기술 △식물공장 등 4개 분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향후 연구회는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인공지능, 로봇, IT기술을 보유한 기업, 대학과 함께 협업하는 스마트농업 협의체를 구성해 필요한 지식과 기술의 전문적인 교육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에도 인공지능, 로봇기술은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면서 세계적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미국의 OnFARM, 일본의 WAGRI와 같은 디지털농업 플랫폼 서비스가 이미 운영되고 있으며 구글, 바이엘과 같은 다국적 기업도 투자를 확대하는 등 앞다퉈 디지털 산업체계로 전환되고 있다”라며, “경북의 농업 발전을 위해첨단기술을 신속히 개발해 농업 현장에 보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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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희 경제부지사, 경북 농산물ㆍ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나서경북도와 농협 경북본부는 9월 7~10일까지 4일간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추석맞이 경북 농특산물 판매ㆍ홍보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북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7일 열린 개막행사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신영호 농협유통 대표이사, 윤성훈 농협경북본부장, 성영근 영천농업협동조합장을 포함한 지역조합장 17명이 대거 참석했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북 과수 통합브랜드 ‘daily(데일리)’ 로고가 삽입된 에코백과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경북 농산물과 경북도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한편,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은 1일 평균 7천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고 매출액 6억 원이 넘는 농협 계열 매장 중 최대 규모다. 행사 기간 매장 내 마련된 경북농산물 홍보관에서는 사과, 복숭아, 쌀, 고춧가루 등 도내에서 생산ㆍ가공된 46개 농특산물의 전시와 함께 일부 품목은 평소 판매가 대비 1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시식, 타임세일, 선물 증정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 농산물을 구매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고향 사랑의 실천이다”라며, “올해 집중호우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북 농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농산물을 많이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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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한가위 함께 나누면 큰 힘이 됩니다”경북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이웃과 함께하는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장애인생산품을 추석 선물로 많이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은 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제품과 서비스를 말하며, 도내 46개소(장애인 1만 3천 명)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하고 있다. 생산 품목은 농․수산 가공품, 건강기능식품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이나 기업체에서 주로 사용하는 사무용품부터 화장지, 종이컵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경북도에서는 이들 생산품에 대한 판촉, 유통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위해 “경상북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을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경상북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현황> ∙ 시설현황 : 1999년개소(종사자 7명), 안동시 옥동소재 / ☎ 054-857-8890 ※ 포항분점(해도동) : 2013년개소(종사자 4명) / ☎ 054-252-8891 ∙ 운영내용 : 장애인생산품 판매, 유통대행, 홍보, 판로개척, 상담, 마케팅 지원 등 ∙ 판매실적 : ‘22년 : 5,719백만원 / ’23년 8월현재 : 3,788백만원 특히 이번 추석 명절에 곶감․상황버섯, 표고버섯, 견과류, 건강보조식품, 참기름․들기름, 사과, 곡물, 쌀과자 및 누룽지 강정, 된장․간장, 커피차 등 다양한 선물 세트를 구비하고 일부 품목은 특별 할인(10+1)된 가격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판촉 활동을 하고 있다.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청옥보호작업장에서 일하고 있는 지적장애인 김ㅇㅇ씨(36세)는 “장애는 있어도 꿈은 있다. 우리가 만든 제품들은 노력과 사랑이 담겨 있고 삶의 터전인 이곳에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장애인생산품 구매는 경상북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직접 주문하거나 전화로도 주문할 수 있다. *경상북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홈페이지(http://gb1030.or.kr) 한편 공공기관은 총구매액(물품+용역)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이 생산하는 물품을 우선구매 해야 한다. 이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매년 우선구매 담당자 교육을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 및 구매를 독려하고 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를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선물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마련한다면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장애인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우리 사회의 당당한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모두의 인식 전환과 지원이 필요한 때다. 이번 명절이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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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가을철 지역축제 사고 예방 안전감찰 나선다경북도는 축제의 계절인 가을철 지역축제가 집중됨에 따라 9월 11일부터 10월 28일까지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도내 축제장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안전감찰에 나선다. 올해는 추석 황금연휴로 지역 내 많은 방문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축제장을 중심으로 시군의 지도·감독 관리 실태와 인파 운집 안전관리 대책 수립 등 축제 참가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살펴볼 계획이다. 주요 감찰 내용으로는 △유사시 관람객 대피와 분산 대책 △안전관리요원 적정 배치 여부 △축제진행 관련 인허가 사항 △음식점·불법 노점상 단속 등 식품 위생관리 현황 △구조·구급요원 배치 및 소화 시설 설치 적절성 △공연장·전기·가스 시설 안전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감찰 결과 축제장 안전과 직접 관련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 조치해 축제 개막전까지 정비하고, 축제 진행 시에는 예상치 못한 긴급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협업으로 안전관리 체계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영석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축제를 찾는 많은 관람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축제에 참여하는 관람객들도 성숙한 안전의식으로 공공질서와 안전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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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관광두레 사업 첫 성과, 기념품 샵‘안동단’오픈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안동관광두레센터는 지난 4일 안동관광두레 지원사업체 첫 오픈 파일럿(맛보기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안동관광두레 사업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하나로,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한 주민 공동체 중심의 관광사업체 육성사업이다. 지난해 선정한 5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각종 교육·컨설팅·파일럿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에서 가장 먼저 최종 단계인 오픈 파일럿을 실행하는 ‘안동단(대표 윤이서, 영가로 12-1 3층)’이 이번 행사의 주인공이다. 안동단은 안동을 주제(퇴계이황, 하회탈)로 한 갤러리형 기념품샵이다. 단아한 인테리어와 다양한 기념품을 앞세워 전 세대를 겨냥한 원도심의 관광거점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이날 오픈 파일럿 행사에서는 다양한 관광 산업 종사자들이 참석해 안동단의 오픈을 축하하고 향후 긴밀한 협업을 위한 결속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지속 가능한 주민 주도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안동시는 ‘안동단’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모든 관광사업체가 오픈 파일럿 행사까지 마무리할 수 있도록 촘촘히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에도 3개 업체를 신규 발굴 지원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고유의 매력과 브랜드 가치를 가진 안동단의 오픈을 축하하며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원도심 관광의 중추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관광산업에 필요한 관광사업체 발굴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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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재가의료급여 사업」협력기관과 업무협약안동시는 5일 경상북도안동의료원과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 나천복지회와 함께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 협력기관 협약을 체결하였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장기입원한 의료급여수급자가 퇴원 후 자신의 집에서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대상자의 상황에 맞게 식사·돌봄·이동지원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북도안동의료원 원장 직무대행 구태헌 진료처장,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 박경구 센터장, 나천복지회 조경혜 대표 등 3개 협력기관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대상자 관리를 위한 기관 간 상호 연계 및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안동의료원은 케어플랜 수립 및 모니터링 등의 의료분야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동지역자활센터는 식사 서비스, 나천복지회는 돌봄 서비스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장기입원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협력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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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HPV 예방접종 적극 독려안동시는 자궁경부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HPV)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자궁경부암의 주요한 원인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자궁경부암뿐 아니라 질암, 외음부암 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올해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은 ▲12~17세 여성 청소년(`05.1.1. ~`11.12.31. 출생자)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96.1.1.~`04.12.31. 출생자)이다. 저소득층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며 접종 당일까지 해당 자격이 유지되어야 한다. 예방접종 지원 백신은 서바릭스(2가), 가다실(4가)로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 안동시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보건소 예방접종실(☎054-840-6814)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숙 감염병대응과장은“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이번 연도의 지원 대상자는 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고 올해 안에 꼭 1차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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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손으로 만들어 봐요!서구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장(임영대)은 지난 9월 4일(월) 관내 안동여자중학교 ‘달그락’학생 봉사단 9명이 전통발효식품 체험을 통해 만든 고추장을 소외된 노인세대에 학생들이 직접 찾아 뵙고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 사업을 추진했다. 본 사업은 갈수록 세대간 격차가 생기고 젊은 세대와 나이든 세대 간의 대화가 단절되고 있는 사회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은 문화, 역사 및 가치관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청소년들에게 세대 간 연결과 이해를 촉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임영대 마을복지계획추진단장은 “서구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원이자‘서구동 나눔가게’로 지정이 되어 있는 경북농식품연구원 대표 문재남 단원의 재능기부로 청소년이 직접 전통발효식품을 만들어 소외된 이웃 어른들에게 나눔을 통해 세대 간의 유대감이 증가하고, 가족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석운 서구동장은 “바쁜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나눔으로 소통한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더욱 화합하고 살기 좋은 서구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