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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만세 함성을 이어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에서 걸어보자!!100년 전 만세 함성을 이어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에서 걸어보자!! '2019 안동호반나들이길 걷기' 행사 오는 10월 12일 개최 ‘2019 안동호반나들이길 걷기’ 행사가 오는 10월 12일(토) 오전 11시부터 안동민속박물관 전정과 안동호반나들이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안동은 독립유공자가 가장 많은 지역이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인 임청각이 있는 곳이다. 3대에 걸쳐 10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했으며, 임청각은 일제의 만행과 독립운동의 대표적인 상징이 되었고, 현재 복원이 진행 중이다.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100년 전 함성을 이어 태극기를 들고 안동호반나들이길을 걸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안동민속박물관 전정, 특설무대 일원에 마련된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체험 및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어 오후 1시부터 소리뫼 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 본격적으로 걷기를 시작한다. 박물관 입구에서 가벼운 몸풀기 운동 후 박물관을 출발해 호반나들이길을 지나 안동조정지댐-월영교-안동민속박물관으로 이어지는 약 4.8㎞의 코스를 걸어 박물관으로 돌아오게 된다. 임청각은 걷기 코스에는 없으나, 돌아가는 길에 반드시 들러 봐야 할 곳이다. 본행사가 마무리되는 오후 4시경 식후공연에는 가수 한혜진, 구수경, 레이디티의 특별공연과 함께 푸짐한 경품을 나눠주는 시간도 마련된다. 코스를 완주하는 참가자에게는 기념 타월을 나눠준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호반나들이길 걷기에 시원한 호반길에서 걷기 운동으로 힐링도 하고 건강도 챙기고, 독립 만세를 외치며 자유를 희망하던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새겨 100년 전 만세 함성을 이어 태극기를 들고 걸어보는 좋은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동지역의 대표 힐링 코스인 ‘호반나들이길’은 2013년 12월 준공돼 안동댐 보조호수를 끼고 한 바퀴 돌면서 걸을 수 있는 산책로로 월영교와 연결돼 안동호반을 조망하며 걸을 수 있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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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기공식 개최안동시,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기공식 개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본격 시동 안동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공용주차장(풍산읍 매곡리 1116번지)에서 지역발전의 염원을 담은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을 개최한다. 경북바이오 2차 산업단지는 풍산읍 매곡리 일원에 52만8천㎡ 규모로 2022년까지 843억 원을 투입해 조성할 계획이다. 백신, 바이오,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일반 제조업체가 입주할 수 있으며, 산업 집적화를 통해 600여개 일자리와 1천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 지역 청년들에게 폭넓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바이오 2차 산업단지는 입지 여건이 우수해 관련 업계에서 벌써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2010년 완공해 운영 중인 SK바이오사이언스 등 40여 개 기업체와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동물세포실증센터, 경북바이오연구원 등 백신·바이오 산업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와 연접하고 있어 관련 산업 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중앙고속도로 서안동 IC에서 10분 거리에 있으며, 34호선 4차선 국도 옆에 있어 교통 여건도 매우 양호하다. 안동시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1단계 약 29만9829㎡를 우선 개발하고, 내년부터 2022년까지 22만8271㎡를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공사는 경북바이오산단개발(주)가 시행하고, 현대엔지니어링㈜(주), 한국투자증권(주), (주)부창개발이 사업에 참여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며, 지역 청년들이 누구나 취업하고 싶은 좋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우수기업 유치와 중소기업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바이오산단개발(주) 이세면 대표이사는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막중한 책임감으로 계획된 기간 내에 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완성해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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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록유산 훈민정음”의 책판 기탁“세계기록유산 훈민정음”의 책판 기탁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경북유교문화원(이사장 이재업)은 오는 573돌 한글날을 맞아 훈민정음 책판을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조현재)에 기탁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훈민정음 책판은 원본의 해례본이 17장, 언해본이 8장으로 모두 산벚나무로 복원한 것이다. 기탁식은 10월 8일(화) 오전 11시, 안동시청 웅부관(본관) 1층 현관에서 가질 예정이다. 세계기록유산이자 국보 70호로 지정된 간송미술관의 훈민정음 해례본과 『월인석보』 제1·2권에 수록된 훈민정음 언해본은 그간 책자 형태로만 전해지고 있었다. 간송미술관의 해례본은 바로 1940년 무렵 안동의 고택에서 발견된 것이고, 언해본은 풍기 희방사 판본 등이 전한다. 안동시와 경북유교문화원은 2016년부터 세계최고의 문자로 평가받는 ‘훈민정음’의 원소장처가 안동임을 선언하고, 그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훈민정음’의 책판 복각에 나섰다. 사업 준비를 포함하여 3년에 걸쳐 완성된 책판의 복원에는 국내 최고의 각자장인 김각한 명장(국가무형문화재) 등이 참여하여 거의 완벽하게 복원함으로써 한국 판각 기술의 우월성을 유감없이 드러내었다. 안동시와 경북유교문화원은 그 동안 복각사업을 추진하면서 훈민정음 특별전 및 훈민정음 학술대회 등을 개최하여 한글의 가치와 그 우수성을 일반에게 널리 알렸으며, 특히 세종대왕의 묘소인 영릉에서 훈민정음 봉정식을 열어, 백성을 진정으로 사랑한 세종대왕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기도 하였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훈민정음 책판의 복각본 공개를 계기로, 안동이 정신문화의 수도일 뿐만 아니라 한글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위상도 찾을 것이다. 시에서는 문화산업의 측면에서 한글 관련 사업을 전략적으로 개발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훈민정음 복각 사업을 주관한 이재업 경북유교문화원 이사장은 “훈민정음의 학술적, 문화적 활용을 위해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하는 만큼, 지역문화의 발전을 위해 전문 기관에서 이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진행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훈민정음 책판을 기탁 받은 조현재 한국국학진흥원 원장은 “훈민정음은 우리 정신문화의 상징이다. 안동시와 경북유교문화원에서 훈민정음 책판을 우리원에 기탁한 뜻을 받들어, 추후 한글의 가치 확산과 문화산업의 활용 분야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 즉 연구 차원에서 한글문화의 보존과 그 창조적 계승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이 분야의 연구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일례로 현재 안동시와 추진 중인 한글 내방가사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사업 등과 융합하여, 훈민정음의 사상과 그 창제 정신의 발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국학진흥원은 현재 53만점의 한국학 연구 자료를 소장한 국내 최고의 기록유산 전문 기관이다. 53만 점의 소장 자료 중에 6만 5천여 장의 ‘유교책판’은 지난 2015년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 되었으며, 이외에도 ‘편액[현판]’, ‘만인소’ 등 귀중한 문화자산이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문의처: 최성달 010-9585-4501 작성자: 한국국학진흥원 자료부장 임노직 010-8594-9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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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안전기동대, 태풍‘미탁’피해 복구에 연일 구슬땀경북안전기동대, 태풍‘미탁’피해 복구에 연일 구슬땀 - 경북안전기동대․재난안전네트워크 2개 단체 등 300여명 응급복구에 힘 보태 - 경상북도는 경북안전기동대(대표 류재용)가 태풍 ‘미탁’으로 주택 및 상가침수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한 영덕지역에서 3일부터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복구에는 경북안전기동대를 비롯하여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북본부 등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2개 단체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침수 잔해물 제거, 사면붕괴 복구, 구호물품 운반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영덕 지역 복구가 마무리된 후에는 울진 지역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안전기동대는 2011년 6월 조직되어, 전 대원이 응급구조 자격증 및 중장비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적인 재난대응 민간단체이다. 평상시에도 재난대응력 강화를 위해 훈련, 워크숍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다지고 있으며, 포항 지진, 작년 영덕 태풍 ‘콩레이’ 때도 복구에 참여하여 큰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피해지역 주민들은 “안전기동대 등 네트워크 단체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들 단체에 고마움을 전하고 안전기동대가 재난현장의 든든한 특공대의 역할을 수행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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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내일을 위한 약속,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본격 시작!건강한 내일을 위한 약속,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본격 시작! -12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75세 이상 어르신 10월 15일부터 - - 65세 이상 어르신 10월 22일부터 시작 - 경상북도는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비해 12세 이하의 어린이, 임신부 및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25개 시군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 953개소에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이는 초기 혼잡을 방지하여 여유롭게 접종하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는 임신부와 태아, 출생 후 6개월 미만 영아의 건강보호*를 위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임신부까지 확대된다. 다만 발열, 감염증상또는 만성질환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 후 접종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 임신 중 접종 시 태반을 통해 태아 및 영아까지 항체 형성되어 면역가능하며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영국, 호주 등도 임신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권고 인플루엔자 접종대상과 대상자별 접종기간은 다음과 같다. 구 분 접종기간 접종대상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2007년 1월 1일 ~ 2019년8월 31일 출생아) 2019년9월 17일∼ 2020년 4월 30일 ⦁어린이 사업 대상자 중 2회 접종대상자 2019년 10월 15일∼ 2020년 4월 30일 ⦁어린이 사업 대상자 중 1회 접종대상자 임신부 2019년 10월 15일∼ 2020년 4월 30일 ⦁산모수첩 등을 통해 임신여부를 확인한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1954년 12월 31일 이전출생자) 2019년 10월 15일∼ 2019년 11월 22일 ⦁만 75세 이상* 보건소는 백신 소진 시까지 2019년 10월 22일∼ 2019년 11년 22일 ⦁만 65세 이상* 보건소는 백신 소진 시까지 <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자별 사업기간 현황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각 대상자는 접종기간에 맞춰 본인의건강 상태를 잘 알고 있는 가까운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예방접종 받으면 된다. *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를 통해 확인가능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줄이고 질병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원활한 백신공급을 위해 도 및 시군에도 충분한 백신을확보하고 있으며 도민 면역력 향상을 위한 예방접종 시행과 안전관리에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안전하고 편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위해 꼭 지켜주세요 ♣ ① 무료접종이 가능한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사전 확인 ※ 보건소 문의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 가능 ② 지정의료기관에 붐비지 않는 시간대로 사전 예약(전화 문의) 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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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이 아닌 평화를, 분단이 아닌 통일을 서원합니다분쟁이 아닌 평화를, 분단이 아닌 통일을 서원합니다 - 우리의 소원은 통일!... 경주 통일전에서 ‘제41회 통일서원제’ 열려 - 경상북도는 7일 오전 경주 통일전에서 이철우 도지사, 장경식 경상북도의회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경주시의회의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및 민족통일 협의회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국통일 위업을 기리는 3대 대왕의 혼이 서린 경주 통일전에서 ‘제41회 통일서원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원제는 신라고취대의 식전행사,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통일서원문 낭독, 인사말씀, 통일결의문 낭독 및 ‘통일염원 한마음’퍼포먼스, ‘평화통일염원’주제공연, ‘우리의 소원’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폐식 후 단체로 기록화를 관람했다. 특히 올해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문화행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지역 전문가를 모시고 자문회의를 개최해 여러 의견을 수렴했다. 통일성업을 이룬 3대왕에 대한 헌화․분향 전 무명화랑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삼국통일무명용사에 대한 헌화․분향을 하고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평화통일 기원행사(통일 박 터뜨리기, 사행시 짓기)를 준비했으며 삼국문화 사진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추가된 것은 주목할 만하다. 통일전은 1977년 건립되어, 신라가 이룩한 삼국통일의 위업을 기리고 민족의 최대숙원인 남북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고 있는 곳으로서 삼국통일에 큰 공을 세운 신라 태종무열왕 김춘추와 김유신장군, 그리고 삼국통일의 대업을 완수한 문무왕 영정이 모셔져 있으며, 삼국통일 기록화가 전시돼 있다. 통일서원제는 1979년 10월 7일 제1회 행사 이래, 매년 10월 7일(신라가 당나라를 물리치고 삼국통일을 완수한 날) 개최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동해선 기차를 타고 시베리아를 횡단해 독일통일의 현장인 베를린까지 달려보는 것이 소망”이라 언급하고 “경북도의 새마을운동이 북녘의 들판과 산림을 풍요롭고 울창하게 바꾸는 미래를 결코 꿈으로만 끝낼 수는 없다. 이는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발전도 더욱 앞당길 기회이기 때문”이라며 “남북관계를 발전시키고 끊어졌던 민족의 혈맥을 든든하게 이어 남북이 함께 손잡고 번영과 통일을 앞당기는데 경북도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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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지역 출신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 접수안동시, 지역 출신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 접수 몰라서 놓치지 말자!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지금 신청하세요 안동시는 오는 11월 15일까지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에 따른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한국 장학재단을 통해 대출한 학자금(등록금·생활비)의 이자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1월에 ‘안동시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4월 22일 대구·경북 기초지자체에서 최초로 한국장학재단과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협약을 맺었다. 지원 대상은 2017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생활비)에 대해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공고일(9월 23일) 직전년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안동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국내 대학생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 안동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대상자에 대해 한국장학재단의 대출 정보와 심사를 거쳐 지원금을 확정하고 이듬해 2~3월에 이자를 상환할 계획이다. 대출이자는 한국장학재단 대출계좌로 상환되며 대학생 개인 은행 계좌로 입금하지 않는다. 이자 상환처리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중한 평생학습원장은 “비싼 등록금에 학비 대출 이자로 학생들의 심적 부담과 공부에만 집중할 수 없는 환경이 매우 안타깝다.”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으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2019-2학기 안동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 안내 * / 신청기간: 2019. 9.23.(월) ~ 11.15.(금) / 신청방법: 안동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 신청대상: 학생 본인이 공고일로 직전년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안동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자 / 지원내용: 2017-1학기부터 받은 일반, 취업후 상환 학자금대출의 2019-2학기(2019.7.1.~12.31.) 발생 이자 / 문의전화: 054)840-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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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각종 공모사업 선정으로 체육시설 새얼굴로 탈바꿈안동시, 각종 공모사업 선정으로 체육시설 새얼굴로 탈바꿈 2020년도 체육진흥시설지원사업에 3개 사업 선정 체육시설 확충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여가 공간 제공 안동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2020년도 체육진흥시설지원사업’에 ‘어가골 인조잔디축구장 조성사업’, ‘낙동강 수상레저 접안시설 설치사업’, ‘안동롤러경기장 개보수사업’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6억 원, 도비 4억2천만 원이 지원되며, 시비 9억8천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0억 원이다. ‘어가골 인조잔디축구장 조성사업’에 10억 원, ‘낙동강 수상레저 접안시설 설치사업’에 7억 원, ‘안동롤러경기장 개보수사업’에 3억 원이 소요된다. ‘어가골 인조잔디축구장 조성사업’은 그동안 축구 동호인들로부터 꾸준히 제기된 부족한 축구장 민원해소를 위한 것이다. 이번에 축구장이 신설되면 39팀 1,460명에 달하는 축구 동호인의 숙원해결은 물론 전국대회 유치에도 유리하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수상레저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시내 강변 양안에 요트 등 무동력 접안시설 2개소를 설치하는 ‘낙동강 수상레저 접안시설 설치사업’도 추진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각종 대회·행사 유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여가 체육 종목의 인프라 확대로 시민들의 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 롤러경기장 개보수사업’은 안동대학교 내 인라인 선수 육성을 위해 만들어진 안동 롤러경기장의 보수를 위한 것으로 개보수가 완료되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선수들이 연습할 수 있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올해 체육진흥시설지원사업으로 ‘안동용상야구장 정비사업’ 및 ‘안동용상풋살장 정비사업’으로 국비 4억8천만 원, 도비 3억3천6백만 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7억8천4백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6억 원을 확보했다.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이며 올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 체육시설 확충 및 개보수를 위해 매년 국·도비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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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화합 한마당&대동 난장, 풍산읍·옥동 최우수상 차지!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축제, 모두 함께 즐기자! 시민화합 한마당&대동 난장, 풍산읍·옥동 최우수상 차지! 제48회 안동민속축제 시민화합 한마당&탈놀이 대동난장 시상식이 6일 탈춤 축제장 경연무대에서 열렸다. 올해 최우수상은 읍면부에서는 풍산읍이, 동부에서는 옥동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길안면과 송하동, 장려상은 임하면, 북후면, 강남동이 선정됐고, 나머지 읍면동은 화합상을 받았다. 2일 열릴 예정이었던 시민화합 한마당&탈놀이 대동난장은 우천으로 취소돼 8개 면·동 주민들의 아쉬움이 컸다. 출전한 읍면동의 풍물 기량, 흥과 신명, 참여도, 대동난장 진행 기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읍면동을 선정했다. 민속축제의 관심 종목인 ‘시민화합 한마당’과 탈춤축제의 핵심 종목인 ‘탈놀이 대동난장’이 함께 조화를 이뤄 꾸며진 이 프로그램은 안동문화원과 안동축제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축제의 주인공이 돼 축제의 흥취를 만끽하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시민화합 한마당’은 안동의 24개 읍·면·동에서 참가한 특색 있는 풍물패와 기발하고 독특하게 고안한 퍼레이드가 어우러져 신명 나는 축제 분위기를 엮어냈다. 출연하는 읍·면·동 24개 팀은 특색에 어울리는 탈을 착용하고 대형 탈을 만들어 깃발, 탈, 잡색, 다양한 복장, 지역특산물 홍보 이벤트 등으로 공연을 펼치고, 공연 도중에 관객이나 일반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등 흥과 신명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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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한국민속예술축제 금상(문화관광부장관상)수상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한국민속예술축제 금상(문화관광부장관상)수상 10월 2일(수)부터 3일(목)까지 서울놀이마당에서 개최된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한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김춘택)가 문화관광부장관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축제는 한국민속예술축제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역대 국무총리 상 이상 수상한 19개 단체가 참가해 무형 유산의 왕중왕전으로 열띤 경연이 치러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 주관한 제60회 대회는 단체 5개, 개인 2개 부문에 대해 시상했다. 개인부문의 지도상은 강원도 강릉 사천합평답교놀이를 지도한 김종달 씨에게 돌아갔고, 연기상에는 경상북도 하회별신굿탈놀이 김오중(이매탈) 씨가 수상해 시상금 200만 원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단체부문에는 대상인 대통령상(시상금 2,000만 원)에는 경상남도 고성오광대탈놀이에, 국무총리상(시상금 1,500만 원)에는 광주광역시 지산농악, 금상인 문화관광부장관상(시상금 1,000만 원)에는 경상북도 하회별신굿탈놀이, 평안남도 향두계 놀이 등 3개 팀이 선정됐다.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김춘택 회장은 “대상을 수상하지 못해 아쉽지만, 이번 대회에 ‘한국의 역사마을’로 세계유산에 등재된 하회마을의 우수한 문화 정체성을 알리고, 나눔과 소통을 통해 인간 존엄의 정신을 실현하고, 배려와 화합을 통해 평등세상을 구현하고자 한 하회별신굿탈놀이의 가치를 다시 한 번 각인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라며, “무엇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안동하회별신굿탈놀이의 높은 인지도에 우리 스스로가 놀라고 자부심을 느꼈다.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대회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