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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018년 11월부터 야심 차게 시작한‘화요일 공부하는 모임(화공)’을 통해 국내외 저명한 강사 234명이 강연한 가운데 이를 업그레이드한 슈퍼화공포럼을 5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날 포럼에는 대구·경북 국회의원들과 보좌관들이 참석하고, 기업인들과 기존의 화공 특강 발표자, 언론인들이 참석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북도가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출신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슈퍼화공포럼이 지방시대를 활짝...
경북도서관은 「도서관에서 만나는 가을, ‘빛으로’전시회」를 9월 5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자연에서 얻은 빛의 강렬하면서 간결한 색채로 사물이나 풍경을 화폭에 담아온 이창분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 이창분 작가 : 서울대 미대 회화과 졸업, 개인·단체전 20회 이상 ‘내 그림의 모티브는 자연으로부터 온다. 빛을 반영하는 자연의 색채와 형상의 편린들을 불러와 그들의 생명력을 화폭에 반영한다’라는 작가노트에서 볼 수 있듯이 그의 그림에서 자연과 공기를 느낄 수 있다. ...
경북도는 농식품부에서 실시한 ‘2023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2022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농식품부 주관으로 현장전문가·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평가단 15명이 2022년 한 해 동안 시·도별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과 같은 재난형 가축전염병에 대해 지자체의 방역 우수사례 및 시책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주요 평가 분야는 창의성·지자체 노력도 등 방역시책 차별성에 대한 정성평가 4개 지표와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등에 대한 방역시책 ...
경북도는 환경부 공모 ‘제3차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국내 후보지’에 문경 돌리네습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내 후보지로 선정된 문경 돌리네습지는 2025년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최종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 람사르협약 : 1971년 2월 2일 이란의 람사르에서 채택된 국제협약으로 ’물새 서식처로서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대한민국 1997년도 가입 ) 문경 돌리네습지는 멸종위기종 9종을 포함한 93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며, 습지 형성이 어려운 돌리네지형에 형성되어...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국민의힘(도당위원장 송언석)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2024년 국가투자예산 확보방안과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현안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국민의 힘 경북도당 위원장인 송언석 의원이 참석했고 지역구 의원들과 경상북도 주요 간부들이 총출동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정치권과 도(道)가 함께 힘을 합쳐 신규 국가산단과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유치 그리고 지방대학교 진흥권한 이양 등 올해 굵직한 국정과제와 정책을 경북도가 주도...
전라도 관광객 400여 명이 2일 특별 관광 열차를 타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을 탐방했다. 코레일 전북본부가 주최하고 전주월드투어가 주관한 이번 여행 상품은 관광열차 6량을 특별편성해 전주역에서 7시 출발해 익산-오송-제천-영주를 거쳐 안동역에 11시 30분에 도착했다. 안동에 와서는 전세버스 10대를 운행해 하회마을, 월영교, 구시장 등으로 이동했다. 버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 1명씩 탑승해 안동의 문화와 역사를 설명했다. 먼저, 관광객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로 이동해 부용대 정상에서 하회마을 전체를 ...
안동시와 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30일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 중회의실에서 2024년 사업계획 실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신동보 부시장을 비롯한 6개 부서 관계자와 송준협 단장을 비롯한 5개 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세부 사업계획 및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10개년 사업계획 중 4년 차를 맞는 내년에는 ‘ABC산업[농업(Agriculture), 바이오(Bio), 문화(Culture)]이 주도하는 일하기 좋은 도시, 안동’의 미션과 ‘안동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대학 ...
중구동 도시재생사업의 주민 구심체인 ‘웅부어울림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원길. 이하 마을조합)은 지난 30일주민주도의 도시재생 기반마련을 위해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안동신용협동조합 본점(이하 안동신협)을 ‘운영지원전문기관’으로 선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구동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16년 시작해 2021년까지 추진됐다.이후 주민 자율적 마을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웅부어울림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원길. 이하 마을조합)을 구성해 올 7월 2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번 협약은 기관별 긴...
청탁금지법 선물가액 상향으로 안동 농특산물이 특수를 누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21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청탁금지법’상 선물 가액 범위를 상향 조정했다. 기존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 상한액이었던 10만 원은 15만 원으로, 설날과 추석의 경우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한다.올 추석(9월 29일)의 경우 적용 기간은 9월 5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다. 어려운 시기를 겪는 농·축·수산업의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라는 점에서 업계에서는 환영하는 분위기다. 선물가액 상향에 따른 선물세트 준비로 지역 특산품 업체의 손길이 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브런치 콘서트가 매월 둘째 수요일 특색있는 상설 공연으로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9월 브런치 콘서트는 6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국내 최고의 실력파 첼리스트 4인으로 구성된 ‘아이작 첼로 콰르텟 콘서트’을 진행한다. ‘아이작 첼로 콰르텟’은 각기 다른 색을 가지고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채훈선, 이상은, 서우형, 이호찬 등 4명의 젊은 첼리스트가 의기투합하여 결성한 첼로 콰르텟이다. 기존의 클래식 곡들을 첼로 콰르텟에 적합한 곡으로 변형하여 클래식에서부터 영화 및 대중음악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