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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꽃 지킴이회 안동지부’ 야생화의 아름다움 보존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제15회 경상북도 생활원예 경진대회 야생화 분화 부문에서 우리 꽃 지킴이회 안동지부 김재창 회원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생활 속 화훼문화 확산으로 도민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생활 원예를 통한 생산적인 여가활동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이 주최했으며, 10월 16일~18일까지 야생화 전시회도 함께 진행했다. 우리 꽃 지킴이회 안동지부는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연구회로 소멸해가는 야생화를 보전하고 야생화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2007년부터 구성돼 지역 야생화 수집 및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야생화 분화 우수상 수상자인 김재창 씨는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도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야생화의 소중함과 가치 보존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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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지역의 역사를 담다송하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창근)는 지난 18일 합전길 일대의 낡고 얼룩진 골목에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벽화사업’을 추진했다. 벽화사업은 ‘2019년 안동시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도로 주민참여를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동네 골목길을 아름답게 꾸미는 것은 물론, 지역의 역사 또한 알리고자 주민자치위원, 주민, 학생 등이 직접 참여해,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된 안동놋다리밟기를 소재로 벽화를 그렸다. 고려 공민왕의 몽진 때 일행이 예천, 풍산을 거쳐 소야천(所夜川, 현재 송하동 소재)에 이르자 마을의 여성들이 나와 허리를 굽혀 노국공주가 등을 밟고 건너게 했다. 그 뒤로 놋다리밟기를 하게 됐다고 전해진다. 지역의 역사와 민속놀이의 유래를 벽화에 담아냄으로써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는 물론이고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등 주민협의체로 나아가기 위한 역량 강화의 좋은 계기가 됐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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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 실시안동시는 지난 18일 대동관 낙동홀에서 소속 공무원과 공무직·사회복무요원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2019년 직장 내 4대 폭력 통합예방 교육(2차)’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이른바 4대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직원들이 업무능률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직장 내 성희롱 예방뿐만 아니라 성매매, 폭력에 기인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로 밝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민수진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이 조직 내 4대 폭력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이를 예방하기 위한 공무원의 자세 및 대응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구체적 사례 제시로 교육 대상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조성으로 폭력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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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문화로 채우다코스모스가 바람에 살랑이고 높푸른 하늘 아래 가을이 깊어가며, 국화향이가득한 결실의 계절 10월 넷째 주, 풍성한 문화공연이 도심을 가득 물들인다. ◆ 제41회 이수회 정기전 이수회(대표 안유정)가 주관하는 제41회 이수회 정기전이 10월 22일(화) 오후 5시 30분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5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수회는 경북북부지역 유일의 한국화 전공자들의 모임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통문화가녹아든 다양한 한국화를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기간은 10월 22일(화)부터 10월 27일(일)까지이다. ◆ 한중서원 유교 문화 포럼 개최 안동대학교부설 퇴계학연구소(대표 윤천근)는 10월 24일(목) 오전 10시부터안동그랜드호텔 1층 아모르홀에서 한중 서원·유교 문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한·중 서원의 원류와 교육’이란 주제로 10월 28일까지 4박5일간 학술회의와 서원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 2019 뮤지컬‘원이엄마’ 2019 뮤지컬‘원이엄마’가 10월 25(금)부터 10월 27일(일)까지 3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공연된다. 신명기획(대표 신명기)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25일(금) 오후 7시 30분, 26일(토) 오후 3시, 7시, 27일(일) 오후3시 등 총 4회 공연한다. 400년 전 원이엄마의 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한 지역문화 콘텐츠로 매년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운 작품이다. ◆ 예끼마을 물빛사랑 사생대회 사)한국미술협회안동지부(지부장 지승호)가 주관하는 예끼마을 물빛사랑 사생대회가 10월 26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도산면 서부리예끼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루며 예술과 끼로 만들어진 도산면서부리 ‘예끼마을’을 널리 알리고, 어린이, 청소년, 중견작가의 작품 활동지원을 위해 갖는 전국 단위 사생대회로 유치부, 초·중·고등부와 일반부를대상으로 한다. ◆ 버스킹과 함께하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버스킹과 함께하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가 10월 26일(토) 오후 4시안동구시장 떡볶이 골목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북버스킹공연단(대표 여혜숙)이주관하는 버스킹 공연은 현악기 연주 및 K-POP 댄스 공연을 펼쳐 상인들과시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공연된다. ◈ 행사일정 일 시 행 사 명 장 소 주 관 10. 22.(화) ~ 10. 27(일) 제41회 이수회 정기전 개막식: 10. 22(화) 17: 30 안동문화예술의전당 5갤러리 이수회 10. 24.(목) 오전 10시 한중서원 유교문화 포럼 개최 그랜드호텔1층 아모르홀 안동대학교부설 퇴계학연구소 10. 25.(금) 오후 7시30분 10. 26(토) 오후 3시,7시 10. 27(일) 오후 3시 2019 뮤지컬 ‘원이엄마’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 신명기획 10. 26.(토) 오전 9시 ~오후 5시 예끼마을 물빛사랑 사생대회 도산면 서부리 예끼마을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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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함께 소통하는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위원회경상북도는 18일 오전 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위원회를 개최하여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략 및 신규 사업, 주요 사업 추진 성과에 대한 보고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위원회는 사회적경제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자 20명의 교수·도의원·사회적경제 당사자조직·기업가·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육성에 관한 사항에 대한 심의와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경북형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략을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 추진경과 보고,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경북형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략은 당초 5대 분야에서 7대 분야로 확대 개편하여 ▲경북 사회적경제 행복네트워크 활성화 ▲사회적경제 경북형 일자리 창출 ▲위누리 토탈마케팅 ▲경북형 소셜문화관광 ▲경북형 사회적경제 세계화 ▲소셜벤처 활성화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상생협력을 정립하였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위원회를 통해 행복 경북, 따뜻한 경제를 위한 경북형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략 보고 및 신규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설계하는 등 민관이 정책 결정 과정에 함께 참여하고, 성과를 공유하여 소통하는 행정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경상북도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여러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해 사회적경제 위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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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맞춤돌봄서비스’ 내년 시행 … 4만명서 6만명으로 대폭 확대○ 보건복지부, 기존 6개 서비스를 ‘노인맞춤형 서비스’로 개편… 2020년부터 시행 - 서비스대상 노인 4만명서 6만명으로 확대 …관련 예산도 474억원 → 709억원 - 돌봄수행기관 41개소에서 114개소로 확대 …고품격 서비스 제공 가능 전망 경기도는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취약노인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6종의 서비스가 오는 2020년 1월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통합, 개편됨에 따라 기존 4만여명 보다 2만명 늘어난 6만여명의 노인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초고령 사회진입에 대비하고자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단기가사서비스 ▲지역사회자원연계 ▲독거노인 사회관계활성화 ▲초기 독거노인 자립지원 등 6개의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개편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오는 2020년 1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소득수준’ 등에 따라 대상이 제각각으로 운영되는 등 유사‧분절적으로 운영되는 6종의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의 취약노인들이라면 누구나 기본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개인별 욕구 및 필요에 따라 ▲안부확인 ▲가사지원 ▲자원연계 ▲생활교육 ▲사회참여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도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효율적인 시행을 위해 관련 예산을 기존 474억 원에서 709억 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서비스관리자, 생활관리사 등 서비스 수행 인력도 1,670여명에서 3,890여명 수준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41곳이었던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114곳으로 확대, 시군 권역별로 운영되도록 함으로써 수행기관 1개소 당 노인 300~400여명의 노인에 대한 ‘맞춤형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내 각 시·군은 다음달 중으로 수행기관 선정 절차를 완료하는 한편 오는 12월까지 수행인력 채용 및 보건복지부 주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도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시행될 경우, 돌봄이 꼭 필요한 노인들이 복잡한 기준 때문에 서비스를 받지 못하게 되거나 돌봄 욕구와는 무관하게 일괄적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등의 부작용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돌봄이 필요한 취약노인이라면 서비스에 상관없이 누구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는 만큼 대상 선정 등에 따른 혼란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도 관계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어르신들이 사회로부터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라며 “욕구와 필요에 맞는 고품격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내 어르신들이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월 지자체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난 6월 시도 과장 간담회, 시군설명회, 현장지원단 워크숍, 지난 8월 보건복지부 광역설명회, 9월 경기‧인천 컨설팅을 개최하는 등 노인돌봄체제 개편에 따른 혼란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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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식품 우수성 홍보, 2019 경북국제식품박람회 참가안동시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공원에서 개최되는 ‘2019 경북국제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안동 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이번 경북국제식품 박람회에서는 ‘K-Food. 세계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23개 시·군에서 우수 제조 가공식품을 전시·판매한다. 안동시에서는 서안동농협풍산김치, 북안동농협 등 6개 제조업소가 참가해 우수상품을 홍보·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대표 음식으로 민물고기요리를 김정순 명인의 집 외 12개 업소에서 공동으로 출품해 전시한다. ‘2019 경북국제식품 박람회’에서 출향인사에게는 고향을 맛을 느끼게 하고, 특히 안동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해 많은 관광객이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경북국제식품박람회를 통해 안동의 음식문화와 우수한 제조 가공식품을 전시·홍보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식품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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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세 자녀 이상 가족 독감 무료 예방접종안동시보건소에서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22일까지 13세 미만의 막내가 있는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세 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에 대한 독감 예방접종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가족 내의 계절성 인플루엔자 감염을 예방해 건강한 겨울을 보내도록 할 방침이다. 접종 대상자는 안동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 중 막내가 만 13세 미만(2007년 이후 출생)으로 세 자녀 이상 가정의 부모와 자녀 모두가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가정에서는 반드시 주민등록등본 및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주민등록등본 상 주소지가 따로 있는 경우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다자녀 가정 독감 무료 예방접종은 보건소에서만 접종할 수 있으며, 구비서류를 갖추고 보건소 예방접종실을 방문하면 된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세 자녀 이상 가정에 대한 독감 예방접종으로 구성원 전체의 면역력을 키우고,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확대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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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장애인협회 장애인당사자 직접 나서...□ 경상북도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협회(회장 김락환) 주관으로 17일(목) 도청 경화문 광장에서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졸음운전, 교통 3악을 추방하자!’ 라는 주제로 『교통사고 예방 결의대회 및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범도민 교통안전 경북순례는 교통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졸음운전 등 3가지 악습관 위험성을 대대적으로 알림으로써 경북의 교통사고 발생 및 장애 발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진행해 오고 있다. □ 현재, 우리나라의 인구는 5천만 명을 넘었고 차량 등록대수는 2천 2백만 대를 넘어섰다. 이는 인구 2.3명당 1대씩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로 그만큼 자동차는 우리 생활에서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어 교통사고 역시 피해갈 수 없는 문제가 되었다. □ 경상북도에서는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고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경북전역에 알리고 교통안전을 호소하기 위해 직접 나선 것이다. 「2019 장애인 교통안전 경북순례단」은 발대식 후 안동을 시작으로 7박 8일 동안 울릉을 제외한 21개 전 시․군을 거쳐 성주군에서 해단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 첫순례는 경북도청 경화문에서 시작하여 안동시 풍산읍 일대를 순례한 후, 다음 장소인 예천으로 향한다. 안동시지회장(최종국)은 매년 도청에서 발대식이 개최되는 것은 경북순례의 의지를 더욱 더 다질 수 있는 뜻 깊은 장소이며, 경북도민의 염원을 담아 순례단원들의 무사귀환을 바란다고 전했다. □ 이날 행사는 중앙회장인 김락환 회장이 이완희(중앙회 감사)순례단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철우도지사, 임종식도교육감의 격려의 말씀에 이어 교통사고 장애인 당사자인 윤성식(회원대표)의 결의문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사)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교통사고예방캠페인을 통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피력(披瀝)하고 ‘교통사고 장애인은 우리로서 끝나야 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 한편, 김락환 중앙회장은 앞으로 순례기간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순례기간동안 수고하는 순례단 전원의 안전을 당부하며, 후일 있을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와 ‘낮이 있는 보통의 삶’을 위해 교통사고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나서 교통사고예방활동에 주력해야 한다며 ‘파이팅’을 크게 외치며 인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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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육사문학관 제9회 해외이육사문학제 개최이육사문학관에서 제9회 해외이육사문학제를 개최한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이육사추모사업회와 러시아 연해주 고려인민족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9회 해외이육사문학제’는 10월 19일~22일 일정으로 러시아 우수리스크 및 블라디보스토크 일원에서 진행한다. 현지의 고려인들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문학제에서는 학술발표, 문학강연, 우리 말 발표대회, K-pop 댄스 경연대회, 육사시낭송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술발표는 정절훈 유라시아연구소장이 ‘러시아 연해주의 항일 혁명가를 찾아서’를 주제로 발표를 하며, 문학강연은 이병률 시인이 ‘시의 본질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 밖에도 가수 백자, 국악가수 김윤정, 현지 러시아 예술팀 등의 문화공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우리 말 발표대회, K-pop 댄스 경연대회, 이육사시낭송 경연대회는 현지의 고려인들이 참가하며, 이육사추모사업회와 현지의 위원들이 공동으로 심사를 한다. 대회가 완료되면 심사결과에 따라 각각 대상 1명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총 48명에 대해 시상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공유함으로써 해외 이주민들에게 민족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전 세계에 육사 선생의 문학정신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