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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빈집정비 활성화를 위한「농어촌정비법」개정? 농촌 빈집정비 활성화를 위하여 빈집신고제, 빈집정비계획 수립 및 빈집실태조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농어촌정비법」 개정안이 2월 11일 공포되었다. * 김현권·이개호의원 대표발의(‘17.6.28, ’18.12.31), 국회 농해수위 통과(‘19.11.20), 법사위 통과(’19.11.27), 본회의 의결(‘20.1.9), 국무회의 의결(’20.2.4)? 현행 「농어촌정비법」상 ‘빈집’은 시장·군수·구청장이 확인한 날부터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건축물로, ○ 시장·군수·구청장은 빈집이 공익상 현저히 유해하거나 주변환경을 저해할 우려가 있을 때 소유주에게 철거나 수리 등을 명령할 수 있다. ○ 특히 철거를 명령한 경우, 소유주가 특별한 사유 없이 따르지 않으면 강제로 철거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같은 빈집정비 절차는 소유주에게 곧바로 정비명령 등 강제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하기 때문에, 사유재산권 침해의 우려가 있어 현장에서는 거의 활용되지 않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여 이번에 개정된 「농어촌정비법」에서는 지역주민과 빈집소유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비강제적인 절차를 도입하고, 체계적인 빈집정비의 근거도 마련하였다. ① 빈집 신고제 도입 등 비강제적 정비절차 마련 ○ 먼저, 주민 누구나 주변 환경에 피해를 주고 있어 정비가 필요한 빈집을 신고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 농촌지역에서 관리되지 않고 방치된 빈집은 화재·붕괴의 위험, 야생동물 출입·쓰레기 투척 등으로 인근 주민의 생활환경과 농촌 경관을 훼손하는 경우가 많다. * 농어촌지역의 빈집 61,317동 중 안전·위생·경관상의 이유로 철거가 필요한 빈집은 42,111동(69%)으로 조사(‘19, 농식품부) - 이처럼 주변 생활환경·위생·경관에 위해한 빈집을 ‘특정빈집’으로 정의하고, 농촌 생활환경 보전이라는 공익 보호의 차원에서 누구나 특정빈집을 신고할 수 있게 하였다. ○ 신고를 받은 행정관청은 현장조사를 통해 특정빈집에 해당하는지를 확인하고, 소유주에게는 빈집의 상태와 정비 방법·지원제도 등을 안내하여야 한다. ○ 이로써 빈집으로 피해를 받는 인근 주민은 행정관청을 통해 소유주에게 그 사실을 알릴 수 있고,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빈집소유주는 행정관청을 통해 정보를 얻어 스스로 빈집을 정비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② 체계적인 빈집정비의 기반조성 ○ 지자체가 빈집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빈집을 정비하도록 근거를 마련하였다. ○ 또한, 빈집을 적절히 관리하거나 정보를 제공하는 등 필요에 따라 빈집정보시스템도 구축할 수 있다. ○ 아울러 지자체가 공익적인 목적으로 빈집을 활용하려고 할 때 빈집을 매입할 수 있는 명시적 근거도 마련하였다.? 이번에 개정된「농어촌정비법」은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을 거쳐 6개월 후인 2020년 8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법 개정으로 지역주민과 빈집 소유주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빈집정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 “앞으로 체계적인 빈집의 정비와 활용을 위해 유관기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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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외국인 유학생 체류기간 탄력 연장법무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이후 입국 제한 조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체류기간 연장을 탄력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6일 법무부에 따르면 중국 위험지역에서의 입국제한 조치 등으로 학사 일정에 맞춰 입국하지 못해 비자가 만료된 유학생에 대해서는 비자발급 절차를 간소화해 유학생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이를위해 해당 유학생들의 명단을 별도로 관리해 표준입학허가서만 있어도 비자를 재발급받도록 지원하고 수수료를 면제해 비자 재발급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유학생의 경우 대학이 개강 일정을 연기하는 경우에도 체류에 문제가 없도록 체류기간 연장 등을 탄력적으로 허용할 예정이다. 어학연수 과정의 경우 체류기간 만료가 임박하지만 휴강 등으로 인해 연장이 불가능한 상황이더라도 대학의 확인서를 제출받아 필요한 기간까지 체류를 허용하기로 했다. 폐강시에는 학교 변경을 예외적으로 허용해 유학생이 불이익을 받는 경우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온라인 강의가 허용되지 않는 한국어연수과정의 경우에도 대면교육으로 인한 코로나 확산 우려 등을 감소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온라인 강의를 허용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 및 대학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외국인 유학생 사증발급 및 체류관리를 실시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법무부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 체류관리과(02-2110-4067)[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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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부터 어린이집 연장보육…전담교사 배치내년 3월부터 보육에 대한 국가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위해 어린이집 보육시간을 구분하고 연장보육 전담교사를 배치한다. 현재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하는 종일반은 기본보육과 연장보육으로 구분하고, 연장보육은 전담교사를 배치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담임교사의 업무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또 시간당 연장보육료를 신설해 연장보육을 이용하는 보호자가 눈치 보는 부담을 덜어주고, 자동출결시스템을 도입해 어린이집의 행정부담을 줄이는 ‘등·하원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0월 28일까지 입법 예고하고 내년 3월 시행을 목표로 지방자치단체 의견 수렴과 시범사업 분석, 관련 시스템 정비 등을 거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라 내년 3월부터 어린이집 보육시간을 구분하고 연장보육 전담교사를 배치할 예정이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내년 3월부터 어린이집 보육시간이 오후 4시까지 기본보육시간과 필요에 따라 제공되는 오후 4시~7시 30분까지의 연장보육시간으로 구분된다. 연장보육은 유아(3~5세)의 경우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지만, 영아(0~2세)는 맞벌이나 다자녀, 취업준비 등 장시간 보육 필요성이 확인되어야 한다. 하지만 긴급한 경우에는 신청하지 않았어도 이용할 수 있다. 현행 및 개정안에 따라 내년 변경되는 보육시간. 이와 함께 4시 이후의 연장보육반에도 아이들을 전담해 돌보는 교사를 배치한다. 연장보육 전담교사는 오후 3시에 출근해 4시부터 7시 30분까지 연장반을 전담하는데, 인건비는 4시간 근무기준으로 담임수당 11만원을 포함해 월 111만 2000원이다. 연장반 교사는 1명당 만 1세 미만 아동 3명을, 1∼2세반은 5명, 유아(3∼5세반)는 15명을 맡게 된다. 하지만 간혹 예기치 않은 긴급한 경우에는 1∼2세반은 2명, 유아반은 5명까지 추가로 돌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는 아동의 하원시간과 상관없이 동일하게 지원하고 있는 보육료도 개편해 시간당 연장보육료를 신설한다. 이렇게 되면 어린이집에서는 연장보육을 이용하는 아동을 더 잘 돌볼 수 있는 유인을 갖게되고 더불어 보호자도 눈치 보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이를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안 기준의 0∼2세반 보육료(기본보육시간과 9시 이전의 등원지도시간, 오후 4시~5시의 하원지도시간 포괄)는 올해 대비 평균 7.6%(종일반 대비 3%) 인상된 금액을 적용한다. 또 이와 별도로 신설되는 연장보육료는 오후 5시 이후 시간당 단가를 정해 지원하는데 12개월 미만은 시간당 3000원, 영아반 2000원, 유아반은 1000원이다. 신설되는 연장보육료. 이밖에도 자동출결시스템을 도입해 영유아 가정에 등·하원을 확인할 수 있는 ‘등·하원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해 어린이집에는 시간당 보육료를 자동 산출해 지급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어린이집 출입구에 설치된 인식장치가 아동의 등·하원 시간을 인지하고, 이 정보를 보육통합정보시스템에 전송하면 보육료가 생성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복지부는 자동출결시스템을 이용한 출결관리로 보육료 신청에 따른 어린이집의 행정부담을 줄이면서 시스템에서 확인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연장반을 운영하는 어린이집은 자동출결시스템을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데, 설치비용은 정부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하반기중에 어린이집 등하원 안심 알리미(자동출결시스템)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시범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은 25일까지 사회보장정보원(☎ 02-6360-4655)으로 참여 의향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개정안과 관련해 양성일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보육서비스의 질은 교사의 질과 직결되는 것으로 교사 근무 여건 개선에 초점을 두고 지원체계 개편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교사근무 여건이 개선되고 연장보육에 대한 지원이 추가로 이루어짐으로써 보육서비스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입법예고에서 부모가 궁금해 할만한 내용을 다음과 같이 질문과 답변(Q&A) 형식으로 정리·공개했다.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입법예고 Q&A> ◆ 보육지원체계 개편으로 무엇이 좋아지나요? 4시 이후 연장보육반을 낮 근무로 지친 당번 교사가 아닌 활력 있는 교사가 전담하여 돌보므로 장시간 보육이 필요한 아동은 안정감 있고 향상된 보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맞벌이 등으로 장시간 보육이 필요한 영유아 가정은 눈치 보지 않고 필요한 시간까지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개편되는 제도는 언제부터 시행되며, 향후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개편안은 2020년 3월부터 시행됩니다. 한편 올해 말부터는 어린이집을 통해 연장보육 수요를 확인하고, 12월부터는 어린이집에 전자출결 시스템이 설치됩니다. ◆ 보육지원체계 개편 시행을 위한 예산은 확보되었나요? 전체 어린이집의 0~5세 아동을 대상으로 지급할 수 있는 연장보육료 및 연장보육 전담교사 인건비가 ’20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었습니다. ◆ 연장보육반 전담교사는 얼마나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지요? 필요한 교사를 모두 배치할 수 있어요? 현재 17시 이후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 수를 바탕으로 산출 시, 약 2만 9000명의 전담교사가 필요할 것으로 추계됩니다. 다만 보육교사의 대부분이 여성인 점과 저녁시간 대 근무인 점을 고려할 때 연장반 전담교사 채용에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어 정부는 별도 수당 지급 및 인력뱅크 운영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입니다. ◆ 기본보육과 연장보육의 시간은 어떻게 구분 되나요? 연장보육을 희망하지 않는 기본반 아동은 반드시 오후 4시에 하원해야 하나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모든 아이에게는 오후 4시까지 제공되는 기본보육과 오후 4시 이후 7시 30분까지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 이용하는 연장보육으로 구분됩니다. 하지만 순차적 하원, 하원 지도 등 현실을 반영하여 기본보육 시간에 해당하는 보육료는 기본보육이 끝난 이후 1시간까지(오후 5시) 포함하여 산정되어 있어, 어린이집에서는 상황에 따라 오후 5시까지 아동이 하원 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입니다. 또 연장보육을 신청하지 않은 아동이라고 해도 오후 5시 이후 긴급한 보육 수요가 발생하는 경우 연장보육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맞춤형 보육과 긴급보육바우처는 폐지되나요? 현재 0∼2세반 중 3시까지 운영되고 있는 맞춤형 보육과 맞춤반 부모에게 제공되는 긴급보육바우처도 폐지됩니다. 연장보육을 신청하지 않았더라도 긴급한 보육 수요가 있는 경우 연장보육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연장보육반 이용은 누구나 할 수 있나요? 3~5세반은 연장보육이 필요한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0~2세반은 맞벌이, 다자녀, 취업준비 등 장시간 보육필요가 확인되어야 합니다. 연장반을 신청하지 않고 장시간 보육필요가 확인되지 않은 가정도 긴급한 보육수요가 발생한 때에는 연장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기존 종일반 아동은 무엇이 달라지나요? 아이가 등원하여 오후 4시까지는 기존과 동일하게 보육을 받으며, 오후 4시부터는 연장반 교사와 함께 연장반 교실에서 보육을 받게 됩니다. 다수의 아동이 하원하는 오후 4시 이후 연장보육을 하는 아동이 모인 공간에서 전담 교사로 부터 보육을 제공받게 됩니다. ◆ 연장보육반 전담교사를 채용하지 못할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담임교사의 연장근로나 보조교사의 전담교사 겸임 등을 통하여 연장보육반 전담교사로 근무하도록 할 수 있으며, 원장도 전담교사로 근무할 수 있습니다. 또 전담교사가 채용되지 않더라도 연장보육료는 지급됩니다. ◆ 보육료는 어떻게 되나요? 기본보육 시간에 해당하는 보육료는 기본보육이 끝난 이후 1시간까지(오후 5시) 포함하여 산정되었습니다. 연장보육료는 17시부터 이용한 시간에 따라 시간당 보육료가 지급됩니다. ◆ 연장보육 이용 시 부모가 보육료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나요? 연장보육 이용에 따른 부모님의 추가적인 부담은 없습니다. ◆ 재원 중인 어린이집에서 연장보육을 제공받지 못할 수도 있나요? 현재 어린이집 운영원칙(7:30~19:30, 12시간 운영, 보호자와 협의하여 운영시간 조정가능)은 변함이 없습니다. 연장보육을 원하는 아동이 있다면 연장보육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신설되는 연장보육료가 지급됩니다. ◆ 연장보육반은 어떤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나요? 표준보육과정에 기초하여 오전과 연계 및 확장된 활동, 유아의 자유놀이 및 휴식 위주로 구성됩니다. ◆ 연장보육반 전담교사는 어떤 자격을 가진 사람인가요? 기존 보육교사와 동일하게 보육교사 1·2·3급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또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장기 미종사자 교육과정 운영(’19년 9월부터 개설), 임용 전 어린이집 실습이나 보수교육 이수(’20년 3월 이전) 안내 등을 통해 전담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 전자출결시스템 기능이 무엇이며, 사업 시기에 맞춰 구축이 가능한가요? 전자출결시스템은 영유아의 어린이집 등·하원시간을 자동으로 확인하여 부모에게 문자 등으로 알려주고, 아동의 출결 여부 및 이용시간을 확인하여 이용한 만큼 보육료를 지원 할 수 있는 기능을 하게 됩니다. 올해 12월부터 정부 검증을 통과한 업체의 전자출결시스템을 설치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 연장보육 전담교사 배치로 보육교사의 휴게시간 확보가 가능한가요? 기본보육을 담당하는 담임교사는 오후 4시에 연장보육반 전담교사에게 업무 인수인계 후 휴게시간 이용 및 보육 준비 등의 행정업무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됩니다. [붙임]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입법예고 Q&A 문의 :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과(044-202-3541), 보육사업기획과(044-202-3562), 보육기반과(044-202-3582), 공공보육팀(044-202-3556)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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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남양기술연구소 방문이낙연 국무총리가 1월 30일 경기도 화성시의 현대차 남양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자율주행 수소전기차를 시승하고 있다.,이낙연 국무총리가 1월 30일 경기도 화성시의 현대차 남양기술연구소를 방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부회장에게 안내 및 친환경 차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이낙연 국무총리가 1월 30일 경기도 화성시의 현대차 남양기술연구소를 방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부회장에게 안내 및 친환경 차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이낙연 국무총리가 1월 30일 경기도 화성시의 현대차 남양기술연구소를 방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부회장에게 안내 및 친환경 차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이낙연 국무총리가 1월 30일 경기도 화성시의 현대차 남양기술연구소를 방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부회장에게 안내 및 친환경 차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이낙연 국무총리가 1월 30일 경기도 화성시의 현대차 남양기술연구소를 방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부회장에게 안내 및 친환경 차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이낙연 국무총리가 1월 30일 경기도 화성시의 현대차 남양기술연구소를 방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부회장에게 안내 및 친환경 차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이낙연 국무총리가 1월 30일 경기도 화성시의 현대차 남양기술연구소를 방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부회장에게 안내 및 친환경 차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이낙연 국무총리가 1월 30일 경기도 화성시의 현대차 남양기술연구소를 방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부회장에게 안내 및 친환경 차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이낙연 총리가 1월 30일 정의선 부회장, 연구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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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설 명절 계기 국군장병 위문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30일 설 명절계기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에게 위로와 격려, 감사에 뜻을 전하기 위해 육군 제51보병사단을 위문하여 격려를 하고 있다,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30일 설 명절계기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에게 위로와 격려, 감사에 뜻을 전하기 위해 육군 제51보병사단을 위문하여 격려를 하고 있다,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30일 설 명절계기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에게 위로와 격려, 감사에 뜻을 전하기 위해 육군 제51보병사단을 위문하여 격려를 하고 있다,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30일 설 명절계기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에게 위로와 격려, 감사에 뜻을 전하기 위해 육군 제51보병사단을 위문하여 격려를 하고 있다,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30일 설 명절계기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에게 위로와 격려, 감사에 뜻을 전하기 위해 육군 제51보병사단을 방문하여 장병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30일 설 명절계기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에게 위로와 격려, 감사에 뜻을 전하기 위해 육군 제51보병사단을 방문하여 장병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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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아시아 싱크탱크 6년 연속 1위KDI 한국개발연구원이 6년 연속(2013년~2018년)으로 아시아의 싱크탱크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31일 미 펜실베이니아대학 ‘국제관계 프로그램’ 산하의 ‘싱크탱크와 시민사회 프로그램(TTCSP)’이 발표한 2018 글로벌 싱크탱크 순위에서 우리나라의 KDI는 전 세계 8100여개 싱크탱크 중 글로벌 싱크탱크 5위(미국 제외)에, 미국을 포함한 순위에는 20위로 선정됐다. KDI(Korea Development Institute)는 1971년 3월에 설립한 국무총리 산하 경제사회연구회 소관 연구기관으로, 국내·외 경제사회 분야를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세종시에 위치한 KDI 한국개발연구원. (출처=KDI) 미 펜실베이니아대학 제임스 맥간(James G. McGann) 교수팀의 ‘싱크탱크와 시민사회 프로그램’은 2006년부터 매해 전 세계 학자, 정책담당자, 언론인, 분야별 전문가들의 추천과 온라인 서베이, 전문가 패널 평가를 토대로 글로벌 싱크탱크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전 세계 8100여개 싱크탱크를 대상으로 3750명의 각계 전문가가 평가에 참여했는데, 연구자 수준과 재정 안정성·기관 리더십·연구성과의 질적 수준 및 확산 정도·세미나 개최·정책 반영도·미디어 및 학계 저널 인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 KDI는 아시아 싱크탱크 6년 연속 1위 뿐만 아니라 국제개발 부문에도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또한 기관운영(4위), 정책지향적 연구(6위), 국내경제정책(10위), 국제경제(11위), 사회정책(14위), 미디어 활용(23위) 등 13개 주요 부문에 상위를 기록했다. 최근 3년간 주요 부문별 KDI의 글로벌 싱크탱크 순위. (출처=KDI) 최정표 KDI 원장은 “앞으로도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연구 성과를 창출해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겠다”며 “해외 유수 기관과의 교류 및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연구부서와 각 부설기관이 서로 시너지를 내도록 해 글로벌 싱크탱크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 KDI 홍보팀(044-550-4030)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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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들의 쉼터, 을숙도에서 다시쓰는 에코 부산바다와 강, 철새와 억새가 어우러진 을숙도는 부산의 겨울을 대표한다. 천연기념물 철새 도래지인 을숙도는 당신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다. 백조들의 우아한 몸짓을 코앞에서 만나는 경이로움과 갈대밭 사이를 자전거로 달리며 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지금까지 본 부산을 잊어도 좋을 을숙도의 겨울 이야기를 시작한다. 코스 안내 1일차 : 을숙도생태공원 → 8.02km, 27분(승용차) →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관저 → 8.4km, 26분(승용차) → 국립해양박물관 2일차 : 이기대도시자연공원 → 4.7km, 2시간 30분(도보) → 오륙도 스카이워크 → 2.5km, 45분(도보) → 신선대 끝없이 펼쳐진 갈대와 철새 떼 장관, 을숙도생태공원 낙동강은 한반도에서 두 번째로 긴 강이다. 강원도 태백의 황지연못에서 발원해 머나먼 여정을 마치고 남해에 안기려는 찰나에 마지막 호흡을 가다듬어 작은 섬 하나를 만들었다. 새 을(乙) 맑을 숙(淑), 새가 많고 물이 맑은 을숙도다. 겨울 철새들의 지상낙원이며, 넓은 갯벌과 갈대숲이 우거진 생물들의 터전이다. 맑은 강과 갈대숲, 그리고 갯벌과 철새가 어우러진 풍경은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다. 천연기념물 제179호 ‘낙동강 하류 철새 도래지’에 포함된 을숙도는 강물에 쓸려온 흙이 쌓이고 쌓여 만들어진 섬이다.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천혜의 환경 덕분에 철새들에게는 이곳이 천국이나 다름없다. 갯벌은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갈대숲은 아늑한 쉼터다. 천연기념물 제201-1호 고니는 물론 노랑부리저어새, 쇠기러기, 댕기흰죽지, 청둥오리 등 수많은 철새가 찾아와 겨울을 난다. 철새를 보기 위해 을숙도를 찾는다면 가장 먼저 낙동강하구에코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낙동강 하구의 생태를 자세히 설명,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 을숙도 습지와 서식하는 생물, 그리고 철새들에 대해 한눈에 알게 해준다. 새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철새들의 비행경로를 관찰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의 가장 큰 매력은 2층에 있다. 한 면이 통유리로 된 전망대에 서면 드넓은 갯벌이 펼쳐지고, 바로 눈앞에서 무리 지어 먹이를 찾는 철새 떼가 보인다. 망원경을 이용하면 날갯짓하며 노는 고니와 오동통한 청둥오리가 나란히 헤엄치는 모습까지 생생하게 볼 수 있다. 더 많은 철새가 보고 싶다면 남단탐조대로 가보자. 에코센터에서 남단탐조대까지는 걸어서 30분 거리다. 걷기가 버겁다면 무료로 운행하는 전동카트를 이용해도 좋다. 대형버스주차장에서 출발해 메모리얼파크와 남단탐조대, 을숙도대교를 지나 습지를 돌아오는 코스다. 편안하게 남단탐조대의 철새를 보고, 돌아오는 길에는 길 양쪽으로 물억새가 끝없이 펼쳐진 진풍경을 가만히 앉아서 감상할 수 있다. 전동카트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0분 간격으로,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며 월요일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을숙도의 즐길 거리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 조각공원이 있고, 다채로운 공연이 열리는 을숙도문화회관이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6월에 개관한 부산현대미술관은 을숙도 핫플레이스다. 프랑스 식물학자이자 예술가인 패트릭 블랑이 콘크리트 외벽에 설치한 수직정원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단숨에 유명해졌다. 자전거를 빌려 생태공원을 달리거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생태탐방을 하거나 을숙도 겨울을 즐기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 주소 부산광역시 사하구 낙동남로 1240 (낙동강하구에코센터) - 이용시간 09:00~18:00 - 휴무 매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그다음 날), 1월 1일 - 문의 051-209-2000 - 웹사이트www.busan.go.kr/wetland 피란수도 시절 이승만이 머물렀던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관저’ 부산은 6·25전쟁이 치러지는 동안 대한민국의 임시수도였다. 1950년 전쟁이 발발하고 1953년 정전협정이 체결되기까지 1023일 동안 대한민국 수도 역할을 했다. 피란수도로 불리는 부산에는 당시 암울하던 역사의 흔적을 볼 수 있는 여행지가 많다. 대표적인 곳이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관저다. 역사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이곳은 지난 2018년 11월에 사적 제546호로 지정되었다. 임시수도 대통령관저는 1926년에 서양과 일본의 건축양식을 절충해 지어진 2층짜리 건물이다. 경상남도 도지사 관사로 사용된 이 건물은 전쟁이 터지고 부산으로 피란을 오면서 이승만 대통령의 관저로 사용되었다. 1980년대 초반 경남도청이 창원으로 이전하자 부산시가 이 건물을 인수했다. 부산시는 1984년 이 건물의 역사적 가치를 살리기 위해 피란수도 유물을 전시하는 임시수도기념관으로 개관했다. 붉은 벽돌의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나는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대통령이 외교 업무를 보던 응접실이 나온다. 가운데 커다란 테이블이 놓여 있고, 큰 창으로 환한 빛이 쏟아져 들어온다. 응접실 옆은 서재다. 대통령 내외가 사용하던 내실과 거실, 식당과 부엌이 당시 그대로 꾸며져 있다. 대통령관저 뒤에는 옛 부산고등검찰청 검사장 관사를 전면 리모델링한 전시관이 있다. 지하1층 지상1층의 벽돌조 가옥인 전시관은 6·25전쟁의 발발과 피란민들의 생활상, 임시수도 시기 부산의 정치, 경제, 문화 등을 보여주는 상설전시실로 꾸며져 있다. 전시관에는 피란 시절 손바닥만 한 판잣집이 재현되어 있어 끔찍한 전쟁의 모습을 그대로 전해준다. 피란 예술가들의 아지트였던 국제시장의 다방을 비롯해 국제시장의 가게, 피란 당시 학교를 생생하게 꾸며놓았다. 전시된 신경복 기장초등학교 선생의 일기에는 책이 부족한 노천학교의 열악한 환경에서부터 시장물가까지 꼼꼼히 기록돼 보는 사람의 가슴이 뭉클해진다. - 주소 부산광역시 서구 임시수도기념로 45 - 이용시간 09:00~18:00 - 휴관 매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그다음 날), 1월 1일 - 문의 051-244-6345 - 웹사이트http://museum.busan.go.kr/monument/index 바다만큼 멋진 국립해양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은 바다에 관한 역사와 무궁무진한 이야기, 체험거리가 가득한 종합해양박물관이다. 박물관 관람은 3층에서 시작한다. 박물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원통수족관이 가장 먼저 반긴다. 지름 11m의 대형원통 수족관 안에는 300여 마리의 물고기가 살고 있다. 터널형으로 된 수족관에 들어서면 머리 위로 가오리와 대형 거북이가 유유히 지나간다. 마치 바닷속을 걷는 기분이다. 상설전시관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4층 천장까지 닿는 거대한 배가 눈길을 끈다. 조선통신사들이 타고 다닌 배를 실물 크기의 절반으로 복원한 것이다. 전시관 안으로 들어서면 이보다 더 많은 배를 볼 수 있다. 떼배, 통나무배, 널빤지배, 판옥선 등 모양과 용도가 다양한 배들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우리나라 해양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순신 장군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전쟁 상황을 왕에게 보고한 장계를 수록했다는 〈충민공계초〉라는 책이 특히 흥미롭다. 2층으로 내려가면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어린이박물관이 기다린다. 게, 오징어, 문어 등 인형과 놀면서 바다에 대해 배울 수 있고, 바다와 친해질 수 있는 공연도 열린다. 1층 해양도서관은 각종 해양서적으로 가득하다. - 주소 부산광역시 영도구 해양로301번길 45 - 이용시간 평일 09:00~18:00, 토요일 5~8월 09:00~21:00 9월~4월 09:00~19:00, 일요일·공휴일 09:00~19:00 - 휴관 매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그다음 날 - 이용요금 무료 - 문의 051-309-1900 - 웹사이트www.knmm.or.kr 바다와 숲 끼고 걷는 행복, 이기대도시자연공원 부산 남구 용호동에는 해안절벽 풍광이 멋진 이기대도시자연공원이 있다. ‘이기대’라는 독특한 지명은 의로운 두 명의 기생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 임진왜란 때 수영성을 함락한 왜군이 경치가 좋은 곳에서 잔치를 벌였는데 두 명의 기생이 왜장에게 술을 먹여 취하게 한 다음 그를 안고 함께 바다로 뛰어들었다고 한다. 왜군도 반했다는 이기대 해안 풍경을 엮어 만든 해안 산책로가 있다. 이기대해안산책로는 바다를 끼고 절벽 위를 걷는 최고의 명품길이다. 동생말에서 어울마당과 농바위를 지나 오륙도 해맞이공원으로 이어진다.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약 770m의 동해안을 잇는 해파랑길 중 1코스에 속한다. 시작점인 동생말 전망대에 서자 푸르고 넓은 바다 풍광이 가득 펼쳐진다. 눈이 시린 바다 너머 해운대의 고층빌딩과 광안대교, 그리고 동백섬의 ‘누리마루 APEC하우스’까지 부산을 대표하는 명소가 한눈에 들어온다. 바다를 끼고 걸음을 옮기면 들쑥날쑥한 해안을 이어주는 구름다리가 연달아 나타난다. 바위에 부서지는 하얀 파도가 발밑에서 넘실대는 짜릿한 구름다리를 건너자 길은 바다와 한층 가까워진다. 해안 동굴에서 인생샷을 찍고, 몽돌해변에서 파도가 연주하는 음악을 들으며 잠시 쉬어간다. 넉넉한 파도 소리를 곁에 두고 걷다 보면 깎아지른 절벽 아래 평평한 바위가 펼쳐지는데, 신기한 돌개구멍이 송송 나 있다. 마치 공룡발자국을 닮았다. 바위의 빈틈에 들어간 자갈이 파도따라 회전을 하면서 바위를 깎아낸 것인데,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수백 년의 세월이 만들어낸 작품이다. 영화 〈해운대〉 촬영장소 중 하나인 어울마당을 지나고 이기대전망대를 지나면 숲길과 아찔한 절벽길이 번갈아 이어지고, 농바위에 이르면 해안 풍경은 절정에 달한다. 아스라한 절벽 기둥 위에 얹혀 있는 농바위는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떨어질 듯 조마조마하다. 오륙도해맞이공원에 이르자 오륙도와 쪽빛 바다가 눈부시다. 2시간 넘도록 걸어온 피로가 한순간에 사라진다. - 주소 부산광역시 남구 이기대공원로 68 - 문의 051-607-6398 - 이용시간 상시 바다 위를 걷는 짜릿한 스릴, 오륙도 스카이워크 오륙도는 부산을 대표하는 명소 중의 명소다.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부산의 랜드마크인 오륙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자리에 들어서 있다. 이곳의 옛 지명은 승두말인데, 말안장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다. 승두말의 까마득한 해안절벽 끝에 대롱대롱 매달린 듯한 스카이워크는 바닥이 투명한 유리다. 한발 한발 바다를 향해 걸어가면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 짜릿하다. 스카이워크 끝에 서면 오륙도가 손에 잡힐 듯하다. 오륙도라는 이름은 바다 위에 떠 있는 섬들이 보는 위치에 따라 5개가 되었다가 6개가 되었다가 해서 붙여졌다. 등대섬, 굴섬, 송곳섬, 수리섬, 솔섬, 방패섬 모두 6개 섬인데, 방패섬과 솔섬이 거의 붙어 있어서 썰물일 때는 1개 섬으로 보이고, 밀물일 때는 2개 섬으로 보이는 것이다.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24호로 지정된 부산 오륙도는 동해와 남해의 경계지점이며, 해파랑길의 출발점이다. 스카이워크 입구에 해파랑길 관광안내소가 있다. 1층 오륙도홍보관에는 자세한 오륙도 이야기와 함께 전망대,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 주소 부산광역시 남구 오륙도로 137 - 이용시간 09:00~18:00 - 이용요금 무료 - 문의 051-607-6395(해파랑길 관광안내소) 신선대, 220여 년 전 영국 함선 조선에 상륙하다 부산에는 지명에 ‘대(臺)’를 쓰는 곳이 많다. 1740년 동래부사 박사창이 편찬한 〈동래부지〉에는 해운대, 태종대, 몰운대 등 ‘부산 8대’가 등장한다. 그중 하나가 신선대다. 신선대는 남구 용당동 해안에 솟아 있는 바닷가 절벽이다. 신라 말기에 최치원이 신선이 되어 이곳에서 유람했다는 말이 전해오고, 무제등이라는 바위에 신선이 탄 말발자국이 있다한다. 이곳에 오르면 신선대컨테이너터미널과 부산항, 그리고 태종대가 발아래 펼쳐진다. 맑은 날에는 대마도까지 보이는 명소다. 신선대에 오르면 아름드리 소나무 아래 나란히 펄럭이는 태극기와 영국기가 눈에 띈다. 그 아래 기념비가 서 있다. 2001년에 영국 앤드루 왕자가 프로비던스호 부산 입항 200주년과 한국과 영국의 교류 200주년을 기념해 기념비를 제막하고, 직접 나무를 심었다. 프로비던스호는 부산항 최초의 이양선이다. 이 배는 87t급 영국 해군의 탐사선으로 조선 정조 21년(1797) 용당포에 닻을 내렸다. “이상한 나라의 배 한 척이 표류하며 동해 용당포 앞바다에 닿았습니다. 그 사람들은 모두 코가 높고 눈이 파랗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경상도 관찰사 이형원의 보고가 실려 있다. 프로비던스호 함장은 항해일기에 조선 사람을 처음 본 당시 소감과 함께 이렇게 적었다. “우리 배에서 가까운 남쪽에 있는 산(신선대)으로 올라가 방위각을 재기 위하여 뭍으로 나갔다.” 기록으로 보아 신선대는 영국과 조선이 처음으로 만난 역사 깊은 장소다. 이후 프로비던스호 함장은 영국으로 돌아가 출간한 〈북태평양 탐사 항해기〉에 ‘용당포에서의 모험’을 자세히 다뤘다. 부산이 유럽에 알려지는 계기가 된 것이다. - 주소 부산광역시 남구 신선로303번길 6 - 이용시간 상시 - 문의 051-607-4062(부산광역시 남구청) 여행정보 1. 여행 팁 철새여행에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계심이 많은 철새는 가까이 다가가면 날아가기 때문에 탐조대가 설치된 곳에서 관람을 해야 한다. 제한구역으로 들어가거나 소리를 질러서는 안 된다. 화려한 옷도 피하는 것이 좋다. 옷은 따뜻하게 입고, 장갑과 모자는 필수다. 2. 추천 여행코스 당일 여행 : 을숙도생태공원 → 국립해양박물관 → 오륙도 스카이워크 1박 2일 여행 : 을숙도생태공원 →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관저 → 국립해양박물관 → 이기대도시자연공원 → 오륙도 스카이워크 → 신선대 3. 자가운전 정보 남해제2고속도로지선 → 서부산IC → 서부산삼거리에서 거제·창원 방면으로 우회전 → 명지IC → 을숙도휴게소에서 을숙도문화회관 방면으로 우측도로 이동 →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주차장 4. 대중교통 정보 [버스] 서울-부산,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부산서부터미널까지 1일 6회(06:40~19:10) 운행, 약 4시간 20분 소요 * 문의 : 서울고속버스터미널 1688-4700 www.exterminal.co.kr , 부산서부버스터미널 1577-8301 www.busantr.com [기차]서울-부산, 서울역에서 부산역까지 KTX 1일 50회~57회(05:15~22:50) 운행, 약 2시간 30분 소요 5. 숙소 레지던스 머뭄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동천로 107번길 12-16 / 051-809-7878 베스트루이스해밀턴호텔 해운대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09번가길 8 / 051-741-7711 6. 주변 음식점 이어도 : 생선회 /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로62번길 39 / 051-755-0225 제주복국 : 복어탕 / 부산광역시 영도구 절영로 481 / 051-405-5050 글, 사진 : 유은영(여행작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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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국가책임제 시행 후 달라진 변화 4가지치매국가책임제 시행 후 생활 속에서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요? 1.치매 조기검진 이용이 편해졌어요 “치매조기 검진을 통해 일찍 치매 치료를 시작해 상태가 많이 좋아졌어요.” 부산의 76세 정○○ 어르신은 기억력이 감퇴하면서 우유 외 음식은 거부하며, 건강이 악화되어 가족 모두가 걱정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했고, 치료 시작 후 인지건강상태가 호전되었으며 식사도 정상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 전국의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설치 전국 시군구 보건소에서 256개 치매안심센터 개소. 치매 예방·검진·상담 등록관리·서비스연계·가족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 제공 2. 가족들과 함께 ‘치매 쉼터’를 이용할 수 있어요 “치매 쉼터 이용으로 자신감도 회복하고 인지건강도 좋아졌어요.” 대전의 80세 신○○ 어르신은 치매 진단을 받고 기억력이 저하되어 더 이상 경로당 업무를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자존감이 떨어지고 우울증을 심하게 겪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시도까지 했는데요. 이후, 안심센터의 권유로 치매쉼터에 참여 후 반장 역할을 자청하여 다른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는 등 우울증이 호전되었으며, 자신감도 회복되었습니다. - 인지상태 건강을 유지, 일반인과 고위험군도 인지기능 프로그램 참여 가능 - 치매쉼터 | 211개소 센터에서 운영 중 - 예방교실 | 245개소 센터에서 운영 중 3. 치매환자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있어요 “가족교실과 자조모임에 참여해 필요한 정보를 얻고 있어요.” 광주의 49세 이○○ 어머니는 치매진단을 받으신 후 도둑 망상을 보이시며, 딸에게 폭언을 등 성격이 변화하셔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다. 이웃을 통해 치매안심센터를 소개받은 후 가족교실, 자조모임에 참여하여 치매환자에 대한 정보를 얻고 같은 환자 가족들로부터 정서적 위안을 얻게 되었습니다. - 가족교실, 힐링 프로그램 등을 이용하고 자조모임에 참여해 필요한 정보 습득 가능 - 가족교실 | 232개소 센터에서 운영 중 - 힐링 프로그램 | 719개 정보 제공 4.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지원을 지속하고 있어요 “치매로 인한 부담을 줄이고, 정서를 지지하기 위해 함께하고 있어요.” 서울의 84세의 전○○ 어르신은 직계가족이 없고, 타인에 대한 경계심으로 외출이나 방문 돌봄 서비스도 거부하여 건강이 악화되셨습니다. 보호자인 조카가 지역 안심센터에 도움을 요청해 사례관리 담당 사회복지사가 찾아오게 되었고, 지속적인 노력을 한끝에 어르신은 마음의 문을 열게 되었어요. 현재는 사회복지사에게 식단 관리, 건강 점검 등 케어를 받고 있습니다. - 지속적으로 맞춤형 사례 관리 제공 - 치매안심센터는 서비스 연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하여 치매로 인한 부담 경감, 정서지지 지원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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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혁신과 제조업의 미래 콘서트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ICT 혁신과 제조업 미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한국 전자·IT산업 융합 전시회를 방문해 네이버랩스의 지능형 로봇팔과 악수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한국 '전자·IT산업 융합 전시회'를 찾아 휴대용 뇌 영상 촬영 장치를 살펴보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한국 전자·IT산업 융합 전시회를 찾아 스냅 3D 휴대전화 케이스를 살펴보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한국 전자·IT산업 융합 전시회를 찾아 스냅 3D 휴대전화 케이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출처 : 청와대 페이스북),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한국 전자·IT산업 융합 전시회에서 네이버랩스 부스의 지능형 로봇팔 앰비덱스를 직접 체험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ICT 혁신과 제조업 미래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출처 : 청와대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ICT 혁신과 제조업 미래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출처 : 청와대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한국 전자 IT산업 융합 전시회에서 네이버랩스의 지능형 로봇팔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청와대 페이스북),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한국 전자 IT산업 융합 전시회에서 삼성전자의 모듈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해보고 있다. (사진출처 : 청와대 페이스북),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한국 전자 IT산업 융합 전시회에서 SK텔레콤의 5G 기술 기반 모션센서 활용 VR 댄싱을 관람하며 박수치고 있다. (사진출처 : 청와대 페이스북),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한국 전자 IT산업 융합 전시회에서 새로운 기술과 제품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 청와대 페이스북),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한국 전자 IT산업 융합 전시회에서 SK텔레콤의 5G 기술 기반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출처 : 청와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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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정책제안 창구 ‘온라인 광화문1번가’ 문 연다국민이 정부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토론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인 ‘국민참여플랫폼’이 문을 연다. 행정안전부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각종 국민참여 사이트를 통합·안내하고 정부 정책 제안과 토론이 가능한 정부대표 국민참여사이트인 ‘광화문1번가 국민참여플랫폼(온라인 광화문1번가)’을 31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온라인 광화문1번가’ 의견나누기 메뉴화면. ‘온라인 광화문1번가’는 의견나누기, 참여하기, 열린소통포럼, 활동공유 등 4가지 메뉴로 구성된다. ‘의견나누기’ 메뉴에서는 청와대 국민청원, 국민신문고 공개제안, 국민생각함, 국민참여입법센터, 정책브리핑(www.korea.kr),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등 6개 사이트의 게시글을 볼 수 있다. 게시글에 대한 댓글, 토론 및 제안도 가능하다. 또 ‘온라인 광화문1번가’에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오늘의 키워드’, ‘핫이슈’를 제공한다. 행안부는 활발한 토론이 이뤄진 이슈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전문가, 일반국민이 참여하는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참여하기’ 메뉴에서는 각 부처 및 지자체가 운영하는 43개 국민참여 사이트가 11개 분야별로 소개된다. ‘열린소통포럼’ 메뉴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중계영상을 보며 온라인으로 토론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 정책 공론의 장이다. 포럼 주제 선정부터 포럼 결과의 정책 반영에 이르기까지 포럼 전 과정은 국민들에게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활동공유’ 메뉴에는 국민디자인단, 사회문제해결프로젝트 등 국민참여 우수사례가 소개되며 각 부처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각종 국민참여 행사 일정도 볼 수 있다. ‘온라인 광화문1번가’는 홈페이지(www.gwanghwamoon1st.go.kr)로 접속하거나 ‘광화문1번가’를 검색해서 방문할 수 있다. 운영과 관련한 의견은 이메일(minu1052@korea.kr)로 보내면 된다. 조소연 행안부 공공서비스정책관은 “많은 국민들이 ‘온라인 광화문1번가’를 방문해 정책 토론에 적극 참여하고 발전적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숙의 민주주의가 구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행정안전부 국민참여혁신과 02-2100-3465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