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공동방제단 17개 축협 86개반 운영·소독실태 점검
- 저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검출 관련 도내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점검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14일까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한 공동방제단 운영실태 및 전통시장 가금판매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전국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등에서 저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9N2)가 검출되고,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도내 가축전염병 유입 및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공동방제단은 상대적으로 방역이 소홀하기 쉬운 소규모 축산농가, 밀집사육지역, 전통시장 등에 대하여 소독을 지원한다. 도내 17개 축협에 86개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연 24회 소독을 지원한다. 공동방제단은 반별 소독차량과 방역요원을 상시 배치하여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소독을 실시한다.
도내 공동방제단 86개반에 대한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유효소독약제 선정 및 희석비율 준수, 농가에 대한 실제 소독 실시, 소독실적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KAHIS) 입력 등 모두 적정하게 운영되고 있었다.
또한, 최근 전국 전통시장 가금판매소에서 저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됨에 따라, 도내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21개소에 대한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월 2회 휴업 및 소독실시 등 방역수칙을 지도하였다.
김국헌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축산농가에서는 공동방제단 방역요원이 방문 시 소독 등 방역활동을 원활히 진행되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재난형 가축전염병인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이 더 이상 발생되지 않도록 기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호우피해뿐만 아니라 가축전염병 발생이라는 이중고를 겪지 않도록 철저하게 방역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동물방역과 윤도경 주무관(055-211-657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가축전염병 청정 경남 사수’...도, 동절기 대비 공동방제단 점검 완료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