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수해민 돕기 위해 서울 5천만 원, 울산 3천만 원 기탁
- 경남도-적십자사, 피해 심한 지역 중심으로 9월 중 생필품 지원예정
서울시(18일)와 울산시(21일)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남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수재의연금을 기탁했다고 경남도가 24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의연금은 각 지자체의 「대외협력기금의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조성된 대외협력기금에서 마련된 것으로, 총 8천만 원(서울 5천, 울산 3천)이 기탁됐다.
두 개시는 “경남도의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가 하루 빨리 완료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의연금을 전해왔다.
경남도는 의연금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로 즉시 기탁했으며, 적십자사와 경남도가 협의해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시군을 통해 생필품 등 필요 물품을 9월 중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대호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집중호우로 실의에 빠져 있는 이재민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이라며 두 지자체에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빠른 복구로 하루빨리 일상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이재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자연재난과 김인경 주무관(055-211-2817)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서울과 울산, 경남 수해 이재민에게 도움의 손길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