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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교통의 길목 보령 원산도 해양문화유산조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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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해상 교통의 길목 보령 원산도 해양문화유산조사 본격화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보령시(시장 김동일)와 원산도 해양문화유산조사·연구 사업 추진에 따라 ‘보령 원산도 해양문화유산 조사’에 대한 업무협약을 6월 10일 오후 3시, 보령시청 상황실에서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해양문화유산의 조사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해양문화유산조사·연구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는 과거 조운선의 주요 항로상에 자리한 곳으로, 해양 군사기지인 수군진이 설치되었던 섬이다. 『조선왕조실록』(1669년, 현종 10년)에 따르면 17세기 원산도 주변 해안방어와 조운선 점검 등을 위해 인근 충청수영에서 원산도에 우후(虞侯)를 파견하여 원산진을 운영하였다.
  * 조운선(漕運船): 고려초∼조선말까지 세곡과 공물을 운반하던 화물선
  * 수군진(水軍鎭): 해양방어를 위한 수군이 주둔한 군사기지
  * 우후(虞侯): 조선 시대 무관직으로 수군절도사의 바로 아래 벼슬, 정사품


  현재 원산도는 2019년 안면도와 원산안면대교로 연결되었고, 2021년에는 원산도와 대천항을 잇는 해저터널 개통이 예정되어, 교통 변화로 인한 전통 해양문화의 급속한 변화가 예상되는 섬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원산도의 새로운 해양문화시대를 대비할 계획으로, 올해 조사결과는 2021년에 영상 다큐멘터리와 고고·역사·인류·민속학 분야 등을 종합한 보고서로 엮어낼 것이다.

  아울러 이를 활용하여 지역민과 국민이 공유할 수 있는 영상 상영회와 사진전 등을 개최하고, 전통해양문화유산 콘텐츠를 발굴하여 관광 사업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섬문화유산 조사를 통해 기록으로 보존하고, 이에 대한 활용과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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