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꾸준히 접하면
서감수성과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받고, 문화예술에 대한 거리감을 좁
히기 위해 어린이를 위한 공연을 진행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린이 판타지 뮤지컬 ‘안녕, 도깨비’가 다가오는 3월 22일(금)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23일(토) 오전 11시 총 3회에 걸쳐 안동문화
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뮤지컬 ‘안녕, 도깨비’는 500년 만에 세상에 나온 도깨비 4인방이 현대
의 흥이 가족과 만나게 되고 발생하는 사건사고를 해결하고 극복하는내
용으로, 구전되어 내려오는 우리 설화 속의 도깨비를 아이들이 접하기
쉽게 표현한 어린이 뮤지컬이다.
뮤지컬 ‘안녕, 도깨비’는 음악과 배우뿐만 아니라 인형을 다양한 장르
와 방법으로 활용함으로써 인형극만의 자유로운 표현을 통해 더욱 풍
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인형극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은 요즘은 다소 접하기 어려운 옛이야기 속의 도깨비를, 인
형을 통해 보다 친근하고 익살스럽게 표현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
하고 즐거움을 주며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이번 ‘안녕, 도깨비’ 이외에도 6월 어린이 인형
극 ‘루루섬의 비밀’ 등 어린이들이 쉽고 재밌게 볼 수 있는 공연을준비
중이다.
어린이 공연 활성화를 위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키즈FunFun 시리즈
기획공연 ‘안녕, 도깨비’는 전석 1만 원으로, 36개월 이상 관람이 가
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
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