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1월 22일, 세종청사 직장어린이집 연합회 소속 보육교사 300여명을 대상으로「2020 세종청사 어린이집 재난안전 콘서트」를 개최한다.
○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이하여 생활밀착형 재난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안전한 직장어린이집 만들기」라는 주제로 마련되었다.
○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9월에 어린이집 원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2019 정부세종청사 직장어린이집 안전체험콘서트’에 이어서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특별기획 되었다.
□ 콘서트의 주요내용은 ‘가족용 응급함 전달식’과 ‘어린이집 안전전문가특강’, ‘청사어린이집 우쿨렐레 동호회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 먼저, 가족용 응급함은 화재․사고․전염병 등에 필요한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주문제작하여 어린이집 실습교육에 활용하도록 한다.
○ 어린이집 안전특강은 전문가를 초빙하여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놀이터, 보육시설 등 위험요인 대응, 화재․낙상․독극물 등 응급처치와 복구요령, 어린이집 등하교길 교통안전 요령 등 보육교사가 직접 원생을 지도하는 사례를 교육한다.
○ 또한, 청사어린이집 우쿨렐레 동호회의 축하공연은 평소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여 안전교육에 재미와 활기를 불어넣었다.
□ 재난안전콘서트는 어린이 안전교육이 사회적 이슈가 되는 시점에서 행정안전부와 세종청사 어린이집연합회가 협약을 맺고 매년 추진하게 된다.
○ 특히, 최근에 김민식 어린이 스쿨존 사망사고에 대응하여 ‘도로교통법’ 등이 개정되었고, 2022년까지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화를 목표로 하는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되어 남다른 의미가 있다.
□ 이인재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장은 “지난해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한 안전체험 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고, 이어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행사를 마련하였다”면서 “올해도 감동과 재미가 있는 체험형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