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주식회사 이공이공은 28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1층 국제회의실에서 「2023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전문가 포럼」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민․관․산․학․연 통합 네트워크 기구인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관광산업의 최신 동향과 정책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로컬 관광정책의 고도화를 위한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지역 관광산업 종사자와 전문가, 경북도·안동시의원, 일반 시민 등 각계각층 인사 50여 명이 참석해 치열한 공론의 장을 열었다.
먼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로컬콘텐츠생태계구축전문위원회의 모종린 위원장이 ‘정부의 로컬 관광정책 방향과 주요 아젠다’를 주제로 기조 발제했다. 이후 △‘경북 관광산업의 현황과 방향’ 주제 발표(황희정 경북연구원 연구원) △‘전라남도 목포의 로컬 관광 활성화 사례’ 발표(홍동우 ㈜괜찮아마을 대표)에 이어 종합 토론(김대일 경상북도의원, 권두현 미래문화재단 이사, 김만수 가톨릭상지대학교 교수 등)이 진행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향후 추진할 시의 관광정책에 녹여내고,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이 보유한 민․관․산․학․연 통합 네트워크를 지속 성장시켜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