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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의료현장 목소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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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북도,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의료현장 목소리 강조

- 21일 필수의료 전문가, 지역병원, 공공의료기관, 언론기관 간담회 -
- 김학홍 부지사,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안동대 국립의대 신설 반드시 필요”-

경상북도는 21일 도청에서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대구경북 권역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_및_필수의료_대구경북권역_간담회_2.jpg

 

경북도는 필수 의료인력 확충과 지역 완결적 의료전달체계 강화를 위해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정부의 방향에 적극적인 지지와 공감을 밝히고 포스텍 연구중심의대와 안동대 국립의대 신설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필수 의료 전달체계 강화, 의사 인력 확충, 국가 지원체계 강화 등의 내용을 강조하며 정책설계 단계부터 지역 간 소통을 통한 정책 수립 의지를 밝혔다.

 

지역_및_필수의료_대구경북권역_간담회_1.jpg

 

김건엽 경북대병원 공공부원장은 대구·경북의 인구 고령화에 따른 의료수요 증가로 인한 필수·지방의료 공백 가속화와 지역 간 격차 심화를 설명했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과감한 인력·시설·장비 등 인프라 투자와 함께 국립대병원의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강조했다.

 

김철홍 포스텍 교수는 노벨생리의학상 역대 수상자의 37%가 의사과학자이며 바이오헬스산업의 성패와 신약 백신 개발 등 범국가적 보건의료 주권 확립 차원에서도 임상의사가 아닌 의사과학자로의 역할이 결정적이라고 언급했다.

 

이혁재 안동대학교 기획처장은 현재 수도권 위주로 운영되는 사립대와 광역시 중심의 거점국립대로는 의료 불균형을 해소가 어려우며, 지역의 인재를 선발하여 지역에서 일할 수 있도록 안동대학교에 국립의대를 신설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장은 경북도 내 유일한 의과대학인 동국대학교가 지역의료의 첨병 역할을 하는 점을 강조하며, 올해 161억원을 들여 실습 환경 개선과 병원 확충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내년도 의대 정원을 확충해 줄 것을 피력했다.

 

김건영 안동병원장, 한동선 포항세명기독병원장, 이혁동 TBC 경북지사장, 윤난숙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 등 지역 의료기관과 언론 및 단체 등 참가자들은 지역 필수의료 확충을 위한 민간의료기관 지원 방안 마련, 지역 차등수가제 요청, 의사 정원 확대에 대한 지지 등 다양한 의견을 밝혔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0월 발표한 보건복지부의 필수의료 혁신전략 수립과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함께 지역의 의료인력 불균형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을 위한 안동대 국립의대 신설,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세계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지를 밝히고,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필수의료 인프라 확충 마련의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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