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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한파 대비 겨울철 실외 활동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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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북소방본부, 한파 대비 겨울철 실외 활동 주의 당부

- 저체온증, 동창, 동상 등 한랭질환 예방에 각별한 유의 필요 -

지난 18일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지역을 제외한 경북 도내 대부분 지역에 한파가 강타한 가운데 이번 주말까지는 매서운 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12월 평균기온은 평년(0.5~1.7)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이지만, 일시적인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눈이 내릴 때가 있다는 전망이다.

 

이에 경북소방본부에서는 도민들에게 실외 활동 시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랭질환 중 먼저 저체온증은 초기에는 몸을 떨고 정신이 둔한 상태를 보이다가 저체온 상태가 지속되면 혼수상태에 빠지고 근육이 경직되는 증상을 보인다. 특히, 이러한 혼수상태와 근육 경직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심정지도 함께 발생할 수 있다.

 

저체온증 환자를 발견하면 가장 먼저 119로 신고하고 환자를 따뜻한 곳으로 이동시켜야 한다. 환자의 옷이 젖은 상태라면 벗긴 후 담요 등으로 감싸주고, 의식이 떨어지지 않도록 119구급대가 올 때까지 대화 등을 시도하며 깨어 있게 해야 하며 이미 심정지 상태가 왔다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동창과 동상도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한랭질환이다. 주로 코, , , , ·발가락 등에서 나타나기 쉬우며, 가려움과 화끈거림을 동반할 수 있다.

 

동창은 다습하고 가벼운 추위에 피부가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경우 말초혈류의 장애로 피부와 그 조직에 나타나는 염증반응을 말하며 동창 부위를 따뜻한 물에 담그거나 약하게 마사지하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동상은 피부가 강한 한파에 노출됨으로써 피부 및 피하조직이 동결하여 손상되는 것을 말하며, 증상이 심해지면 동상 부위에 감각이 없어지고 조직이 괴사되며, 신체 절단이 필요한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동상이 생기면 최대한 신속하게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병원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가능한 한 빨리 따뜻한 방으로 옮기고 동상 부위는 뜨겁지 않은 따뜻한 물에 담가야 한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본격적인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이 예상된다한파특보 등이 발령될 시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을 할 경우, 체온유지와 보온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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