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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수출농업기술지원단, 농산업 수출 경쟁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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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북도 수출농업기술지원단, 농산업 수출 경쟁력 견인

- 사과 등 6개 분야 지역특화작목 수출농업기술지원단 결과 평가 -
- 수출 역대 최고, 수출규격품 생산, 브랜드 개발, 저장기술 개발 등 성과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일 경북의 주요 지역특화작목을 경쟁력있는 농산업으로 육성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상북도 수출농업기술지원단 사업 결과 평가회를 가졌다.

 

 

7.수출농업기술지원단_결과평가회(지원단별_결과평가).jpg

 

이번 평가회는 올해 수출농업기술지원단의 추진 실적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발굴해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평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공분야 대학 교수, 연구·지도공무원, 독농가 등 현장 전문가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


경북수출농업기술지원단은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품목을 선정해 생산에서부터 유통·가공·소비 둥 수출 전반에 대한 기술 지원 및 현장 애로 기술 해결 등 경북 농산물 수출을 견인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지역특화작목인 사과, 포도, 복숭아, 화훼, 감 등 6개 분야에 운영되고 있으며 대학교수, 수출업체, 전문농업인 등 130명의 산학연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한편, 경북도의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은 최초로 1조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특히 수출 품목에서 복숭아, 사과, 딸기 등 신선 농산물의 물량이 많이 증가했다.


올해도 작년 동기 대비 14.8%가 증가하여 지난해 수출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9월 말 기준 수출액 : (22) 61,266만불 (23) 7343만불


수출 증가의 원인은 K-한류 문화의 보급과 딸기, 복숭아, 사과, 화훼 등 다양한 작목에서 수출형 품종 개발과 품종 다양성 확보, 수출국의 다변화 등으로 판단되고 있다.


올해 수출농업기술지원단의 주요 활동 성과로 복숭아 수출 확대를 위한 생산기술 지원 및 가공품 개발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 수출규격품 생산을 위한 샤인머스켓 재배 컨설팅 및 이상 기후에 따른 생리장해 경감 지술지도 국내 육성 품종 사과 수출용 브랜드 경북 피크닉개발 및 수출 떫은감 저장성 연장 기술 개발 수출 화훼류 고품질 생산 기술 지원 딸기 우량묘 생산 및 작업능률이 높은 육묘법 개발 등이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동남아 국가의 경제 성장으로 우리 농산물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수출 기반 조성과 확대가 필요하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수출농업기술지원단을 통한 생산·가공·판매 등 수출 종합컨설팅으로 농가의 수출 맞춤형 기술 향상과 수출 경쟁력 강화로 농가 소득이 증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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