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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예방 외에는 노(NO)로(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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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노로바이러스! 예방 외에는 노(NO)로(路)

- 손 씻기만 잘해도 식중독 예방 가능-
- 접촉으로 쉽게 전파 가능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증가 예상 -
- 경북도, 겨울철 개인 위생과 식품위생 준수 당부 -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등을 섭취할 경우 식중독을 일으키는 장관계 바이러스로 영하 20에서도 생존 가능해 겨울철에 자주 발생함

 

최근 6년간('17~22) 경북도 식중독 발생 현황 분석 결과, 겨울철(12~2) 식중독 발생 건은 17(230)으로, 이 가운데 노로바이러스성 식중독 발생이 35%를 차지했다.

 

* 최근 5년간 계절별 식중독 발생 현황 : 봄철(3~5) 28340, 여름(6~8) 39708, 가을(9~11) 21939, 겨울(12~2) 17230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 유독 극성을 부리는 식중독 유발 바이러스로, 오염된 굴 등의 어패류 섭취를 통한 감염과 대인 간 접촉 또는 비말 감염 등을 통해 2차 감염을 일으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한 특성이 있다.

 

감염 시 12~48시간 잠복기를 거친 후 설사, 구토,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음식점,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체육시설 등 밀집된 공간에 대면 활동이 빈번한 요즘 시기에는 노로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만큼 2차 감염을 통해 전파되지 않도록 위생관리에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으로는 다음과 같다.

 

(손 씻기) 음식 조리전·, 재료 손질 후, 화장실 사용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고 음식을 조리할 때는 위생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끓여먹기, 익혀먹기) 소독되지 않은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서 사용해야 하며, , 생선, 조개 등 어패류는 중심온도 85에서 1분이상 완전히 익혀 섭취해야 한다.

 

(세척·소독하기) 과일·채소류는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하고 조리 기구는 열탕 소독하거나 기구 등 살균소독제로 소독 후 세척해야 한다.

 

(접촉주의하기)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식품 조리 참여를 즉시 중단하고, 증상이 회복된 후에도 2~3일간은 조리에서 배제하는 것이 좋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구토물, , 오염된 손 등 사람 간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되므로 확산의 우려가 크다, “특히,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 노인 등의 단체생활 시설에서 문 손잡이, 의자, 식탁 등 여러 사람의 손이 닿기 쉬운 부분을 자주 닦아 소독해 주고 충분히 환기시켜 주는 등 더욱 철저한 예방 조치를 취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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