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안동하회마을보존회(이사장 류열하)와 사단법인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김오중)는 오는 2월 24일(토)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매년 음력 1월 15일인 정월대보름은 상원(上元)이라고도 하는 명절이다. 예로부터 한 해의 풍작․풍어를 기원하면서 동제(洞祭)를 행하고, 성공과 평안을 기원하면서 운수를 점쳤다. 또한 오곡밥과 약밥을 먹고 부럼을 깨며귀밝이술을 마시면서 가족의 건강을 기원한다. 이때 행하는 대표적 민속놀이로 달맞이와 쥐불놀이, 더위팔기 등이 있다. 세계유산 하회마...
국립국악원의 국악을 국민속으로 공모 사업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선정되어 국립국악원 주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주관으로 진행되는 ‘경셩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가 다가오는 3월 8일(금) 19시 30분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경셩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는 100여 년 전 최신 기술인 유성기 녹음을 통해 보존되고 국립국악원이 복원을 거친 당시 유행했던 유행가, 우리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국악 공연이다. 당시의 유행가는 유성기 녹음을 통해 음반으로 제작되어 대중에게 유통됐다. 당시 유행한 음악으로는 경...
안동시는 장애인의 지속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21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8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만 18세 이상의 미취업 등록 장애인에게 적성과 능력에 맞는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소득 보장을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장애인 시설·단체에 근무하면서 행정 도우미와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1년간 수행한다. 또한 공공부문에서의 경험이 민간 부문의 취업 등 다양한분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취업 정보도 지속...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24년 문화예술교육사업 ‘안동꿈의오케스트라’,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 ‘마카다안동시민오케스트라’, ‘안동청춘합창단’의 단원을 오는 21~23일(오케스트라), 26~29일(청춘합창단)까지 모집한다. 안동꿈의오케스트라는 안동시 3~6학년 초등학생이 대상이며, 음악을 통해긍정적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기른다는 엘 시스테마 철학으로 악기를 처음 접하는 아동들이 여러 악기를 체험하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음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 20세 이하의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2024년을 여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한다.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새해음악회’가 다가오는 2월 23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KBS교향악단, 지휘자 미하엘 잔데를링, 오보이스트 프랑수아 를뢰가 참여한다. KBS교향악단은 1956년 창단 후 세계 정상급의 연주를 보여주며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의 대표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교향악단이다. ‘미하엘 잔데를링’은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이자 세계유수의 관현악단에서 객원 지...
‘마르코폴로의 여행’을 주제로 10일간 열린 이탈리아 베네치아 카니발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폐막식에서 안동이 자랑하는 세계유산 하회별신굿탈놀이 무대가펼쳐졌다. 공연단은 2월 13일(화) 산마르코 광장에서 신명 나는 공연으로 전 세계인과 함께 흥겨운마당을 열었다. 각 나라에 찾아온 관광객들은 흥겨운 사물놀이 장단에 맞춰 어깨춤을 추고 풍자와 해학의 몸짓에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매년 사순절을 앞두고 10여 일간 펼쳐지는 이탈리아 베네치아 카니발 축제는 이탈리아의 가면을 중심으로 화려한 퍼레이드와 경연을 선보이는, ...
안동시 명륜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숙이)는 시대변화를 수용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의 다양화·차별화·퓨전화를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4년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 중이다. 기존 헬스, 요가, 라인댄스, 필라테스 프로그램 운영으로 노령층(특히 노년 남성)이 주민자치센터 이용에 소외되고 있어, 명륜동 전체인구의 29%를 차지하는 노령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명심보감”을 개설하여 수강생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트로트 열풍의 시대 흐름을 반영하듯 트로트를 주종으로 하면서 사물놀이로 대표되는 장구와는 ...
도산서원은 설 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휴관 없이 정상 운영하며, 특히 설날 당일인 10일에는 도산서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주차장 요금을 무료로 전환하면서 도산서원을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아졌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전통 민속놀이인 ▲투호 놀이 ▲대형윷놀이 ▲제기차기 체험장이 도산서원 앞마당에서 펼쳐진다. 투호 놀이는 퇴계 선생이 생전에 정신 집중과 심신 수양에 사용하며 즐겨하던 놀이로, 일명 정심투호(正心投壺)라고 한다. 현재 도산서원은 매화나무 가지가지마다 꽃망울이 맺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전당의 발전에 기여하는 유료회원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준비한다. 전당 유료회원을 위한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다가오는 2월 16일(금)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양초를 켜 촛불을 활용해 분위기를 조성하는 형태의 공연으로, 화기에 민감한 공연장 특성상 실제 양초가 아닌 led 양초가 주로 사용된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한국 가곡으로, 1920년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를풍미한 홍난파의 ‘봉선화’,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등 우리 가곡을 낭만적이고 이색적...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지난 5일(월) 문화예술교육사업의 발전을 위해음악적 역량과 예술단체 운영 경험이 있는 지휘자 후보군을 구성, 최종적으로 4개 교육사업의 음악감독을 선발했다. 음악감독 선발에 대상 교육사업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역사와 함께한 오래된 교육사업으로 『안동청춘합창단』, 『안동꿈의오케스트라』,『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 『마카다안동시민오케스트라』 총 4개의 사업이다.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서류접수를 통해 1차 서류심사에 합격한 지원자 중, 2차에서는 더욱 엄격한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