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난 세상, 영웅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3년 만에 열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가 브랜드 가치를 넘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 축제라는 평가를 받으며 10월 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38만 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탈난 세상을 슬기롭게 이겨 낸 세계인을 위로하고 영웅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다시 한 번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축제를 이루고자 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시민화합한마당’이 9월 29일, 오후 4시 모디684 앞 대로에서 첫 경연무대를 선보였다. 제49회 안동민속축제는 원도심에서 시민화합한마당과 대동난장을 동시에 진행해 시민참여를 도모하고 풍물과 탈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승화시켰다. ‘시민화합한마당’은 안동의 24개의 읍면동별로 화합을 이루고 풍물과 놀이를 선보이는 대회이며 올해는 탈춤공연장이 아닌 모디684 앞 대로에서 진행된다. 각 읍면동에서는 특색있는 풍물패와 독특한 퍼레...
제49회 안동민속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서제’가 29일(13:00) 성균관유도회 안동지부 주관하에 웅부공원에서 열렸다. 서제는 1997년 제10회 안동민속축제 때부터 시작한 전통행사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고유제의 하나로 천지신명에게 축제가 무사 성황리에 끝날 수 있도록 지역 유림단체와 민속축제 참여단체가 참례했다. 순서는 강신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사신례, 예필의 순서로 이어지며 진설은 주·과·포·혜를 위주로 올리며 홀기의 순서에 따라 진행됐다. 올해 행사에는 초헌관으로 권기창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의 시작을 알리는 강신(降神) 마당이 29일 오전 10시 하회마을 서낭당에서 진행됐다. 약 800여 년 전 마을 신을 즐겁게 하기 위해 놀던 하회별신굿탈놀이는 탈을 씀으로써 사회의 부조리를 마음껏 표현하며 웃을 수 있었고 춤을 춤으로써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할 수 있었다. 이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통해 하회탈과 탈춤이 세계인의 어깨춤을 추게 하는 열정의 무대를 시작한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9월 28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 성공 개최를 위해 축제 현장을 점검했다. ‘탈난세상, 영웅의 귀환’ (Hero Returns in Chaos World)을 주제로 3년 만에 돌아온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의 안전하고 원활한 진행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 하루를 앞두고 최종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16시 모디 684 문화 홀에서 권기창 시장은 축제 주관인 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축제지원단 간부 공무원들로부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준비...
“천년의 꿈! 안동한지의 천년”이라는 주제로 제14회 안동한지축제가 오는 10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풍산읍 안동한지전시체험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4회째 개최되는 안동한지축제는 전통한지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한지로의 변화 가능성을 찾고자 공연 위주의 행사는 대폭 축소하고 시민들이 직접 한지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및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한지 그림액자 ▶풍선등 ▶거울 ▶그립톡 ▶보석함 ▶연필꽂이 ▶서책 만들기 등 전통한지를 이용한 다양한 생활용품 만들기...
안동시는 문화재청 주관 「2023년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국비 공모 사업에 3건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에서 하회선유줄불놀이, 한국의서원 제향의례가 신규로 선정됐으며, 안동내방가사는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2년 연속 선정되어 총 3건의 사업에 국비 포함 3억4,600만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 육성 사업은 지역의 가치 있는 비지정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문화재청이 올해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년에 걸쳐 지역의 대표 무형문화유산으로 육성하는 것...
안동시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닷새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연계해 중앙신시장과 원도심 일대에서‘상권활성화 축제’를 개최한다. 25년 만에 원도심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하는 탈춤 축제를 맞아 상인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우선, 원도심 일대에서는 상권르네상스사업의 하나로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해 관광객과 시민들의 집객을 유도한다. 축제 기간 중 안동구시장, 중앙문화의거리, 남서상점가, 음식의거리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안동원도심 PB상품인 수제맥주 안...
‘탈난 세상, 영웅의 귀환 (Hero Returns in Chaos World)'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앞두고 새로운 공간에서 축제장 무대, 조형물 등의 시설물이 설치되며 관광객과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하다. 시가지 곳곳에는 축제 홍보 현수막과 선전탑이 설치되고, 축제 주제를 테마로 한 무대와 거리가 속속 조성되며,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메인 무대인 경연무대에는 축제의 올해 주제인 ‘탈난 세상, 영웅의 귀환’ 의...
오는 9월 29일(목)부터 10월 3일(월)까지 웅부공원, 문화공원 및 시내 일원에서 제49회 안동민속축제가 개최된다. 1968년 처음 개최된 안동민속축제는 원형에서 탈색되지 않고 즐겨오던 민중오락의 미풍을 담아 우리지역 민속예술의 원형보존과 계승 및 시민 대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이다. 「안동민속제전」에서 시작해 제15회부터 「안동민속축제」라는 명칭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번 제49회 안동민속축제는 기존의 강변 축제장이 아닌 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