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1개국 48개 도시가 참가해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미래 역사도시 창조”라는 주제로 여는‘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를 오는 11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사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세계역사도시회의』는 회원 간의 친목과 문화·관광정책에 대한 논의와 정보교환을 위해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회의를 주관하는 『세계역사도시연맹(LHC)』은 문화유산의 보존과 개발, 지속가능한 역사도시의 발전을 목표로 1987년 일본 교토에서 설립된 국제단체로 우리나라에선 안동, 경주, 수원, 공...
한국과 아세안국가의 문화예술인과 문화산업 관계자들이 라오스에 모여 문화연대를 모색하고, 다양한 아세안 문화 체험 행사 등을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한국과 아세안이 코로나 이후 더 나은 일상을 회복하고 문화번영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26일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과 27일 ‘한-아세안 문화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라오스 국민들이 한국을 비롯해 다양한 아세안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문화예술 역할 등을 논의한다. 2022 한...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에서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 동안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 회원 전시회를 연다. 안동교구가톨릭미술가회의 주관으로 이뤄지는 이번 전시회는 김수환 추기경 탄생 100주년을 맞아 추기경의 사제로서 첫 부임지였던 안동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 각 교구 소속 가톨릭미술가회 회원 작품 중 회화, 조각, 공예 등 268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생명 그리고 동행’이라는 주제로 병들어 가는 지구를 지켜내기 위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생명을 살리는 길에 함께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10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26일 저녁 7시 30분 백조홀에서‘안동윈드오케스트라 희망콘서트’를 진행한다. 안동 출신의 음악 전공자들로 구성된 안동윈드오케스트라는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하는 지역 예술단체이다.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 팝,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로 구성된 안동윈드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음색으로 만나볼 수...
경기도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안양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안양시, 경기도건축사회 및 건설유관단체 등 9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2022 경기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2013년 처음 열린 후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경기건축문화제’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건축 축제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개막전 사전 행사로 경기도와 (사)국토환경지속성포럼공동으로 ‘기후변화시대의 탄소중립 도시 건축’을 주제로 김중업건축박물관 교육관에서 ‘녹색건축세미나’를 진행한다. 개막식과 시상식은 22일 김중업건축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경기도건...
경상북도가 후원하는「제7회 경상북도 파파로티 성악콩쿠르」수상자음악회 및 시상식이 지난 18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수상자 가족과 지도교사, 학생 및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입상자들이 선보이는 수상자음악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수상자음악회에서는 대학일반부와 고등부 1위, 2위, 3위 그리고 대상 수상 예정자, 지난해 대상 수상자가 김천시립교향악단과 아름다운 협연을 선보였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 대학일반부 1위는 이기현(계명...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금까지 누적 관람객 69만명으로 성황리에 개최 중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에 인삼미래관을 운영해 인삼 재배농가 및 관람객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인삼미래관은 주제관, 생활과학관, 홍보관과 함께 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4개 전시관 중 하나로 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에서 풍기인삼의 재배기술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기획해 전시하고 있다. 또 국내 인삼품종, 소백산 산삼에서 출발한 풍기인삼의 기원, 조선시대부터 시작된 인삼 해가림양식의 변천사를 소개하고 ...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이달 22일 오후 5시에 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 10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경북 달빛 트로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북 북부권의 대표적인 문화공연 인프라인 안동문화관광단지를 활용해 관광산업의 균형발전과 코로나19에 따른 피해를 아직 회복하지 못한 지역 관광업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콘서트 등 문화행사 접근성이 제한된 지역민에게도 질 높은 공연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콘서트는 오프닝 퍼...
오는 10월 22일, 토요일 오후 5시 경북도청 동락관 공연무대에서 춤극「연이(燕이)」가 개최된다. 아리예술단(예술감독 김나영)에서 기획·제작한 전통예술지역브랜드 두 번째 공연작품으로, 한층 완성도를 높인 무대연출과 스토리로 관객들과 만난다. 안동‘제비원 미륵불과 연이 낭자’에 대한 설화를 재구성·창작한 춤극「연이(燕이)」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근원적인 성찰을 담고 있다. 「연이(燕이)」는 모든 인간은 내면에 선과 악의 양면성을 모두 지니고 있다는 것, 인간은 끝없이 흔들리고 갈등하지만...
문화재청,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국가무형문화재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가 주관하는 “안동포짜기 공개행사가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 교육전수관(임하면)에서 개최된다. 오는 17일 10시, 임하 풍물패의 신나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11시부터 개회식을 진행하고, 주민들의 봉사로 국밥과 떡이 제공된다. 13시부터는 11명의 교육생들과 마을주민들이 함께하는 안동포 시연이 펼쳐진다. 5일동안 삼째기, 삼삼기, 베날기, 베짜기 등 매일 다른 생산과정을 시연할 예정으로 이번 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