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3월 10일까지 우리 지역 역사·문화·생태에 대한 이야깃거리를 주제로 한 융합 관광 콘텐츠(스토리텔링)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시·군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에 이야기를 입혀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시‧군 자원 중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 문화 속 특별한 이야깃거리나 기록 들을 발굴하고 상상력으로 이야기를 재창조해 관광객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콘텐츠로 재생산한다는 취지다. 공모 내용은 역사·문화·생태 자원에 얽힌 테마와 이를 기반으로 한 사업실행계획으로 구성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일반인들이 더욱 쉽게 문화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2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에서는 건반악기 손풍금으로 불리는 아코디언을 소재로 진행되는 ‘홍기쁨 앙상블의 영화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22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기나긴 코로나19 회복 기간을 지나고 있어 아직은 자유롭고 온전한 해외여행을 즐기지 못하고 있는 ...
안동시립박물관은 2월 16일부터 3월 3일까지 2023년도 유물 공개 구입을 추진한다. 구입대상 자료는 안동의 지역과 관련된 민속자료(생활사 자료, 서화, 병풍)와 역사자료(문집류, 고문서, 고지도, 지리지, 서화류), 근현대 자료 등이다. 유물매도신청은 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에 따라 신청서와 유물명세서, 유물내력서 등을 작성하여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입 대상 선정은 안동시립박물관 유물수집자체평가회 및 유물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진행된다. 유물평가위원회는 문화재위원 2~3인...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단이 오는 17일 세계 3대 축제인 베네치아 카니발에 참가해 신명 나는 탈춤 한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베네치아 카니발 공연 참가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며 한국의 탈춤을 대표해 베네치아 카니발 국제협회 공식 초청을 받아 성사됐다.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단은 오는 17일 3시(현지시각) 베네치아 산 마르코 광장에서 풍자와 해학이 어우러진 춤사위로 카니발에 모여든 전세계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베네치아 카니발은 매년 2월 ...
안동 지역 예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2023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 네 번째 프로그램인‘미라클 주부밴드 유쾌한 반란’이 19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미라클 주부밴드는 안동에서는 유일한 가정주부 밴드이다. 지역의 소외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 관광객들을 위한 야외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여성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아줌마이며 누군가의 아내, 엄마, 며느리로 살아가는 주부들의 스트레스를 유쾌한 반란이라는 주제로 표현하고자 한다. 보컬...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23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의 전시 분야 첫 번째 순서로 ‘솔묵회의 겨울풍경속으로’전시를 14일부터 26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5갤러리에서 진행한다. 솔묵회는 2006년에 창립한 한국화 연구회이다. 김규승 선생의 지도 아래 자연의 풍경을 직접 관찰하고 작품으로 형상화하기 위해 계절마다 야외 사생을 실천하는 지역 예술단체이다. 솔묵회는 현재까지 21회의 정기 전시회 및 특별전을 개최하였으며, 한국화의 전통을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가장 한국적인 고장 안동의 겨울 정서를 화...
‘2023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의 두 번째 순서인 ‘안동아코디언동호회 희망 봄 콘서트’가 14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안동아코디언동호회는 안동 지역의 평균연령 68세 이상의 시니어들이 손풍금이라고 불리는 아코디언 악기를 연주하며 노년의 삶을 문화생활로 풍부하게 지내고자 노력하는 단체이다. 이번 공연에는 새봄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경제 위기 극복 및 일상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갖고자 하는 희망의 염원을 담았다. 시니어층이 선호하는 잊힌 가요, 민요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한다....
지난 주말(2월 4일~5일) 안동 암산얼음축제에 전국 14만 5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겨울 축제의 마침표를 찍었다. 4년 만에 다시 열린 안동 암산얼음축제에는 지난 1월28일부터 2월5일까지 아흐레간 27만여 명이 몰렸다. 명실상부한 영남권 최대 겨울 축제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는 평이다. 얼음판 위에는 수천 명의 가족 관광객들이 얼음썰매, 빙어낚시, 얼음 미끄럼틀 등을 즐기며 장관을 이뤘다. 또한, 겨울왕국을 온 듯한 얼음 조각 ...
시민의 무사 안녕과 안동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2023 계묘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지난 5일 낙동강변 둔치(청소년 수련관 건너)에서 열렸다.5년 만에 다시 열린, 이날 달맞이 행사에는 5천여 명의 시민들이 모였다.가요, 고고 장구 등 신명 나는 음악이 행사장에 울려 퍼져 흥을 돋우고 윷놀이대회, 연날리기대회, 윷점 보기, 제기차기, 쥐불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에 나선 시민들로 둔치 행사장 전체가 북적였다.시민들은 한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오곡밥, 귀밝이술, 부럼깨기 등의...
2023 계묘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2월5일 일요일(오후 3시~9시) 안동 낙동강변 둔치(청소년 수련관 건너)에서 열린다.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관하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는 2018년 개최 이후 AI(조류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개최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시민의 무사 안녕과 안동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고자 한다. 한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오곡밥, 귀밝이술, 부럼깨기 등의 전통음식체험과 국수 및 어묵 나누기 행사, 시민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