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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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경상북도수난구조대 안동본부와 함께하는 수상레저문화체험 실시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도륜스님)은 오는 9월 7일(목)제11회 ‘경상북도수난구조대 안동본부’와 함께하는 장애인 수상레저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평소 수상레저 스포츠를 접할 기회가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수상레저문화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고, 여가 문화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레저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경상북도수난구조대 안동본부(회장 백민규)와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도륜스님)공동으로 주최·주관하여 실시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수상레저문화체험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장애인분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며“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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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특수 영상 제작 전설들과 함께 Web 3.0 시대 논의최근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디지털 기술의 성장으로 현실과 가상의 융합, 탈중앙화(개인화), 신뢰성 등을 골자로 하는 차세대 인터넷인 ‘Web 3.0’에 대한 기대감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경북도는 5일 고려대 서울캠퍼스 미디어관 시네마트랩에서 국제 Web 3.0 컨퍼런스인 ‘100x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100x : 디지털 기술의 융합이 기존 산업 대비 100배 이상 규모의 새로운 산업시장을 개척한다는 의미 이번 컨퍼런스는 Web 3.0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지역 디지털 정책과 기술력, 콘텐츠를 소개하고 해외 우수사례를 정책에 접목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고려대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연구센터(SSRC), 전자신문,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동원 고려대 총장,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를 비롯해 디즈니·HBO 핵심 관계자, ‘스타워즈’, ‘바비’ 등 유명 영화 특수 영상 제작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래 디지털 콘텐츠 창작을 변화시킬 기하급수 기술(Exponential technologies shaping tomorrow’s digital content creation)’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리얼타임 기술(실시간 가상 미디어 콘텐츠 제작 기법)의 융합이 가져올 극적인 변화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디지털 패권 경쟁 시대를 맞아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과 이를 대비하는 경북도의 결의를 소개했다. 이 지사는 “앞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디지털이고, 디지털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사회 주체 모두가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무장해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주도적으로 펼쳐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중앙정부 집중 체제가 50년 넘게 지속되며 기업과 인재는 수도권으로 집중되고, 이로 인해 지역 사회는 혁신 동력을 상실하고 있는 게 지금의 현실”이라며, “특히 시공간 제약이 없는 Web 3.0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지방에 더 많은 자유와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북도 차원의 역점 시책으로 △지역 사회의 디지털 대전환 △지역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활용한 지역 인프라 강화를 소개했다. 이철우 지사에 이어 ‘스타워즈’, ‘바비’ 등 다수의 할리우드 영화 제작에 참여한 특수 영상 제작 업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필립 갤러 Lux Machina 대표는 ‘리얼타임 기술이 가져올 디지털 콘텐츠 제작환경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필립 갤러 대표는 “리얼타임 기술과 세계 미디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대한민국 콘텐츠가 만난다면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내며, “가상 영상 제작 기술에 대한 통찰력을 널리 공유해 차세대 영화 제작 기술의 표본을 만들고 싶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진 발표에서 디즈니, HBO의 핵심 관계자이자 현재 오스카상 과학기술상 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바바라 포드 그랜트(Barbara Ford Grant) Prysm Stages 대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빠르고 완성도 높은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방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오전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경북도가 당면한 지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디지털을 기반으로 기존 산업, 정책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 창출이 중요하다며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오후 시간에는 웹 3.0와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현주소와 향후 방향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기업을 대표해 발표를 진행한 최성광 브이알크루 대표는 웹 3.0의 공간성에 주목하며, 웹 3.0이 메타버스, 5G, 그리고 인공지능(AI)과 연결되었을 때 우리가 사는 현실이 곧 시멘틱 웹*(Semantic Web)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시멘틱 웹(Semantic Web) :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형태의 새로운 언어로 표현해 기계들끼리 서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지능형 웹 마무리 발표에서는 베스트 셀러 ‘NFT 레볼루션’의 공동 저자이자 메타경북 NFT 및 Web 3.0 명예 자문관인 롤프 회퍼 박사가 연사로 나서 웹 3.0, 인공지능(AI) 및 리얼타임 기술의 융합이 가져올 기존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경북도의 디지털 콘텐츠 분야 핵심사업인 ‘메타버스 디지털 미디어 혁신허브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내외 기업, 대학, 협회가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문경버추얼프로덕션협회(협회장 김현기 안동대 소프트웨어융합학과 교수), 고려대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연구센터(센터장 김성철 미디어학부 교수), Cultur3 Numomo AG(대표 롤프 회퍼, 고문 필립 갤러) 3개 기관은 이날 행사 시작에 앞서 ‘디지털 미디어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타버스 디지털 미디어 혁신허브 사업’은 옛 쌍용양회 문경공장 부지에 영화, 드라마 등에 필요한 초실감 가상현실 기반 영상 제작의 모든 작업을 원스톱으로 가능하게 하는 버추얼 스튜디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미디어 분야 △기술, 콘텐츠 및 서비스 연구 개발 △전문가용 교육 프로그램 수행 △협력 커뮤니티 구축 △인력, 장비 등 보유 자원 공유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제시된 의견과 협력 내용을 지역 디지털 대전환 방향에 접목해 지역 산업 발전과 사회 혁신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지역과 글로벌 기업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에 글로벌 기업이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경북도를 대한민국 디지털 혁명의 중심지이자 ‘지방시대’ 완성의 롤모델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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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통합플랫폼‘투어054’GRAND OPEN!!최근 온라인(모바일) 중심의 관광상품 거래 비중 증가로 네이버·카카오 등 대형 민간 OTA(Online Travel Agency) 플랫폼에 대한 유통판매가 집중되고 있어 수수료 과다, 품질 저하, 수익구조 악화 등 지역관광산업체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민간 OTA 플랫폼을 통한 판매·유통 의존도를 줄이고 지역 주도의 플랫폼 비즈니스 구현을 위해 경북관광통합플랫폼 ‘투어054*’를 구축하고 5일부터 정식 오픈한다. * 경북을 연결하는 지역번호 054와 tour(여행)를 결합한 네이밍 컨셉 경북관광통합플랫폼 투어054는 도내 관광상품의 온라인 판매 촉진을 위해 상품의 등록 및 판매, 관리, 홍보 마케팅 등의 기능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판매자는 플랫폼을 이용한 상품 등록만으로도 11번가, 쿠팡, 옥션, 여기 어때 등 외부 판매 채널과 자동으로 연동되어 상품 판매가 가능하며, 판매 수수료 할인 혜택도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다. 또 등록된 판매 채널의 구매 현황 및 사용내역, 취소·환불 등 실시간 데이터 관리와 정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효율적인 상품 판매 관리에 용이하다. 아울러, 경북관광 상품의 효율적인 홍보 마케팅을 위한 플랫폼 전용 판매 채널인 투어054몰(www.tour054.co.kr)도 연계 운영한다. 경북도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인 경북e누리, 경북투어패스를 비롯해 도내22개 시군의 모든 관광상품을 만나 볼 수 있으며, 다양한 할인 패키지 상품을 제공해 누구나 쉽고 저렴하게 경북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할인쿠폰, 적립금, 온라인 경품 등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해 구매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이용 활성화 및 상품 판매 촉진을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관광통합플랫폼 오픈 기념으로 투어054몰 회원 가입 이벤트를 9월 한 달간 실시할 예정으로, 이벤트 기간 회원으로 가입한 고객에게 네이버 페이 포인트를 제공한다. 경북도는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도 및 시군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관광상품과 연계해 사업을 진행하며, 내년에는 민간 영역까지 사업 규모를 확대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역 관광사업체의 수수료 부담 등 애로사항 해소뿐만 아니라 도내 관광상품의 온라인 유통·판매 판로 확장을 통한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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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서관에서 만나는 가을, ‘빛으로’기획 展경북도서관은 「도서관에서 만나는 가을, ‘빛으로’전시회」를 9월 5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자연에서 얻은 빛의 강렬하면서 간결한 색채로 사물이나 풍경을 화폭에 담아온 이창분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 이창분 작가 : 서울대 미대 회화과 졸업, 개인·단체전 20회 이상 ‘내 그림의 모티브는 자연으로부터 온다. 빛을 반영하는 자연의 색채와 형상의 편린들을 불러와 그들의 생명력을 화폭에 반영한다’라는 작가노트에서 볼 수 있듯이 그의 그림에서 자연과 공기를 느낄 수 있다. 또 전시뿐만 아니라 도슨팅과 작가와의 만남, 시트지를 이용한 ‘나만의 가을 드로잉’연계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관람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경북도서관은 2019년 11월 개관 이래 다양한 기획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자체 기획전시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협업 전시, 초청전시, 전시 연계 프로그램 등 매년 10여 회 전시를 개최하고 있으며, 그 간 8,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경북도서관은 도민들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독서프로그램, 북 콘서트, 독서캠페인, 공연 등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창분 작가와의 만남(9.16일)과 ‘나만의 가을 드로잉’ 연계 체험 프로그램(9.16, 9.23)은 도서관 홈페이지에 사전 참가자를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빛으로’ 기획 展 이후 10월에는 도서관에서 만나는 가을 2편 ‘복제의 미학’을 전시할 예정으로 판화작가인 황현화 작가 외 3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상현 경북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는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전시로 많은 분들이 찾아와 함께 계절을 느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 작품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기획전시실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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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관광객 400명 태운 특별 관광열차 안동 여행전라도 관광객 400여 명이 2일 특별 관광 열차를 타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을 탐방했다. 코레일 전북본부가 주최하고 전주월드투어가 주관한 이번 여행 상품은 관광열차 6량을 특별편성해 전주역에서 7시 출발해 익산-오송-제천-영주를 거쳐 안동역에 11시 30분에 도착했다. 안동에 와서는 전세버스 10대를 운행해 하회마을, 월영교, 구시장 등으로 이동했다. 버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 1명씩 탑승해 안동의 문화와 역사를 설명했다. 먼저, 관광객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로 이동해 부용대 정상에서 하회마을 전체를 조망하며 수려한 경치를 굽어봤다. 마을 입구 길을 따라 한국의 옛 문화와 역사를 증언하는 충효당 등 한옥과 흙담을 따라 골목을 누비고 하회세계탈박물관을 찾아 하회별신굿탈놀이로 유명한 하회탈과 세계의 가면과 탈 등의 전시물을 둘러봤다. 이어, 점심식사는 안동 대표 음식인 안동찜닭과 안동간고등어를 맛봤다. 원도심으로 이동해 한국에서 가장 긴 목책 다리 월영교와 호반나들이길을 거닐며, 탁트인 호수와 경치를 만끽했다. 마지막 일정은 근현대 역사와 안동의 문화관광이 공존하는 안동 구시장에서 자유롭게 여행했다. 하루를 꽉채운 안동여행을 마치고 참가자들은 오후 7시에 전주행 열차를 타고 돌아갔다. 코레일 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 관광열차는 코로나 시즌을 마치고 철도를 이용한 본격적인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라며 "특히, 전라도와 경상도를 직행으로 횡단하는 특별한 관광상품에 여행 수요가 매우 크고 만족도도 상당해 앞으로도 지속 마련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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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브런치 콘서트 아이작 첼로 콰르텟 콘서트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브런치 콘서트가 매월 둘째 수요일 특색있는 상설 공연으로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9월 브런치 콘서트는 6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국내 최고의 실력파 첼리스트 4인으로 구성된 ‘아이작 첼로 콰르텟 콘서트’을 진행한다. ‘아이작 첼로 콰르텟’은 각기 다른 색을 가지고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채훈선, 이상은, 서우형, 이호찬 등 4명의 젊은 첼리스트가 의기투합하여 결성한 첼로 콰르텟이다. 기존의 클래식 곡들을 첼로 콰르텟에 적합한 곡으로 변형하여 클래식에서부터 영화 및 대중음악까지 젊은 연주자들의 열정과 패기로 주목받으며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바흐, 드뷔시, 프로코피에프 등 그들만의 뚜렷한 색채를 보여주는 정통 클래식 음악과 자유로운 호흡을 표현하는 아름다운 영화음악, 보사노바, 탱고 음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9월 브런치 콘서트‘아이작 첼로 콰르텟 콘서트’은 전석 1만 원으로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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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병대 캠프무적, 경북의 우수한 정신·문화 배운다!경북도는 미 해병대 캠프무적 장병 및 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9월 4~5일까지 1박 2일간 ‘경북의 정신 바로 알기 교육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경북도가 경북경찰청 및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이라는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미 해병대 캠프무적이 주둔하고 있는 경북 지역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경북의 역사와 문화, 안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했다. 교육 1일 차에는 경북도청 내 충무 시설을 방문해 관·군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튼튼한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통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교류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후 경북경찰청과 경북북부보훈지청을 순차적 방문하고 안동의 대표적 현충 시설인 6.25 참전 국가유공자비, 안동교 전투지(강변), 유엔군주둔지(용상), 6.25 참전용사 명예 선양비(월영교) 등을 방문해 작전지역에 대한 역사를 배우고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헌신했던 한·미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전통부채 채색체험, 전통 의복 체험, 활쏘기 체험, 목판 인출 체험, 도산서원 알묘 체험 등 경북의 정신과 문화가 깃든 현장 체험활동을 통해 미 해병대 장병과 직원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의 정신 바로 알기 교육사업이 미 해병대 캠프무적 장병과 직원들에게 유익하고 뜻깊은 교육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군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경북의 우수한 정신문화를 널리 알릴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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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쳐보자 책도, 꿈도”, 경북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풍성경북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민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경BOOK페스티벌, 북콘서트, 기획전시, 체험프로그램, 독서이벤트 등 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독서의 달은 독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독서문화 진흥에 대한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9월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대표 슬로건인 “펼쳐보자 책도, 꿈도”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경북도서관 독서의 달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도 단위 책 축제인‘2023 경BOOK 페스티벌’, 이정모 (前)국립과천과학관 관장과 과학계 이슈와 미래의 모습을 함께 이야기하는 북가락 8회차‘인공지능의 인류와 미래 강연’, 지역 예술가 초청 강의인 ‘수두룩 북북 인문학 아고라’ 4회차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2023 경BOOK 페스티벌은 9월 16일 경북도서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도민의 책 읽는 습관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경BOOK 독서127 운동* 캐릭터인 「경BOOK이 키링만들기」, 어린이들의 즐거운 독서활동을 위한 「AR책카드를 이용한 증강현실 체험 프로그램」,「당근유치원 디지털 포토존」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 책 읽는 경북을 만들어 가기 위한 독서캠페인으로 매일 27페이지의 책을 읽으면 1년에 10,000페이지를 읽을 수 있습니다. 또 재심 전문 변호사 박준영 작가의 북콘서트 ‘희망을 말하다’와 현악기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책 축제가 될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경북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gb.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경북도서관(054-650-39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현 경북도서관장은 “도서관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 참여를 통해 많은 도민이 도서관과 책을 일상에서 가까이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책을 통해 다른 세상, 위대한 사람들의 지식과 지혜를 얻는 독서생활을 향유하고 도민 모두가 행복한 책 읽는 경북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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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산서원 1박2일 스테이, 일곱 폭의 산수화 속에 머물다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경험하는 기획 프로그램 『병산서원 스테이』가 9월 8일(금)부터 17일(일)까지 기간 중 1박 2일씩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병산서원 스테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한국 서원 건축의 백미인 병산서원을 배경으로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하고, 특별한 식사와 정갈한 스테이 공간으로 품격을 높인 1박 2일 프로그램이다. 고건축물에서자연을 만나고 선비의 정신을 음미하며 특별한 미식과 함께 오늘을 살아갈 통찰을 얻어 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병산서원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유교 건축물로서 서애 류성룡(柳成龍) 선생을 배향한 서원이다. 특히, 병산서원 만대루는 자연의 경치를 빌려와 아름다움을 살려내는 전통 조경 수법인 ‘차경(借景)’의 예를 잘 살린 누각이다. 7칸의 긴 누마루에 낙동강과 병산의 아름다운 풍광이 마치 7폭의병풍처럼 담겼다. 참가자들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병산서원의 미적 공간을 온전히체험한다. 병산과 낙동강 물길의 절경을 감상하며 하회-병산 간 유교문화길을 걷고,강의 중심이 아닌 스며들 듯 사유하는 성리학 프로그램을경험한다. 또한, 유교문화가 묻어 나는 특색 있는 안동 종가상차림도 맛본다. 서애 류성룡 종가의 조상에 대한 섬김과 함께 편안하고 따뜻한 휴식으로 손님을 맞이한다는 의미를 담아낸 온휴반상, 해질녘이 가장 아름다운 금빛 만대루에서 3가지 차와 다과를 맛볼 수 있는 가을다과상, 그리고 마, 시금치, 흑임자로 세 가지 맛을 전하는 부드러운 조반인 삼색 온죽상이 준비되어 있다. 한식을 바탕으로 자연을 담아내는 김동기 대한민국 국가대표 쉐프와 협업해 이루어진다. 이번 병산서원 스테이의 콘셉트는 ‘비움으로 채움’이다. 지나치게 많은생각들로 중요한 것을 놓치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성리학에서 길어 올린 ‘필요한 만큼만 취하고 내려놓는’ 지혜를 만나게 한다. 참가 1일 차에는 5시경 입소해 방을 배정받고 존덕사에 올라 묵념을 하는 시간을 가진다. 고직사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만대루에서 다담과 강독 시간을 가진 후 동재와 서재, 입교당과 전사청에서 숙박하게 된다. 2일 차에는 고직사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유교문화길을 산책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주관하는 2023년 세계유산축전 기획프로그램이다. 회당 14명씩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비용은 3만 원이다. 8월 31일(목)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세계문화유산 병산서원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서원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한국정신문화수도에 걸맞은 안동만의 힐링 여행을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문의 : 한국문화재재단 ☎ 02)2270-1272, 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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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공예놀이 한마당 시즌2 개최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주최하고 (사)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대표 김기덕)이주관하는‘2023 공예놀이 한마당’시즌2 행사가 9월 2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10시부터 18시까지 안동공예문화전시관 마당(석주로 249-2)에서 개최된다. ‘2023 공예놀이 한마당’행사는 지역 공예문화 확산의 하나로 안동에서 활동하는 공예 작가들이 만든 핸드메이드 공예품 전시·판매부스와 다양한 공예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예 체험프로그램은 금속▶도자기▶한지▶목공▶섬유 5개 분야로 천연염색, 이니셜 은팔찌 만들기, 벽걸이 종, 만화에코백 제작, 그림 무드등, 수제비누등다양한 장식품과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으며, 대형 윷놀이판, 마당투호놀이 등 놀거리와 전통음식, 수제빵, 커피 등 식음료부스도 운영된다. 9월 16일(토)에는‘공예 경연대회’를 열어 분야별로 20개팀(2인 1팀)이참가할 예정이며 당선 시 상장과 소정의 시상금도 수여된다. 안동시 관계자는“월영교, 문화관광단지 등 안동의 관광명소 인근에서 공예품을 접해보고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추억거리가 될 것”이라며, “가족 단위 시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