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기창)가 23일 실크로드 출발지 중국 시안시(시장 예니우핑)와‘인문·문화·관광 분야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식은 지난 20일부터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안동시 방문단이 중국 시안(西安)시를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그란멜리아호텔에서 열린 실크로드 경제벨트 원탁회의 및 도시관광 국제회의 개막식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MOU 체결을 통해 안동시와 시안시는 긴밀한 교류 관계를 구축해 인문, 문화, 관광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우호 증진과 교류 확대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인문가치 확산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인문가치 in 안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문가치 in 안동’은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연계하여 시민들에게 인문적 경험과 성찰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갖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인문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해 학생들이 일상 속 인문가치를 발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공감을 통한 인문가치 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8월 △안동중앙고등학교 ‘우리들이 살아갈 미래(황준원 MyF미래채널 대표)’를 시작으로, △안동고등학교 ‘호기심은 사치...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이 주관하는 「글로벌 K-스토리 페스티벌」이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K-스토리 IP(지식재산)의 무한 확장’을 주제로 한 이번 페스티벌은 문화와 역사 자원이 풍부한 경북에서 스토리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색하고 경북의 스토리가 세계로 뻗어갈 수 있는 지혜를 모으기 위해 마련했다. 개회식은 드라마 ‘SKY캐슬’ OST를 부른 가수 하진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철우 도지사의 환영사, 김동호 前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과 김인규 前 ...
안동시가 문화재청 주관 공모사업에 총 10건이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7건,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2건,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사업 1건 등이다.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은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유산이 지역 발전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나는 탈광대(탈쓰고 탈막세), ♦임하리 천년고탑에 등불을 밝혀라, ♦슬로패션 금소마을‘생생 문화유산 사업’3건이 선정되었고,♦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 ♦도계의 열두마당 세시이야기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북문시장 상인회(회장 허경환)는 북문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가을맞이 축제와 이벤트를 연다.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북문시장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20~21일)과 막걸리 축제(22~23일)를 개최한다.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은 북문시장 상인회가 기획해 경상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개최하는 할인행사로 시장 내 소비 진작을 도모할 목적이다. 행사 기간 중 영수증 합산 20,000원 이상 구매고객은 식물 DIY 천연...
안동 선비순례길을 따라 걷는 ‘고아웃 슈퍼하이킹’첫 회가 전국 500명의 백패커가 참여하며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고아웃코리아가 개최한 1st ‘고아웃 슈퍼하이킹’은 캠핑과 하이킹을 결합한 독특한 콘텐츠로 안동의 선비순례길과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개최했다.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유료 티켓을 구매한 전국 500명의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백패커들이 참여했다. ‘고아웃 슈퍼하이킹’은 고아웃코리아가 참가자들에게 자연 체험과 운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참가자들에게 재미와 흥미로운 경험을 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올해부터 장애인들의 편안한 공연 관람을 위한 ‘배리어 프리 공연’을 본격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이번 9월 22일 저녁 7시 30분과 9월 23일 오후 2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개최되는‘배리어 프리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콘서트’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유니버설발레단의 공동 제작 공연이다 세기를 넘어 관객들에게 절대적인 사랑을 받는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인형, 인형요정, 돈키호테 중 가장 아름다운 스페셜 레퍼토리를 상연한다. 특히, 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단장의 해설과 배리어 프리 접근성을 접목하여 장애...
경북도는 지역서점의 경영 위기 극복과 도내 서점 소멸 예방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의 보편화 및 OTT(온라인동영상 서비스) 매체 유행으로 전반적인 도서 수요 감소와 함께 대형서점의 성장 및 온라인 시장 확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지역의 중소형 서점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22년 지역서점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북도 내 서점은 160개로 서울(492), 경기(438), 부산(198) 다음으로 많은 수...
경북도는 ‘가야고분군(Gaya Tumuli)’이 9월 17일 오후(사우디아라비아 현지시간)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는 우리나라가 신청한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에 등재키로 최종 결정했다. 가야고분군은 지난 5월초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심사·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로부터 ‘등재권고’를 받아 등재가 유력시됐고, 이번에 최종 결정됨으로써 우리나라는 16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국가가 되었다. 이...
글로벌 K-관광을 선도하는 경북도가 관광서비스 역량강화에 나섰다. 경북도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청송 소노벨리조트에서 ‘2023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난해 경북을 찾은 관광객은 약 4,036만 명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으며, 올해는 5,0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북관광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다. 이에 따라 이번 워크숍은 관광지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해설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