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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유리 레비치, 경북의 청소년을 만나다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콘서트Ⅱ ‘클래식을 만나다’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콘서트 Ⅱ - 클래식을 만나다’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경북 북부지역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음악 나들이 사업’의 하나로 청소년들이 클래식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스트리아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유리 레비치와 안동을 중심으로 대구, 경북 지역의 클래식 전공 음악인으로 구성된 안동하모닉오케스트라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리 레비치는 최근까지도 세계 각지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로, 단순한 클래식 음악가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분야와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협력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새로운 작품을 다수 선보이고 있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이번 공연은 프로코피예프의 ‘피터와 늑대’,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등의 다소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대중들에게 비교적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선보여 클래식을 잘 모르더라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피터와 늑대는 동화와 같이 나레이션과 영상이 제공되는 연주를 진행한다. 또한 공연 전날인 30일 오후 4시에 유리 레비치가 사전에 선발된 청소년 3명을 대상으로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만큼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음악을 감상하며 지친 심신을 달래고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콘서트 Ⅱ - 클래식을 만나다’는 전석 5천 원으로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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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 800년 신명과 풍류 한자리에 펼쳐져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하회별신굿탈놀이정기발표공연이 10월 28일(토) 13시에 하회마을 내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에서 개최된다. 이어 19시부터 만송정 일원에서 하회선유줄불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하회별신굿탈놀이 정기발표공연에서는 9개 마당으로 구성된 완판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수호신을 현실 세계로 모셔온다는 강신을 시작으로, 신내림을 받은 각시광대가 무동을 타는 무동마당, 상상의 동물 주지 한 쌍이 나와 액막이를 기원하는 주지마당, 백정․할미․파계승․양반선비마당과 혼례/신방마당으로 마무리된다. 또한, 가면과 의상·음악·춤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궁중무용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처용무 및 하회별신굿탈놀이 청소년 아카데미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이날 저녁 하회선유줄불놀이에서는 만송정부터 부용대까지 연결된 새끼줄에 매달린 낙화봉이 불꽃을 내뿜는 폭죽처럼 밤하늘을 수놓는다. 수만 명의 인파가 ‘낙화야’를 외치면 부용대 정상 65미터 절벽에서 불덩어리가 떨어지며 휘황찬란한 광경이 펼쳐진다. 낙동강 물 위로 유유히 달걀 불이 떠다니고 선상시회를 벌이는 뱃놀이도 연출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하회별신굿탈놀이 정기발표공연을 통해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전승보전을 넘어 세계유산이 지닌 가치와 의미를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또한, 하회선유줄불놀이의 선풍적 인기를 바탕으로 옛 선조들이 800년을 이어온 풍류의 절정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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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다움, 우리는 누구인가? 「21세기 인문가치 포럼」 열려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안동시와 공동으로 27~29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10회 21세기 인문가치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인간다움, 우리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인간 본성 세션, 삶의 방향 세션, 특별 세션 등 3개 세션, 2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세션별 세부 프로그램은 포럼 공식 홈페이지(https://www.ad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식행사인 27일 개막식에는 이리나 보코바 제10대 유네스코사무총장의 ‘교육과 문화로 피어나는 인문가치’에 대한 기조강연과 제3회 인문가치대상 시상, 주제 영상을 상영한다. 29일 폐막식에는 ‘오래된 질문, 우리는 누구인가’에 대해 데니스 노블 옥스퍼드 명예교수의 특별강연과 엄융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특별대담, 그리고 안동선언문을 채택한다. 제3회 인문가치대상 개인부문 대상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인문 가치 활동 실천을 통해 바람직한 정신문화 창출과 확산에 선도적인 (사)박약회 이용태 회장이, 단체부문 우수상에는 이태원 참사와 튀르키예 대지진 등 각종 재난 현장에 지원팀을 파견해 인간 존엄을 실천하고 있는 (사)더프라미스가 수상한다. 한편, 21세기 인문가치 포럼은 인류의 보편적인 인문가치 정립과 실천 방안 모색을 통해 보다 나은 삶과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국제포럼 행사로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인문 관련 국내 대표 포럼으로서 자리매김을 위해 향후 전국의 인문 관련 기관ˑ단체들과의 연계ˑ협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10회를 거치면서 축적되고 논의된 인문가치 실천 방안들을 정책화하여 누구나, 어디서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문화중심의 지방시대를 열어나가는데 경북이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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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지역 간 학술대회 개최 ‘활동 중인 모든 지역위원회 참가, 안동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과 함께「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지역 간 학술대회」를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서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기록유산 협력문화 강화’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 ‧ 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사무국인 한국국학진흥원이‘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지역위원회(MoWLAC)’와‘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프리카 지역위원회(ARCMoW)’를 초청해 세계기록유산 지역 목록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모색한다. 현재 활동 중인 모든 지역위원회가 참가함으로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과 관련된 주요 국제 인사들이 안동에 모이게 된다. 15개국의 세계기록유산 지역위원회 대표자와 함께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18개 소장기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문화재청, 국제기록유산센터 등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27일에는 세계기록유산 사업의 홍보와 지역 간 긴밀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또한, 세계기록유산 지역위원회의 역할과 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지역 간 학술대회를 개최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28일에는 국내외 학술대회 참가자들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3개 카테고리를 석권한 안동의 문화유산을 답사한다. 문화유산 시너지 효과 창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병산서원, 하회마을 등에서 스터디 투어를 진행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 간 학술대회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지역 위원회의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한국의 기록유산과 기록정신을 공유하고 기록유산 보존 정신을 국제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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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유학에 빠지다 Ⅱ' 콘서트 이육사와 스메타나 그리고 드보르작유학 사상과 클래식 음악의 결합이라는 이색적인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2023 클래식, 유학에 빠지다’가 오는 10월 27일 오후 3시 이육사 문학관과 목재고택에서 열린다. 작년 10월, 병산서원 만대루에서 서양음악의 아버지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음악과 유학의 거두 퇴계 이황의 사상을 함께 선보이며 시작을 알린 ‘클래식 유학에 빠지다’ 시리즈는, 저항 시인 이육사와 체코의 민족주의 음악가 스메타나, 드보르작과의 만남으로 이어진다. 청포도, 절정, 광야 등 민족의 위대한 시인 이육사는 퇴계 이황의 14대손으로 엄격한 유교 가문의 전통적 법도 속에서 유학과 한학을 수학하였다. 유학은 자연스럽게 그의 사상적 뿌리가 되었고, 동시에 일제 강점기 상황에서 죽음을 초월한 저항 정신으로 일제의 탄압에 항거하게 된 정신적 기둥이었다. 베이징 감옥에서 죽임을 당하면서 마분지 조각에 유작시 광야를 남긴, 민족의 해방을 꿈꿨던 시인 이육사. 일제에 저항하던 가문에서 태어난 그는 일제 말기 암울한 시대 상황속에서도 명징한 언어로 조국 독립을 노래 부른 실천적 문학인이다. 본명 이원록, 이육사264는 1927년 대구조선은행 폭탄사건에 연루되어 육사 형제가 끌려가 고문을 받고 수감되었다. 이때 받은 죄수 번호가 264이고 이후 필명으로 이육사를 썼다. 육사를 대표한 시 '청포도'는 희망의 노래이고, '절정'은 일제에 쫒기면서도 포기하지 않는 결단의 노래이며, '광야'는 한톨의 노래씨를 뿌려 훗날 해방과 환희를 노래한 시이다. '꽃'은 먼저 간 혁명동지들에게 보내는 초혼가이며 함께 꽃섬에 모인다는 절명가이다. 스메타나는 한동안 보헤미아로 불린 자신의 조국 체코에 대한 애국심을 담아 <나의 조국>을 작곡하였다. 체코는 당시 오스트리아제국의 통치하에 있었기에 독립에 대한 갈망이 컸는데, 이로 인하여 수많은 민족주의적 예술가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드보르작은 ‘선구자’ 스메타나에 의하여 확립된 체코 민족주의 음악을 더욱 깊은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킨다. 그는 체코의 춤과 노래를 적절히 조화시키며 민속적인 색채가 강하게 담긴 작품들을 작곡하였고, 민족주의 악파의 거두가 된다. 이날 공연의 프로그램은 스메타나의 피아노트리오 사단조와 드보르작의 피아노트리오 제4번 <둠키>의 실내악 공연으로 선보인다.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현 경희대 교수), 첼리스트 이강호(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피아니스트 박영성(현 전문 연주자로 활동 중)이 연주자로 나서고, 애널리스트 임병걸(전 KBS부사장)과 이위발 이육사문학관 사무국장이 해설을 맡으며, 토마토 클래식TV에서 녹화 및 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다. 공연문의 : 스트라드 뮤직 070-4204-8251 info@studioly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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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공예품,「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인정받아경상북도는 「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시도 단체 우수상을 비롯해 대통령상, 국립무형유산원장상 등 19점이 개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공예문화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지역별 예선을 거쳐 출품된 우수 공예품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8월 17~18일 작품을 접수받았으며,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지난 20일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경북도는 지난 6월 개최한 제53회 경상북도 공예품대전에서 특선 이상 수상한 공예품 25점을 출품해 경주 하태훈 작가의 ‘경주를 담은 소반’이 개인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안동 박금옥 작가의‘안동포 불로침 베개 이불’이 국립무형유산원장상을 받게 되었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중앙회상장, 청주시 한국공예관장상, 장려상 2점 등 출품한 25점 중 19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단체 부문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해 경북 공예품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공예시장이 많이 위축되었는데, 수상 소식을 듣게 되어 매우 기쁘다. 경북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하신 하태훈 작가님을 비롯해 모든 수상자분들께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통공예의 명맥을 잇기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경북도에서도 전통공예 계승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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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절정인 경북에서 가을 축제 만끽하세요!이번 주말부터 11월 초까지 경북 지역에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소백산의 깊은 맛으로 탄생한 영주사과와 주왕산 정기가 어린 청송사과를 테마로 한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잔치와 청송사과축제가 개최된다. 전국 최대 사과를 생산(60%)하는 경북, 그중에서도 영주와 청송은 도내에서 1․2위를 차지할 정도로 대표적인 사과 주산지역이다. * 사과생산량 : 경북(401천톤), 영주(70천톤, 17.5%), 청송(61천톤, 15.3%) 이달 27일(금)에는「2023영주장날농특산물대축제」가 개막한다. “진심을 팔다. 정성을 사다”를 주제로 3일간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영주시 문정둔치(시민운동장 앞)와 부석사 일원에서 개최되며, 27일 18시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싱싱콘서트에는 로이킴, 하이키, 이무진 등 국내 매머드급 가수들이 출연하여 축제의 장날 흥을 돋울 것으로 보인다. 축제 기간 내내 영주 농특산물로 만드는 요리쿡조리쿡 클래스와 레크레이션, 룰렛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행사가 진행되며, 영주 19개 읍면동이 참가하는 우수 농특산물 팜팜(Farm)판매장이 마련된다. 지역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시민 열정콘서트&특별문화공연까지 펼쳐지는 한편, 부석사 판매장에서는 11월 4일(토)까지 영주 우수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내달 1일에는 문체부에서 인정한 문화관광축제인 「제17회 청송사과축제」가 5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한다. 올해는 “청송사과, 찬란한 금빛향연”을 주제로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개최되며, 청정관광도시 산소카페 청송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위해 관광객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엄선한 16개 농가가 축제장 내에서 사과 직판에 나서 관광객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바가지 요금신고센터도 운영한다. 또한, 대표프로그램인 “청송꽃줄엮기” 경연대회를 전국대회로 확대하여 완성도 높은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향후 문화재 지정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축제장 주변 야간경관과 조형물을 대폭 보강하여 축제장 분위기를 임팩트있게 연출한다고 밝혔다. 청송사과축제는 첫날(11.1) 08시청송도호부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천신제, 제26회 문화제 개막식이 이어지며 18시에는 청송문화제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중 청송사과 백일장. 사과왕 선발대회, 황금사과 품평회 등 경연대회와 만유인력-황금사과를 찾아라!, 도전-사과 선별로또, 꿀잼-사과난타, 사과 방망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청송사과 요리 전시, 청송사과 및 농특산물 전시․판매까지 빈틈없이 빼곡하게 청송사과의 맛․멋․흥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한편, 「제6회 의성 슈퍼푸드 마늘축제」가 11월 3일 개막하여 3일간 의성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슈퍼푸드 도시, 의성은 살아있다!”라는 주제로 살아 움직이는 지역 이미지를 부각한다는 계획이다. 의성 in 트롯 콘서트, 행복한 쇼!쇼!쇼!/살아있는 야심파티 등 생동감 있는 공연프로그램과 도전 슈퍼푸드 별난 대결, 소소한 청소년 페스티벌, 의성 슈퍼푸드 요리경연대회, 슈퍼푸드 먹거리 장터, 농특산물 판매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축제 기간 내내 펼쳐진다. 11월17일(금)에는 라면의 원조 구미에서 이색적인 「구미라면축제」가 개막한다. 올해 2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상권과 상생하기 위해 구미역 앞 도로와 젊은이의 거리인 문화로, 금리단길 등 시내 중심가로 장소를 옮겨 개최된다. 즐길라면!, 쉴라면!, 먹을라면!, 빠질라면!의 4가지 테마존을 구성하여 축제 환영 게이트, 구미라면 캐릭터 포토존, 각종 체험 및 홍보부스로 라면로드를 구성하고 레트로, 도시캠핑 등 이색음식존과 라면요리 식음존, 해외누들 식음존 등을 비롯해 라면 테마광장, 스트릿 댄스대회, 생생라면 토크쇼, 라면 복고파티 등 라면스테이지가 마련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띄울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11월 경북에는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11.3~11.5)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포항구룡포과메기축제(11.18~11.19)가 구룡포 아라광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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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종가문화, 현장의 소리를 듣다…「2023 종가포럼」개최경북도는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과 함께 24일 한국국학진흥원에서 「2023 종가포럼」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종가포럼」은 지역 종가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종가문화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시작해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하지 못한 것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하고 있다. “K-종가문화, 현장의 소리를 듣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올해 종가포럼은 도내 종손·종부는 물론 유림단체, 학계 등 30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종가문화의 보존과 전승을 책임지고 있는 종손과 종부들의 애환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종가문화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 결과 및 오늘날 종가문화가 처한 위기 상황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들으며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종가포럼 기념행사는‘K-종가문화, 현장의 소리를 듣다’라는 주제로 종부들의 인터뷰를 통해 현장의 자부심과 애환을 영상으로 상영하고, ‘종가문화에 대한 다양한 사람들의 인식 조사’설문결과에 대한 보고로 진행되었다. 학술행사는 이치억 공주대학교 교수의 ‘종가문화 전승주체로서 종손과 종부의 삶과 역할’에 대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의 ‘종가음식의 보존과 활용을 둘러싼 딜레마’, 김미영 한국국학진흥원 수석연구위원의 ‘종가제례의 전승과 변화의 딜레마’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종가문화의 문제점과 해법을 찾고 유네스코 등재 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행사는 “K-간식문화”라는 주제로 우리 땅에서 재배되는 생산물로 만든 신토불이 간식을 전시해 정크푸드를 대체할 건강한 K-간식문화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현실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전통과 종가문화를 지켜오신 종손과 종부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종가문화의 가치와 정신을 발굴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가치를 찾아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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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향토서화전’,,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함께 열린다사) 한국여성문화생활회 안동지부(지부장 나창교)에서 주관하는 ‘제25회 향토서화전’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기간 중 2023. 10. 27.(금) ~ 29.(일) (3일간 전시)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2차 전시회: 2023.11.9.(오후 3시 오픈식) ~ 15일까지(7일간), 장소: 모디684 전시실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사)한국여성문화생활회 안동지부는 이번 전시회에 안동, 영주평생학습원, 성균관유도회 경북본부 서예.사군자반, 천연염색반 등 회원들의 작품(인문화, 염색, 도자기) 60여 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나창교 회장은 “경북 여성들의 멋과 품위를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는 사) 한국여성문화생활회원들의 ‘25번째 향토서화전’이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함께 열리게 되어 무한한 자부심과 감사를 전한다.” 면서 “가을정취와 잘 어울리는 회원들의 작품을 통해 문향의 고을 안동에서 몸과 마음이 잠시라도 힐링되는 여유를 가졌으면 한다.”고 초대의 인사를 전했다. [전시장 오시는 길] 36605 경북 안동시 도산면 월천길 300, 300 Wolcheon-gil Dosan-myeon Andong-si Gyeongsangbuk-do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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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페스티벌 2023 - 창업 인사이트 강연 개최‘안동에서 기업가가 되자!’라는 의미의 스타트업 중심 창업축제 BETA 페스티벌(Be an Entrepreneur aT Andong)-대한민국 안동 스타트업 위크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3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개최된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이 주관하는 본 행사는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IR 피칭 등과 함께 방송인 노홍철, 식음연구소 노희영 대표,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 임은정 대표가 스타트업 경영을 꿈꾸는 창업자에게 전하는 조언과 창업 실패와 성공 경험담 등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1일 차 강연은 방송인이자 홍철책빵 등 아이디어와 독특한 컨셉으로 창업에 성공한 ㈜노홍철천재 대표 노홍철의 경험을 통한 실패와 성공 사례, 창업 노하우 등 자신이 직접 겪었던 창업 관련 에피소드를 가감 없이 전달할 예정이다. 2일 차에는 마켓오, 비비고, 올리브영을 비롯해 200여 개의 브랜드를 만든 ‘브랜딩계 미다스의 손’식음연구소 노희영 대표의 브랜드 마케팅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CJ그룹 브랜드 전략고문, 오리온 부사장 출신인 노 대표는 그동안의 경험을 공유하며 브랜딩 비법과 마케팅 전략을 소개한다. 마지막 날 연사로 나서는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장 임은정 대표는 창업 컨설턴트·기업가·강사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겪은 노하우와 함께‘스타트업 CEO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주제로 창업 시장 환경과 스타트업의 생존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BETA 페스티벌 2023’은 창업에 관심있는 사람 누구나 사전 신청없이 현장참여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betafestival.kr)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