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설 연휴(2월 9일~12일) 기간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보낼 수 있도록 진료공백 방지를 위한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중 응급진료 대책을 위해 의사회·약사회와 협력하여 관내 ▲종합병원 3개소 ▲의원 7개소 ▲약국 27개소로 지정·운영하는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여 의료기관·약국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진료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설 연휴와 상관없이 응급환자 및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 3개소...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월 6일(화) 오전 10시 질병관리청 청사에서 지영미 질병관리청장과 면담을 진행하였다. 이번 만남은 질병청에서 안동시에 설립 추진 중인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KAVAD)의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 ▲센터의 역할 등에 대한 논의를위해 마련되었다. 지난해 개최된 국제백신포럼에서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설립 추진 및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질병청-경상북도-안동시-SK바이오사이언스-국제백신연구소-안동대학교-안동과학대학교-가톨릭상지대학교(이하 8개 기관)가 모여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한 바...
경상북도는 설 연휴에 귀성객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확산차단을 위한‘설 명절 대비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전국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특히 경북도 전역에서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검출되고 있어 귀성객과 차량이동이 많은 설을 맞아 차단방역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경북 가축질병 발생현황≫2...
안동시는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검진 대상자 편의를 위해「2024년 보건소 제증명 알리미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는「식품위생법」제40조 등 관련 법규에 따라 1년에 1회 이상 건강진단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학교 급식소 및 기타위생 관련 업종일 경우 6개월마다 갱신해야 한다. 검진 대상자가 건강진단 시기를 놓칠 경우 해당 업소는 과태료 처분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되므로, 제증명 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하여 이러한 불이익을 사전 예방하고 만료일을 놓쳐 불편함을 겪는 대상자들에게 양질의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게...
안동시는 설 명절을 맞아 해외여행, 가족모임, 면회 등 대인 접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내달 8일까지 코로나19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입원환자는 지속해서 발생 중이며, 현재 유행변이에 대응하여 새롭게 개발된 신규백신(XBB.1.5 기반)을 활용, `23 ~ `24절기 코로나 예방접종을 관내 위탁의료기관 33개소에서 실시하고 있다. 우선 접종대상은 중증⸱사망 위험이 큰 ▲65세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면역저하자 등이며, 그 외 12세~64세 시민도 올해 3월 31일까지 가까운 위탁의...
안동시는 올해 짝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국가 암 검진을 독려하고 있다. 국가암검진은 의료수급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짝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다. 건강검진 항목은 ▲ 위암(40세 이상 남녀, 2년마다) ▲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 간암(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발생고위험군, 2년마다) ▲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 2년마다) ▲ 폐암(54세~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흡연자, 2년마다) ▲ 대장암(50세 이상 남녀) 총 6종류이다. 한국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6대 암은 조기에 발견, 치료할 경...
안동시는 2024년부터 임산부에게 백일해 예방접종을 선제적으로 무료 지원하여 건강한 출산 지원 및 육아 부담을 경감한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기침이나 재채기 등의 호흡기 전파로 전염력이 높으며, 출산을 앞둔 임신부에게 예방접종을 하면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되어 신생아 호흡기감염을 예방할 수 있어 우선 접종이 필요하다. 접종 대상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임신부로 ▲임신 27주~36주 사이 ▲임신마다 ▲임신 전 백일해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임신 중 1회 접종할 것을권고하고 있다.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임신확인서(산모수첩...
경상북도는 도민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신념으로 취약한 의료 현안을 타개하기 위해 올해 총 924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집행한다. 이번 예산 편성은 섬세하고 혁신적인 공공보건의료 기반 구축으로 건강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지난 4여 년간 지역사회를 뒤흔든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과 사망은중환자 치료 병상과 필수의료진의 절대적 부족과 같은 공공보건의료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경북도는 여전히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취약한 의료 상황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