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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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여성청년유도회, 향토전래음식 전승 교육 “된장 만들기 교육” 실시지난 11일(토) 안동여성청년유도회 주관으로 향토전래음식 전승 교육이 이뤄졌다. 여성청년유도회 회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서후면에 위치한 안동 제비원 전통식품에서 한 시간 반 동안 전통된장 만들기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식품명인 제51호 최명희 강사’가 맡았으며 최명희 강사는안동김씨 계공량공파 30대 종부로, 혼인 후 시어머니로부터 소두장제조기술을비롯한 종갓집 고유의 가풍과 장맛을 전수받아 전통장류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회원들이 만든 된장 및 간장을 안동 요셉의 집(안동시 태사2길 77)에기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더하기도 했다. 안동여성청년유도회 김순화 회장은 “이번 된장 만들기 교육을 통해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고 건강에 좋은 우리 고유 음식을 만드는 법을 널리 전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안동여성청년유도회는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다음 향토전래음식 전승 교육은, 7월경 하회 양진당 빈영정사에서 백련차 만들기 교육, 10월 학봉종택에서 약과와 수정과 만들기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여성청년유도회는 지난 5월 4일 영가헌에서 전통혼례를 주관하는 등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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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후면, 65세 이상 장애인에 대한 장애수당 적극 발굴 및 지원 강화안동시 남후면행정복지센터는 65세 이상 장애인 중 장애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는 어르신을 찾아 장애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14명의 장애인을 찾아 매월 6만 원, 연간 1천여만 원의 장애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았다. 조창호 남후면장은 “장애인 분들이 몰라서 복지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발굴 및 지원을 통해 모든 장애인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남후면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인 가정 주거환경 개선 사업 ▲장애인 가정 돌봄 강화 ▲ 장애인 가정 고독사 예방 등의 노력을 통해 장애인의 복지 체감도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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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업의 미래인 청년농업인 육성에 박차안동시는 농업의 혁신 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49명을 선발했다. 청년농업인 선발인원은 2022년 15명, 2023년 33명, 올해 49명으로 해마다증가해, 지난 2018년부터 총 160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했다. 특히 올해는다른 지역에 거주하다가 안동시로 전입해 영농에 정착하고자 하는 인원이 20%에 달한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독립영농경력에 따라 월 90~110만 원씩 최대 3년간 바우처가 지급되며, 영농기반 마련을 위한 후계농 정책자금 융자를 5억 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로 선발되면 별도의 영농계획심사 없이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 농지를 임차할 수 있으며, 기술·경영 교육 및 컨설팅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으로 청년농업인 증가, 농업인력 구조개선, 일자리 창출효과 등이 기대된다”라며 “올해 선발된 청년농업인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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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동참... 각계각층에서 이어져!김수문 前 경상북도의회 의원은 8일 경북도청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성금 3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김수문 前 경상북도의회 의원은 “저출생 극복 노력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이러한 국가적 위기에 전직 도의원으로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한곡물협회경상북도지회(회장 이용형)와 한국쌀전업농경상북도연합회(회장 허일용)는 9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500만원(곡물협회 1,000만원, 쌀전업농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용형 대한곡물협회 경상북도지회장과 허일용 한국쌀전업농 경상북도연합회장은“경상북도의 저출생 극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아 동참했다”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저출생 극복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0일에는 수산식품 기업 문경미소(주)와 오바다푸드(주)의 대표들이 경상북도 동부청사를 방문해 저출생 극복 성금 각각 5백만원을 쾌척했다. 문경미소(주)는 문경시 산양면에서 K푸드인 ‘김’가공품으로 2023년 연매출 30억원을 달성한 사회적기업으로 20여 명의 청년들에게 자립·자활의 기회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모범 기업이다. 오바다푸드(주)는 영덕군 축산면에서 ‘반건조오징어’로 2023년 연매출 114억원 달성한 대표적인 미래 성장 기대 기업으로 박상민 대표는 가업승계 귀어청년으로 해양수산 6차산업 창업의 롤모델이다. 김경란 문경미소(주) 대표와 박상민 오바다푸드(주) 대표는 “경북도와 시군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 덕분에 성장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조금이나마 저출생 극복 정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저출생 문제에 공감해 주시고, 성금을 기부해 주신 데에 감사드린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주신 성금은 저출생 극복을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관단체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는 지난 3월 모금을 시작한 이래19억원이 넘는 성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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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년 행안부 우수마을기업 9년 연속 선정 쾌거!경상북도가 추천한 마을기업 2개소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우수마을기업’ 선정 심사에서 모두 선정됐다. 우수 마을기업은 매년 행정안전부가 각 시도에서 추천한 고도화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선정 조건은 공동체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등 마을기업 우수사례의 확산에 이바지한 마을기업이 선정된다. 2024년 우수마을기업 선정심사에는 전국 32개 마을기업이 도전해 서면 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6개 마을기업이 선정됐다. 경북도는 포항시‘동네언니협동조합’, 구미시‘구미로컬푸드협동조합’2개소가 우수마을 기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7천만원과 홍보 및 판로 지원을 받는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동네언니협동조합’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아 경상북도는 9년 연속 우수마을기업을 배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포항시‘동네언니협동조합’은 구도심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경력 단절 여성 등이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주민들에게 커뮤니티공간을 제공하는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19년에 설립됐다. 주민들이 쉽게 드나들 수 있는 카페를 운영하며, 다양한 문화강좌와 원데이 클래스, 주민 동아리와 소규모 모임을 위한 무료 공간을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플리마켓, 지역 농수산물 공동구매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주민들과 함께 취약계층 대상 나눔활동 및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부터는 지역 어르신 카페 나들이 행사인‘어르신 행복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구미시‘구미로컬푸드협동조합’은 지역 중소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고,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로컬푸드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에 설립됐다. 146개 지역 중소 농가와 협력해 소비자에게 신선 농산물을 공급하는 직매장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유통 비용을 최소화하여 농가 소득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매주 토요일에는 지역 유휴공간에서 50여 농가가 참여하는 농민직거래장터를 개최하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환경 보호를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진행하며, 매년 김장 나눔 행사와 로컬푸드 나눔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인수 경상북도 사회적경제민생과장은 “경상북도는 마을기업 내실화를 위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교육, 경영 컨설팅, 홍보, 판로지원에 집중하고 다양한 우수모델을 발굴해 전국적인 마을기업의 성공 사례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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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업부‘에너지 기술공유대학’공모 선정경상북도가 10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에너지 인력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70억원을 확보했다. 에너지기술 공유대학은 산학 협력으로 지역별 주요 에너지 혁신 기술 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에너지 기업 맞춤형 고용 창출로지역 에너지산업 생태계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앞으로 6년간 4개 광역지방자치단체(경상북도,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가 원자력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지역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추진한다. 사업 주요 지원 분야는 원자력 분야로 4개 광역지자체 소재 7개 대학*과 4개지역혁신기관**이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등 지역 에너지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해 교과목 공동개발, 학점‧취업 연계형현장실습, 채용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 포스텍, 한동대, 부산대, 동의대, 울산과학기술원, 경상국립대, 인제대 ** 경북TP, 부산TP, 울산TP, 경남TP 이를 통해 경상북도는 원자력 전주기 중에서도 특히 ▲차세대 원전 ▲SMR 원자로 시스템 ▲원자력 수소 분야를 중점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해미래 원자력 기술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한다. 또한, 경북에 있는 원자력‧에너지 분야 기업 및 연구소와 협력해 장기인턴쉽 프로그램 개설, 지역 기업 취업 시 인건비 지원, 창업 지원 등 향후 인력 유출 방지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사업 역시 병행한다. 이영석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에너지 인력 양성 사업은 원자력 특화 지역 에너지산업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며 특히 4개 지자체가 뜻을 모아 협력하는 것에 더욱 의미가 있다”며, “사업 관련 지역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이러한 인적 자원이 지역에 유입되고 정착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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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재경향우회 정기총회 및 친선체육대회 참여권기창 안동시장은 5월 11일에 서울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되는 ‘2024년 재경안동향우회 정기총회 및 친선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재경안동시향우회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에는 매년 안동시 향우인들이 참석해 화합과 정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지며 모든 향우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권기창 안동시장, 시청 관계자 및 각 읍·면 소속 민간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안동시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고 결집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해, 재경향우회 회원 4명이 총 2,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고향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금경수 재경안동향우회 회장은 “오늘 행사에 많은 분이 참여해 주셔서감사드리고, 모든 향우회의 모범이 되며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의 품격에 맞는 향우회를 만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한결같은 고향 사랑을 기반으로 안동을 응원해주시고,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고향 안동의 미래에 더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지지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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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에프(주), 용상동에 음료 40박스 기부안동시에 위치한 오케이에프(주)(대표 박정진/이상신)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5월 8일(수) 용상동행정복지센터(동장 변광희)에 음료 40박스를 기부했다. 오케이에프(주)는 전 세계 180여 개국에 약 1,850 여종의 음료를 생산, 수출하고 있는 멀티 음료 제조 전문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알로에 주스를개발했으며 현재도 전 세계 알로에 음료 시장 점유율 76%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전달받은 음료 30박스는 관내 아동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으며 10박스는 용상동행복센터 내에 설치된 ‘마뜰 사랑 곳간’에 채워졌다. 박양숙 프란치스코 청소년의 집 센터장은 “야외활동 후 아이들이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저희 시설에 꾸준히 기부 물품을 전달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변광희 용상동장은 “더위와 갈증을 해소할 음료를 기부해 주셔서 필요하신 분들께 나눌 수 있었다. 음료를 기부해주신 오케이에프와 더불어 항상나눔과 봉사에 애쓰시는 대한적십자사의 노력에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뜰 사랑 곳간’은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주민 누구나 채울 수 있고, 형편이 어려운 용상동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이웃이 이용할 수 있게 다음 사람을 배려하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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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시민, 행복한 공무원 안동시 ‘민원인의 날’로 시민과 소통안동시는 5월 9일(목)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2024년 ‘안동시 민원인의 날행사’를 개최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업무 처리로 신뢰의 장을 만들고민원인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민원만족도를 높이고자 민원인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을 반갑게 맞이하며 불편 사항과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한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고, 민원제도 및 서비스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민원인의 날 이벤트로 진행된 행운의 룰렛 게임으로 안동의 사계절축제, 학업장려지원금, 고향사랑기부제, 중앙신시장 직거래 장터 등 시에서추진하고 있는 각종 시책을 쉽고 재미있게 홍보해, 이벤트에 참여한 민원인의 만족도와 시정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한 민원인은 “재미있는 이벤트를 통해 안동시가 추진하는 많은 사업과시책을 알게 됐고, 앞으로 안동시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시청 민원실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하는 국민행복민원실에 2회 연속선정됐으며 민원인을 위한 편리한 환경을 갖춰 우수한 민원실로 전국에서도손꼽히고 있다. 2023년 연말에는 북쉼터 개설 후 다양한 책을 구비해 민원인이 지식과 교양을 습득할 수 있고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도서를 구입, 북쉼터를 더욱 풍성한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정미 민원새마을과장은 “안동시 종합민원실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간으로 편안하게 이용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원인이 만족할 수 있는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민원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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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경북․대구지회 출범 발족식 개최경상북도는 9일 포스텍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협력 구축을 위해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경북․대구지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 이강덕 포항시장, 박용선 도의회 부의장,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을 비롯한 대학과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 참석했다. 도는 푸드테크 산업을 주도할 혁신기업 육성을 최우선 정책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경북·대구지회는 회원 기업 간 연구·기술 분야의상생 협력과 민간 주도의 푸드테크산업 구심적 역할을 위해출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와 박주홍 포스텍 교수가 경북·대구지회 공동 회장으로 선임됐다. 박종훈 대표는 협동 로봇 기업을 운영하면서 포항으로 공장을 이전하는 등 300억원의 적극적인 투자를 해왔으며, 박주홍 교수는포스텍 푸드테크 계약학과 운영으로 로봇기반 식품과 AI 융합, 스마트팩토리, 개발 기술 분야의 전문인력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발족식에서는 그간 추진한 경상북도의 사업 성과와 ‘푸드테크 기준을만든다’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푸드테크 현황 ▲차세대 대체식품, 식품 소재산업의 중심지 경북 ▲경상북도 푸드테크 산업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앞으로 협의회는글로벌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산업기반 조성 사업, 민관 협력 과제발굴 사업, 회원 간 네트워킹 사업, 국제협력 사업, 기술 발전 지원 사업 등을 수행한다. 이와 더불어, 경북도는 지난 4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가 전국 최초로 선정되어 기업이 요구하는 높은 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 등 실질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탠다.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은 “협의회는 다양한 푸드테크 기술 분야의 기관들이 모여 연구하고 상호발전을 통해 지역에 이바지한 바가 크다”며, “산업 발전 없이는 지방의 미래도 없다라는 각오로 푸드테크 신산업을 경북의 미래 100년 산업으로 키워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