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3일 포항고등학교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 김병욱 국회의원,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이강덕 포항시장, 남한권 울릉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부지 내에 학생교육과 지역주민 생활에 필요한 교육, 문화, 복지, 체육 등과 같은 공공시설을 복합적‧입체적으로 설치, 운영하는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연계를 맺고 공존하도록 하는 새로운 학교시설 모델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통폐합...
안동시립중앙도서관이 그룹학습 공간인 ‘스터디룸’을 이달 1일부터 ‘음악이 흐르는 스터디룸’으로 운영하고 있다. 조용하고 엄숙한 곳으로 여겨지는 도서관이 음악 소리와 함께 활력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새로운 공간으로 변모했다. 시립중앙도서관은 최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발맞추어 스터디룸 내에 잔잔한 음악을 재생해, 소음을 경감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자유로운 그룹학습을 유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작년부터 일반자료실 및 어린이자료실에 음악을 재생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일반열람실에도 백색소음을 재생하여 집중력 향상에 ...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로 지방시대정책국을 만들고 지난 한달 동안 구미 지역 주력산업인 반도체와 방산업체 등을 방문하여 산업현장에서 가장 우선 과제로 제시한 인재양성과 기술개발 문제 해결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체계 구축 업무 협약식”을 31일 금오공대에서 개최했다. 지난해 SK실트론은 8천550억원의 웨이퍼 시설투자안을 의결하고 2027년까지 5년간 2.3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LG이노텍도 1.4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내놨다. 구미 SK실트론에서 근무하고...
경기도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청소년 자립두배통장’ 참여자 115명을 2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소년 자립두배통장’이란 청소년 본인이 2년간 매달 1만~10만 원을 저축하면 도가 저축액의 2배(최대 20만 원)를 추가 적립하는 제도다. 10만 원을 저축하면 도가 20만 원을 지원해 매월 총 30만 원을 모을 수 있다. 2년 저축을 최대 두 번 연장할 수 있어 6년 적립 시 2,160만 원의 목돈(본인 적립 720만 원과 지원금 1,44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다. 신청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1월27일 종합교육관(송천동 소재)에서 꿀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구 온난화, 기상 이변과 환경재난등으로 인한 양봉 산업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 총신평생교육원에서 양봉관리지도사 전문 교수로 재직 중인 김병진 강사를 초청하여 꿀벌의 영양 및 봄벌 관리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으로는 밀원의 급격한 감소, 꿀벌 질병 확산, 내성 응애의 증식 등으로 꿀벌과 같이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곤충이 갑자기 사라지는 현상 원인분석, 국내외 사례, 방제 및 꿀벌의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농산물 마케팅 강소농 육성」 교육을 2월 9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35회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교육생을 18일부터 2월 3일까지 모집한다. 강소농이란 “경영 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을 통한 경영 혁신을 시행하는 중․소규모의 농업경영체”을 뜻한다. 올해 과정은 온라인&SNS 실전 마케팅 중심의 교육을 통한 농가의 온택트 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안동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중 농업경영개선 의지가 강하고, 교육에 적극적...
경기도와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2월 8일까지 보육교직원의 권리보호와 어린이집 내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 주제는 보육교직원의 (노동)권리 존중 또는 보육교직원간, 보육교직원-학부모간 상호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도모할 수 있는 내용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공모전 참여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심사 후 2월 24일에 결과를 발표한다. 당선작은 ‘보육교직원 고충처리 창구 운영’ 사업에서 보육교직원 권리보호 및 사회...
오는 3월부터 인천지역 등 5개 시·도 초등학교 200개교에서 에듀케어 집중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오후 8시까지 돌봄교실을 이용할 수 있는 ‘늘봄학교’가 시범 운영된다. 교육부는 올해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인천·대전·경기·전남·경북 등 시도교육청 5곳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시범교육청 5곳은 지난 9일 ‘늘봄학교 추진방안’ 발표 이후 공모기간을 거쳐 선정됐다. 인천교육청은 이번 시범교육청에선정됨에 따라앞으로 20개교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하기로 했다. 정규수업 전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교실, 악기교실, ...
학교에 다니지 못했던 칠곡할매글꼴의 주인공 할머니들과 40여 년 만에 교사로 돌아와 분필을 잡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마지막 수업’이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 꾹꾹 눌러쓴 손글씨를 디지털 글씨체로 만든 칠곡할매글꼴로 인기를 얻고 있는 다섯 명의 경북 칠곡 할머니들은 이철우 도지사가 마련한 한글 수업에 참석해 ‘명예 졸업장’을 받았다. 이철우 도지사는 25일 오전 도청 안민관 1층 미래창고에서 70년대 교실을 재현하고 칠곡할매글꼴 주인공 이종희(91)·추유을(...
안동시립(중앙·웅부·어린이)도서관이 시민들의 꿈과 생각이 영글고 미래가 익어가는 지역 독서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올 한해 안동시민이 시립도서관을 통해 대출한 책은 228,288권에 달했다. 매월 1만여 명이 다녀가며 가장 많이 빌려본 책(일반도서) 1위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이미예, 팩토리나인)이었다. 신간을 기다리는 도서관 방문객들의 설렘을 이어가기 위해 일반도서, 전자도서, 비도서 등 총 14,518권을 구입해 목록을 업데이트 하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