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 공모에 예천군(지보면 매창리 일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은 초기 시설투자 비용이 높아 청년 농업인의 진입이 어려운 스마트팜을 지자체에서 조성하여 적정 임대료를 받고 경영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국적으로 스마트팜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농업의 최대 화두인 청년과 스마트팜을 모두 잡는 역점 사업으로, 전국 10개 시도가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였다. 경북도 관계자는 인근 경...
경북도는 경산시, 경북테크노파크, 특구기업 관계자 및 전문가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2일간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전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특구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2차년도 실증에 따른 특구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일차에는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추진현황과 차년도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세부사업별 실증착수 계획을 논의하고, 2...
경북도는 지난 28일 경주 호텔라한셀렉트 베가홀에서 대구지방세무사회 이재만 회장 등 소속 세무사와 경상북도 지방세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세무전문가 지방세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이재만)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주제발표 △세무전문가 지정토론 △최근 달라진 지방세 관련법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 나선 장보원 한국세무사회 지방세제도연구위원장은 △부동산 취득세 예정신고 및 확정신고 제도 도입 △재산세 경정청...
경북도는 11월 29일 농식품부에서 주최한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문경시 “제이엘(OmyNara)”이 대상(농식품부 장관상, 시상금 1천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농촌융복합(6차)산업 : 1차산업인 농업을 2차(제조·가공), 3차(농촌체험·관광)산업과 융복합하여농촌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거나 높이는 산업 올해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2,400여 개 농촌융복합 인증경영체 중 시도별 우수 경영체 총 20개소를 추천, 전문가들의 서면심사와 현장․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10...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경북도의 대표 특화작물인 참외의 수경재배 기술을 개발하고, 농가에서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발간해 농가에 보급했다. 경북도는 전국 참외의 90% 이상을 생산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주산지 성주군의 올해 참외 생산액은 사상 최고인 6천 14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참외 명장, 마이스터, 명인 등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농업인이 10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아 탄탄한 산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선진 재배 기술과 유통시스템이 잘 구축돼 있다. 이에 경북농업기술원은 참외...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신규 국가산업단지 기업설명회에 참석해 경주와 울진이 원자력 산업의 최적지임을 알리고, 이날 참석한 기업들이 경북에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해 줄 것을 홍보했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지자체가 첨단산업 육성을 주도해 나가고 중앙정부가 이를 지원해 나가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한 가운데 원자력과 수소산업 등 4개 분야*에 대한 경주, 울진 등 6개 후보지 지자체와 30여 개 기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 원자력(경주ㆍ창원), 수소(완주ㆍ...
안동시가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유통·수출, 과수, 채소 등 4개 분야에서 11개 국도비 공모 사업(156억 원)에 최종 선정되었다. 유통지원 분야에서는 스마트산지유통기반구축지원사업 외 2개 사업이 도비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6억4천만 원이 확정됐다. 산지유통시설의 집하, 선별, 포장 등의 자동화를 통해 노동력을 절감하는 등 시설운영의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 수출 분야에서는 국도비 공모사업으로 총 55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 농식품부의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에 우엉, 산약...
경북도는 베트남의 경제수도 호찌민을 경북의 문화관광으로 물들일 호찌민-경북 관광산업 교류전을 11월 27~29일까지 호찌민시의 중심부인 9.23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7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으로 경상북도와 호치민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베트남에 경북 문화의 우수성과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홍보해 코로나 엔데믹 시대 국제관광 수요의 조기 선점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극대화를 위한 지방주도 글로벌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27일 호찌민시 9.23공원 특설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을 대표하는 강소농 140명의 농업 성공기를 담은 책 “강소농 현장을 가다”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소농은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으로 자립 역량 강화를 통해 경영규모는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농업경영체로 경북도에서는 2011년부터 1만 2천 406명을 육성하고 있다. 이 책은 강소농 140명의 농촌 정착부터 실패, 극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농업 성공 꿀팁이 진솔하게 담겨 있으며, 2018년 5월부터 대구일보에 연재된 “강소농 현장을 가다”내용을 축약해 펴냈다. “강소농 현...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원장 박형환)은 연안 해양생태계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어린 해삼 60만 마리를 11월 28일부터12월 1일까지 도내 연안 4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에 방류한다. 해삼은 전국적으로 전복과 더불어 어촌계 주요 고소득 품종이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해삼은 올해 5월 경북 연안에서 채집된 건강한 어미 해삼에서 채란하여 약 100일간의 유생사육 후 미세조류와 해삼 전용사료를 먹이로 6개월간 정성 들여 사육한 평균 체중 2∼7g급의 건강한 어린 해삼들이다. 예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