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 최종후보지 선정을 발판으로 바이오산업 중심 기업도시로 도약해가고 있다. 시는 지역 특화산업으로 바이오·백신산업 기반을 공고히 하고 헴프 등 미래산업에 집중하며 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매력적인 투자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경쟁력 있는 첨단 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업 맞을 준비 착착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후보지 선정 금년 3월15일 선정된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는 2028년까지 풍산읍 노리 일원 132만㎡(약40만평)에 3,579억원을 투입하여 3만...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주식회사 이공이공은 28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1층 국제회의실에서 「2023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전문가 포럼」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민․관․산․학․연 통합 네트워크 기구인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관광산업의 최신 동향과 정책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로컬 관광정책의 고도화를 위한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지역 관광산업 종사자와 전문가, 경북도·안동시의원, 일반 시민 등 각계각층 인사 50여 명이 참석해 치열한 공론의 장을 열었다. 먼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
올해 이철우표 지방외교는 국가외교에 힘을 보태고, 지역의 경제는 제대로 챙기며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방정부의 외교적 역할을 재인식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국가적 차원에서 지방정부 외교역할론 확대! 한중일 지방외교 재개 성과 그동안 전통적으로 외교와 국방은 국가사무로 보고 지방정부의 외교를 단순한 친선 교류 정도로 치부했던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와 함께 민선8기가 출범하면서 ‘지방시대’라는 국정목표 달성을 위해 하드파워 이외에 다양한 관점에서 지방외교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지방시...
경북도는 28일 영덕시장 재건축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김광열 영덕군수, 황재철 경북도의회 예결위원장,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영덕시장 상인회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시장 재건축 사업의 착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영덕시장은 2021년 9월 4일 새벽 80개소의 상가와 시장건물 전체가 전소되는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국비 98억원을 포함해 총 300억원을 확보하여 영덕시장 재건축 및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2025년 완공을...
안동시와 대구광역시가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상생발전의 모델 구축에 나섰다.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상진·우창하·박치선·김창현 안동시의원은 27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만나 맑은 물 공급과 관련한 지역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해 11월 2일 체결된 안동-대구 간의 「맑은 물 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 시의 관계자들은 지난 1년간 안동댐 맑은물 공급과 안동-대구 간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 이번 만남은 그동안 협의한 내용에 대한 추진 의지를 재확인하는 차...
인구소멸지역에 외국인 정착을 장려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시범 도입한 ‘지역특화형 비자제도’가 지역 이민정책으로 확실히 자리 잡고 있다.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에 거주‧취업하는 조건으로 우수한 외국인의 지역 정착을 장려해 생활인구 확대, 경제활동 촉진,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실현을 위한 것으로, 경상북도는 5개 시군(영주, 영천, 의성, 고령, 성주)에서 사업을 실시했다. 이들은 한국 대학 전문학사 학위 이상 소지, 연간 소득 2,954만 2,100원 이상, 한국어능력시험 토픽(TOPIC) ...
경상북도는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에 해양수산분야 국가투자예산 44개 사업이 반영되어 2024년 국비 1,38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규 반영된 사업으로는 포항 환동해 블루카본 인프라 조성(400억원) 경주 환동해 관상어펫 플라자 건립(202억원), 영덕 백석–고래불지구 연안정비사업(280억원) 등 10개 사업이 반영되었으며, 2024년 1차년도 예산을 포함해 향후 총사업비 1,804억원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해양수산분야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이경곤...
경북도는 27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청년정책 추진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청년정책추진단(TF) 2023년 청년정책 추진실적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청년정책추진단(TF)은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청년 일자리, 주거교육, 문화․복지, 참여․권리 5개 분야 33개 사업추진 부서로 구성되었으며, 청년정책 추진상황 점검 및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신규사업을 구상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2023년 경상북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포함된 청년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
이철우 도지사와 경상북도 방문단은 지난 26일 중국의 IT산업 발전상과 창업지원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해 중관촌창업거리(Inno Way),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 중관촌전시센터를 찾았다. KIC중국 김종문 센터장은 KIC중국이 위치한 중관촌창업거리의 전시관과 북경대 훈련캠프의 운영시스템, 중국의 창업시스템의 발전과정을 소개했다. 중관촌창업거리는 2014년 6월 북경시와 해전구의 공동 주도 아래 중관촌을 혁신과 창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건설된 플랫폼으로, 현재 50여 개의 각종 카페, 연구기관 등...
경상북도는 ‘23년 해양수산업계는 어느 분야보다 더 다사다난했고 혹독했던 한 해로 평가하며, 다가오는 갑진년 새해에는 민·관이 손잡고 한 단계 더 높고 더 힘찬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위축과 역대 최장기간(45일) 발생한 고수온 피해(1,500만마리 폐사, 12.6억원 피해액), 동해안 오징어 어획량 급감에 따른 어업경영 악화, 외국인 근로자 임금 체불 등으로 인한 채낚기업계 장기 불황 가중 등 첩첩수심(疊疊愁心)이었다. 하지만,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