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떫은감 신품종‘태홍’개발, 대과형으로 맛·모양 뛰어나경상북도농업기술원상주감연구소는 대과형 곶감용 우량품종 ‘태홍’을 개발해 품종보호 출원했다. ‘태홍’은 일반적으로 대봉감으로 불리며 홍시, 반건시로 많이 이용되는 ‘갑주백목’의 단점을 보완한 대과형 떫은감이다. ‘갑주백목’은 전국적으로 재배되는 품종이나 감의 분류상 불완전 떫은감으로 종자 주변에 과육흑변의 생리장해가 발생하고, 과피에는 흑점이 발생하는 단점을 갖고 있다. 과육흑변의 경우 미관상 좋지 않아 상품성을 떨어뜨리고, 장기 보관 시 흑점에서부터 곰팡이가 발생해 저장력을 떨어뜨린다. 태홍 종단면 이번에 상주감연구소에서 육성한 ‘태홍’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완전 떫은감으로 과중 280g 정도, 당도 19°Brix, 과피색은 오렌지색을 띠고, 반건시와 홍시로 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맛과 모양이 뛰어나다. 숙기는 10월 하순으로‘갑주백목’에 비해 7일 정도 빨라 이상기후에 의한 만생종 품종의 서리피해를 줄일 수 있다. 또, 상주감연구소는 ‘상감둥시’, ‘금동이’등 곶감, 말랭이용 우량품종 개발과 동시에 정원수용으로 우수한‘미려’,‘홍아람’등 관상수를 포함한 8품종을 육성해 최종 품종보호 등록했으며, 올해는 씨 없는 감과 수분수 계통도 품종 출원을 앞두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에 개발한‘태홍’은 상주감연구소에서 교배를 통해 육성한 최초의 신품종으로, 여러 생리장해를 가진‘갑주백목’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우량품종이라 매우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상주감연구소가 국내 유일의 떫은감 연구기관으로서 경쟁력있는 우수 신품종 육성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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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대전환 시즌2 돌입, 새 경북시대 연다. 역대 최대 1조 481억원 농업예산 투입!경상북도는 2024년 농축산유통국 소관 사업에 지난해 대비 130억원 증가(1.3%)한 1조 481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 예산 추이 : (’22)9,280억 → (’23)1조 351억 → (’24)1조 481억 이는도 전체 세출예산(일반회계)11조1,193억원의9.4%를 차지해 어려운재정 여건 속에서도 국민의 먹거리를책임지는 국가 기간산업이자 미래성장산업으로서 농업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농축산유통국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 민간투자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세계 식품시장 규모의 성장과 K-푸드 중심 한류 확산 등에 대응하기 위한 농식품가공기업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우선 아이쿱 생협과 지역 식품기업에서 2,500억원 정도의 민간 중심의 활발한 투자유치를 적극 끌어낼 계획이다. 또 지역 농식품 가공업체의 경쟁력 제고와 전통주 산업의 활성화를위해 24개 업체 176억원을 투입해 성장 가능성과 수익성이 높은분야에중점 투자한다. 농어촌진흥기금을 통한 민간투자도 촉진한다. 도내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에 최대 10억원, 첨단 스마트팜을 설치하는 청년에게도 20년 상환 조건으로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하고, 농식품 분야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업법인에 5억원까지 지원하는 등 총 650억원을 1% 저리융자로 지원한다. 다양한 신규사업도 눈길을 끈다. 농기계 사고 발생,집중호우로인한 침수 피해 등 농업재해에 대비한 ‘농기계 종합보험’을 신규지원하여농가 경영 안전망을 구축한다. 또 이상기온에 의한 꿀벌 집단 폐사에 따른 대책으로 질병 저항성과꿀 채집이 우수한 여왕벌을 보급하는‘우수 여왕벌 보급 지원사업’ 등27개의 신규사업을 적극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본격적인 ‘농업대전환 시즌2’에 돌입하며, 국가 농업정책을 선도하는경북형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농가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농식품·수출△스마트·친환경농업 육성 △원예·특작시설 현대화△농촌개발·기반정비 △축산·동물방역 등 6개 분야에예산을집중 투입한다. <2024년도 경북도 농축산유통국 예산 > 먼저, 농가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및 농업재해 대응 역량강화를위해농어민수당(553억), 청년농업인영농정착지원(104억), 농작물 재해보험료(180억), 농업인 안전보험료(10억) 등 총 1,042억원을 지원한다. 둘째, 농식품 생산·가공·유통·수출을 위해 농산물 생산유통기반구축(32억),농산물 제조가공(39억),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설치(99억), 농식품 해외시장개척 및 기술지원(13억), 수출 농식품 안정성 제고(15억)등총 1,043억원을 투입한다. 셋째, 스마트·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조성(37억),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조성(71억), 스마트팜 혁신밸리 기존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63억),노지스마트농업시범사업(74억)등 총 499억원을 투입한다. 넷째, 원예·특작시설 현대화를 위해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128억),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204억), 시설원예 신재생에너지시설 보급(21억), 특용작물 산업화 지원센터(18억)등 총 567억원을 지원한다. 다섯째, 농촌개발·기반정비를 위해 농촌중심지 활성화(450억), 기초생활거점 조성(440억), 신활력플러스사업(140억), 농촌공간정비사업(146억), 농업기반정비(97억), 배수개선(335억)등 총 1,910억원을 투입한다.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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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자동차세 연납 신청 접수, 연납시 4.58% 할인안동시가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에 납부하는 연납 신청을 31일까지 접수한다.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내면 연세액의 4.58%를 할인해 주는 제도다.올해부터는 1월에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하는 경우 5% 할인이 적용되면서, 실질적으로 1월을 제외한 선납 기간(2월~12월)의 자동차세에 대해 연세액의 4.58%를 할인받을 수 있다. 연납은 시청 세정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방문 신청하여 고지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신청·납부할 수 있다. 기존에 연납한 납세자에게는 자동차세 연납 고지서를 일괄 발송하므로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며, 만일 자동차세 연납 후에 자동차 소유권이 이전되거나 말소될 경우 소유 기간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만큼은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절세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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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주, 도지사 품질인증기준 마련으로 세계화 시동!안동소주 고급화와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업체, 대학,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안동소주 TF팀을 운영하고 있는 경상북도는 도지사 품질인증기준을 마련하였다. 지난해 말 최종 합의 도출한 도지사 품질인증기준은 안동시에서 생산된 곡류 100%를 사용하고, 안동시 소재 제조장에서 생산된 증류식 소주로 ▲원료 쌀 품질기준(수분 16% 이하, 싸라기 7% 이하, 이물 0.3% 이하 등) ▲증류원액, 정제수 외 첨가물 사용금지 ▲OEM금지(타 양조장 반입 증류·양조원액 사용금지) ▲알코올 도수 30% 이상 ▲6개월 이상 숙성(오크통 숙성 포함, 오크칩 사용 금지)을 기준으로 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전통주 시장 규모는 1,629억원으로 MZ세대를 중심으로 홈술, 혼술 열풍을 타고 2021년 941억원보다 7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의 전통주 시장 규모도 2022년 194억원으로, 2021년 143억원에 비해 35% 커졌다. 경북도는 지난해 초 ‘안동소주 세계화’를 선언한 후 스코틀랜드의 수출상품인 스카치위스키와 같이 안동소주의 세계화를 위해 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23년 안동소주 국내 매출액은 167억원으로 2022년 134억보다 25% 성장했고 수출액은 2022년 6억원에서 2023년 7억원으로 증가했다. 안동소주는 750년 음식 유산으로 스카치위스키보다 그 역사가 200년 앞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주로서 세계시장에서 요구하는 K-위스키로 거듭나기 위한 경상북도와 기업의 움직임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는 안동소주의 국내외 주류시장 공략을 위한 기초작업인 BI(브랜드 정체성)와 공동주병을 도입하여 고유의 역사성 부각과 명주로서의 이미지를 극대화해 업체 간 상호 일체감을 조성하고 소비자에게 일관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안동소주를 주로 전통적 도자기 병에 담아 판매했으나 이 같은 브랜딩은 세계화 전략을 펼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전문가, 업체 등 관계자의 분석에 따라, 트렌디한 디자인의 주병과 안동소주의 차별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줄 수 있는 BI를 도입해 참여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업체마다 서로 다른 제품 특징을 라벨로 구분 짓도록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안동소주 제품과 잔 등을 묶어 파는 세트상품 개발 등 시장 확대를 위한 다각도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외국어 홍보물 제작 등 세계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국제 주류박람회 참가, 국제 학술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안동소주의 역사는 스카치위스키보다 200년이나 앞섰고, 중국의 백주 등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명주”라며 “안동소주의 고급화와 브랜드화를 통해 전통주 수출길 확대에 경상북도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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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행정의 디지털 전환 ‘모이소’가 앞당긴다!경상북도는 지난해 7월부터 착수한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 경상북도」 2단계 사업을 진행하면서, 2024년 1월부터 다양한 신규 디지털 행정지원 서비스를 개시했다. 경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제공하고 있는 공공마이데이터, 즉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도민이 본인 행정 정보에 주도적으로 활용하고, 신속하고 간편한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모이소’디지털(앱 신청)행정서비스를 개시하였다. 이번에 새로 개시하는 서비스는 △임업인 원클릭 서비스(상주시) △시·군 교복지원 서비스(봉화군)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구미시)다. 임업인 원클릭 서비스는 상주시에서 임업인에게 저장시설 또는 선별기 등에 필요한 보조금 지원 신청을 1월 중 ‘모이소’를 통해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는 상시 신청 서비스다. 기존에는 신청자격 및 선정결과를 수기로 접수하고 담당자가 직접 확인해야 했던 업무처리 방식을 디지털 행정업무 전환을 통해 간소화했으며 이에 따라 신속한 대민 지원이 가능해졌다. 시·군 교복지원 서비스는 봉화군 중·고등학생 교복지원금 신청(연 30만원)을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행정서비스로 ‘모이소’를 통해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기존에 학생과 학부모가 인근 행정복지센터 또는 학교에 직접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운 과정을 간소화하여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교복지원사업을 신청하게 됐다. 대상 시·군 또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2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시행한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를 ‘23년 구미시를 시작으로 24년 안동시, 예천군으로 점차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구미시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맞벌이 부부, 한부모가정, 다자녀(2인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아픈 아이의 병원 진료와 귀가까지 전 과정을 동행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경상북도 ‘모이소' 앱은 현재까지 47,136명의 가입자를 확보하였으며 지속적인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문경시와 협업하여 4개월간 진행한 문경 관광 활성화 QR이벤트 사업으로 문경시 방문객이 2,220명 증가했다. 또한, 올해 2월 1일부터는 농어민수당 신청 대상자 23만명을 대상으로 ‘모이소' 앱을 통해 신청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하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모이소 경상북도’서비스는 담당 공무원의 업무 시간을 단축하고 행정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도민들이 행정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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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 수출 500억 달러 목표… 공격적 해외마케팅 전개경북도는 지정학적 충돌과 세계 경기회복 지연 등 어려운 무역환경 가운데서도 수출 500억 달러, 무역흑자 270억 달러를 목표로 수출증대를 통한 지방시대 견인을 위한 「2024 경상북도 통상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2024년도 수출 목표를 2023년 예상치인 465억 달러를 넘어 수출 5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정하고 경북도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2023. 한인 비즈니스 대회 개회사 이를 위해 ▲해외 진출 수요 폭발에 따른 수출시장 직접 개척 ▲온라인 기반 수출 확대 ▲수출 비용 절감을 통한 수출 안정화 유도 ▲국내외 수출기관과의 협업사업 등을 통해 총 3,000여 개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세계 한인 비즈니스 대회 테이프커팅 우선, 기업들의 해외 진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시무역사절단 파견,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상품전 운영 등 권역별 품목별 맞춤형 시장개척 사업을 총 27회 3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흥시장은 식품과 소비재 진출을 위해 2월 하순부터 동남아, 베트남, 중국 등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함과 동시에 홍콩, 광저우, 필리핀 등 해외 전시상품전에 참가한다. 선진시장은 2차전지, 소재부품, 화장품 진출을 위해 뮌헨 배터리전,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전 참가와 함께 일본 소부장 및 유럽 뷰티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경북 2대 수출시장인 미국은 LA한국상품전과 화장품전문전시회(코스모프로프) 참가, 미래차 무역사절단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2023, 북유럽 무역 사절단 둘째, 온라인을 활용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도 강화한다. 기존의 아마존, 이베이, 쇼피, 엣시(핸드메이드 제품몰)와 더불어 올해는 미국 월마트와 러시아 줌(Joom) 등 총 10개국 7개 글로벌 온라인몰에 140개사를 대상으로 외국어 상품페이지 제작 및 홍보 판매와 배송을 지원한다. 구미상공회의소에 설치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에서는 수출제품 홍보 사진과 외국어 동영상을 촬영해 해외구매자와의 수출 상담에 적극 활용하며, 한국 대표 글로벌 온라인전시장인 바이코리아에도 도내 중소기업 100개사를 입점해 1:1 화상 수출 상담을 병행한다. 셋째, 기업들의 안정적인 해외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수출 비용 절감에도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업체별로 연간 한도 수출물류비 1천만원,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시 부스임차 및 장치비 1천만원, 수출종합패키지 1천만원, 수출보험 4백만원, 해외인증 6백만원, 국제특송(EMS) 4백만원, 해외출장 비용 2백만원, 중소기업 통번역과 해외시장 조사를 각각 1백5십만원 내에서 지원하고, 미국 에이치마트(H-Mart)를 활용한 상설판매장 운영과 중소기업 임직원 무역 실무교육도 실시한다. 넷째, 국내외 수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지원사업도 전개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협회를 포함해 해외 6개국에 파견한 경북도 해외통상사무소에서는 주도적으로 경북상품 수출 확대에 나서고, 1,100개사의 회원사를 보유한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도 연초 시책설명회, 해외시장 정보지원, 시장개척사업을 추진한다. 해외한인무역협회(OKTA)와 경북도 해외자문위원협의회는 동남아 및 유럽 경북우수상품전 개최를 위해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또 포항과 구미의 FTA 활용지원센터는 관세사와 연계한 1:1 자유무역협정(FTA) 컨설팅에 나서고, 시군과는 경북도와 사업예산 5:5 매칭을 통한 해외마케팅 공동 협력사업도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작년에는 집단 감염병 시기에 발생한 비대면 과잉 수요가 정상화되고 선진국과 신흥국 경기가 모두 위축되면서 국가와 경북 수출 모두 감소세를 기록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한류 열풍과 함께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한 식품과 화장품의 인기를 확인했고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2차전지 관련 품목이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부상했다”라며, “앞으로도 경북의 수출 영토 확장과 함께 지역경제의 성장 기반인 수출의 중요성을 바로 인식하고, 우리 기업의 대내외적 무역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수출 500억 달러 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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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복숭아 신품종 통상실시로 국산 품종 보급 확대경상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복숭아 신품종 ‘스위트하백’과 ‘미황’의 통상실시권을 경북도내 4개 업체와 충북도내 2개 종묘업체에 이전하고,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복숭아 "미황" (황도) 통상실시를 통한 ‘스위트하백’과‘미황’의 총 판매예정 수량은 3만 4천 주(113ha)로, 2024년부터 2030년까지 7년 동안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스위트하백’의 통상실시권 이전 계약을 체결한 종묘업체는 경주의 풍진종묘영농조합법인, 경산의 ㈜삼성농원, 김천의 직지농원과 금릉농원, 충북 옥천의 그린묘목농원으로 올해부터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미황’은 1·2차 통상실시권 이전 계약이 만료되어 3차 재계약을 했으며, 계약을 체결한 종묘업체는 경주의 풍진종묘영농조합법인, 경산의 ㈜삼성농원, 김천의 직지농원, 충북 옥천의 그린묘목농원과 충북농원영농조합법인이다. ※ 통상실시권 이전: 품종보호권자(경상북도)로부터 육성품종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종묘업체나 농업인단체에 양도함 ‘스위트하백’은 2022년 12월 국립종자원에 품종 보호 등록됐으며, 성숙기가 8월 상순에서 중순의 중생종 백도 품종으로 과중 380g, 당도 13브릭스 이상이다. 복숭아 "스위트 하백"(백도) 과실 품질 특성이 우수하고, 외관이 수려한 고당도 대과형 품종으로 과즙이 풍부하며 맛과 향이 우수한 최고품질 품종 중 하나로 눈길을 끌고 있다. ‘미황’은 2005년 경북도에서 처음으로 인공교배를 통해서 육성한 조생종 황도 품종으로 맛과 향이 우수하며, 2020년 통계청 자료 결과 조생종 복숭아 중 국내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 중 하나다.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내수 및 수출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복숭아 품종 육성을 목표로 지금까지 총 16개의 품종(품종보호등록 13개, 품종보호출원 3개)을 육성했다. 또 현재까지 35만 8천 주(1,195ha)를 농가에 보급했으며, 이는 전국 재배면적의 5.9%를 차지, 경제적 가치는 연간 386억 원으로 추정된다. 조영숙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숭아 신품종 육성은 지역 브랜드의 인지도를 제고시켜 농가 수입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복숭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복숭아를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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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 신청하세요!경상북도는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임산업 대외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을 위해 임업인과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임업분야(산림소득 지원사업) 사업’ 신청을 사업대상지 소재 시·군(산림부서 및 읍면동)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 산림내. 산채류 재배 )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은 수실류,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약용류, 수목부산물류, 관상산림식물류 등 7개 분야 79개 품목 임산물을 재배하거나 이들 임산작물을 이용한 유통·가공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 시행 1년 전에 신청받는다. 지원사업 세부내역으로는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토양개량제·유기질비료 지원) △산림작물생산단지조성(종자·묘목대, 관수·관정, 작업로 등 지원) △산림복합경영단지(숲가꾸기·생산기반시설 등 지원) △생산기반조성(생산기반 기계·장비 지원) △임산물 상품화 지원(포장재 지원)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유통 화물차량, 저장·가공·유통 장비 등 지원)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산양삼 생산적합성, 품질검사 수수료 지원) 등 총 7개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대상 품목을 생산하고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과 생산자단체 등이다. 사업 신청 접수기간은 시군별로 상이하므로 사전에 사업대상지 소재 각 시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해서 신청하면 된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은 임업인의 효율적인 임업경영을 지원하고,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 확대 및 품질 향상을 통한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도내 임업인과 생산자단체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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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 계약원가심사 통해 30억여 원 예산절감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지난해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예산 절감 효과를 톡톡히 봤다. 시는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지방공기업에서 시행하는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계약 총 314건 1,034억 원에 대한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30억 6,5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원가심사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계약 발주 전에 발주부서에서 설계한 원가 및 시공 방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심사해 경제적인 사업비를 산출하는 제도로, 예산 집행의 건전성 확보와 효율적 운영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지난해 계약원가심사를 통한 전체 절감률은 2.96%로, 분야별 절감액은 공사 121건 23억5,800만 원, 용역 134건 6억4,800만 원, 물품구매 59건 5,900만 원이다. 예산 절감 주요 내용은 불합리한 공종 및 공법, 수량 및 요율의 과다계상, 공종 누락분 보완, 노임‧품셈 적용 오류 등을 조정하고 반영한 결과이다. 권용해 공보감사실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전예방감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는 사전에 차단하고,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하는 등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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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S최고혁신상 포함, CES혁신상 7개 수상 - CES 2024 경북공동관 조성‧운영경상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은 1월 9일부터 1월 1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등에서 포스코그룹(포스코홀딩스‧포스텍) 및 포항시와 공동으로 「CES 2024 경북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미소비자기술협회(이하 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에서 주관하는 CES는 세계 최대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글로벌 대기업과 혁신기업들이 참가해 첨단 정보기술(IT)과 전자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며 국가별·기업별 신기술 및 신제품 경쟁으로 영향력과 파급효과가 막대하다. ‘올 투게더, 올 온(ALL TOGETHER. ALL ON.)’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CES 2024에는 전 세계 3,500여 기업이 참가하고, 13만명 이상이 방문해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경북도는 포스코그룹 및 포항시와 공동으로 2개관(스타트업관, 일반관)에 총 45개사 규모의 부스를 꾸리게 된다.(▴경상북도관 16개사, ▴포스코그룹 25개사, ▴포항시관 4개사) * (참고) 포항시는 경북공동관에 위치한 위 4개사 외에 K스타트업관에서 별도로 5개사 운영(총 9개사 운영) 경북도는 도내 글로벌 대기업이자 지난해 CES 2023에서도 최고혁신상 배출 및 화려하고 혁신적인 전시회 구성 등으로 전세계 참가자들로부터 큰 이목을 끈 포스코그룹과 공동으로 전시회를 개최함에 따라 이번 CES 2024를 통해 막대한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CES 2024 경북공동관(경상북도·포스코그룹·포항시)은 참가 도내 기업체가 CES혁신상 7개를 배출하는 역대급 성과를 이뤄냈다. 전년도에는 경북공동관에서 CES혁신상 2개를 배출한 바 있어, 올해는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CES혁신상 7개 중 경상북도관 참가 기업체가 4개를 수상했다. 수상기업은 ▴미드바르(세계최초 공기주입식 스마트팜 모듈 에어팜) ▴리플라(재활용플라스틱 순도측정 및 재질판별 기기 프리더 / 2개 부문 수상) ▴플로우스튜디오(과학실험 전문 기기 플로우랩)이다. 포스코관에서는 지역기업이 3개를 수상했다. 수상 지역기업은 ▴네이처글루텍(고기능성 생분해 접착단백질 소재) ▴크림(AI 튜닝기술 기반 웹툰 제작보조형 AI 공급 솔루션) ▴에이엔폴리(친환경 나노셀룰로오스 기반 첨단 신소재) 이다. * (참고) 포스코관內 지역외 기업 4개사 수상 별도(포스코관 총 7개사 수상) 이중, 경상북도관의 미드바르는 CES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 수상 쾌거를 이뤘다. CES최고혁신상은 주최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전 세계 혁신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 디자인, 혁신성을 평가하고 전 분야에 걸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 및 서비스에 수여하는 CES 최고의 영예라 할 수 있다. 이번 CES최고혁신상에 빛나는 미드바르의 출품작 에어팜은 세계 최초 공기주입식 스마트팜 모듈로써, 공기 중 수분을 물로 바꿔 실시간으로 물을 자체 생산한다. 작물이 증산하는 수분을 다시 뿌리에 공급하여 세계 최초로 수도 기반시설 없이 운영가능한 시스템이다. 실내 공간에 컨테이너 사이즈의 농장을 즉각 설치하여 식량 안보 문제 발생 시 바로 식량 생산을 가능케 한다. 미드바르는 9개국 667개 팀이 참가한‘2022 UAE 푸드테크 챌린지’에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Global TOP 30까지 선정되며, 지난해 1월 UAE 경제사절단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위 CES혁신상 수상 기업 외에도 경북공동관에서는 ▴원소프트다임(휴대용 체성분 분석기기 피트러스 제품) ▴에이아이포펫(AI기반 반려동물 건강측정 앱서비스 티티케어 제품) ▴망고슬래브(미세발열기술 기반 라벨지 프린터) 등 첨단기술 기반의 도내 기업체들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체는 전년도 CES에서 혁신상 수상 저력이 있어 우수하고, 혁신적인 기술력이 검증된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지엘(생체신호 연동한 인지능력향상 기기 멘티트리) ▴보근(AR 증강현실 기술과 MR 미러반사기술을 접목한 메타버스형 교육제품) ▴상상테크(시스템 절전을 위한 모듈형 센서기기 알토센스)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ICT기업체들도 참가하여 미래 혁신 기술들을 선보인다. 이들 기업체는 이번 CES박람회에서 자사의 우수제품 및 기술력으로 해외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이끌어내 글로벌시장 진출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는 세계 최대규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2020년부터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CES최고혁신상 등 수상을 휩쓸다시피 하여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우리 지역의 놀라운 혁신 기술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게 해준 참가기업체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또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 기업들이 투자유치, 계약 등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한편,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민석 정책실장 등을 대표로 하는 경상북도 방문단은 행사 기간 현지에서 참가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간담회 자리도 마련해 기업 애로사항 등 의견 수렴에 나선다. 또 국내외 유수 기업체 부스를 참관하여 차세대 혁신기술을 배우고 미래 신성장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후 실리콘밸리로 이동해 유망 해외기업체 대표 및 관계자,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 해외 투자전문가 등을 만나 경북도와 실리콘밸리 기업체 및 기관단체 간 협력사업을 논의하는 등 숨 가쁜 일정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