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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동해권 물류거점인 포항 영일만항 인입철도 개통경상북도는 18일 포항 영일만항 항만배후단지에서 포항 영일만항 인입철도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식 행사에는 김정재 국회의원, 임종일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장,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강덕 포항시장, 지일구 해양수산청장,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신화섭 코레일 대구본부장, 김진규 포항영일신항만 대표이사,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영일만항 인입철도 개통을 축하했다. 인입철도는 국비 1,696억원을 투자하여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 KTX포항역에서 흥해읍 용한리 영일만항까지 총연장 11.3㎞를 연결하는 단선철도이다. 지난 2013년 12월에 착공해서 당초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했으나, 포항 지진으로 인해 1년 늦어진 2019년 8월에 시설물 설치 완료 후, 시설물 검증 및 시운전등 종합시험운행을 거쳐 이날 개통식을 하게 됐다. 인입철도 개통으로 도로로만 운송되던 화물이 철도 운송이 가능해지고 항만 접근성이 높아져 영일만항을 이용하던 화주들의 물류비에 대한 경쟁력이 향상되어 컨테이너 물동량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영일만항에 내년도 국제여객부두(7.5만톤급, 1선석)가 준공되고, 2021년 국제여객터미널이 건설되면 환동해권 국제여객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되는 등 포항영일만항이 환동해 관광·물류의 거점항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포항 영일만 신항 인입철도가 개통됨으로 해서 영일만항 수·출입 화물 배후 수송로 확보 및 철도수송 인프라 구축으로 철도수송 분담률 증대에 따른 탄소배출 저감 및 유류비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다”며 “포항~삼척 철도건설 사업과 연계를 통한 철도 수송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항만 활성화를 위해 물동량 확보 및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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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도 국비확보 위해 다시 달린다!!경북도는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전우헌 경제부지사를 비롯하여 지역의 17개 R&D 기관장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2020 혁신성장 아이템 발굴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 2020 혁신성장 아이템 발굴’은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과학산업분야에 내년도 예산을 집중 투자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맞춰,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경북형 과학산업 신규과제 발굴을 통해 2020년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어왔다. *『혁신성장 확산·가속화를 위한 2020 전략투자방향』발표(8.21.) - ‘혁신인프라 D.N.A(데이터·AI, 5G)와 신산업 BIG3(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 미래차) 분야 4.7조원(’19년 대비 +1.5조원, 45% 증) 집중 투자 이를 위해 지역의 17개 R&D 기관이 모두 참여했으며, 특히 정부의 5대 핵심 투자 분야인 D.N.A와 BIG3 산업에 중점을 두고 2개 분과(D.N.A 분과 / BIG3 분과)를 구성하여 분과별 지속적인 토론·정보 공유, 협업을 통해 신규 과제 발굴에 힘써왔다. Kick-off 회의(9.17.)를 시작으로 지난 3개월 간 총 24개의 과제를 발굴했으며, 이 중 사업의 필요성 및 파급효과, 정부정책 적합성 등을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11개 과제를 선정했다. 경북 2020 혁신성장 아이템 발굴을 통해 최종 선정된 과제들을 살펴보면 먼저 ‘미래형자동차 첨단소재 클러스터 구축 사업’은 미래형자동차의 핵심 소재 기술 개발 및 국산화 추진, 자동차 소재·부품 밸류 체인 강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과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자동차산업의 재도약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UV반도체 소재 평가 플랫폼 구축 사업’은 포항의 방사광 가속기를 활용한 EUV 반도체* 공공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EUV 플랫폼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반도체 관련 기업 유치 및 일자리창출 등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EUV(노광 공정) : 빛을 이용한 반도체 제조과정으로 칩을 더 작고 고용량으로 제작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음 이밖에도 ‘경북형 트윈팩토리 오픈 플랫폼 구축사업’, ‘5G 대응 제조산업 클라우드 인더스트리 플랫폼 구축사업’, ‘경북 4D프린팅 기반산업 활성화사업’ 등 경북의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다양한 과제들이 발굴됐다. 한편, 최종 선정된 과제들은 경상북도로부터 연구기획비용을 지원받게 되며, 과제 기획 단계를 거친 후 결과물을 토대로 2020년 국비 확보 및 국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국비 확보는 지역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자 촉매제다”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 방향에 신속히 대응하고, 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과제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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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수소산업 재도약 신호탄...2025년까지 2,427억원 투입 - 산업부 ‘수소연료전지 발전클러스터 구축 예비타당성조사 연구 사업’ 최종 선정 - - 국내 최대 연료전지 산업생태계 조성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가 주관하는 ‘2019년 제2차 수소융복합단지실증사업’공모 결과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연구’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11개 시도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4개 과제를 선정했으며, 정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의 체계적 이행을 위한 수소산업 전반의 기술개발 및 대규모 실증 테스트베드 기능을 가지는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한다. 경북도는 포항시, 포항테크노파크, 포스텍, 에너지산업진흥원, 도화엔지니어링 등 관련 전문기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특히 기존 연료전지 테스트베드 장비(142억원)를 활용해 선제적으로 추진한 ‘발전용 연료전지 인증센터 구축사업’과 ‘연료전지 전용 산업단지를 활용한 기업 집적지 조성의 계획’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연료전지 생산 공장 소재, 포스텍․포항산업과학연구원․금속소재산업진흥원 등 산학연과 공동 협력 기술개발사업이 가능한 우수한 인프라는 경북만의 강점이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경북도는 3억 2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금년 12월부터 18개월간 예비 타당성 조사를 준비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최대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는 348MW이상 보급되었으며, 정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정책에 힘입어 2040년까지 연평균 20%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료전지 발전소는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일반 발전소와 달리연소과정 없이 전기를 생산하기 때문에 자연환경의 영향을 받는 태양광·풍력 발전보다 안정적으로 전력 공급이 가능하며, 물과 열외에는 부산물이 없어 친환경 에너지로 세계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분야이다. 경북도는 이러한 정부 수소경제 정책에 맞춰 포항시 영일만 산단 등에 2021부터 2025년까지 2,427억원(국비 1,214, 지방비 605, 민자 608)을 투입하여 수소연료전지 제품 국산화 실증단지 및 산업화 단지를 조성하고, 발전용 연료전지까지 검인증이 가능한 인증센터를 설립해 기업과 연구소의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가 상용화까지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포스텍 등 도내 대학의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국내 연료전지 실력을 세계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지역의 소재산업을 포함한 전통 제조업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으며 에너지신산업 육성에도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포항을 중심으로 한 부품소재 등 연관 산업 육성으로 도내에서 2조원의 매출, 4천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공모 선정은 지난 10년간 준비해 온 경북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사업의 활로를 여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우리 도는 앞으로 경북 동해안이 세계적인 수소연료전지 산업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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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국제크루즈 시대를 연다!경북도는 14일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와 포항시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영일만항에서 국제크루즈 유치 시범사업 출항식을 개최한다. 이번 출항식은 내년 8월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준공에 앞서 대형 국제크루즈선이 뜬다는 것을 대내외에 알리는 것으로, 시범운항을 통해 문제점 분석과 주요코스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진행된다. 14일부터 18일까지 4박5일간 일정으로 포항 영일만항에서 출발하여 (러)블라디보스톡을 다녀오는 코스로 5만7천톤급(1,400여명 탑승 가능)의 국제크루즈선이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국제크루즈 관광이 부산, 인천, 강원도 등 타지역에 비해 항만 여건 부족으로 후발주자였으나, 국제여객부두가 준공되면 대형크루즈 선박 입항이 가능하게 되어 크루즈관광산업을 해양관광의 핵심산업으로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 8월에 준공되는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는 2017년 9월 착공하여, 국비 342억원이 투자되어 길이 310m, 수심 11m로 7만톤급 이상 대형 크루즈 및 여객선이 접안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 향후 물류 및 관광분야에서 환동해권의 중국, 러시아, 일본의 주요도시를 바다를 통해 연결하는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국제여객부두와 연계하여 대규모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여객터미널건립 사업비로 국비 73억원이 이번에 반영되어 국제항구로서 면모를 갖추어 가는데 초석을 다졌다. 국제여객터미널건립은 총198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에 걸쳐 국제여객터미널 1동과 부대시설이 건설될 예정으로, 경북을 찾는 여행자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일만항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크루즈관광산업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대형 국제크루즈선의 모항 또는 기항 유치를 통한 대규모 국제 관광객 증대, 선용품 해외 수출, 크루즈 전문인력 양성, 승무원 해외선사 취업 지원 등 연관 산업 육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국제크루즈 유치 시범운항을 통해 국제 크루즈항으로서의 포항 영일만항의 가능성을 검증하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여 크루즈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경주, 안동, 영덕, 울진, 울릉도를 비롯하여 대구시내 투어까지 연계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여 국내에서 가장 우수한 관광지를 가진 경북 동해안의 매력을 해양수산부, 국제선사, 국내여행사 등에 세일즈 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그간 크루즈산업의 신규주자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제크루즈유치 시범사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지난 5월 15일 경북도와 동해안 5개 시․군, 도 문화관광공사 간 해양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하였고 크루즈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와 크루즈관광산업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하는 등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또한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대책’ 발표 이후 경북도 자체 실정에 맞는 동해안 해양레저관광 대책 수립과 인프라 구축 등 정부정책 기조에도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이하여 대구·경북 공동크루즈 상품 개발이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의 상생과제로 선정되어, 향후 기존 경북 동해안의 해양관광명소와 대구의 문화관광을 연계한 상품을 개발하고 대구~경북(영일만항) 교통 연계망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북방경제시대에 경북 동해안에 주어진 새로운 기회 앞에서 해양관광산업의 최적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의 확대운영으로 포항~(러)블라디보스톡~(일)마이즈루 등 신규 노선 개발 ▲울릉, 속초, 제주 등 환동해 연안크루즈 활성화 방안 마련 ▲크루즈 관광객의 적극적인 유치를 위한 포트세일즈 강화 ▲해수부 등 관계부처 관심 유도 ▲유튜브, SNS 등을 통한 해외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 동해안 크루즈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내 크루즈관광산업의 인프라를 다양하게 확장시켜 나가는 한편 경북 동해안 천혜의 해양관광자원 뿐만 아니라 안동, 경주, 문경 등 경북 전역에 위치한 관광명소를 연계한 크루즈 관광시책 발굴을 통해 포항영일만항을 활용한 고부가가치의 크루즈관광산업을 활성화하여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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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포항에 이차전지 핵심소재 ‘음극재’ 투자경북도는 포항을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업 집적화를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인 이차전지 산업 성장 거점으로 집중 육성한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13일 포항시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지역기관단체장,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케미칼과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음극재 제조 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포스코케미칼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2,500억원을 투자해 이차전지용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시설을 새로 지을 계획이다. 이로 인해 8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지며 블루밸리 국가산단 분양활성화와 침체된 지역경제 및 소재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조흑연 음극재는 천연흑연 음극재보다 결정구조가 안정적이라 충‧방전 수명이 긴 장점이 있다. 이번 ㈜포스코케미칼의 음극재 투자 유치로 포항은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핵심지역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포항의 산업생태계가 철강 일변도에서 첨단산업으로 다변화되고 있다. 지난해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기업인 에코프로가 포항에 대규모 투자를 시작했다. 정부는 올해 7월 23일 영일만 일반산업단지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했다. 경북도는 포항을 이차전지 소재‧부품 연구개발, 인력양성, 기업유치 등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1963년 삼화화성으로 출발해 지난 50여년간 국내 최고의 내화물 및 축로 전문 회사로 성장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 국내 최대 규모의 생석회를 공급하고, 콜타르와 조경유 등 생산 기반이 되는 석탄화학 산업도 영위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미래 고부가가치 소재 산업인 이차전지 음극재와 양극재 사업을 더해 글로벌 종합 화학‧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우리 지역 기업이 미래 먹거리 산업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을 위한 경상북도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기업 활동에 필요한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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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스타트업의 재도약, 지역 유망 벤처기업과 함께!경상북도는 12일 도청 회의실에서 기술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도내 우수 벤처·스타트업 기업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지역 유망 벤처·스타트업 8개 업체를 2019년도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으로 선정해 표창했다.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은 최근 2년간 당기 순이익이 발생하고 매출액이 10%이상 성장한 기업으로 기술개발실적 및 수출액 등 기업성장성이 우수한 업체로 매년 시군 및 기업관련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매출액 증가율, 기술개발 실적, 수출비중 등의 정량평가 점수와 전문 심사위원의 정성평가 점수를 종합평가하여 선정했다. 수상기업 중 ㈜에이엔폴리(포항)는 차세대 바이오신소재 전문기업으로 팁스(TIPS) 등 다수의 국가R&D 사업 선정, 총 8억의 투자 유치 등으로 최근 매출 증가율이 84.5%로 성장했고 매출 중 기술개발 투자 비중이 1,260%로 현재 기업가치 50억원 규모로 급성장하고 있다. ㈜코러싱(구미)은 지하주차장 LED 시스템 개발 보급 및 라운드 타입 디자인을 겸비한 일체형 LED 보안등 개발을 통해 녹색기술을 보급하는 등 사회적 목적 실현과 에너지 절감 전문기업으로 특허 취득 23건, 디자인 4건 등 기술개발에도 꾸준히 노력하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다. ㈜푸드팩토리(김천)는 1인 가구 증대 및 사회의 변화로 인한 식품의 간편화에 맞추어 과일도 간편하게 먹는 컨셉으로 컵과일을 만들기 시작하여 삼성웰스토리, 풀무원, 신세계푸드, 스타벅스 등에 컵과일을 공급하였으며, 2017년도에는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15억을 투자 유치하는 등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기업이다. ㈜원소프트다임(포항)은 경북지역의 대표적인 IT기반 헬스케어 솔루션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포스텍 등 지역대학과의 MOU를 통한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글로벌 기업을 목표로 지속적인 해외 시장 문을 두드린 결과 2017년 첫 수출실적을 시작으로 2018년 전년대비 260% 이상의 10만불 수출 실적을 달성하고 12개국 수출 달성을 이루는 등 해외법인설립 및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고 있는 벤처 기업이다. 이외에도 ㈜에이치엠(영천), ㈜이너센서(포항), ㈜한빛(칠곡), 포인드(주)(구미)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기업에게는 벤처기업 육성자금 우대지원(3억원), R&D 우선 지원, 해외 박람회 참여 등 다양한 기업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도 꾸준한 기술개발로 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애써준 것에 감사하다”며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이 필수적이다.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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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농업연수단 초청, 세일즈 마케팅!동남아 최대시장을 잡아라! 경상북도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 농업 연수단(단장 : 시깃 하르조노) 14명을 초청, 9일부터 14까지 6일간에 걸쳐 도내 우수농업현장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국, 일본, 중국 등 3대 주력시장에 대한 의존도(‘18년. 38.5%)를 낮추고,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신흥 수출시장개척이라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지난 10월 14일, 하멩꾸부워노 10세 족자카르타 주지사가 이철우 도지사 접견 시 선진농업 전수와 지속적인 상호 교류협력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이기도 하다. 경북도는 대(對)인도네시아 수출 주력품목인 버섯, 사과, 딸기 등 신선농산물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외 음료, 와인, 농촌관광 등 6차산업 관련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주요 방문지도 문경 APC(사과), 청도 버섯농장, 성주 과채류시험장과 고령의 딸기농장, 상주 RPC, 군위 능금주스가공공장, 문경 제이엘(와인)과 고령개실마을(농촌관광) 등으로 선정했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유일의 G-20 회원국이자 동남아 최대 교역국이며, 세계 4대 인구 대국으로 매력적인 수출시장이다. 참고로 2018년 경북도의 인도네시아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3,479천불이다. 특히 족자카르타주는 2005년 자매결연체결 이후 농업부문은 물론 문화, 관광, 산업, 인적교류 새마을사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끈끈한 연을 이어오고 있다. 10에는 연수단이 도청 청사를 직접 방문해 초청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경상북도의 농업 현황과 정책에 대한 소개를 받고 상호 협력강화를 위한 논의의 장을 가졌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인도네시아의 시장 잠재력과 경북이 보유한 우수한 농업 인프라와 기술력이 양국의 농업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우호관계 증진에도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정부의 신남방정책과 한류열풍, 인도네시아의 경제적 역동성을 적극적으로 활용 한다면 지역 농산물 수출 판로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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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태국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적극 홍보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는 동남아 신흥시장인 태국 방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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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바이오·백신산업의 중심 도시를 꿈꾸는 안동!장기적인 경기침체, 일본의 수출 규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동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글로벌 바이오·백신산업의 중심도시 구축 및 중소기업 지원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해 바이오·백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2005년부터 바이오·백신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을 세우고 현재도 기틀을 다져나가고 있다. ▲ 글로벌 백신 클러스터 구축을 향한 비상 글로벌 백신 클러스터라는 원대한 목표를 향한 비상도 7년 전부터 시작해 고공비행의 순간도 멀지 않았다. 2012년 SK바이오사이언스 유치, 2016년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유치,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주관하고 국제백신연구소가 참여하는 차세대 프리미엄 백신 개발사업(A/B형 2가 간염 백신 개발), 백신 전문인력양성사업 추진(안동대, SK바이오사이언스, 경북바이오연구원, 경상북도, 안동시)과 임상시료 및 백신 생산도 가능한 글로벌 GMP 수준의 대행 시설인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백신 상용화 지원센터도 1차년도 구축이 진행 중이다.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가 2021년, 백신상용화지원센터가 2022년 완공되면 안동 바이오·백신 시티 활성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한 국제백신산업포럼은 전세계 백신 관련 기업·기관·단체 등이 참여하여 백신산업의 동향과 비전을 공유해왔고, 범세계적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헤 경북 안동 백신 클러스터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왔다. 전 세계 유일의 국가 백신 대행 시설인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가 세계 백신기업·재단·연구소 및 국내 백신 기업(중소벤처기업 등)으로부터 주목받고 있으며, 대한민국 백신 5대 강국 실현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활성화를 향한 비상 2005년 설립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중심으로 바이오식품․화장품 등 바이오소재 산업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 넨시스, 웰츄럴, 예스푸드, OKF 등 유수의 바이오식품 기업을 유치하는 소기의 성과도 거두었다. 나아가 새로운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식물성 섬유 소재를 활용한 고성능 부품 소재화 센터인 프리미엄 셀룰로오스소재센터를 2020년부터 3년간 구축할 예정이며, 완공되면 관련 기업들을 지원해 경쟁력 제고와 친환경 섬유소재로써 농산물 활용도를 높이는 데 이바지하게 된다. ▲ 경쟁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 육성 장기적인 내수 부진과 경제 불황에도 기업이 살맛 나는 도시를 목표로 기업 맞춤형 중소기업 운전자금 및 경영안정 자금 융자지원으로 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농공단지 물류비 지원으로 기업이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중소기업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사업화 연계기술 개발 지원 등 중소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했고, 산·학·연·관 협력 사업으로 3개 대학 창업보육센터 및 동아리 지원, 장애인기업 지원, 강소기업 지원 등 창업기업 지원,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다양한 정책으로 기업 경쟁력 제고에 힘을 쏟았다. ▲ 2020년 바이오·백신 산업 및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도약 다가오는 2020년에는 안동이 바이오·백신 산업의 중심지임을 집중 홍보해 입지를 다지고, 관련 기업 유치 및 지원정책을 유지·발굴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2021년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개원 준비와 바이오·백신 클러스터 활성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2020년 착공 예정인 프리미엄 셀룰로오스센터 1차연도 사업 추진에도 완벽을 기해 바이오산업에도 새로운 반향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더 낮은 자세로 기업과 소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기업이 원하는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개발, 청년이 모이는 안동, 기업과 주민이 상생하는 활력 넘치는 안동 만들기에 전념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부자 안동 만들기에 목표를 둔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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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관련 간담회 개최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관내 전문건설협회 등 건설 관련 대표들과 함께 건설현장에서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김승겸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도시주택국장, 인·허가 및 계약 담당부서장, 평택도시공사 사장, 평택시전문건설협회 등 관내 건설관련 대표자 3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업체 수주확대 및 지역 자재, 인력, 장비사용 등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관내 대형 공사현장에서의 전문건설업자 등 지역업체 참여율 향상을 위한 방안, 발주 시 설계 적정 단가 검토, 지역업체의 경쟁력 방안 등 건의사항에 대해 자유스러운 대화로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최근 평택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해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역업체의 참여율 향상을 위해서는 관내 지역업체 관계자들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자구적인 노력과 평택시 관계부서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역건설업체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관내 건설현장에서의 지역건설업체 참여율 제고를 위한 지역업체 참여 관리 영역을 10억원 이상의 공공(시)발주 공사현장에서 5억원 이상으로 확대 관리하며, 건설현장에 지역업체 참여 등 이행실태 점검 시 현장점검을 발주부서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