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코로나19 사태에도 우리나라의 국가 신용등급과 전망을 현재 수준에서 유지했다. 기획재정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제신용평가사 S&P는 21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및 전망을 현재 수준(AA,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S&P는 한국 경제는 코로나 19로 1998년 이후 처음으로 위축될 전망이나, 이러한 일시적인 충격을 흡수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경기부양책으로 올해 한국의 재정적자는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S&P는 “한국의 장기 성장세...
정부가 20일부터 6개월 동안(필요시 1회 연장) ‘코로나19 대응 고용안정 긴급지원단(이하 ‘긴급지원단’)’을 설치·운영한다.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가 전년동월대비 19만 5000명 감소했고, 금융위기였던 2009년 5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서비스업과 고용 취약계층의 고용충격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 대응 기구로서 긴급지원단을 신설, 코로나19로 인한 일자리 상황 악화와 노동시장 현안에 신속히 대응하고 실질적 성과를 뒷받침하는 추진체계로서 역할을 부여할 계...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1.2%로 전망했다. 이는 36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성장률 전망치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코로나19 방역 성과와 경기대응책 덕분에 경제적 충격이 해외 주요국보다 상대적으로 작을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 IMF가 14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OECD 회원 36개국의 경제성장률은 -3.0%로 전망됐다. 한국은 -1.2%로 외환위기를 겪던 1998년(-5.1%) 이후 22년 만에...
정부가 16일부터 코로나19로 일감이 끊겨 생계 어려움을 겪는 건설노동자를 지원하기 위해 ‘건설근로자 긴급 생활안정자금 대부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긴급 대부사업은 민간 금융시장의 대부상품을 이용하기 어려운 건설일용노동자들에게 무이자 대부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퇴직공제 적립일수가 252일 이상이면서 적립원금이 100만원 이상인 경우 본인 적립금액의 50% 범위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가능하다. 다만 건설근로자공제회로부터 목적자금을 대부받은 노동자 중 기존 대부금액이 본인 적립금의 50%를 초과한 노동자와 연체자는 제외된다. ...
4월 14일 동아일보 “대출만기 6개월 유예한다더니 은행선 2개월”…소상공인들 분통에 대한 금융위원회의 설명입니다. [기사 내용] ㅇ 동아일보는 “20.4.14일자 「“대출만기 6개월 유예한다더니 은행선 2개월”…소상공인들 분통」 제하의 기사에서, ㅇ 정부가 ‘6개월이상 대출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를 발표하였으나, 은행 직원은 ① “공문이 아직 안내려와서 내용을 모른다”, ② 6개월 이상 유예는 신용도가 좋은 기업에만 해당되어 “2개월만 가능하다” ③ ”신청하는 기업이 별로 없다“고 답했다고 보도 [금융위 설명]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2월부터 현재까지 4번에 걸쳐 대책 총 21건*을 마련하고, 이들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대책 주요 내용 ▲ 무담보 특별융자 시행(총 1,000억 원), ▲ 관광기금상환유예(총 2,000억 원), ▲ 일반융자 규모 확대(4,800억 원 → 5,250억 원), ▲ 특별고...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상공인 폐업 부담 완화와 신속한 재기를 위해 ‘폐업 점포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시작한 이 사업은 폐업하는 소상공인 점포에 최대 200만원 한도로 점포 철거·원상복구 비용과 사업 정리 시 발생하는 세무·노무·임대차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올해 당초 목표보다 8200개 늘어난 1만 9200개 점포를 올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추가 확보된 추가경정예산은 대구광역시, 경북 경산시 등 특...
유망한 해양수산 창업기업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창업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안내를 위한 온라인 설명회 개최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0년 해양수산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운영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3년 이내 창업기업을 모집하기 위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설명회를 14일(화)부터 진행한다. 해양수산 창업기획자 운영 프로그램은 해양수산 창업기획자가 예비창업자와 3년 이내 창업기업의 초기 사업화를 위해 창업 교육, 전문상담(컨설팅), 사업화 자금, 투자 유치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지역 소상공인의 급격한 매출 하락과 경영 악화가 심해짐에 따라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한 전체 피해 소상공인에게 경영 안정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코로나 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도내 소상공인에 대해 지난달 15일 코로나19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산시와 청도군, 봉화군 3개 지역의 2만994개 소상공인에 대해 점포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나머지 20개 시・군의 16만 2,882개 소상공인인에게는 각 50만원을 지원하되 시・군별 ...
정부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의료기관이 입은 손실을 보상하기 위해 146개 의료기관에 1020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상은 지급액이 확정되지 않은 금액을 어림셈으로 계산하는 ‘개산급’으로 지급하는데,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조치 이행 등으로 손실을 입은 자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손실보상금이 확정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므로 정부나 지자체가 지시해 병상을 확보한 의료기관과 조치에 따라 폐쇄되거나 업무 정지된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 진료에 병상을 사용하지 못해 발생한 손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