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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대한민국 동행세일’…최대 87% 할인 판매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내수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중심의 한국형 세일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강성천 차관 주재로 11일 ‘대한민국 동행세일’ 점검회의를 열고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동행세일의 주요 추진방향과 내용을 논의, 12일 발표했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로 사회적·생활 속 거리두기, 외출자제 등이 지속되는 경제위기 상황에서 전국적인 소비 붐 조성으로 내수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규모 세일행사다. 중기부는 대중소 유통업체, 전통시장, 소상공인, 제조업체 등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대규모 할인, 온·오프라인 판촉 및 외식·여행 등의 연계행사로 전국적 소비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생활방역 상황을 반영해 모바일 쇼핑몰, 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소비촉진 행사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 상대적으로 코로나19 피해가 큰 대구·서울 등 6개 지역의 현장 행사를 통해 상권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비대면 판촉행사로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을 중심으로 민간 쇼핑몰, 가치삽시다 플랫폼,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할인행사를 지원한다. G마켓·쿠팡·11번가 등 16개 쇼핑몰에서 ‘동행세일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최대 30~40% 가격할인을 진행하고 가치삽시다 플랫폼에서는 최대 87% 가격할인과 1일 1품목(100개 한도) 초특가 타임세일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는 지역별 행사장 내 오픈스튜디오, 홍보부스 및 전통시장 등에서 진행되며 가치삽시다 플랫폼 및 민간 플랫폼을 통해 평균 30%의 할인 판매가 진행된다. 현장행사는 오는 26~28일 부산에서 시작해 대구·전북·충북·경남·서울에서 다음달 12일까지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지역별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O2O 판매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현장판촉행사를 병행한다. 브랜드 페스타, 미니-KCON 등 지자체 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7월초에는 서울에서 동행세일의 하이라이트 성격인 특별행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한다. 특별행사장과 비대면 스튜디오를 이원생중계로 연결해 라이브커머스, K팝 공연, 국민참여형 세리모니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633개 전통시장, 상점가에서 경품 이벤트, 문화공연, 장보기 체험 등의 판촉행사가 개최된다. 당일 구매 금액의 2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최대 4만원까지 페이백 형태로 지급하는 행사도 열린다. 55만여개 제로페이 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위한 결제금액 리워드(환급) 이벤트도 개최된다. 제로페이로 5000원 이상 결제시에는 결제 금액의 5%를 결제사별로 인당 최대 5만원 환급해 준다. 환급 규모는 총 5억원 상당이다. 대형유통·제조업체의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업계는 주요 브랜드 시즌오프 행사 및 특가할인을 진행하고 식료품·농축수산물·생필품 등의 지역상생 할인전을 개최한다. 가전업계는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높은 제품 구매시 구매비용의 10%를 30만원 한도 내에서 환급해주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을 연계해 추가 할인을 진행하고 자동차업계는 주요 차종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기부는 안전한 행사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개인·집단방역 지침에 기반한 ‘대한민국 동행세일 안전 가이드’를 마련, 배포한다. 특히 전통시장 마케팅 행사 시에는 노후화된 시장을 중심으로 방역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중기부는 업계 할인정보, 특별판매전 및 외식·여행 등의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ksale.org)를 오는 19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비대면경제과 042-481-3963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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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한국 올해 경제 성장률 -1.2%전망…“회원국 중 가장 양호”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1.2%로 하향 조정했다. 마이너스 성장률이지만 주요 20개국(G20)과 OECD 국가 중 성장률 조정 폭과 절대 수준에서 모두 가장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OECD는 10일(현지시간) 경제전망(OECD Economic Outlook)을 통해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코로나19의 2차 확산이 없는 경우(Single-hit) -1.2%로 제시했다. 이같은 성장률 전망치는 OECD 회원국과 주요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내년 성장률은 3월 전망(2.3%)보다 0.8%포인트 높은 3.1%로 내다봤다. 그러나 코로나19 2차 확산이 발생하면 (Double-hit) 한국의 올해 성장률은 -2.5%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OECD는 코로나19로 인한 전례없는 불확실성을 감안해 올해 말 코로나19 재확산 여부에 따라 두가지 시나리오로 나눠 발표했다. 10월∼11월경 다시한번 코로나19가 확산된다면 한국의 올해 성장률이 -2.5%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예측이다. 이 경우 내년 성장률은 1.4%로 예상했다. OECD는 “연중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 글로벌 경기 침체가 한국 수출에 영향을 미치면서 투자 위축과 고용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디지털·그린 프로젝트 중심의 ‘한국판 뉴딜’은 투자·고용의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추가적 조치가 필요할 가능성, 그간의 상당한(sizeable) 재정 지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재정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특히 “선진국의 경우 미국과 일본 대비 장기간 강력한 방역조치를 시행한 유럽에서 성장률이 크게 하락했다”며 “다만 한국은 효율적 방역조치 등으로 올해 성장률 하락이 소폭에 그치며 주목할 특이 국가”라고 평가했다. OECD는 올해 세계 각국의 성장률도 낮춰 잡았다. OECD는 팬테믹 여파에 따른 저성장 고착화, 기업도산 및 금융 불안, 신흥·개발도상국 취약성, 국제 교역 위축 등을 세계 경제 주요 하방 리스크로 꼽으면서 2차 확산이 없을 경우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6.0%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2차 확산 시 성장률은 -7.6%로 내다봤다. 2차 확산이 없을 때와 있을 때를 나눠 봤을 때 미국은 -7.3% 및 -8.5%, 중국은 -2.6% 및 -3.7%, 유로존은 -9.1% 및 -11.5%, 일본은 -6.0% 및 -7.3%로 성장률을 각각 전망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경제분석과(044-215-2733)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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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어디에서 많이 썼나 살펴보니…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동네상권과 전통시장에서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신용·체크카드로 충전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약 64%의 금액이 영세한 중소신용카드가맹점에서 사용되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행안부는 업종별 사용액과 가맹점 규모별 매출액 변동내역 등을 8개 카드사로부터 제공받아 분석한 결과, 5월 31일까지 신용·체크카드로 충전된 긴급재난지원금 9조 5647억원 중 5조 6763억원(충전액의 59.3%)이 사용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전체적으로 8개 카드사 가맹점 전체 매출액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전인 5월 1주(5.4~5.10) 15조 7833억원에 비해 5월 4주(5.25~5.31)에 19조 1232억원 (↑3조 3399억원)으로 약 21.2%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약 26.7%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음식점(1조 4042억원, 24.8%), 마트·식료품(1조 3772억원, 24.2%), 병원·약국(5904억원, 10.4%), 주유(3049억원, 5.4%), 의류·잡화(3003억원, 5.3%) 순으로 사용되었다. 아울러 5월 1주 대비 5월 4주의 매출액 증가율은 안경(66.2%), 병원·약국(63.8%), 학원(37.9%), 서점(34.9%), 헬스·이미용(29.4%)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가맹점 규모별로는 신용·체크카드로 사용된 긴급재난지원금 5조 6763억원 중 약 64%인 3조 6200억원이 영세한 중소신용카드가맹점(연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사용되었고, 이 중 영세가맹점(연매출 3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1조 4693억원(전체 사용액의 약 26%)이 소비되었다. 특히 8개 카드사의 전통시장 매출액은 5월 4주 3243억원으로, 5월 1주(2705억원)에 비해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종인 행안부 차관은 “긴급재난지원금이 국민살림과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8월 말까지 긴급재난지원금이 다 소진될 수 있도록 소비촉진 캠페인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과(044-205-3937)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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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올 세계 성장률 -5.2% 전망세계은행(WB)이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5.2%로 전망했다. 이번 경제전망은 지난 1월 전망치(2.5%)보다 7.7%포인트나 하향 조정한 것이다. 또한 지난 4월 14일 국제통화기금(IMF)이 내놓은 전망치(-3%)보다 더 낮다. 세계은행은 이날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각국의 봉쇄조치로 인한 수요둔화, 국제교역량 감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이 어우러지면서 이같은 경기침체를 불러왔다고 분석했다. 특히 그동안의 위기는 금융위기, 통화·재정정책 실패, 전쟁, 유가변동 등 복합적 요인에 기인한 반면, 이번 사태는 팬데믹이라는 단일 요인으로 촉발된 최초의 위기라고 진단했다. 세계은행은 선진·개도국 등 전 지역의 성장률 전망이 1월 대비 하향 조정됐으며, 동아태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마이너스 성장을 전망했다. 올해 선진국은 -7%, 신흥·개발도상국은 -2.5%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경우 서비스업 타격, 산업생산 감소 등으로 –6.1%의 성장률을 예상하는 한편 관광업 충격과 글로벌 밸류체인이 붕괴된 유로존(-9.1%)과 일본(-6.1%)등을 포함한 선진국 성장률은 -7%, 신흥·개발도상국은 -2.5%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에 대해선 성장률 전망치를 제시하지 않았다. 세계은행은 경제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각국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선진국의 경우 저성장과 디플레이션 압력에 대비한 통화정책, 고정소득 없는 자영업자, 비정규직, 임시근로자에게 직접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재정지원 대상에 대한 적절한 타게팅이 우선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장기과제로 일시적으로 완화된 건전성규제 정상화, 고령화에 대비한 보건의료 시스템 개선 및 사회안전망 강화 등을 언급했다. 신흥·개도국의 경우는 양적완화시 통화당국의 신뢰성 확보가 필수적이며, 경제정상화 이후에는 비전통적 통화정책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구조개혁 과제로 의료인프라 구축, 중소기업 자금조달여건 개선을 강조했고 저유가를 에너지보조금 폐지 기회로 활용해 비효율적 보조금을 폐지할 것을 제안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개발금융국 개발금융총괄과(044-215-8712)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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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한눈에’코로나19 경제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추경안 상세 내용, 국민께 보고드립니다. ☞ 자세히 보기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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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추경 35.3조…코로나 위기 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35조 3000억원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3차 추경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추경(28조4000억원)을 넘어서는 가장 큰 규모로, 코로나19 위기를 조기 극복하고 포스크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겠다는 정부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 현장에서 기업과 상인들이 코로나19 위기를 버틸 수 있도록 유동성을 지원하고, 고용 충격에 대응하는 한편, 하반기 내수·수출 등 경기 회복을 뒷받침 할 재정 지원이 주요 핵심이다. 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0년도 제3회 추경안을 확정하고 4일 국회에 제출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재정이 어렵다고 지금과 같은 비상경제시국에 간곡히 요구되는 국가의 역할, 최후의 보루로서 재정의 역할을 결코 소홀히 할 수 없었다”며 “이번 추경안은 우리 경제가 코로나19에서 시작된 미증유의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 35조3000억원에 달하는 이번 추경안은 세출 확대분 23조9000억원에 부족한 세수를 메우기 위한 세입(歲入) 경정분 11조4000억원으로 구성됐다. 소요재원은 세출구조조정과 적자국채 등으로 조달한다. 추경 소요재원의 약 30%인 10조1000억원은 지출 구조조정을, 1조4000억원은 근로복지진흥기금 등 8개 기금의 여유재원을 동원해 충당한다. 나머지 재원 23조8000억원은 추가적 국채발행을 통해 조달한다. 먼저 세출에서는 위기기업·일자리를 지키는 금융지원(5조원), 고용·사회안전망 확충(9조4000억원), 내수·수출·지역경제 활성화(3조7000억원), K-방역산업 육성과 재난대응시스템 고도화(2조5000억원)에 각각 투입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성장발판 마련을 위한 ‘한국판 뉴딜’에는 5조1000억원을 투입하면서 5년간 76조원 투입을 위한 대장정을 개시한다. 세부적으로는 소상공인, 중소·중견기업, 주력산업·기업에 대한 긴급유동성 공급을 위해 시행 중인 135조원 규모의 금융안정지원 패키지 대책 중 한국은행과 금융권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53조원을 제외한 82조원의 유동성 공급을 뒷받침 할 재원을 5조원 담았다. 또한 기업과 일자리 안정을 위해 8조9000억 원의 고용안정 특별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비대면 디지털 일자리 등 55만개+α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3조6000억원, 실업자에 대한 고용보험의 구직급여 확대에 3조5000억원을 쓴다. 이와 함께 고용을 유지한 기업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확대에 9000억원, 특수고용직 등 고용보험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신설한 긴급고용안정지원금에 6000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내수와 수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3조7000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소비 활력 제고를 위해 숙박, 공연 등 8대 분야에 할인소비쿠폰 1684억원어치를 지급한다.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은 5조원 추가 발행하고, 고효율가전제품에 대한 구입 지원을 1500억원에서 4500억원으로 3배 늘린다. 또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200억원 규모의 유턴기업에 대한 전용 보조금을 신설하고 수출기업에 긴급유동성을 공급하는 무역보험공사에 3271억원을 출연, 수출회복을 유도한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525억원을 투입, 노후화된 사회간접자본(SOC) 안전보강을 진행한다. 방역산업 육성과 시스템 보강에도 나선다. 민간 제약사의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을 돕기 위해 1115억원을 배정했고 경영난을 겪는 의료기관 자금융자에 4000억원, 의료용보호구 772만개와 인공호흡기 300대 등을 비축하기 위해 2009억원, 음압병상 120병상 확대에 300억원을 책정했다. 하반기경제정책방향 발표에서 예고했던 ‘한국판 뉴딜’에는 5조1000억 원을 투입한다. 이중 디지털 뉴딜에 2조7000억 원, 그린뉴딜에 1조4000억 원, 고용 안전망 강화에 1조원 등이 투입된다. 디지털 뉴딜 사업은 디지털 생태계, 포용 및 안전망, 비대면 산업 육성, SOC 디지털화 등 4대 분야 12개 중점과제로 구성, 2022년까지 총 13조4000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추경에는 2조 7000억원이 반영됐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언택트 산업 지원을 위해 올해 4000억원의 재정을 투입해 1조원 규모의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를 조성한다. 또 2021년까지 도서, 벽지 등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1300개 마을에 초고속 인터넷망을 연결하고, 노후된 공공시설 와이파이 1만8000개를 교체한다. 전국 약 20만개 초·중·고 교실에 와이파이망을 구축하고, 중소기업도 재택근무가 가능하도록 2880억원을 들여 8만곳에 대해 원격근무 시스템 솔루션 이용에 쓸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하고 SOC 디지털화에 4800억원을 투입한다. 그린 뉴딜사업에는 환경친화적 인프라, 녹색산업, 저탄소 에너지 등 3대 분야 8대 중점과제로 구성, 2022년까지 12조9000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추경안에는 1조4000억원을 반영했다. 2352억원을 들여 노후화로 에너지효율이 떨어진 낡은 공공시설에 대한 그린리모델링에 착수하고, 노후 공공임대주택 1만호와 어린이집 529곳, 보건소·의료기관·학교 612곳 등에 고효율 단열재를 설치하고 환기 시스템을 보강해 에너지효율을 높인다. 3000억원을 들여 산업단지와 주택, 건물, 농촌에 태양광발전시설 보급을 위한 융자 지원을 확대한다. 휴먼 뉴딜 사업은 전국민 고용안전망 구축, 고용보험 사각지대 생활·고용 안정 등 5대 중점과제를 설정하고, 2022년까지 5조원을 투입하며, 3차 추경안에는 1조원이 반영됐다. 5대 과제에는 2022년까지 예술인과 특수형태근로종사자 고용보험 가입, 근무환경 혁신을 위해 클린사업장 확대, 신중년 일자리 찾기 프로그램 등도 포함됐다. 홍 부총리는 “3차 추경에 따른 국가채무, 적자부담 등 건전성에 대한 지적들을 유념해 향후 재정의 중기적 건전성이 약화되지 않도록 정부가 각별히 대응해 나가겠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내 3차 추경안이 확정되길 고대하며, 확정되면 3개월 내 75% 이상이 집행되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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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인의 스마트화, ‘스마트공방’ 시범사업 20개사 선정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은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공방’ 시범사업에 참여할 20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공방 시범사업은 기존 소공인 대상의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개편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소공인의 스마트기술(IoT, AI 등) 도입과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 개선(부분 자동화, 생산관리시스템 도입 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0개사가 지원해, 스마트 공장 전문가의 사전 컨설팅과 서류·현장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2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소공인의 주요 사업계획은 다음과 같다. ▲ A사는 스티로폼 대체재 에어셀을 제조하는 회사로 품질검사 장비(H/W)와 품질관리시스템(S/W)을 구축해 검사 속도를 향상시키고 품질데이터를 확보하는 한편, 바코드를 활용한 재고관리 시스템을 도입 ▲ B사는 두유와 콩국수 등에 쓰이는 콩국을 제조하는 회사로 콩 세척, 콩 불리기, 분쇄하기, 포장하기 등 수작업 공정을 고객이 주문한 제품별로 자동 생산과 생산데이터관리가 가능한 시스템 구축 ▲ C사는 고객주문·생산공정과 연계한 천연 비건 화장품과 비누를 맞춤형 제조(측량, 가열, 혼합, 교반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데이터(연령, 성별, 피부상태 등)를 활용하여 신제품 개발 등에 활용 ▲ D사는 반려견 맞춤의류 시스템을 구축해 중·대형견, 비만견 등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한 사이즈의 맞춤 반려견 의류를 빠르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제조공정을 스마트화 할 계획 선정된 20개사에는 금속가공(5개사), 식료품(2개사), 섬유(2개사), 인쇄(2개사) 등 다양한 업종의 소공인이 포함됐으며, 앞으로 6개월 간 최대 5,000만 원 한도에서 스마트기술 도입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중기부 관계자는 “중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소상공인의 디지털화, 온라인화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소공인 스마트공방 시범사업을 통해 소공인 맞춤형 스마트화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소규모 제조업체의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전폭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상권과 최용춘사무관(☎042-481-4576)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스마트공방 선정과제 주요내용 □ A사 * 에어셀(공기 완충 포장재) 과제명 IoT와 클라우드를 활용한 검사공정 자동화 및 창고관리 시스템 구축 주요내용 ㅇ (현행) 원단 입출고 수기관리로 사용량 실시간 파악 불가, 데이터 및 실시간 생산정보에 근거한 생산관리 불가 ㅇ (개선) 바코드 시스템 도입으로 원단 사용량 관리, 실시간 현황판(태블릿 PC)을 활용한 생산관리시스템 구축 기대효과 ㅇ 생산성 향상(주문 접수 후 생산준비 시간 단축, 생산효율 증대)으로 매출 증대 □ B사 * 콩국(콩국수, 두유 등) 과제명 콩국의 수작업공정을 자동화 및 스마트화 공정으로 도입 주요내용 ㅇ (현행) 분쇄 및 포장공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함으로써 생산성 저하, 체계적 관리 미흡 ㅇ (개선) 생산 및 판매를 통합 관리 할 수 있는 전산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 공정에 IoT 센서(ex 제조기기와 모바일기기 연동) 등을 활용 연계하여 생산성 향상 추진 기대효과 ㅇ 자동 생산 및 포장기를 통한 제품원가 감소 및 생산량 증대로 품질 경쟁력 향상. □ C사 * 천연소재 활용 수제 비누 과제명 맞춤(order made) 천연 비건 화장품 생산 자동화 시스템 기술 개발 주요내용 ㅇ (현행) 수작업 위주의 레시피 측량, 제작, 교반(굳히기) 등 작업 진행으로 인한 한계 발생 ㅇ (개선) 생산실적 및 재고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주문현황, 자재 발주 현황, 생산품 및 불량품 수량 등 데이터 관리 기대효과 ㅇ 생산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제품별 생산 정보를 실시간 관리, 고객데이터(연령, 성별, 피부상태 등)를 수집하여 신제품 개발 등에 활용 □ D사 * 맞춤형 반려견 의류 과제명 반려견용 맞춤 의류 주문·생산·판매 연계 스마트 시스템 개발 주요내용 ㅇ (현행) 소형견 중심의 반려견 의류생산으로, 맞춤 디자인 및 비만견 사이즈의 반려견 의류생산에 한계 ㅇ (개선) 고객주문 연계 의류 도안(CAD) 제작 및 재단 등 자동화, 생산과 물류 공정을 스마트화하여 반려견 맞춤형 의류생산 추진 기대효과 ㅇ 생산성 향상(1인당 3벌제작→15벌), 불량률 감소 및 제품경쟁력 상승으로 해외시장 진출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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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온라인에서 새로운 활로 찾는다중소벤처기업부와 신한금융그룹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온라인 진출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3일부터 ‘가치삽시다 희망으로 같이가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중기부의 가치삽시다 플랫폼(https://v.dongbanmall.com)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년가게, 청년상인, 지자체 추천 소상공인 등 50개사가 참여하는 ‘가치삽시다 희망으로 같이가게’ 기획전이 개최된다. 첫날에는 우선 10개사가 입점하고 다음달 15일까지 50개사가 순차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2차 15팀은 17일, 3차 15팀은 7월 1일, 4차 예비 10팀은 7월 15일 입점한다. 중기부와 신한금융그룹은 소상공인이 온라인을 통해 지속해서 매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상품소개 콘텐츠 제작을 포함한 입점 준비 과정을 지원하고 온라인 마케팅 기법과 홍보 방법 등을 교육한다. 참여 소상공인의 온라인 입점 준비부터 입점과 판매 전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하고 영상을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해 온라인 진출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치삽시다 플랫폼 외에도 신한카드가 운영하고 있는 ‘올댓쇼핑’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쇼핑몰 입점도 지원한다. 소상공인 온라인 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지원은 아임스타즈(www.imstars.or.kr)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아울러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통한 새로운 매출 동력 확보를 위해 온라인 활용역량과 상품 수준에 따라 맞춤형으로 온라인 쇼핑몰, TV홈쇼핑, T-커머스 등 온라인 채널별 입점도 지원하고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로 소상공인이 코로나로 인한 경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비대면과 디지털화 등 소비유통 환경변화에 소상공인이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소상공인육성과 042-481-1623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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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구현 로봇 상표출원, 지난해 31배 증가가상현실구현 로봇 상표출원, 지난해 31배 증가- 특허청, 신규·융복합 상품의 거래실태 조사결과 발표-#1 영국 남부의 ‘헤이스팅스 컨템포러리(Hastings Contemporary)’ 박물관은 코로나 19 여파로 문을 닫은 갤러리를 둘러볼 수 있도록 ‘더블(Double)’이라는 텔레프레전스 로봇(telepresence robot)을 투입하여 집안에서도 편안하게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2 미국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를 진료한 한 메디컬센터는 ‘비치(Vici)’라는 텔레프레전스 로봇을 활용해 환자상태를 검진했다. 의료진은 환자와 직접 대면하지 않고 태블릿을 이용한 영상으로 의료진과 환자가 커뮤니케이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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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방송, 상표출원 미리 했다!인기 방송, 상표출원 미리 했다!- 인기 있는 예능, 드라마 제목 상표권 확보로 사업영역 확대 -최근 인기 예능 프로그램, 드라마 등 방송 사업과 관련해 상표출원이 증가하고 있다.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지난 2015년 194건에 불과했던 방송 프로그램 관련 상표출원이 지난해 647건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연도별 방송 관련 사업자의 상표출원 건수는 2015년 194건에서 2016년 301건(55.1%), 2017년 445건(47.8%), 2018년 653건(46.7%)으로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났으며 2019년에는 647건(-0.9%)으로 일부 감소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출원량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이한 점은 방송 업체가 예능 및 드라마 관련 방송 프로그램 명칭 등을 텔레비전을 통해 방영되기 전에 상표출원을 한다는 것이다. 지난 3월 시청률 16.5%를 기록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무려 방송 6개월 전에 ‘단밤포차’라는 상표를 출원했고 최근 시청률 14.1%를 달성하며 종영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드라마 제목도 방영 한 달 전에 상표출원을 했다.방송 사업 관련 상표출원이 증가한 것은 상표권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우선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타인의 상표권 선점을 막고, 인기 프로그램의 친근한 명칭에 무임승차해 이익을 얻으려는 자들의 출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또한 한류 열풍과 더불어 방송 업체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서도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특허청 문삼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방송을 대상으로 제3자가 상표 출원한 사례가 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 미리 사용하고자 하는 방송 명칭을 상표로 출원하여 상표권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