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위축된 여행업계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업체 실태 조사에 나서고, 국내 여행 조기예약 할인 상품 지원 대상에 제주도도 포함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여행업계 위기 극복 방안을 29일 발표했다. 문체부가 마련한 방안에 따르면 ▲전국 여행업체 실태 점검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상품 지원 ▲여행업 종사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 등 기획 사업을 추진한다. 실태 점검과 직무교육으로 고사 위기인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3차 추경 예산을 활용한 8대 소비쿠폰 중 하나인 여행상품 할인으로 관광...
정부가 서울과 제주에 대기업 시내면세점을 각각 1곳씩 신규, 허용했다.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김용범 제1차관 주재로 ‘보세판매장 제도운영위원회’열고 대기업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로 추가로 2개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대기업은 서울 1개, 제주는 조건부 1개다. 코로나19로 면세점 상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특허 결정 이후 특허공고 절차 및 사업 준비기간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코로나19 이후의 시장에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과 잠재적 사업자에 대한 진입장벽 완화 등을 고려해 신규특허 부여를 결정했다. 제주의 경우...
1차 수중발굴조사 현장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와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2일 개수제(開水祭) 행사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신창리 해역 수중유적에 대한 제2차 공동 수중발굴조사에 착수한다. * 개수제(開水祭): 수중조사 시작을 알리는 제사 제주 신창리 수중유적은 1983년 3월 해녀가 조업 중 발견한 금제장신구를 신고하면서 처음 그 존재가 알려졌다. 그해 4월, 당시 문화재관리국(문화재청 전신)에서 수중조사를 진행하여 금제장신구 2점을 추가로 발견하였으며, 1997년 제주대학교박물관에서도 이 해역을 ...
제주도롱뇽, 포근한 겨울 날씨에 올해 첫 산란 확인-올해 1월 10일 산란 확인, 보통 1월 말~2월 초 산란보다 한 달 가량 빨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법정보호종(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제주도롱뇽(Hynobius quelpaertensis Mori)이 예년보다 빨리 겨울잠에서 깨어 산란한 모습을 포착하였다. ○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지역의 산림생태계 계절 변화를 모니터링한 결과, 1월 10일 서귀포시 한남리 지역 습지에서 산란 후 알을 지키고 있는 제주도롱뇽을 발견하였다. □ 국립산림과학...
때아닌 봄 날씨에 초령목 ‘활짝’, 평년보다 한 달 앞서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1월에 초령목 첫 개화 관측- □ 한반도에서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인 제주도의 초령목이 예년에 비해 한 달가량 일찍 꽃이 피어 주목을 받고 있다.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계절 모니터링 결과, 1월 25일(목) 초령목의 개화가 처음 발견되었으며 이는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이른 개화라고 밝혔다.□ 제주도의 초령목 개화시기는 3~4월로, 우리나...
곶자왈 희귀식물 제주백서향 꽃이 벌써 활짝!!-국립산림과학원 조사결과, 다른 해에 비해 약 한 달 이상 일찍 펴-□ 용암숲 곶자왈에만 자생하는 제주백서향 꽃이 1월 초순 활짝 피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한경곶자왈 일대에 자생하는 제주백서향의 개화시기를 조사한 결과, 다른 해에 비해 약 한 달 정도 앞당겨 개화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 제주백서향은 늘푸른 작은키나무로서 꽃은 주로 2월에서 4월까지 흰색의 작은 꽃들이 모여 화려한 꽃송이를 이루며 진한 향기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어둠이 내린 시간. 제주의 밤은 반짝이는 빛으로 물든다. 해가 저문 자리를 메우기라도 하듯 가지마다 환한 불꽃이 피어나고, 숲 속 깊은 곳에선 빛에 싸인 물소 떼와 고래가 자유롭게 노닌다. 검은 대지를 밝히는 독특한 작품들 역시 밤 산책을 나선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물한다. 낮과는 또 다른 감성으로 여행자를 유혹하는,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제주의 야간 명소들을 한 곳에 모았다. 빛으로 만든 작품 제주라프 라이트 아트 플레쉬 제주라프 라이트 아트 플레쉬(Li...
‘환경과 경관을 고려한 제주국립묘지 첫 삽 뜬다’ -「제주국립묘지 조성공사 착공식」개최 -□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28일(목) 오전 10시, 제주시 노형동(산 19-2)일대에서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예우를 강화하고 최적의 안장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주국립묘지’ 조성사업 착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ㅇ 이날 착공식은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국회의원, 제주도의회 의원, 보훈단체장 및 회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ㅇ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해병대 제9여단 군악대의 기념공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