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전남 고흥·여수·순천·광양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유흥시설 ‘금지’전라남도 일부 지역에서 최근 유흥업소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해 동부권인 고흥, 여수, 순천, 광양 지역을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했다. 이들 지역은 5인 이상 사적모임을 금지하고 여수, 순천, 광양 지역은 유흥업소의 영업도 정지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일부 지역에서 유흥업소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해 고흥, 여수, 순천, 광양 지역을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남 지역은 3~4월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이어서 지난 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시범 적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전남 동부권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최근 12일간 16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14일 0시 기준 전남 지역 확진자는 50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환자가 많이 발생한 곳이 주로 전남 여수, 순천, 광양 즉 동부권의 도시 지역이고 이곳과 인접한 고흥군에서도 환자가 많이 발생했다”며 “이에 전남도에서는 고흥군(5.3∼16)과 여수시(5.4∼16)에 대해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고, 순천시·광양시(5.13∼23)에 대해서는 어제(13일)부터 격상해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거리두기 시범 적용으로 6인까지 허용됐던 사적 모임은 4명까지로 제한되고 유흥시설 영업은 금지된다.(고흥은 오후 10시 영업 제한) 또 전남도내 노래방, 유흥업소 등 방역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유흥시설 종사자에 대해서는 진단검사, 행정조치를 통해 앞으로 한 달간 매주 진단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전남) 동부권 환자가 또 다른 시군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전남에서 하고 있다. 동부권 지역은 공동 생활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동 대응을 해서 더 이상의 풍선효과를 차단하기 위해 2단계로 같이 격상한 것”이라며 “전남 내 타지역으로 확진자가 이동하면서 감염증이 확산하지 않도록 전남도와 협의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소통팀(044-202-1714) [자료제공 :(www.korea.kr)]
-
친환경 창업 거점 ‘그린 스타트업 타운’ 광주역 일대에 조성영국 도시재생의 성공사례인 킹스크로스역을 벤치마킹한 친환경 창업 거점인 ‘그린 스타트업 타운’이 광주역 일대에 조성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지로 광주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린 스타트업 타운’은 창업기업 지원 인프라와 주거·문화·교통시설 등 생활형 인프라를 결합하는 새로운 개념의 창업 거점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충남 천안을 ‘제1호 그린 스타트업 타운’으로 선정, 조성을 진행하고 있다. 중기부는 지난달 23일까지 전국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서면·현장평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올해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지로 최종 광주광역시를 선정했다. 광주광역시는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지정된 광주역 일원에 그린, 디지털 스타트업 중심의 창업 혁신기업을 집적화해 그린 스타트업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내 창업생태계 육성을 위해 광주역 중심으로 이미 진행 중인 정책사업(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도시재생혁신지구)과 핵심 육성산업으로 선정한 친환경에너지·스마트바이오·인공지능(AI) 분야 등의 창업 지원과 성장 지원의 연계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주변에 위치한 다수의 연합기술지주회사, 대학교, 창업지원기관 등 창업 인프라가 모여 있어 창업 네트워킹 여건이 우수하며 지자체와 민관 협력기관들의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의지를 통해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운영 전략을 수립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에 따라 광주역 일대에는 창업기업 입주공간 ‘스타트업 파크’, 민간 연구소와 연구개발 전문기업이 모인 ‘복합허브센터’, 성장한 창업기업이 입주하는 ‘지식산업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중기부는 광주광역시에 올해 복합허브센터 설계비 5억원을, 내년에는 복합허브센터 구축비 140억원을 추가 지원하고 광주광역시는 국비에 매칭해 189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김성섭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을 통해 스타트업 중심의 산업구조 대전환과 청년 창업가들의 요람 역할이 기대된다”며 “그린 스타트업 타운이 지역 경제 활성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히 협업해 차질없이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혁신정책과 042-481-1609 [자료제공 :(www.korea.kr)]
-
5·18민주화운동 직후 옛 전남도청 모습 공개…노먼 소프 특별전1980년 광주 5·18민주화운동 당시 외신이 촬영한 계엄군의 전남도청 진압 직후 모습이 최초로 공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6일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오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옛 전남도청 별관 2층에서 당시 아시아월스트리트저널 기자였던 노먼 소프(Norman Knute Thorpe)가 기증한 관련 자료를 전시하는 특별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자료는 노먼 소프 기자가 1980년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현장에서 취재하고 촬영한 사진과 당시 출입증, 사용했던 카메라 등 희귀자료 200여점이다. 사진 자료 중에는 23일 당시 옛 전남도청 내외 모습과 24일 전남 목포역 광장에서의 시위 모습, 26일 광주 농성동 죽음의 행진, 민주수호범시민궐기대회 후 시가행진 모습, 계엄군이 재진입한 이후의 27일 옛 전남도청 내외부 모습 등이 포함됐다. 특히 5월 27일 계엄군이 도청 진압 후 오전 7시 30분경 외신을 대상으로 도청 취재를 허용해 당시 노먼 소프 기자가 가장 먼저 도청으로 들어가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들은 진압 후의 상황을 유추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록이라고 추진단 관계자는 설명했다. 5월 27일 도청 진압 후의 시신 사진은 유족들의 동의를 구해 별도의 격리공간으로 ‘특별영상실’을 설치, 사망자의 위치와 성명, 시신 이동 장면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처음으로 공개한다. 노먼 소프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향한 길고 긴 투쟁의 일부분”이라며 “앞 세대가 자유선거를 확립하고 민주주의를 꽃피우려고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지 지금 젊은 세대가 배우고 진심으로 감사하길 바한다”고 기증 취지를 밝혔다.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의 가치를 공유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복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특별전을 마련했다”며 “기증받은 자료들은 보존 처리를 거쳐 영구 보존하고 옛 전남도청 복원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전시콘텐츠팀 062-601-4223 [자료제공 :(www.korea.kr)]
-
광주글로벌모터스 준공 기념 행사문재인 대통령이 29일 광주 광산구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열린 준공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이 29일 광주 광산구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열린 준공 기념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
경북도, 동서화합 철도 국가계획 반영 위해 시·도 협치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 영호남 5개 시⦁도 단체장과 손잡고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및 김천~전주 철도건설을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시켜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이철우 지사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용섭 광주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송상락 전남도 행정부지사, 구인모 거창군수 및 서춘수 함양군수와 함께 경남 거창군청 앞 광장에서 970만 영호남 도민의 염원을 담아 달빛내륙철도 및 김천~전주 철도건설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대정부 공동호소문을 발표했다. 6개 시․도는 동서화합을 위한 철도망 구축이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될 국가적 과제임을 강조하며,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시까지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를 통해 철도건설 중장기계획(안)을 발표하면서 상기 두 철도노선을 신규사업이 아닌 추가검토사업에 포함시킨 바 있으며, 2006년 제1차 국가계획부터 올해 제4차(안)까지 줄곧‘추가검토사업’으로만 분류되었다. 공동호소문에는‘달빛내륙철도’와‘김천~전주간 철도’건설이 이번 국가계획(안)에 또 다시 외면되면서 사업추진이 물 건너가는 것이 아니냐는 영호남 지역민의 강한 아쉬움을 전달하며, 동서간 반목과 오랜 갈등에서 벗어나 국민 대통합과 지역 균형발전의 미래로 나아가는‘동서통합형 철도사업’을 정부차원의 역사적 용단으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달빛내륙철도(191.6km, 4조8,987억원)와 김천~전주간 철도(108.1km, 2조7,541억원)는 영호남 지역민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해 새로운 경제축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지사는 “철도는 경제성장을 일궈낸 산업화의 역군이자 도시를 연결하는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이 되어왔지만, 성장기 국가경제 주도를 위해 남북축 중심으로 형성된 탓에 동서축 인프라는 상당히 열악한 실정”이라며“진정한 국민대통합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달빛내륙철도를 비롯한 김천~전주 철도의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해 영호남간 공조를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재청·익산시, 익산 쌍릉 앞 송전탑 지중화 추진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하나로, 익산 쌍릉 앞 문화재보호구역 안에 설치되어 있어 경관을 해치던 송전탑 2기를 철거하여 땅속에 묻기로 하였다. * 지중화(地中化): 전선류를 땅에 묻고 설치하는 일 백제 왕릉급 무덤으로 알려진 익산 쌍릉 앞에는 특고압 전기 공급을 위한 송전탑이 세워져 있는데 탐방객들의 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고 경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있었다. 이에 문화재청과 익산시는 지난해 송전탑 인근 토지를 매입하고, 혹시라도 있을 매장문화재를 피해 지중선로를 설치하기 위하여 현재 해당 토지에 대한 발굴조사를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154킬로볼트(kV)의 특고압 송전선로 약 520m를 땅속에 묻은 후 이미 설치되어 있는 송전탑 2기를 철거하는 것으로, 해당 사업은 익산시가 20일 한전 전북본부와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한국전력공사가 2년 안에 마무리하기로 했다.또한, 문화재청과 익산시는 송전탑이 철거되면 이후 방문자센터 건립과 함께 주차장을 확장 이전하고, 2011년에 이미 조성한 현 공원을 역사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지형이 훼손되고 있던 익산 토성(益山 土城) 재정비도 최근 마무리하였으며, 오는 7월까지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의 하나로 익산 쌍릉 중 소왕릉도 재정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규명하고 보존하면서도 경관을 함께 개선하고 회복하여, 시민들에게 문화유산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줄 계획이다. <익산 쌍릉 항공 사진-원광대마한백제문화연구소 제공> [자료제공 :(www.korea.kr)]
-
어느새 곁에 온 봄! 꽃향기 가득한 순천추운 겨울이 물러나고, 어느새 남쪽부터 올라오는 봄기운에 꽃향기가 물씬 풍기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랜선으로 꽃놀이 가는 날! 순천에서 한 발짝 먼저 만나고 온 봄소식을 지금 확인해보세요 : ) 금둔사 금둔사의 봄. 순천에는 송광사와 선암사 등 이름난 절들이 많습니다. 워낙 유명한 절들이라 순천의 다른 사찰인 금둔사를 아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아요. 금둔사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한적한 사찰입니다. 그러나 ‘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기도 한데요. 그 이유는 금둔사 곳곳에 펴있는 소담한 매화나무들 때문입니다. 금둔사의 매화들은 ‘납월매’라고 불립니다. ‘납월’은 음력 섣달(12월)을 뜻하는 말로, 그만큼 일찍부터 꽃망울을 틔운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실제로 남도에서도 가장 일찍 피어나는 매화나무 중 하나라고 합니다. 활짝 핀 분홍빛의 홍매화. 팝콘 같은 하얀 청매화. 특히 ‘납월홍매’라고 불리는 분홍빛의 홍매화들은 이르면 1월부터 꽃을 피운다고 해요. 이후에 홍매화가 저물기 시작하면서 하얀 팝콘 같은 청매화들이 톡톡 올라오는데, 마침 두 매화가 함께 펴있는 시기여서 두 가지 풍경을 모두 즐길 수 있었습니다. 기와 위에 놓인 빨간 동백꽃. 금둔사 입구에 놓인 아치형 돌다리에서부터 매화꽃이 반겨주고 있습니다. 또 곳곳에서 매화뿐 아니라 동백꽃 또한 이제 막 만개한 모습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많은 꽃나무가 심겨 있어 마치 봄꽃에 둘러 싸인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금둔사 위치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상송리 산2-2 낙안읍성 살아 있는 민속박물관. 햇볕이 따스하게 내려앉은 초가집 마당과 돌담 사이로 과거와 현재의 시간이 함께 흐르는 곳, 순천시 낙안면에 자리한 낙안읍성민속마을은 ‘살아 있는 민속박물관’이라 할 만합니다. 읍성은 마을과 관아를 둘러서 쌓은 성벽을 뜻하는 말인데, 낙안읍성은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잘 보존된 읍성 중 하나입니다. 봄을 맞이하여 노란 꽃망울이 터졌다. 이곳에는 현재도 주민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실제 사람들이 살아가는 생활감이 엿보입니다. 그래서일까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정말 과거로 시간여행을 한 듯한 기분이 드는 곳입니다. 또 길 곳곳에는 봄을 맞이하여 꽃망울을 틔운 산수유가 반겨줍니다. 길 옆으로 늘어선 초가집이 가득하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읍성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초가집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읍성의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보시려면 꼭 전망대에 올라가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성벽길을 따라 남서쪽으로 걸어가면 오를 수 있는 이 포인트에서는 읍성이 발밑에 그림처럼 펼쳐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서문에서 성벽에 올라 남쪽 대숲 방향으로 가면 계단이 아닌 완만한 경사로를 통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삼베길쌈 체험장 입구. 읍성 안에는 다양한 체험장이 있다. 읍성 안에는 음식점, 기념품점은 물론 다양한 체험장과 민박집들이 있습니다. 툇마루와 섬돌 위의 장독, 이웃과 이웃을 잇는 돌담은 왠지 모르게 술래잡기하며 뛰놀던 어린 시절 마음의 고향을 연상케 합니다. ※ 낙안읍성 위치 : 전남 순천시 낙안면 쌍청루길 157-3 입장료 : 성인 4000원 / 청소년 2500원 / 어린이 1500원 운영시간 : 11월~1월 9:00~17:30 / 2월~4월, 10월 9:00~18:00 / 5월~9월 8:00~18:30 탐매마을 길 옆으로 붉은 홍매화가 가득하다. 2월 말부터 3월 내내 볼 수 있는 붉은 홍매화.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꽃이 가득한 마을에 살면 얼마나 낭만적일까요?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여행지는 붉은 홍매화가 가득한 마을, 순천 매곡동에 위치한 탐매마을입니다. 이곳은 2월 말부터 3월 내내 붉은 홍매화가 온 마을을 뒤덮습니다. 매화나무 장식을 한 탐매희망센터 건물이 보인다. 조선시대 학자 배숙이 매화나무를 심으며 초당을 지어 ‘매곡(梅谷)당’이라 이름 붙인 데서 유래한 마을로, 2006년부터 마을에서 매화 심기 운동을 하면서 현재는 약 600여 그루의 홍매화가 심겨 있다고 하네요. 이곳을 찾아가려면 ‘탐매희망센터’를 검색하시고 찾아가시면 됩니다. 매화길은 이곳에서부터 시작해서 삼산중학교 앞의 매산큰길을 따라서 쭉 이어집니다. 찾아가는 골목골목에는 다양한 매화 벽화와 조각들이 마을을 한층 붉게 물들여줍니다. 담벼락에는 홍매화와 개나리가 화려하게 피었다. 삼산중학교 앞의 담벼락엔 개나리도 함께 피어오르며 더 화려한 모습을 연출하는데요. 구석구석 피어난 매화를 찾아 골목 탐방을 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탐매마을 위치 : 전라남도 순천시 매곡2길 48 ※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운영 여부 및 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사전 확인 후 방문해주세요! ★ #사회적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2/15~) 우리 모두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세요★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여행작가 박주영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
‘남도의 자연, 유산이 되다’ 특별기획전 개최김현모 문화재청장이 9일 오후 전남 목포자연사박물관 재개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남도의 자연, 유산이 되다’ 특별기획전 개최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천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남도 지역의 자연유산 자원과 천연기념물을 연계한 공동 특별기획전 ‘남도의 자연, 유산이 되다’를 9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목포자연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의 천연기념물센터와 목포시의 목포자연사박물관 간의 공동주최로 열리며, 천연기념물센터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천연기념물 식물, 동물, 지질·명승) 중에서 서남해안 권역의 자연유산 자원을 최초로 외부에 선보일 계획이다. 대전에 자리하고 있는 천연기념물센터는 천연기념물과 명승의 다양한 표본과 영상, 사진자료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자연유산 전문 전시관이다. 천연기념물센터와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지난 3월 3일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자연유산 분야의 교류협력과 관련 콘텐츠 공유 및 공동 발굴 등을 협력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별기획전의 기본 전시기획은 ‘제1부 - 남도의 자연유산’에서 서남해안 지역의 명승과 천연기념물 대표유형(식물·동물·지질)을 소개하고, ‘제2부 - 목포의 자연유산’에서는 목포가 보유한 자연유산 자원에 대해서 소개한다. 제1부의 ▲ ‘명승’에서는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명승인 보길도 윤선도 원림과 담양 소쇄원, 화순 임대정 원림과 강진 백운동 원림 등을 선보일 계획이며, ▲ 천연기념물 ‘식물’은 강진·진도·고흥 등에서 지정된 고흥 금탑사 비자나무 숲, 진도 관매도 후박나무, 완도 정자리 황칠나무, 강진 백련사 동백나무 숲의 사진과 동종의 어린나무를 전시한다. ▲ 천연기념물 ‘동물’은 목포 남항의 철새인 노랑부리저어새를 비롯하여, 남도 일원에서 서식이 확인된 흑두루미·수달·독수리·황조롱이 등 8종의 동물 박제표본을 전시한다. ▲ 천연기념물 ‘지질’은 남도에 분포하는 천연기념물을 중심으로 화순 서유리 공룡발자국화석 산지와 보성 비봉리 공룡알화석 산지 등을 선보인다. 제2부에서는 목포의 자연유산인 ▲ 목포 갓바위, ▲ 유달산, ▲ 신안 압해도 수각류 공룡알 둥지 화석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특별기획전 개최를 통해 자연유산 자원과 문화유산 연계로 새로운 가치 창출과 함께 우리 자연유산의 소중함에 대해 국민들의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각 지역의 자연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국민에게 홍보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안내 홍보물> [자료제공 :(www.korea.kr)]
-
광주지방보훈청, 5.18민주묘지 현장방문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이 4일 광주지역 정책현장방문관련 전라도 광주지방보훈청을 방문하여 각과를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