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올해 체납세 1,847억원 중 739억원(40%)을 징수한다는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계획을세우고, 그 첫 막을 ‘가상화폐 일제 조사’로 열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1억원을 상회하는 등 가상화폐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납세의무를 게을리한 체납자들이 가상화폐에 투자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판단해 이번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지금까지 체납자에 대한 각종 투자자산을 여러모로 조사해 금융기관을 통해 추심해 왔지만, 가상화폐에 대한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가상화폐 거래...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4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1개 팀 183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3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대회는 1일 차 대학생․일반부, 2일 차 학생․청소년부로 나누어서 진행하였으며 팀별로 준비한 심정지 상황에 대한 짧은 연극과 심폐소생술에 대하여 무대 표현의 완성도와 독창성, 심폐소생술의 정확성 ...
경상북도는 4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영남대학교 행정학과 신입생 및 재학생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대학생과 함께 하는청년톡톡 토론회’ 를 개최했다. 영남대학교 행정학과 신입생 및 재학생 90여명이참여한 이날 토론회는 미래의 행정학도에게 공직 문화와 행정 현장에 대한 이해를높이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아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저출생과 전쟁본부 TF팀’의 저출생 관련 시책소개와‘청년톡톡 토론회’로 진행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청년시각에서 바라보는 대한민국 저출생 문...
경북도는 이달 1일부터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과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임신․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 일명 ‘난소나이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등 최대 13만원, 남성에게는 정액검사(정자 정밀형태 검사) 비용 최대 5만원을 제...
경상북도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경북 홍보를 위해 ‘2024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70명을 공식 발족하고, 3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경력을 가진 500명이 지원해 역대 최고인 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문화, 관광,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재한 생생한 이야기로 경상북도를 국내외에 알리며 홍보활동을 한다. ※ 총 70명 선발(경북 38명, 타 지역 32명) / 500명 지원(경북 241명, 타 지역 259명) ...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경주 엑스포대공원에서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함께 산림청의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최 공모에 참여해 선정됐다. \ 산림청은 현장 심사를 거쳐 경북 경주시(엑스포대공원)에서 경북도 산림박람회와 연계 개최를 결정했다.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산림의 고유가치를 재조명하고 산림과 임업의 역할과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행사로, 8만 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예측한다. 이에 ...
경북도는 2일 도청 원융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경상북도 청백리 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 반부패·청렴 정책을 논의했다. 경상북도 청백리 회의는 경상북도 반부패·청렴 정책을 총괄하는 기구로 지난해 도지사를 의장으로 행정부지사와 청렴정책 핵심 협조부서 실·국·과장 등 총 19명으로 구성돼 있다. 도지사가 직접 회의를 주관하여 도의 청렴 좌표를 진단하고 중점 시책을 개발하여 부서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제고 및 청렴정책 추진동력을 확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권익위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를...
이달 1일부터 과수 농가는 냉해 피해 예방을 위해 사용하던 열풍방상팬(노지용 난방기)의 원료로 일반 경유 대신 면세유를 사용*한다. *(현행)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축사용 → (확대) 노지용, 온실용, 비닐하우스용, 축사용 이는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2월 14일 영주 현장을 방문한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장관에게 농가들이 열풍방상팬 설치 증가로 경영비에 부담이 늘어 어려움을 겪자, 면세유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특별히 건의해반영된 결과이다. 이에 따라 농가에서는 개정된 특례 규정*에 의해 지역농협에 농기계를등...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가 운영하는 생태체험관이 전시물 설치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2일부터 재개관한다. 민물고기연구센터는 관람객이 적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임시 휴관하고, ‘불영계곡’을 주제로 한 실내 리모델링, 진행 전시 어류 보충, 관람객 편의 사항 개선 등을 진행했다.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은 천연기념물, 멸종 위기종, 이웃 나라 물고기 등 7개 학습 테마와 낙동강, 왕피천, 기수역 등 6개 생태계별 테마로 꾸몄다.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고 불리는 경북 울진의‘불영계곡’을 주제로 한 조형...
경상북도는 글로벌 경기둔화와 고금리 등으로 얼어붙은 투자 혹한기 극복과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해‘경북G-star펀드’를 조성한다. ‘경북G-star펀드’는 경북도가 출자하는 모든 벤처투자펀드를 뜻하며, 도내 국가 첨단전략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들의 투자 기회를 넓히기 위해 조성한다. 경북도는 2024년을 기준으로 2028년까지 5천억 원 이상, 2034년까지 1조 원 이상의 펀드 조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경북도는 1조원 펀드 조성 계획의 첫걸음으로 올해 1,250억 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해 G-star밸리*의 ...
경상북도가 단독 혹은 공동주택에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면 최대 80%까지 보조금을 지원해 준다. 경북도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단독·공동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설비를 설치하면 보조금을 최대 70~80%까지 지원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주택지원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한다.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주택에 설치하면설치비 일부를 정부와 도·시군이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2004년부터 2...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기계 사전점검과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해 경상북도 농업기계 안전사고 사상자는 626명으로,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는 4~5월에안전사고가 집중돼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농촌지역 고령 운전자가 늘어나면서 사상자 중 60대 이상이 85%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영농철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첫째, 영농철 시작 전 농업기계와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