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작물의 소득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농업환경에 맞는 아열대작물 재배기술 정립과 특화작물로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란 특정지역에서 평균적으로 나타나는 일기의 특성으로 우리나라는 중위도 온대성 기후이고, 사계절이 뚜렷하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올해 여름은 국지성 호우로 대표되는 스콜이 내리는 고온 다습하고, 게릴라성 호우가 빈번한 아열대기후가 연상되는 여름이었다. 지난 2020년 발표된 기후변화 시나리오 SSP5-8.5*에 따르면 우리나...
경북도는 22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도산구곡길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곡 관련 자문위원, 김대일 경북도의회 의원, 조현애 경북도환경산림자원국장, 시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도산구곡길의 노선 제안, 지역 연계 사업,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자연풍광이 뛰어난 도산구곡 일원의 산림과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복합 산림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도산구곡 활성화 방안의 기본구상과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
경북도는 22일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대구경북공항 항공물류산업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우청 경상북도의회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이은직 경북보건대 총장, 곽동욱 경북대 교수, 이태형 한국교통연구원 물류연구본부장, 홍성용 알리바바닷컴 한국서비스센터 대표, 김도열 유니코로지스틱스 책임 등 유관기관, 시‧군 관계공무원, 지역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곽동욱 경북대 교수는 “글로벌 물류기업 유치를 위한 항공물류산업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
경북도는 11월 22일 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에서 여성가족부와 함께 ‘2023년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 토크 콘서트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과 함께하는 ‘경북 청년 공감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방시대, 양성평등 이야기꽃 피우며’를 주제로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 토크 콘서트 및 토론회를 실시했다. 경북 청년 공감 간담회에는 경북 청년 협의체, 모니터링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청년 10명이 참석해 여성가족부 장관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지역 청년들은 그들의...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20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경북 관내 각 소방서 구급지도의사와 구급업무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북 구급지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급지도의사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과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의해 각 소방서에 선임‧위촉되어 119구급대원에 대한 교육‧훈련과 구급활동에 대한 지도‧평가를 하고 응급처치 의료 지도 업무를 수행하는 의사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소방본부, 소방서, 특수대응단에 1명 이상의 의사를 선임하여 총 26명의 구급지도의사를 두고 있으며...
경북도는 11월 20일 예천의 한 농장에서 한우 5마리가 럼피스킨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11월 14일 김천에서 첫 확진 사례가 나온 이후 약 1주일 만에 2번째 확진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1일 예천군청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추가 확산 방지 및 상황 안정화를 위해 행정력을총동원해 차단 방역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경북의 소 사육 비중이 전국 20.7%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다른 시군에서도 현재 대응 체계를 격상,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적극 검토하여 선제적으로 대응...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상수도 경영효율화 우수공모사업’에 최종 2개 시군이 선정되어 총 7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상수도 경영효율화 우수사업’은 상수도 시설물 공동이용을 통해 재정을 건전화하고 소규모수도시설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수질관리를 개선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올해는 특별교부세 지원 총액이 40억으로 전국 36개 시군 40개 사업이 공모에 참여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 후 외부전문가 검토를 거쳐 안동시와 울진군을 포함한 11개 사업이...
이철우 도지사는 21일 “24년 경상북도의 예산은 써야 할 곳에 제대로 쓰는 예산”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경상북도 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에서 “서민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지방시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면서도 미래세대를 위한 건전재정도 유지해야 하는 중용(中庸)의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재와 창의라는 키워드를 제시하면서 대학과 신규국가산단 그리고 특화단지 육성에 대한 투자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산업 18회 ▲투자 ...
경북도는 21일 독도대첩일을 맞아 울릉군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에서 「이제 우리가 지켜냅시다. 대한민국 영토 독도」를 이라는 주제로 울릉군, 동아일보, 독도의용수비대 기념사업회, 푸른울릉도독도가꾸기모임, 울릉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대첩 기념행사’를 열었다. 69년 전 11월 21일은 독도의용수비대가 일본 해상보안청의 독도 침탈로부터 독도 수호를 위한 6차례 전투 중 가장 격렬한 사투를 벌여 완벽한 승리를 거둔 날이다. 독도의용수비대 33인의 국토수호 정신이야말로 우리 역사 속에서 면면히 이어져 내려...
경북도는 지역주력산업 육성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산업시설용지의 신속한 확충 및 적기 공급 등 기업의 투자 불확실성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산업단지는 156개에 총면적이 139.2㎢에 달하나, 기업 입주가 즉시 가능한 용지는 6.45㎢로 38개의 산업단지에 산재되어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대규모 투자유치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앞으로 3년간 16개소의 산업단지에 49,541억을 투자하여 17.21㎢ (5,217천평)를 신규 산업단지로 지정할 계획이다. 공영개발 12개소 / 31,9...
경북도는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포스코 국제관에서 국내·외 청년,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청년 메타버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청년이 주도하는 빅블러*(Big Blur) 시대’라는 주제로 글로벌 석학의 강연을 듣고, 국내외 청년 교류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한편 메타버스가 가져올 다양한 변화에 대해 살펴보는 자리였다. *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로봇 등 4차산업혁명의 혁신적 기술발전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산업 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상 먼저, 김상균...
경상북도 어업기술원은 경북 경주시에 소재하는 해파리 간편식 제조업체인 ㈜태양수산김선열 대표가 2023년 해양수산부에서 선발하는 해양수산 신지식인 중앙연합회장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 신지식인은 수산 분야의 혁신을 주도해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신규 어업인을 대상으로 멘토링 등을 지원해 수산 인력 양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를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 경북에서는 ㈜태양수산이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해파리는 칼로리가 낮고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뮤신을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