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예산을 지원하고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해양신기술 인증 및 사업화 지원 평가위원회’가 15일 경상북도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2월, 해양장비산업 육성을 위해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도내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기업 등에서 해양신기술 인증을 받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도비 2억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공정하고 효율적인 기업 지원을 위해, 외부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2개 기업(디트리플, 선일...
경북도는 15일 오전 계명대 의양관에서 ‘동아시아 영토문제와 한․중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계명대학교 국경연구소(소장 이성환교수)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학술대회는 한․중 학자들이 독도와 조어도(釣漁島)에 대한 연구의 공동 연대 구축을 통해 독도 연구의 한계를 보완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이성환 계명대 교수가‘한국의 영토 국경문제에 대한 시론’을 주제로 기조 발표에 나섰다. 이 교수는 “한국에서는 독도에 대한 일본의 영유권을 부정하는...
좋은 품질의 곶감을 생산하기 위해 지역에 적합한 감을 생산하고, 접목기술을 도입하여 고유의 특성을 유지 발전시켜온 농업유산이 새롭게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경상북도는 ‘상주 전통 곶감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5호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인이 해당 지역에서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무형의 농업자원 중에서 보전하여 전승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 지정하는 제도로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상주 전통 ...
○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우진수)은 14일 제80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광복회경북지부(지부장 이동일)와 함께 안동시 풍천면 故 유영하 선생 자녀 유세호님의 자택을 찾아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 애국지사 유영하 선생은 1941년 서울 중앙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교사 최복현의 지도 아래 독서회를 조직하여 독립활동을 하다 체포되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2019년에 광복절 계기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였다. ○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이러한 독립유공자의 헌신에...
안동시 보건소는 지난 14일 보건소 건강지원센터에서 지역 임산부 40여 명을 대상으로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 교육 및 신생아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최근 보건복지부의 산후 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임산부의 14~23%가 임신 우울증을 겪고 있으며, 산후 우울감을 경험하는 산모가 50.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임산부 우울증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산후 우울증은 출산 이후에만 발생하는 것으로 오해하기 쉬우나 임신 말기에 가장 흔하며, 출산 전후의 급격한 호르몬 변화로 인한 우울감·우울증을 겪게...
경상북도는 14일 경주 성호리조트에서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경상북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로 2회를 맞은 시․군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시․군(경산‧문경‧예천‧안동‧성주)에 대한 표창과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들 중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공모에서 선정된 제공기관 3개소(성주군 종합사회복지관, 경산지역자활센...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한마당인 ‘제11회 안동웅부배 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가 11월 14일(목) 오전 8시부터 강남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다.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안동시 16개 클럽 및 안동댐회원 등 45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다. 경기는 시니어전(남·여구분)과 개인전(남·여구분) 2개 종목으로 나눠 4명 1조 3개 그룹으로 편성해 진행되며 총 18홀 개인 타수 성적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동호인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안동시에 소재하고 있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99호 안동 청원루와 제200호 안동 체화정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하기 위해 11월 14일 자로 지정예고한다. 이번 누정 문화재 보물 지정은 시·도 건조물 문화재에 대한 지정 가치 주제연구를 통해 건조물 문화재의 숨겨진 가치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해부터 시·도 지정문화재(유형문화재, 민속문화재, 기념물) 및 문화재자료 370여 건의 누정 문화재에 대해 전문가 사전 검토를 ...
- 기술 수요조사를 통해 6개 기업 12명 전문가 현장 파견 - - 실질적인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해결책 제시 - 일본의 수출규제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경북 소재부품종합기술지원단’이 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술자문에 나서 눈길을 끈다. 현장 기술 자문은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신청한 총 15개 기업 중 소재부품 핵심 분야에 속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분야 각 1개 기업(총6개 기업)을 우선 선정해 지난달 29일 부터 이번달 7일까...
- 13일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하반기 정기총회 개최 - - 대구경북 100년을 이끌어갈 중장기 협력사업「그랜드플랜 발표」- - 통합신공항 등 40여개 과제 정상추진, 신규과제 4건 채택- 지난해 8월 한뿌리 공동선언 후, 대구경북 상생협력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는 13일 도청 화백당에서 2019년 하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민선7기 대구경북 상생협력 주요성과와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공동위원장인 이철우 도지사와 권영진 시장은 민선7...
안동시는 경북도내에서 처음으로 추진한 전용 서체 개발을 완료하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배포를 시작했다. 전용 서체는 시민의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이는 민생해결 100대 과제 중 하나로, 내부 소통 강화는 물론 대외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만든 것이다. 또한 유료 폰트 무단 사용으로 인한 저작권 분쟁을 방지할 수도 있다. 이번에 배포하는 서체는 엄마까투리체와 월영교체 2종으로, 각각 한글 2,350자, 영문 94자, 약물 986자로 구성돼 있다. 엄마까투리체는 지역 대표 캐릭터...
안동시는 11월 12일(화) 오전 11시 도산서원운영위원회와 (사)경북미래문화재단 주관으로 도산서원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고유 및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했다. 고유는 서원에 모신 선현들에게 경사가 있음을 알리는 의식으로 도산서원 상덕사에서 진행됐다. 고유에 이어 이배용 한국의서원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향내 유림, 문중, 서원 관계자 등이 함께 모여 등재 경과보고 등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후 도산서원 주차장에 설치된 표지석 제막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