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12월 29일 경북도청 호국실에서 “교육발전특구 TF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태형 경북도교육청 부교육감 등 경북도, 교육청 관계자 10여 명이참석해 교육발전특구 추진방향 발표와 경북형 모델 개발을 위한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에서 유아부터 대학까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대학, 공공기관, 지역 기업이 협력하고 지원하는 체제이다. 경북도는 지역전략산업을 연계한 특화된 모델을 만들기 위해 K-...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는 재배 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종실용 대마(헴프)의 안정적인 재배와 종자 생산을 위한 기술 정립을 위해 대마 파종에서 수확까지의 재배 기술을 총망라한『종실용 대마 재배 매뉴얼』 책자를 발간했다. 대마 종자에는 오메가-3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기능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으며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우울증, 암, 각종 염증성 질환 등에 효능이 있음이 밝혀지고 있다. 이러한 대마 종자의 기능성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안동지역을 중심으로 대마 종자 생산을 위한 노지 재배가 ...
경북도서관은(관장 이상현) 28일 경북도청 K창에서 국학자료원 새미와 도서 기증식을 열었다. 이날 기증식은 경북도의 독서문화 저변확대 및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도서 3천여 권을 기증한 국학자료원 새미(원장 정찬용)에 감사패 전달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국학자료원 새미 정찬용 원장, 우중식 상임고문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도서 기증은 민속학, 한국학, 문학도서 및 대학 전문교재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로 구성되어 있어, 경북도서관의 장서를 더욱 풍부하고 내실 있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조류독소 감시 강화사업 결과, 도내 정수장에서 조류독소는 모두 불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절기 기온상승 등 기후변화로 인한 남조류 대량 번식이 주민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먹는물 안전성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조사 대상은 시설용량 10,000톤/일인 정수장으로 포항·구미 등(9개 시군) 17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시스틴 6종(-LR,-RR,-YR,-LA,-LF,-LY)을 매월 1회 분석하였다. 특히, 올해 8월 영천호에서 조류...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화장품 안전성 확인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도내 대형마트 및 화장품 로드숍 등에서 수거한 색조 및 눈 화장품의 유해 중금속 함량을 검사한 결과 모두‘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성 검사는 경산, 칠곡, 예천, 안동 등 도내 12개 시군의 마트와 로드숍에서 판매되는 색조 및 눈 화장품 125건(색조 화장품 71건, 눈 화장품 54건)을 수거해 유해 중금속 6개 항목(납, 카드뮴, 비소, 안티몬, 니켈, 수은)의 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하였다. 검사 결과 수거된 제품 모두는 ‘화...
경상북도는 최근 포항시 및 영천시 야생멧돼지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검출됨에 따라 양돈농가로의 바이러스 유입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최근 영천시 화남면에서 수렵된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되었고, 이후에도 화남면과 자양면에서 지속적으로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어 지역 농가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현재까지 도내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는 지난해 2월 상주시에서 검출된 이후 포항(10월 31일), 영천(12월 22일) 등 총 12개 시군...
경상북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17개 시도 중 최고등급인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아 2020년 이후 4년 연속 청렴도 최상위권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청렴도 평가에서도 광역자치단체 중에는 종합청렴도 1등급이 없어 2등급이 최고등급에 해당한다. 특히, 청렴노력도 분야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4년간 연속하여 2등급의 평가를 받았고, 지난해에 2등급을 수상한 5개 기관 중...
올해 이철우표 지방외교는 국가외교에 힘을 보태고, 지역의 경제는 제대로 챙기며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방정부의 외교적 역할을 재인식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국가적 차원에서 지방정부 외교역할론 확대! 한중일 지방외교 재개 성과 그동안 전통적으로 외교와 국방은 국가사무로 보고 지방정부의 외교를 단순한 친선 교류 정도로 치부했던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와 함께 민선8기가 출범하면서 ‘지방시대’라는 국정목표 달성을 위해 하드파워 이외에 다양한 관점에서 지방외교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지방시...
경상북도는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2034년까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내년도 800억원을 투입해 29,204ha 규모의 다양한 숲을 가꾼다. 조림지 가꾸기(풀베기, 덩굴제거) 13,335ha를 비롯해 공익림가꾸기 3,530ha, 큰나무가꾸기 3,101ha 등을 실시하며 특히, 올해 대비 크게 증가한 산불예방숲가꾸기 8,035ha를 더해 내년 총 2만9,204ha를 추진함에 따라 더 많은 산주들이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숲가꾸기는 산주의 동의하에 비용 부담 없이 시행되는 보조사업으로, 희...
“올 한 해 쉼 없이 달려온 여러분! 변화와 혁신을 계속 이어갑시다.” 이철우 도지사는 12월 2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직원 700명과 함께‘2023 송년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시책추진 유공기관과 도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방시대정책과 김준태 광역행정팀장(52)은 청년세대의 지방 정주를 위한 ‘K-U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해 올해 MVP 공무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서 〈녹조근정훈장〉제미자 감염병관리과장, 〈대통령표창〉새마을봉사과 손현규 새마을테마공...
경상북도는 올 한해 도정 성과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MVP 1명과 시책유공 공무원 12명, 총 13명을 2023년 시책추진 유공 공무원으로 선발했다. 민선8기 출범 2년차를 맞이한 경상북도는 대한민국 지방시대라는 소명 아래 지역소멸 대응 선도정책 K-U시티 프로젝트를 발굴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선정,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3개소 선정, 글로컬 대학 전국 최다 선정(2건, 3개 대학), 농업대전환, 농식품가공산업 대전환, 신공항경제권 육성 등의 성과로 대한민국 어디서나 일하고 배울 기회가...
경상북도는 12월 28일 통계청과 협업하여 개발한 경상북도 노인등록통계 결과를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를 통해 처음 공표했다. 경상북도 노인등록통계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지역 여건에 맞는 대응정책 수립을 위해 개발되었으며, 2022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인구·가구, 경제능력, 일자리, 복지, 건강 등 5개 분야 67개 항목으로 작성되었다. * 초고령사회 : 총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인 사회 본 통계는 고용노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