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2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2024년 포항흥해공업고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지정을 위한 산‧학‧관 협력 MOU’를 경북도교육청, 포항시, 유관기업, 대학교 등 53개 기관과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 기반 산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맺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를 일컫는다. 특성화고, 지자체 및 교육청, 산업체, 대학 등을 연계한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특성화고 학생들이 지역의 이차전지 업체에 ...
경상북도는 22일 구미시청에서 구미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구자근 국회의원과 함께 이차전지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화학·환경, 바이오·나노, 부품·소재 분야 대표적인 국제공인시험기관이자 국가공인검사기관으로 이차전지 및 사용후 배터리 관련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 표준 개발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작년 8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배터리 구독서비스(BaaS) 실증 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한국화학융...
경상북도는 2024년도 철도 사회간접자본(SOC)분야 국비 8,425억 원을 확보하여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중앙선 복선전철(도담~영천) 등 주요 철도 SOC사업 추진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기재부 및 각 부처 예산심의까지 전략적인 대응으로 정부안 8,303억 원을 반영했으며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122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경북도는 2024년도 철도분야에서 8,42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추진 중인 주요 일반철도 사업으로는 ▲동해중부선(포...
경북도는 지난 19일 이달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도민과 기업,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와 동네상권 회복으로 서민 생활고를 줄이고자 「명절 맞이 물가 안정관리 비상대책회의」를 경북도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가격이 급등하는 과일, 육류 등의 명절 성수품목을 집중 점검하고 농협, 수협 등 유관기관의 대책도 꼼꼼히 살피며 지속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경북도는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설 명절을 앞두고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경북도는 맨발걷기길 조성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맨발路道(Road)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경상북도 맨발路道(Road) 프로젝트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맨발 걷기를 생활체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하여 도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신규 시책으로 맨발걷기길 인프라 확대, 범도민 맨발 걷기 확산으로 나누어 추진한다. 먼저, 맨발걷기길 인프라 확대를 위한 맨발걷기길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신규 조성은 개소당 4억원으로 김천시, 안동시, 영주시에 지원하며 개보수는 개소당 1.2억원으로 구미...
경상북도는 ‘중소기업 정부기술개발 공모사업 선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중소기업 정부기술개발 공모사업 지원을 통해 정부 공모사업 유치 성공률을 제고하고, 민간기업의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하고자 정부 기술개발 연구과제 공모에 신청 예정인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과제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발표 평가 등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5억 원을 투자한 결과, 정부 R&D 공모사업에 29개 도내 업체의 29개 과제가 선정되어 국비 58.8억 원을 확보했다. 2020...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지난 19일 「딸기 수직재배 시스템」특허기술을 공동 개발한 농자재 제작 전문기업인 태광에이텍(주)과 전용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딸기 수직재배 특허기술은 기존 고설베드 위에 받침대를 설치한 후 특허화분을 아파트 형태의 다단으로 설치해 개별화분에서 딸기 생산량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혁신 기술이다. 기존 딸기하우스에서 1단으로 재배하던 딸기를 3단 수직 재배하면 관행 재배보다 3배 많은 딸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하우스 높이에 따라 4단 이상의 설치로 생산량을 더 높일 수 있다. ...
경상북도 수의사회는 19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희망2024 나눔캠페인」이웃사랑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경상북도 수의사회는 1956년 설립된 이후 박병용 회장을 비롯하여 현재 총 69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동물진료,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동물복지 및 야생동물 보호 등 다양한 수의업무 분야에서 반려동물과 산업동물의 건강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울진 산불지역 축산농가 무료진료 등 수의사의 도움이 필...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도 「실내공기질 관리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지도·점검에 따른 도내 오염도 검사를 완료하였다. 검사 대상은 73곳으로 미세먼지와 총부유세균·폼알데하이드 등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6개 항목이다. 다중이용시설은 중점관리시설(어린이집·노인요양시설·의료기관·철도역사 등)과 자율관리시설(목욕장·PC방·박물관·실내주차장·대규모 점포 등), 공중이용시설(업무시설·실내공연장·체육시설 등)로 구분된다. 이번 지도·점검 결과 73개 대상시설 중 어린이집 1곳, 노인요양시설 1곳에...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신도시 조성 및 확장에 따른 인근 소하천의 수질 변화와 오염원 관리를 위한 장기 모니터링으로 도청 신도시 인근 하천과 호수 16개 지점에 대한 신도시 수질측정망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250건의 수질측정망 모니터링 조사결과는 유관기관 및 해당 시군과 공유하여 신도시 친수공간 오염원 관리 및 장기대책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연구원은 북부권역 물부족 해결을 위한 사업으로 도내 5개 공공하수처리장의 처리수를 대상으로 ‘하수처리장 방류수 재이...
재앙적 수준인 저출생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중앙정부 중심의 저출생 대책을 지방정부 중심으로 대수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8일(목) 경북도청에서 ‘저출생과의 전쟁’을 주제로 2024년도 업무보고가 진행된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그동안 중앙정부 중심의 저출생 대책은 수도권 중심, 백화점식 정책들로 저출생의 근본원인인 지나친 경쟁사회를 극복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지방정부 중심으로 저출생 대책을 마련하는 정책구조로 전환하는 대수술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국가차원의 저출생 대책, 무늬만 저...
경상북도는 18일 경북도청에서 어려운 경기 속 경상북도 소상공인 사회안정망 강화를 위하여 경상북도와 근로복지공단, 경제진흥원이 1인사업자에게 사회보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용보험 및 산재보험에 가입하고 있거나 신규로 가입하고자하는 경상북도 소재 1인 사업자는 1월부터 고용보험과 산재보험료를 각각 최대 40%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정부의 고용보험료 지원 확대 정책과 병행하여 소상공인들의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보다 선재적으로 시행하는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