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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美 텍사스주 제인 낼슨 국무장관과 상호협력 방안 논의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지시간 16일 제인 넬슨(Jane Nelson) 텍사스주 국무장관을 면담하고 양 지역 간 경제·문화 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근 텍사스주는 주정부의 낮은 규제·세율, 매력적인 투자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오라클(Oracle), 델(Dell),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등 미국 기업뿐만 아니라 한국의 삼성전자를 포함해 글로벌 IT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테슬라의 다섯 번째 기가 팩토리가 오스틴에서 가동을 시작하면서 테슬라와 협업하는 도내 자동차 부품 및 이차전지소재 기업들의 향후 투자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텍사스 주정부 국무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이들 한국기업의 현지 기업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이 지사는 경북도의 원자력에너지 생산능력과 경주 SMR․울진 수소 특구를 비롯한 이차전지·반도체 등 산업 전반에 대한 현황을 소개하고, 글로벌 기후 위기에 대응해 SMR․풍력․수소 등 신재생 에너지산업과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아울러, 세계적 방산기업인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이 소재한 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를 설명하고 도내 기업들과 텍사스주의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 벨(Bell) 헬리콥터 등 방산․항공 기업과의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올해가 한·미동맹 70주년인 만큼 양국 간 전통적 안보동맹을 강화함과 동시에 각종 이벤트를 통한 문화·예술·관광 분야 또한 활발히 교류할 것에 양 대표단은 뜻을 모았다. 이어 오스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외국투자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삼성 오스틴 반도체 사업장(Samsung Austin Semiconductor)’을 방문하고, 글로벌 기업의 현지 투자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오스틴 사업장은 1997년 삼성의 첫 해외 반도체 생산 라인으로 설립되어 세계 최고 수준의 파운드리 기술력을 갖추었으며, 글로벌 ICT 기업들과의 협업의 장이 되고 있다. 또한 작년 7월, 오스틴 현재 공장 인근의 테일러시에 추가 투자 계획을 발표하여 이목을 받기도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은 방산 혁신 클러스터,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 등 국가 안보산업과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의 중심 공급기지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대한민국 전략·안보 산업이 경북으로부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지원과 투자유치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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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美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서 경북 매력 전파!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지시간 11일에서 14일까지 4일간 오렌지 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경북도 홍보관을 방문해 참가기업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이춘우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도 함께 했다.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올해 처음 해외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그동안 국내에서 20회가 개최되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상공, 무역, 금융, 외식, 전기, 전자, 의료 등 전 분야의 경제활동 종사자들이 함께 모이는 한민족 최대 경제행사다. 대회를 통해 경제인들 간 각종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상호협력 및 공동 발전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북도는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바이오, 벤처기술 스마트산업, 전자, 문화콘텐츠 등 총 25개 사가 참가해 전시, 홍보 및 1:1 바이어 상담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시연한다. 이 자리에서 Petra Group의 Peter Chonge 대표와 영덕 대게간장 제조업체인 ‘㈜더동쪽바다가는길’의 홍영의 대표가 10만 달러 계약 체결한 것을 비롯해 옴니트랜스(OmniTrans)사와 지상뉴매틱(주) 8만 달러, 브이스페이스 4만 달러 등 첫째 날 총 22만 달러의 현장 계약을 체결해 미국 현지 시장으로 본격적인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 문화 콘텐츠인 신라시대 향가 ‘헌화가’의 수로부인을 모티브로 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3면 LED 스크린과 증강현실(AR) 디바이스를 통해 가상의 천년 신라 문화유산과 역사적 인물을 현실 공간에서 실감 나게 만나볼 수 있어 ‘메타버스 수도’를 지향하는 경북의 메타버스 콘텐츠와 기술력을 해외에 알릴 계획이다. 한편, 경북문화재단은 한복, 한식, 한글, 한옥, 한지와 더불어 경북 주요 관광지 및 축제를 홍보하는 사진전을 개최했다. 특히, 포스아트(PosART) 레플리카 특별전을 개최하여 몽유도원도, 인왕제색도 등 조선 회화작품을 친환경 철제강판에 구현해 오감을 이용한 회화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현장을 방문한 이철우 도지사는 “한인 최대 경제인 행사에 참가한 도내 25개 사를 비롯해 메타버스 홍보관, 경북문화재단 홍보관, 포스아트(PosART) 레플리카 특별전은 경북의 맛, 경북의 멋을 세계에 제대로 홍보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 상품과 문화, 식품을 통해 K-한류를 선도하는 경상북도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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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의원, 안동․예천 도청신도시 기업 유치 활성화 추진법안 대표발의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은 지난 4일(수) 안동․예천 도청신도시 내 기업유치활성화를 위해 입주기업에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에는 기업도시·농공단지 등의 지역특구(13개)에 입주한 기업에대하여 일정기간 동안 소득·법인세를 감면하는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에 도청신도시 입주 기업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이따로 규정되어 있지 않아 타 지역특구와의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위해서는 안동․예천과 같은 도청신도시까지 소득·법인세 세액공제 혜택 규정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김형동 의원은 도청신도시 입주 기업에 대한 세액공제 규정을마련하고자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도청신도시 또는 혁신도시에 입주하는 기업에게 투자액 및 고용인원 등을 고려한 감면 한도를 정하고, 5년간 소득·법인세를 50%~100%까지 감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형동 의원은 “법안이 통과된다면 안동․예천 소재 경북도청신도시에 기업들이 입주하고 투자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동․예천에 몰려드는 기업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형동 의원은 경북도청신도시의 공공기관 유치와 정주 여건을 혁신도시 수준으로 강화하고자, 「국가균형발전법 일부개정안」(23.3.2) 및 「도청이전법 전부개정안」(23.6.8)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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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이철우 경북도지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는 10월 5일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과 한국지방자치학회 및 한국지역개발학회가 선정하는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은 2017년에 시작되어 올해 7회째로 지방자치 및 교육자치의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등 4개 부문(국정, 광역, 기초, 기타) 37명의 유공자에게 시상했다. 경북도의 수상자는 광역부문 자치단체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광역의원 김창혁, 남영숙, 이선희, 기초부문 자치단체장 조현일 경산시장, 기초의원 김철수 포항시의원 등 총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하혜수 경북대 교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혁신과 지역발전에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보여준 자를 선정․시상함으로써 더 좋은 지방자치와 교육자치를 달성에 전력을 다했다”라고 심사평을 밝혔다. “특히, 광역부문의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이자 윤석열 정부의 국정 파트너로서 지방정부 역할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K-U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경북만의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한 공로가 매우 컸다”라고 말했다. “또한 청년 정주 도시 K-U시티 프로젝트와 인구 대반전 이웃사촌마을 확산 등으로 청년정책 정부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지역 및 전국 최다 글로컬대학 예비선정, 지역특화형비자 시범사업을 조기 완료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주도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지자체 대상 수상 및 사회적 가치지표측정 전국 1위, 2023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대통령상 수상, 민선8기 투자유치 11조 5천억 달성 등 튼튼한 민생경제와 기업이 커가는 성공 경제 실현에도 앞장서 왔다”라고 덧붙였다. 자치발전대상을 수상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우리나라는 일찍부터 산업화와 민주화로 국가 경제성장을 가져온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 현재의 대한민국은 수도권과 지방의 심각한 양극화 문제와 국가의 존립을 위협하는 저출산 문제의 크나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를 극복하고, 세계에서 존경받는 선진국으로 확고히 서기 위해서는 지방시대를 열어 지방화를 성공시켜야 한다”라고 말하고, “지방정부는 자율성과 책임성을 갖고 기획하고 설계해 현장 중심의 통합행정을 추진해야 하고, 중앙정부는 체제 유지 및 국가 미래 방향을 설정하는 지방분권형 국가경영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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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의원, 추석 명절을 맞아 안동 전통시장 장보기로 민심 청취 나서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심 청취를 위해 안동 전통시장 장보기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김형동 의원은 28일 한가위를 맞아 안동 중앙신시장을 찾았다. 김 의원은 시장 구석구석을 다니며 시장 물가동향 등 민생경제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김 의원은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안동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회의원 당선 이전부터 안동 전통시장을 자주 찾아온 김 의원은 스스럼없이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올해 발표된 안동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과 안동댐 인근 환경영향평가 통과에 대한 상인과 시민들의 호응에 대해 김 의원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형동 의원은 “장기화된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서민들의 삶이 팍팍해진 거 같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한가위 보름달처럼 더욱 풍성한 안동·예천 지역경제를 만들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 고향친구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한가위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형동 의원은 국민의힘 노동위원장, 수석 대변인, 제20대 대통령 선거 선거대책본부 대변인, 원내부대표 등 주요 당직을 섭렵하며, 안동·예천의 발전을 위해 ▲안동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안동댐 인근 환경영향평가 통과, ▲점촌~신도청~안동 철도건설 예산 확보, ▲중앙선 KTX 안동~서울역 연장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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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간의 긴 명절 연휴, 경북은 지금 준비 완료!!6일간의 긴 명절 연휴를 맞아 경북도와 시군은 명절 대목 준비에 한창이다. 경북도는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를 통해 4대 중점 추진사항(민생, 관광, 복지, 안전)을 점검했다. 첫 번째는 민생이다. 장바구니 걱정 없는 넉넉한 명절을 위해 9월 7일부터 27까지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명절 핵심 성수품(20종)에 대한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편의점, 슈퍼, 대규모 점포 등을 대상으로 판매가격, 단위가격 표시 실태를 지도․점검하고, 대형마트 83개 품목과 전통시장 74개 품목에 대해서도 소비자 물가를 모니터해 도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있다. 또한, 농·축·수산물 및 중소기업 제품 소비 촉진을 위해 온·오프라인 추석 특판전을 개최하고,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 및 구매 한도를 상향하는 등 소비증대를 위한 여건을 조성했다. 행사명 주요내용 기간 경북형 바이소셜 프로모션 온‧오프라인 경북 사회적경제 우수상품 30% 할인 특판전 개최 8.31.~9.25. 우수 중소기업 제품 추석 특판전 참여기업(54개사) 제품 할인(최대 30%) 및 시식‧시음회 진행 등 9.25. 경북세일페스타 한가위 특별기획전 온라인 유통채널 11개사 기획전 운영 및 프로모션 진행(최대 30%쿠폰 제공) 9.1.~9.30. 공공 배달앱 먹깨비 특별할인 (인원,예산,지역 제한 있음) ①2023년 대한민국 동행축제 기념 할인(2,000원 쿠폰) 이벤트(11,000명, 22,000천원) ②특별재난지역* 대상 소비촉진(4,000원 쿠폰) *영주,문경,예천,봉화,의성 등(25,000명, 100,000천원) ③추석명절 풍성한 한가위 보내기 이벤트(3,000원 쿠폰) 실시(19개 시군, 79,080천원) ①9.6~ ②9.18.~ ③9.25.~10.3.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 및 구매한도 상향 - (할 인 율) : 경산 – 7%→10%(3%↑), 울진 – 10%→15%(5%↑) - (구매한도) : 경주 – 40만원→50만원, 구미 – 40만원→100만원, 의성 – 70만원→100만원 발행규모 1조5,614억원 전통시장 주정차 허용구간 확대 전통시장 주변 한시 주차허용(25개소) 8.30.~10.3. 관광도 중점적으로 챙긴다. 차례를 지낸 귀성객이 경북에 더 머무르며 고향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북관광홍보관을 운영해 여행안내 서비스(외국인 통역 포함)를 지원하고, 경북나드리 SNS 채널 역시 이벤트를 활용해 경북의 축제, 행사정보 등을 안내한다. 또 경주 엑스포 한가위 맞이 이벤트 프로그램 등 지역별로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관광상품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해 귀성객들의 발길을 이끌 계획이다. 특히, 도내 축제․유료 관광지 및 숙박 등을 연계 판매하는(106개 상품 50% 할인) 「경북 e누리 관광상품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하며 경북여행몰, 쿠팡, G마켓, 11번가, 옥션, 네이버 스토어, 카카오톡 스토어에서 해당 상품을 찾아볼 수 있다. 세 번째 중점 추진사항은 복지다. 독거노인․중장년 등 1인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 운영(9.18.~10.6.), 시군별 ‘희망톡(TALK)’신고창구 개설 등을 통해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중이다. 또 경상북도 마음안심 서비스 앱(APP) 보급을 확대해 안전 취약계층의 안부도 확인하고 있다. 중소기업과 근로자에 대한 지원도 있다. 지난 9월 4일부터 15일까지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해(800억 원 규모, 대출이자의 2%, 1년간 지원) 기업의 숨통을 틔워주었다. 건설업 등 취약 사업장의 임금 체불 예방을 집중적으로 지도하는 한편, 피해근로자에 대한 대지급금 처리 기간도 단축(14일→7일)하는 등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경상북도는 귀성객의 안전도 빈틈없이 살핀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로 시설물을 일제 정비(도로 8,037개 노선 10,891km)했고, 명절 상습 정체 구간에는 권역별 우회도로(대구권 6개소, 포항권 3개소)를 지정하는 한편, 낙석․산사태 예상지구에 대한 예찰 활동도 지속한다. 또한, 각종 재난사고 대응을 위한 도로관리반 비상근무(9.28.~10.3.)를 실시해 위급상황에 긴밀히 대응한다. 아울러, 명절 기간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시설) 및 당직의료기관의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37개소)하고, 닥터헬기 및 경북권역외상센터(안동병원), 119구조구급대를 활용한 응급환자 긴급 이송체계를 구축해 귀성객의 안전에도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고향을 오가는 귀성객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9월 18일부터 10월 10일 사이 버스 운행 횟수 증가와 배차시간을 조정하고, 택시 부제도 탄력적으로 운용한다. 승차 거부․불친절․부당요금 징구 등 실태를 파악하고,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통안전 및 친절교육도 실시한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긴 추석을 맞아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하며, “도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고향 방문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사항을 명절 전 면밀히 검토해 보완하고, 명절 기간 발생하는 불편 사항에 대해서도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빠르게 해소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경북은 시군별로 저마다 특색이 있다. 추석 연휴를 맞아 타 지역에서 경북을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차원이 다른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해서 시군이 관광객으로 북적이도록 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22개 시군과 함께 추석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10개 분야별(종합상황반, 응급의료대책반, 비상방역반, 재해재난관리반, 화재구조구급반, 교통수송대책반, 도로관리반, 가축전염병대책반, 환경관리반, 급수관리반) 비상근무를 실시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모든 긴급 상황과 도민 불편 상황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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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시재생사업, 2023년 사업추진 우수기관 선정경북도는 13일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2023년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도시재생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창조 한마당’은 「도시재생법 제정」(‘13년) 이후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도시재생사업의 비전 및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행사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충남 천안시 오룡경기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경북도는 광역지자체 중에서 2023년 도시재생사업 예산집행 및 사업추진 관리에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둬 이번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에서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도시재생사업은 인구가 감소하고 사업체 수가 감소해 산업의 이탈이 발생하며, 노후주택의 증가로 주거환경이 악화되는 지역에 지역자원을 활용해 경제적사회적물리적환경적으로 도시기능을 활성화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현재까지 22개 시군 51개소 8,952억 원(국비 5,38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재생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5개 지구의 사업을 준공했고, 올 연말까지 8개 사업지구를 추가로 준공할 계획이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도시재생사업 추진 및 예산집행에 철저를 기해 점점 쇠퇴해가는 원도심에 희망을 불어넣고, 도시기능 재생을 통해 어려운 지역 경제를 살리고 도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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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제2회 경북도‘ super 화공 포럼’개최경북도는 2018년 11월부터 야심 차게 시작한‘화요일 공부하는 모임(화공)’을 통해 국내외 저명한 강사 234명이 강연한 가운데 이를 업그레이드한 슈퍼화공포럼을 5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날 포럼에는 대구·경북 국회의원들과 보좌관들이 참석하고, 기업인들과 기존의 화공 특강 발표자, 언론인들이 참석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북도가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출신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슈퍼화공포럼이 지방시대를 활짝 꽃피우기 위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2회 슈퍼화공포럼 주제로‘지방시대 경북 대한민국 선도전략’을 내걸고 전문가 4명의 주제·패널 발표가 이어졌다. 이들 모두 화공에서 발표한 특강 강사들로 장학재단의 배병일 이사장이 발제자로 나섰고, 패널로는 함일환 ㈜에이치에너지 대표, 한희원 경북 독립기념관 관장, 마강래 중앙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포럼의 좌장은 김택환 경기대 교수가 맡았다. 138회 화공에서 ‘대전환 시대 경북의 신(新)부흥모델’을 주제로 발표한 김 교수는 슈퍼화공포럼의 취지로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독일(남부 보수도시 뉘른베르크에 이민청)처럼 경북 안동에 이민청을 설립하자”면서, “경북이 선도해 대한민국·경북의 새 비전과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해 슈퍼화공포럼을 개최한다”라고 설명했다. 화공 174회에‘지방행정과 입법’을 주제로 발표한 배병일 장학재단 이사장은 “도청에 이민국을 신설하고, 외국인 유학생 30만 명을 유치하자”라고 말했다. 또 신공항 도로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포스텍이 주도하는 양자컴퓨터 개발 전략을 제안하기도 했다. 화공 57회에‘귀향정책을 통한 지방위기 극복방안’을 발표한 마강래 중앙대 교수는 “도시권 육성을 통한 산업생태계 구축 전략”과 더불어“베이비부버의 귀향귀촌을 통한 농촌 활력 증진전략”을 제안했다. 이어 113회 화공에서‘에너지산업혁명, 그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발표한 함일환 ㈜에이치에너지 대표는 “에너지 지산지소로 우리도 산유국이 되자”라면서, “40MW 이하 재생에너지, 연료전지, SMR 등 분산에너지를 지역에 직접 판매할 수 있는 분산에너지법이 시행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제158회 화공에서‘초일류 경상북도, 자기 주인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경북독립기념관 한희원 관장은 “경북도는 호국의 성지라는 전통을 잊지 않고 계승하는 것이 지방자치의 정체성”이라면서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위해 자치권, 재정권, 조직권이 법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기업인과 학자들을 포함해 많은 전문가들이 포럼에 참여해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개진했다. 행사를 주최한 박상현 경북도 서울본부장은 “첫 회에 이어 슈퍼화공포럼에 뜨거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경북도가 성공적인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새 비전과 방안을 찾아가는 토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3회 슈퍼화공 포럼은 10월 ‘그린전환시대 경북 친환경· ESG경영 전략’을 주제로 국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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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경상북도 예산정책협의회 개최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국민의힘(도당위원장 송언석)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2024년 국가투자예산 확보방안과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현안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국민의 힘 경북도당 위원장인 송언석 의원이 참석했고 지역구 의원들과 경상북도 주요 간부들이 총출동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정치권과 도(道)가 함께 힘을 합쳐 신규 국가산단과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유치 그리고 지방대학교 진흥권한 이양 등 올해 굵직한 국정과제와 정책을 경북도가 주도했다”라며, “새로운 성장엔진을 장착한 만큼 이를 뒷받침할 동력원으로써 국가예산의 의미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다시 한번 경북의 힘을 발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송언석 도당위원장은 “그동안 경북에 필요한 많은 사업들을 정부 예산안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 통합신공항과 국가전략 산업 특화단지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주요 정책현안으로는 △국가균형발전인지 예산제도 전면도입 △경북농업과학기술원특별법 제정 △외국인 광역비자제도 도입 △사드 배치에 따른 발전사업 국비지원 비율 상향 △기부자의 의사를 존중하는 재해구호법 개정 등 국회 차원의 입법과제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아울러, 경주에서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2025 APEC정상회의 유치에 대한 지원과 공항경제권 조기 구축을 위한 도로철도망에 대한 예타면제 필요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한편, 역대급 ‘세수 펑크’속에 총지출 규모가 전년 대비 2.8% 증가하여 2005년 이후 최소 증가 폭을 기록한 가운데, 경북도는 2024년 정부예산안에 전년 대비 180억 원이 증액된 4조 4,540억 원의 건의사업 예산을 반영시켰으며, 정부예산안 미반영 사업들에 대해서는 필요성과 대응 논리를 새롭게 정비해 향후 국회 심의를 대비할 계획이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 경북도는 주요 핵심사업으로,△성주~대구간 고속도로 등 국토위 소관 7건 △저탄소 철강 소부장 제조혁신 기반 구축 등 산자중기위 소관 11건 △심해해양바이오뱅크 건립 △첨단 백신 공정기술 기반 조성 사업 등 7개 상임위 소관 17건 등 총 35건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10월 말부터는 국회 예산심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국회 현지 캠프를 운영하는 등 지역정치권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예산안 의결 시까지 한 푼의 예산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내년도 국가 예산안은 국회에 제출되면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위의 감액․증액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확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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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국회입법조사처, 지방소멸 방지 위해 힘 모으자경북도는 8월 31일 경북도청에서 국회입법조사처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협약식과 토론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 도·조사처 간부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이 함께했다. 행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지방시대를 열려면 국가 운영의 판을 완전히 재구조화해서 지방 조직과 예산편성 권한을 스스로가 가져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국회입법조사처가 국회의 입법·정책 조사분석 기관인 만큼 정책 현안들을 서로 공유해 지방의 목소리를 입법화하는데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은 “국회와 정부는 지방소멸 위기를 국가소멸의 위기로 인식해 지역 실정에 맞는 입법과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논의된 얘기를 토대로 국회 차원에서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데 조사처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업무협약식에서 경북도와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방의 입법 과제에 대해 공동연구와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상호 정보 교류를 강화하고 정책·입법 과제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하혜수 경북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토론자로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 하혜영 국회입법조사처 행정안전팀장, 구윤철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최철영 대구대 교수가 참여했다. 주제발표에서 조득환 경북연구원 인구정책센터장은 경북도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K-U시티 프로젝트」, 「지역특화형 비자사업」등을 소개했고, 정종석 산업연구원 명예 연구위원은 균형 발전 사업을 체계적으로 기획하고 예산편성을 하기 위한 「국가균형발전인지 예산제 도입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자유 토론에서는 지방소멸을 방지하고 지방 중심의 시대를 열기 위한 참석자들의 정책 제언이 쏟아졌다. 하혜영 조사처 행정안전팀장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국회 입법 동향과 과제를 제시했고,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은 국가 경영 관점에서 분권과 균형 발전의 중요성과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개별 과제에 대한 입체적인 입법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인지예산제’ 도입 필요성에 대해서도 활발한 토의가 진행됐다. 최철영 대구대 교수는 지역 자율성을 담보하는 균형발전특별회계 포괄보조금의 확대와 균특회계 비중 목표제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구윤철 경북문화재단 대표는 기획재정부와 국무조정실장을 거치며 예산을 다뤘던 경험을 소개하며, 지역균형발전예산에 대한 명확한 개념 정립이 우선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한편,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난 6월과 7월 전남과 전남교육청을 시작으로 업무협약과 토론회를 진행했으며, 9월에는 경상북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협약식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