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건설공사 현장에서 사망률이 높게 나타난 사고는 ‘깔림’과 ‘떨어짐’이며,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에서 사고가 빈번했다는 데이터 분석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1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수시 데이터 분석 사업’ 완료보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과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수시 데이터 분석 사업’은 사회이슈와 도정현안에 관한 7가지 주제를 선정해 데이터 융복합 분석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공개된 과제는 ▲경기도 소재 건설현장 산재사고 현황 분석(건설) ▲천식·아토피·비염에 관한 환경성질환의 현황 분석(환경) ▲...
경기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결과 ‘지역사회보장 계획 평가’ 분야 3년 연속 대상, ‘사회서비스원 운영지원’ 분야 대상,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최우수 등 3개 분야에서 우수한 지역복지 행정을 추진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정부의 지난 1년간 지역복지사업 중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지자체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지역복지분야 사업을 평가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분야는 4년 주기의 중장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부터 시행 결과까지 과정이 우수한 지방...
유엔이 정한 세계이주민의 날(12월18일)을 맞아 경기도에서 외국인주민 정책 토크 포럼이 열린다. 경기도 외국인 인권지원센터는 ‘다양성이 기회가 되는 경기도’를 주제로 ‘2022 경기도 외국인주민 정책 토크 포럼–다다익찬(多․Diversity․益․Chance)’을 오는 20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한 스리랑카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민 모범 고용사업장(농업회사법인 ㈜상록수, ㈜고려포장)에 상생협력 사업장 표창 수여와, 김남국 고려대 교수를 초빙해 ...
경기도는 9일 경기도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해 목조건축자문단 자문위원으로 대학교수, 건축가 등 11명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열었다. 목조건축자문단은 공공분야에서 목조건축을 조성하는 경우, 기본계획 수립부터 유지관리까지 단계별로 자문을 지원하며 목조건축사업 확대와 품질 제고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도는 목조건축자문단 명단을 31개 시·군에 배포하고 경기도에 목조건축 자문을 요청하면 자문단을 구성해 지원하고 민간분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 김건호박사가 “국·내외 목조건축 동향”, 서울시립대학교 황경주...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청소년 대상 불법 대부 행위인 일명 ‘대리입금’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11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도내 고등학교 11곳에서 ‘찾아가는 불법 사금융 피해상담소’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피해상담소 운영은 사전 협의된 날짜별로 학교 내 임시 상담 창구를 마련해 불법사금융 수사 전담 수사관들이 학생들과 자유 대담 방식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직접 피해상담·접수, 신고·구제 절차 등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상담은 ‘대리입금’ 피해 예방에 집중했다. ‘대리입금’이란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관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10‧29 참사 재발방지를 위해 다중운집 행사장 사고에 대한 소방 대응단계 발령 기준을 새롭게 마련하는 한편, 대형 사회재난대비 합동 훈련을 분기별 1회 실시한다. 심폐소생술 교육 확산을 위해 소방서마다 상설 교육장도 운영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11일 ‘행사장 안전 강화로 더 견고한 도민 일상 안전 확보’란 목표 아래 이런 내용을 담은 ‘다중운집 행사장 3대 중점 추진 과제’를 마련했다며 이달부터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3대 중점과제는 ▲선제적 안전 관리 ▲위기 대응력 강화 ▲교육 확대로 도 소...
경기도농업기술원이 9일 화성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경기도 육성 품종인 ‘참드림’ 제5회 쌀 품평회를 개최했다. ‘참드림’은 경기도가 육성한 대표적인 쌀 품종으로 부드럽고 찰지며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우수하다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16개 시군에서 36명의 농업인이 고품질 쌀 재배기술을 적용하여 생산한 벼를 출품했으며 1차 재배이력 평가, 2차 쌀 품질 분석으로 평가했다. 상위 5점은 농촌진흥청, 소비자, 학계 등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12명의 심사위원단에서 직접 쌀을 먹어본 뒤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대상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경기북부 관내 11개 소방서 40명의 점검반을 동원해 다중이용시설 등 333개소에 대한 화재안전 점검 결과, 불량대상 64곳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수능을 마친 청소년 다수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피씨방, 노래방, 영화상영관 등의 다중이용시설과 지하층에 위치한 유흥주점, 화재 발생 시 피난이 어려운 노인관련 시설 등 피난취약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주요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전원 차단 및 고장 방치, 비상구 폐쇄·차단 및 장애물 적치 등이며...
경기도가 공동주택 관리비 횡령 등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법적 안전장치인 손해배상 보증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관리사무소장으로 배치된 주택관리사의 보증보험 등 가입 여부를 입주자 등에게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건의안 골자는 주택관리사 등의 손해배상 보증설정 여부를 입주자 등이 알 수 있도록 보증설정 입증서류를 공동주택 인터넷 누리집과 동별 게시판에 공개하도록 하는 것이다. 관리사무소장으로 배치된 주택관리사 등은 ‘공동주택관리법’...
경기도는 7~8일 이틀간 프랑스 첨단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현지 기업과 온라인 투자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에는 이민우 경기도 투자진흥과장, 윤성운 한불상공회의소 대표, 프랑스 남동부,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그로노블에 위치한 반도체 관련 기업 A사 대표, 파리의 첨단제조업체 B사 최고재무책임자 등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프랑스 현지 개별 기업과는 온라인으로 연결해 경기도 투자지원 서비스와 유럽 기업의 도내 투자성공사례 등을 소개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해외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독일, 프랑스, 영국의 혁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등 신규 변이 바이러스에 선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변이를 통해 기존보다 강한 전파속도, 면역 회피 능력을 획득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 7월부터 장비 구입 진행과 함께 차세대염기서열분석 시스템을 운용할 인력을 육성하고 예비 시험 등을 수행하면서 최근 자체적인 분석 능력을 확보했고, 8일 ...
저발전 경기북부지역을 발전시킬 신성장동력으로 수소산업을 도입해 중앙정부와 경기도가 중점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지역 수소산업 육성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새 정부와 민선 8기 경기도정은 수십 년간 군사, 성장관리권역, 환경 등 중첩규제로 저발전지역인 경기북부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시도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새 정부 인수위는 수도권 접경지역 규제 완화 공약으로 접경지역 규제개혁, 수자원 보호구역 규제개혁, 수도권 접경부성장촉진권역 신설 추진을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