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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래감소에 도세 징수액 4,046억 원 줄어. 도, 특별징수대책 추진부동산 거래량 감소 등으로 경기도 도세 징수액이 지난해보다 4,046억 원 감소한 가운데 경기도가 10월부터 3개월간 지방세 세입 증가를 위한 특별징수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세 징수액은 7월말 기준 9조 22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조 4,271억 원)보다 4,046억 원(-4.3%) 감소했다. 이는 올해 목표액(17조 1,446억 원) 대비 52.6% 수준이다. 특히 지방세입의 60%를 차지하는 취득세는 지난해 7월 말과 비교해 6조 5,236억 원에서 5조 4,224억 원으로 1조 1,012억 원(16.9%) 줄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7월 도내 부동산(주택, 토지, 건축물) 거래는 총 21만5,53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6만5,390건)보다 41.01% 감소했고, 특히 주택거래는 7만6,308건으로 지난해(17만7,772건) 대비 57.08% 감소했다. 특별징수대책을 살펴보면 도는 먼저 우선 숨은 세원 발굴을 위해 신축건물, 상속재산, 구조변경 등 관련 부서 근거자료에 기반해 일제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대법원 통보자료, 부동산 실명법 위반자료, 과점주주(발행 주식의 반 이상을 소유하고 기업 경영을 지배하고 있는 주주) 등에 대해서도 기관 통보자료를 조사해 누락분을 부과할 방침이다. 10~12월 중으로 유보 기간이 도래하는 비과세, 감면 적용 자료에 대해서는 매각이나 다른 용도로 사용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해 해당 과세 건에 대해 납부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밖에 하반기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올해도 10월 11일부터 12월 1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해 올해 체납징수 목표액 1,832억 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징수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원삼 경기도 세정과장은 “부동산 거래 위축으로 인한 취득세 세입은 당분간 계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욱 철저한 지방세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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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10월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추진경기도는 겨울철을 맞아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추진, 재난형 가축전염병에 대한 고강도 대응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경우 철새가 많아지는 겨울철 발생 위험이 크고, 최근 구제역이 주변국에서 계속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역시 2019년 10월 이후 도내 농가 발생은 없었으나, 최근 인접 강원도에서 4건이 발생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조류인플루엔자의 농가 유입 방지를 위해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통제구역(17개 구간 101개 지점) 감시,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가금농가 집중 소독, 축산차량 거점 세척·소독 시설 확대(24곳→33곳) 등을 추진한다. 또한, 농가에서 생석회 도포, 소독필증 확인·보관, 1회용 난좌(산란계) 사용, 왕겨 살포기 세척·소독, 분동통로 운영(오리)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행정명령 및 공고 총 19건을 10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산란계 취약 농장(48곳)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차량·방문자 출입 관리를 강화하고, 포천 산란계 밀집사육단지와 특별관리지역 6개 시군(포천·안성·이천·여주·화성·평택)에 대한 상시예찰 및 방역 점검을 강화한다. 또, 전 가금농가(987호)에 전담관을 지정해 방역 준수 상황을 밀착 관리하고, 산란계·종계·메추리 등 산란 가금에 대한 정밀검사 모니터링 주기를 월 1회에서 2주 1회로 단축한다. 오리 사육 제한 휴업보상도 함께 추진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해서는 멧돼지 ASF 검출지역 양돈농가(224호)를 중심으로 방역 수칙 준수 확인, 임상 예찰 등 특별 관리를 벌인다. 또한, 가을철 수확시기 멧돼지에 의한 오염원 유입을 막고자 농장 주변·주요 도로에 광역방제기·제독차량 등을 동원해 소독을 강화하고, ASF 발생지역 산행을 자제토록 현수막, 문자메시지 등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축산 관련 차량에 의한 농장 간 질병 전파가 있었던 과거 사례를 고려, 가축·사료·분뇨 운반 차량에 대해 주기적인 세척 및 소독 점검을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 구제역 대응 차원에서는 10월 한 달간 소·염소 등 우제류 농가 대상 일제 예방접종을 벌이고, 취약농가 방역실태 점검을 강화해 항체양성율이 낮거나 예방접종 관리 소홀 농장은 과태료, 추가접종, 지도점검 등을 추진한다. 또한 구제역 바이러스의 농장 간 전파 차단을 위해 선제적으로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소·돼지 분뇨의 권역 외 이동을 제한할 방침이다. 김종훈 동물방역위생과장은 “겨울철은 바이러스 생존 기간이 길고 철새가 유입되는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 위험성이 매우 커 올해도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추진할 것”이라며 “방역 활동에 대한 농가와 관련 업계,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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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중앙아시아 2개국 대상 온라인 통상촉진단 운영. 223만 달러 수출계약 추진경기도와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2개국을 대상으로 도내 수출기업으로 구성된 온라인 통상촉진단을 운영해 총 101건, 776만5천 달러(한화 약 108억 원 상당) 수출상담과 89건, 223만 달러(한화 약 31억 원 상당)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 통상촉진단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수원 벨류하이엔드호텔에서 화상상담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10개 사의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도는 중앙아시아 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미용용품, 식품, 기계/장비 등의 품목의 기업을 중심으로 10개 사를 선정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활성화된 비대면 수출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제품 견본과 외국어 홍보물을 현지 배송하고 추가 상담을 제공하는 전방위적 지원을 펼쳤다.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는 ‘무료 FTA컨설팅’도 제공했다. 참가 기업들은 대외 통상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신규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호평했다. 25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추진 중인 스킨케어 전문 제조기업 A사 관계자는 “사전 견본 배송 지원과 수준 높은 구매자 연결로 만족스러운 상담을 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을 지원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근균 경기도 외교통상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서 비롯된 글로벌 경기침체로 도내 기업들이 판로 개척과 신규 구매자 발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기도 기업과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내년에도 다양하고 발 빠른 지원을 통해 경기도 수출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통상촉진단은 중동지역을 시작으로 미국, 인도 등 8개국을 대상으로 총 10회 운영해 도내 중소기업 117개 사에 대한 해외판로를 지원했다. 앞으로 독립국가연합(CIS), 일본 등 연내 총 4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는 오는 10월부터 동유럽 시장개척단과 아세안 통상촉진단을 파견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지비즈 누리집(www.egbiz.or.kr)을 참고하거나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031-8064-13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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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디지털 대전환 위원회’ 통해 157개 실행전략 마련. 1,011억 국비 확보 성과경기도가 스마트제조혁신허브와 스마트모빌리티실증허브 등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대표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신산업 분야 유망기업을 육성한다. 경기도는 28일 경기도청에서 디지털 대전환 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디지털 대전환 실행 전략(안)을 확정했다. 도는 지난 1월 디지털 전환 정책제안 도민공모를 진행한 이후 2월 ‘디지털 대전환 촉진에 관한 기본 조례’를 개정해 민간전문가 중심의 위원회를 구성했다. 3월에는 ▲디지털대전환(총괄) ▲스마트 제조 ▲스마트모빌리티 ▲메타버스 ▲데이터 ▲디지털 바이오·헬스 등 6개 분과위 운영을 시작해 이후 디지털 대전환 실행 전략(안)을 확정지었다. 스마트 제조혁신 분야에서는 스마트제조혁신허브를 통한 기업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으로 경기도형 제조혁신 성공모델 확산에 주력하는 한편, 산업 밸류체인 디지털 전환(IVDX)과 미래차 제조데이터(XAI)센터 등 제조업의 미래상인 비즈니스 혁신을 이행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는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MaaS. Mobility as a Service) 등 3대 핵심 분야의 모빌리티 혁신을 추진한다. 도심항공교통은 하늘을 이동통로로 활용하는 미래의 도시 교통체계이며,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는 기차, 버스 등 대중교통과 택시, 공유차량 등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하는 것을 말한다. 도는 자율주행․통합 모빌리티 서비스(MaaS) 기반 교통서비스를 통해 도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면서 도심항공교통(UAM)에 대한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분야는 창업 등 기업종합지원 거점센터를 통해 확장현실(XR)기기 산업 육성과 제조․건설․의료․교육․유통 산업융합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데이터․인공지능(AI) 분야는 ‘경기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AI융합연구지원 허브’를 거점으로 인공지능기술 실증 테스트베드와 열린혁신디지털오픈랩 사업 등을 통해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미래첨단산업을 육성한다. 디지털바이오헬스 분야는 광교-판교의 연구산업진흥단지 지정을 추진하고, ‘BT-IT 융복합 혁신거점센터’를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R&D), 상용화를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인공지능(AI)․5G 기반 의료서비스 로봇 실증, 시니어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등 도민 맞춤형 서비스도 적극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전문가 간담회, 산업현장 의견수렴, 도민 아이디어 공모 등을 거쳐 즉시, 단기, 중기, 장기로 구분된 157개 전략과제를 수립했으며, 2025년까지 1조 2,163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중 ▲산업 밸류체인 디지털전환(IVDX) 지원센터 운영 ▲경기도형 창업지원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구축운영 ▲확장현실(XR)기기 부품·모듈 시험제작 및 사업화지원 ▲미래차 제조데이터센터(XAI) 등 국가공모를 통해 11개 과제, 1,011억8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국비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 추진단,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에 경기도 디지털대전환(DX) 실행전략 추진을 위한 정책 세일즈를 하고 있다. 도는 공동위원장인 염태영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이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디지털대전환(DX) 성공기업인 현장 간담회와 기재부·과기부 등에 핵심과제 정책세일즈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서는 염태영 경제부지사와 함께 공동위원장을 맡게 될 민간위원장으로 안성훈 위원(서울대 교수)을 선출했다. 민간위원장은 전임 주영창 공동위원장이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임용돼 위원장직을 사직한 이후 공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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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계절 가을, 경기평화광장에서 특별한 영화 나들이 즐겨요!문화와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경기도가 경기평화광장에서 영화와 함께하는 주말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경기도는 오는 10월 1일(토), 2일(일), 8일(토), 9일(일) 총 4회에 걸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하반기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인 ‘2022년 경기평화광장 잔디밭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민들에게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밤을 선사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달빛 타고 떠나는 힐링 여행’을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재밌는 영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에 따라 10월 1일 미국 아카데미 수상작 ‘인사이드아웃’을 시작으로, 2일에는 따뜻한 가족 영화 ‘덕구’, 8일에는 애니메이션 ‘업’, 9일에는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기평화광장 잔디밭에 500인치 규모의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하고,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돗자리’를 선착순 무료 대여한다. 특히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사전 예약제가 아닌 자유로운 관람 형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 소독·방역 관리 인력을 투입하고, 돗자리 간 거리두기, 음식 섭취 제한 등의 방역 대책을 철저히 시행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우천 시 행사가 취소될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 시간은 저녁 5시부터 8시까지로, 5~6시 사이에는 경기평화광장에서 진행된 지역문화연계 공모지원사업 예술단체들의 공연 영상과 가을철 광장과 어울리는 재즈음악을, 6시부터는 영화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송용욱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영화 상영 프로그램으로 가족, 연인,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거운 가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며 “경기평화광장에서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운영 중인 만큼,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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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평화를 위한 시작', 2022 렛츠 디엠지 《DMZ 평화예술제》 개막한반도 비무장지대(DMZ)의 생태·평화·역사·예술적 가치 확산을 위한 ‘2022 렛츠 디엠지(Let’s DMZ)’ 《DMZ 평화예술제》가 9월 21일부터 파주 임진각 일원에서 40일간 개최된다. 이번 ‘2022 렛츠 디엠지(Let’s DMZ)’ 《DMZ 평화예술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며, 〈DMZ 콘서트〉와 〈DMZ 아트프로젝트〉, 〈찾아가는 DMZ〉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로 꾸려진다. 올해로 4년 차를 맞는 ‘2022 렛츠 디엠지(Let’s DMZ)’의 핵심 메시지는 ‘더 큰 평화를 위한 시작’이다. ‘더 큰 평화’는 전쟁으로부터의 평화를 넘어 남북 관계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은 물론, 세대 간 갈등, 기후변화, 환경 위협, 감염병 문제, 인구 위기 등 미래 세대를 위협하는 다양한 문제로부터의 안전과 평화를 의미한다. 1. DMZ 콘서트 먼저, 9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총 5회의 〈DMZ 콘서트〉가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런던 로열 필하모닉 종신 수석 부지휘자인 그레고리 노박과 우크라이나 출신 피아니스트 안나 페도로바, 경기필하모닉, 도내 시립 합창단 등이 참여해 평화를 위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보인다. 9월 25일과 30일, 10월 1일과 2일 개최되는 ‘피크닉 콘서트’에는 곽푸른하늘, 이랑, 데이브레이크, 10CM, 선우정아 등 다양한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참여하여 평화를 노래한다. 모두 무료 공연이다. 2. DMZ 아트프로젝트 조각, 설치, 영상&미디어, 건축 등 총 16개 팀 32명의 다양한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하는 〈DMZ 아트프로젝트(DMZ Art Project)〉는 9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40일간 진행된다. 올해 주제는 ‘평화공존지대’로, DMZ의 과거·현재·미래를 보고, 듣고, 만지며 느낄 수 있도록 평화누리 일대를 관객 참여형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패트릭 션(Patrick Shearn) 작가의 관객 참여형 작품 ‘VISIONS IN MOTION’을 만나 볼 수 있다. ‘VISIONS IN MOTION’은 베를린장벽 붕괴 30주년을 기념하여 독일에 설치되었던 대규모 공공예술작품으로, 관람객이 평화 메시지와 소망을 리본에 직접 적어 ‘VISIONS IN MOTION’에 매다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시회 입장료는 없다. 3. DMZ 평화캠핑, 평화마켓 등 부대행사 이외에도 《DMZ 평화예술제》 기간 동안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먼저 ‘DMZ 마을투어’와 ‘영화·토크콘서트’, ‘이북 음식 체험’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DMZ 평화캠핑〉이 진행된다. 또한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과 협력하여 〈평화마켓〉도 열릴 예정이며, 어린이들이 생태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환경 예술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24일 평화누리 아트무대에서 경기 북부 11개 지역 도민 200명이 함께하는 〈Let’s DMZ 경기도민 포럼〉도 개최된다. 도민이 생각하고 바라는 DMZ, 경기도의 평화 비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16~17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DMZ 학술포럼》이 ‘DMZ에서 시작하는 그린데탕트’를 주제로 ‘2022 렛츠 디엠지’의 첫 시작을 알렸다. 신준영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멀게만 느껴졌던 DMZ와 미래 가치를 도민여러분들께서 일상에서 즐기며 체험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DMZ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지역 연계 행사 〈찾아가는 DMZ〉가 지난 7월부터 도내 여러 시군에서 진행 중이다. DMZ 디지털·청소년 오케스트라, 그림책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 행사는 10월 15일 성남을 마지막으로 시군 곳곳을 찾아가는 여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10월에는 평화를 위한 희망찬 질주 《DMZ RUN》 스포츠 행사가 개최된다. 《DMZ RUN》은 DMZ 평화 마라톤(10월 2일)’, ‘DMZ 평화 자전거(10월 15일)’, ‘DMZ 평화 걷기(10월 29일)’로 구성된다. 스포츠 행사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렛츠 디엠지 홈페이지(letsdmz.or.kr) 및 디엠지 런(dmzrun.or.kr)에서 신청하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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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신규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스티커’ 제작 배포‥시인성·내구성 강화경기도는 시인성과 내구성을 강화한 신규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스티커’ 총 44만3,700장을 제작, 배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최대 10% 인센티브 혜택과 골목 경제를 살리는 해법으로 ‘경기지역화폐’의 인기가 증가하며 가맹점 스티커를 매장에 부착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의 문의와 관심이 지속된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각 시군에서 보유 중인 스티커의 수량이 부족해 배부가 원활하지 않자, 가맹점주들이 직접 종이에 인쇄해 가맹점임을 표시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울러 기존 가맹점 스티커가 내구성이 약해 쉽게 훼손되거나 변색하는 경우가 많았고, 시군별로 디자인과 명칭이 각양각색이어서 이용자가 가맹점 확인이 어렵다는 일부 지적도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는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스티커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지난 6월 실시했으며, 총 8,446명의 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최다 득표한 디자인 시안을 채택해 제작에 들어갔다. 이번 신규 제작된 가맹점 스티커는 민선 8기 도정 슬로건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와 함께, 시군 공식 로고, 시군별 경기지역화폐의 명칭을 함께 넣어 이용자가 쉽게 가맹점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UV인쇄 방법을 적용, 유광 코팅 재질로 제작해 깔끔하면서도 시인성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최대 1년까지 변색․탈색이 없고, 접착력 또한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가맹점 스티커는 21일부터 각 시군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며, 해당 스티커를 받길 희망하는 가맹점주는 사업장 소재지 시군청 지역화폐 담당 부서를 통해 수령이 가능하다. 도는 신규 가맹점 스티커의 빠른 확산을 위해 가맹점주들에게 안내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며, 가맹점주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규 가맹점 스티커 인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신규 스티커로 소비자가 가맹점을 쉽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골목 경제 살리기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기지역화폐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www.gmoney.or.kr)를 참고하거나, 각 시군 지역화폐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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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8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3,272억 원 투입. 하천·도로 등 개선경기도는 지난 8월 수도권에 집중된 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과 사유시설 복구를 위해 도비 532억 원을 포함해 총 3,272억 원을 투입하는 복구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피해조사 결과 공공시설 복구를 위해서는 총 2,956억 원의 재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가운데 1,658억 원은 이달 말 국비로 교부될 예정이다. 도비 부담액은 484억 원으로 예비비 등을 활용해 차질 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나머지 814억 원은 시군 부담이다. 이번 복구계획에 포함된 공공시설 재해복구사업은 총 1,925개소다. 이 가운데 하천의 물길을 넓히는 통수단면적 확대 공사 같은 개선복구사업은 양평·광주·여주 지역 7개소 사업비 1,008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개선복구사업은 당초 108억6천만 원 규모로 단순 원상회복(기능복원)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국비를 추가 확보하면서 근본적인 피해 원인을 해소할 수 있는 개선복구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앞서 도는 이번 호우 피해에 대한 신속한 공공시설 응급 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및 재난관리기금으로 137억 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사유시설의 경우 총 316억 원의 복구금액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지난 5일 1차 재난지원금 275억 원(도비 42억 원)을 지원했다. 이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 추가 피해조사 결과를 토대로 다음 주중 2차 재난지원금 41억2천만 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41억2천만 원 가운데 6억1천만 원은 도비 부담액으로 도는 예비비를 활용해 9월중 시군에 교부할 방침이다. 2차 재난지원금에는 지난 1차 지원 때와 마찬가지로 소상공인 침수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건당 200만 원이 포함돼 있다. 경기도의 경우 소상공인 침수피해 774건이 추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지난달 8일부터 17일까지 수도권에 집중된 호우로 경기도에서 발생한 피해 금액은 공공시설 1,264억 원, 사유시설 214억 원 등 총 1,477억 원으로 집계됐다. 공공시설의 경우 하천이 510억 원으로 피해 규모가 가장 컸고, 사방(산사태 등) 274억 원, 소규모시설 168억 원, 수도시설 101억 원, 도로 63억 원 등의 순이었다. 사유 시설은 침수·반파 등 주택피해가 156억 원, 농경지 43억 등이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호우 피해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해결방안을 충분히 마련한 다음 사업을 추진하겠다”면서 “내년 6월 우기 전까지는 재해복구사업이 조기 마무리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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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8개 기업,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박람회에서 8,362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 달성경기도 중소기업 8개 사가 독일 최대 자동차부품산업 전시회에서 151건, 8,36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경기도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22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박람회(Automechanika Frankfurt)’에 경기도관을 구성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1971년 처음 열린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박람회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 전시회에는 전 세계 160개국, 4,660여 개 사가 참여해 자동차부품, 시스템 및 모듈, 액세서리, 자동차 정비·서비스 전반을 선보였다. 경기도관에는 도내 8개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전동식 오일펌프, 차량용 에어컨 냉매회수 충전기, 전기차 2차전지 부품 등의 품목이 관심을 끌었다. 이들 기업은 이번 전시회 참가로 유럽연합(EU) 자동차 시장의 최신 흐름과 진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경기도관에 참가한 A사 관계자는 “독일과 유럽연합 지역의 수입·유통업체들과 직접 접촉할 수 있었다”며 “현지의 자동차산업 최신 동향을 토대로 마케팅 방향성을 수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참가자들은 특히 경기도와 한국무역협회가 현지 부스 설치와 운영뿐만 아니라 부스 방문 바이어와의 통역과 상담, 물류비 등을 지원한 것이 주효했다고 호평했다. 도는 현대·기아차의 세계 자동차 시장 내 지위 향상으로 국내 부품업체들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어 이번 전시회 참가가 도내 기업들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 가운데 하나인 유럽연합(EU) 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계약서 등 서류작성과 전문가 컨설팅 등 수출 관련 사후관리까지 적극 지원해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박근균 경기도 외교통상과장은 “유가, 금리, 환율 상승 등으로 도내 중소 수출기업들의 통상여건이 어렵고, 해외구매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해외전시회 참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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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특사경, 지식산업센터 120곳 대상. 폐수배출 불법행위 집중 단속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10월 4일부터 21일까지 지식산업센터 내 업체들의 무허가·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운영이나 폐수 무단 방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과거 ‘아파트형 공장’으로 불린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 등 6개 이상의 공장이 입주 가능한 3층 이상의 다층형 집합건축물을 말한다. 외부에 쉽게 노출되지 않아 환경 불법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이나 관리도 취약하다. 도는 지난해 안양시, 성남시, 부천시, 군포시 등 4개 시 지식산업센터에서 수사를 벌여 8건을 적발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수원시, 화성시,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부천시, 김포시, 성남시, 하남시 등 9개 시 지식산업센터 120곳으로 단속 대상을 확대했다. 주요 단속내용은 ▲무허가 및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공공수역에 폐수 무단 방류 ▲폐수처리 적정 여부 ▲오염물질 방지시설 가동 여부 등이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르면 폐수배출시설을 허가받지 않고 설치하거나 그 배출시설을 이용해 조업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 원 이하의 벌금, 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부적정 운영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공공수역에 특정수질 유해물질을 유출하거나 버리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도 특사경은 9월부터 지식산업센터의 상수 사용량을 확인해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가 의심되는 업체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 무허가·미신고 폐수 배출사업장의 폐수를 분석해 수질오염물질과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 여부를 확인하고, 분석 결과에 따라 위반업체는 검찰에 송치하고, 폐쇄 명령 또는 사용 중지, 초과 배출 부과금 등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관할 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김민경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의 비용 절감을 위한 폐수 무단방류 등 깨끗한 물 환경 조성을 해치는 환경 범죄에 대해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www.gg.go.kr/gg_special_cop) 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불법행위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