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5일 강원도 화천군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재발생함에 따라 도내 양돈농장으로의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시군, 방역 기관, 농가와 함께 명절 전후 방역관리를 빈틈없이 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발생 양돈농장은 약 1,500두를 사육하는 농장으로 비육돈 예찰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되었으며, 지난 7월 철원군 발생 이후 약 2개월만 다시 발생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강원도 화천군과 인접한 5개 시군*돼지농장과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일시 이동 중지(9.26. 00:00 ~ 9.27. 24:00, 48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9월 26일 추석을 앞두고, 2021년 화재 이후 예전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기 위해 복구가 한창인 영덕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김광열 영덕군수, 경북도 경제산업국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경기침체와 물가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영덕시장을 찾은 이들은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치고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이나 명절선물 등 다양한 물건을 구입하며 지...
경북도는 25일 도청 화백당에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21개 시군 산림 부서와 산림청, 국립공원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 상황과 방제 전략을 공유하는 「2023년 경상북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오는 10월 중순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되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시기에 맞춰 시군 산림 부서와 유관기관의 공동 대응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한국임업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시군...
파독 광부 60주년을 맞아 심동간 *(사)글뤽아우프 회장(69세, 울진)을 비롯한 파독 광부·간호사 등 25명이 25일 경북도를 방문했다. * (사)글뤽아우프 : (탄광에서 밖으로 나올 수 있는 행운이라는 뜻) 재독 영남향우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지난 7월 경북 예천을 중심으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로하기 위해 독일에서 모금한 성금 6,000유로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회에 전달하는 등 모국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방문단을 맞이한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지난 1963년 123명의 청년이 이...
경북도는 추석 명절 전후로 인적·물적 교류 확대와 야생멧돼지 활동 증가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양돈농가 유입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 전후에는 성묘, 영농활동 등으로 입산객이 늘어나고, 야생 멧돼지 또한 번식기에 따른 활동량 증가와 봄철 태어난 개체수 증가 등으로 야외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노출 위험도가 높아지는 시기다. 이에 경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오염원이 농장 내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명절 전후 기간 동안(9.18~10.11.) 동물위생시험소, 각 시군, 농협 등 가용...
경북도와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삼협 카이스트 부총장)는 25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이시우 포스코 대표이사, 전문가와 기업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녹색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상북도 탄소중립 추진방안을 위해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가 탄소중립‧녹색성장과 관련한 지역 현안을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공유하고 소통하여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5일, 27일 양일간 포항 죽도시장과 예천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와 ‘민생 氣살리기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갖는다. 첫날인 25일에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로 직격탄을 맞은 국내 대표 수산물시장인 포항 죽도시장을 찾았다. 안전한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동해안 경북 대표 수산물인 오징어를 비롯한 돌미역, 다시마, 가자미, 고등어 등을 손수 구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죽도시장 회장단, 포항시장, 지역 도의원과 관내 수협장, 경...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이 주관하는 「글로벌 K-스토리 페스티벌」이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K-스토리 IP(지식재산)의 무한 확장’을 주제로 한 이번 페스티벌은 문화와 역사 자원이 풍부한 경북에서 스토리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색하고 경북의 스토리가 세계로 뻗어갈 수 있는 지혜를 모으기 위해 마련했다. 개회식은 드라마 ‘SKY캐슬’ OST를 부른 가수 하진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철우 도지사의 환영사, 김동호 前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과 김인규 前 ...
경북도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힘! 경북농식품’이라는 주제로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정보교류를 위한 「2023 경북농식품산업대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경북농식품산업대전은 22개 시군, 식품기업, 유관기관 등 120여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빠르게 변화하는 농식품 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우수 농식품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산업대전은 가공식품의 역사부터 첨단기술의 접목까지, 농식품의 과거와 미래를 한 곳에...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질평가과는 대기질 개선을 위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대한환경공학회 인터넷 월간지 최신호(2023년 7월호)에 집중 조명되었다. 우수 연구실로 소개된 대기질평가과는 실시간 이동형 질량분석기, 드론 측정기 등 최첨단 대기질 분석시스템을 이용해 유해대기오염물질을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종합적으로 도출하여 신속 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도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포항지역에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화학적 분석과 예측에 관한 것이며, 미세먼지 발생원인 규명과 정확한 측정을 위한 개선 방법을 제시해 높은 평...
경북도는 추석을 맞아 도내 다양한 기업의 우수제품 홍보‧판매를 촉진하고, 지역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북도청 가온마당(본청 뒤편)에서 「2023 추석맞이 경북 우수 중소기업 제품 도청 특판전」을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북도 중소기업 우수브랜드 “실라리안 기업” 등 총 54개 업체가 참여한다. 홍삼, 장류, 커피, 목공예품, 농‧수산 제수용품 등 200여 개의 다양한 제품을 시중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5만 원 이상 제품 구입 시 사은품(럭키박스) 증정...
한국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회장 최승섭)는 지난 21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수해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은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은 성금 1천5백6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경북 23개 시군연합회와 함께 뜻을 모았으며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천군 등 5개 시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농촌지도자회는 1947년 성인자원지도자로 조직되어 올해로 76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대표적인 농업학습단체다. 경북은 300개회 1만 5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후계자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권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