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용적률 등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인센티브를 일반정비사업보다 높게 제공하면서도 조합 구성·관리 처분 등 절차 생략으로 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활성화에 나섰다. 경기도는 10일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시·군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한 정책설명회’를 열고 원도심 정비 방식 중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지는 복합사업 정책을 설명하고 신규 후보지 발굴에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 정책설명회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2월 7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9일 포천 5군단 사령부를 방문해 접경지역 주민들의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민·군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 부지사는 이날 이규준 5군단장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는 정전 7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라며 “한반도 평화와 철저한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단장님과 모든 군 장병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와 5군단이 상호협력을 통해 더욱 굳건한 관계를 만들기를 희망한다. 특히 포천시·연천군 등 접경지역의 민·군 갈등 완화를 위한 군 협력에 감사드리며 경기도 역...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가 부산광역시·롯데지주와 힘을 합친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부산광역시·롯데지주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디타워에 위치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유치위-부산시-롯데지주 유치지원 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이번 협약은 다음 달 3~7일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 준비를 비롯해 국민의...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을 콕 집어 해소해 내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권 시장은 신속한 민원 해결에 민선 8기 시정의 방점을 찍고 지난 1월부터 3월 10일까지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풍천면을 시작으로 읍면동 소통에 나서고 있다.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현장에서 즉답으로 가부를 답변해 시민들의 고충을 하루빨리 덜어주고 있다. 즉시 조치 가능한 것은 바로 해결하고 추가 판단이 필요한 경우 관련 부서의 현장방문 등을 통한 검토를 통해 최대...
경북도는 본격적인 국제관광 재계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유치 선점과 침체된 관광산업 조기 회복을 통한 지역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2023년을 관광경북으로 가는 원년으로 삼아 ‘글로벌 관광도시 경북’으로 새로운 도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과 함께 본격적인 관광시장 회복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그동안 무너진 관광생태계를 조기에 회복하고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부응하는 K-컬처 기반 경북형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통해 외래 관광객 3백만 시대를 열고, 관광을 통...
경기도가 여성청소년에게 1인당 월 1만 3천 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2023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13일부터 시작한다. 경기도가 2021년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경기도와 도내 20개 시·군이 함께 추진(도비 30%, 시군비 70%)했으며 2022년 12월 기준 만 11∼18세 여성청소년 14만 3천여 명이 지원을 받았다. 올해는 ‘화성, 광명, 의왕’ 3개 시·군이 새롭게 참여해 안산, 평택, 시...
경기도는 접경지역 농·축·수산물로 가공식품을 제조해 군 급식에 조달하는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원품 사용업체 인증 신청접수를 오는 24일까지 받는다. 경기도로부터 원품 사용업체 인증을 받는 경우 국방부 방위사업청 입찰 적격심사 등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도내 접경지역 7개 시군(고양시·김포시·파주시·양주시·포천시·동두천시·연천군)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을 원료로 사용해 가공식품을 제조하는 업체다. 인증 신청요건은 신청일 이전 1년간 인증 대상 가공식품의 원재료 중 도내 접경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 사...
경기도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도내 기업의 혁신적인 제품디자인 개발 지원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3년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은 자체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이 디자인 전문회사(대학)을 활용해 제품 및 포장, 시각 디자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품디자인은 최대 1,400만 원까지, 시각·포장 디자인은 최대 700만 원까지 총개발비의 70% 내에서 한도 내에서 ...
안동에서 대한민국 바이오 헴프산업의 미래가 움트고 있다. 안동은 2020년 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입주해 의료용 헴프 산업화의 문을 열며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시는 바이오 산업 분야 기업·기관을 유치하고 전방위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추진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나가고 있다. 민선 8기 권기창 안동시장은 투자와 활력 넘치는 기업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의 용광로를 뜨겁게 달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헴프 등 바이오 분야 ...
안동시가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 지원을 위한 구호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8일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과 전중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동시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총 1,035만 원으로 권기창 시장을 비롯한 안동시청 직원들이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자율적인 성금 모금 활동을 펼쳐 모은 금액이다. 전달된 성금은 지진피해 지역 이재민 임시 보호소 운영과 구호물품 및 식량보급, 의료지원 등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갑작스러운 ...
경북도는 8일 안동시 풍산읍 풍산시장에서 이철우 도지사, 안동시장, 산불감시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다. 경북도는 현재 전역이 건조주의보로 최근 10일간(2.27.~3.7.) 산불이 17건(155.88ha)이나 발생하는 등 산불발생이 급증했다. 지난 5일에는 대통령의 ‘산불예방 및 상황관리 총력대응’지시가 있었고, 6일 산림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되는 등 산불발생 위험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
경기도가 ‘더 고른 기회’ 제공을 목표로 올해 경기도교육청과 973억 원(도비 235억 원 포함)을 투입해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지원 등 3가지 교육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2003년 3월 교육지원사업계획 수립 후 21년간 50여 개의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1,829개 도내 초·중·고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중·고 신입생 교복 지원, 체험형 재난 안전 기자재 지원, 학교 실내체육관 지원사업 등을 진행한다.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은 중·고등학교 입학하는 1,246개교, 27만 2,180명의 신입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