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북이 반도체·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된 가운데 SK스페셜티의 대규모 투자가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지방 확대 및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북도와 영주시는 지난 28일 영주시청에서 SK스페셜티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형수 국회의원, 박남서 영주시장, 이규원 SK스페셜티 대표이사,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산업단지 조성 및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공장 신증설 투자를 위한 대규모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스페...
경북도는 31일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 3층 대회의실에서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역협의회’위원 위촉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무인복합체계 중심의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5개년 사업계획과 2023년 세부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지역협의회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김진홍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산․학․연․군 방산 전문가 등 총 17명으로 구성해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주요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연간 2회(반기 1회) 개최된...
경기도가 체육인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치한 ‘경기도 스포츠인권센터’가 28일 개소 1주년을 맞았다. 앞서 2022년 7월 28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 센터는 경기도청신청사 20층에 자리 잡았으며, 인권 전문상담사와 인권 교육담당자를 중심으로 ▲스포츠 인권 상담 ▲스포츠 인권 교육 ▲스포츠 인권 홍보사업 등을진행하고 있다. 수탁기관은 사단법인 스포츠문화연구소와 ㈜대교다. 지난 1년간 센터는 체육 인권 보호를 위해 대면과 온라인 등을 통해 인권 상담을 진행했고 이중 직접 센터에찾아오기 힘든 체...
동성ENT(대표이사 이재업)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 원을 27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최근 집중호우로 긴급대피한 주민과 재해 취약지역 주민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동성ENT는 관내 업체로서 성금 및 현물기부, 각종 재해 복구활동 등에 앞장서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재업 동성ENT 대표이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라며 “이 기부금이 피해지역의 구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기...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풍천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26일 풍천면 광덕1리 마을정보센터에서“ 온(溫)마음 담은 한 끼” 행사를 진행했다. “온(溫)마음 담은 한 끼” 행사는 풍천면 광덕1리 주민들에게 한 끼 식사를 대접하고 이웃 간의 친밀감을 향상시키고자 총 6회로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처음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장마와 폭염에 지친 풍천면 광덕1리 주민들을 위해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와 풍천면 새마을부녀회에서 힘을 합쳐 삼계탕 50인분을 직접 조리하고 대접하며 마을 주민들의 단합을 이끌었다. 권기창 ...
안동시청 지역대학 학생 행정인턴 18명이 26일 안동시의회를 방문 견학했다. 이날 여주희 의회운영위원장과 정복순 경제도시위원장이 직접 견학 온 학생들을 맞이하며, 지방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눈높이 설명과 함께 본회의장, 의장실 등 의회 구석구석을 안내했다. 권기익 의장은 의장실을 방문한 인턴들에게 “밝은 표정의 학생들을 만나니 지역의 미래도 밝을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학생들을 위한 정책 개발과 실행을 위하여 의정 활동을 열심히 할 것이며 의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복순 경제도시위원장은 본회...
경북도는 28일, 일본의 방위성(방위대신: 하마다 야스카즈)이 각의(국무회의)에 보고한 2023년판 방위백서*에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억지주장을 기술한 것에 대해 긴급 성명서를 내고 강력히 규탄했다. * 2023년 방위백서에 또다시 “일본의 고유영토인 북방영토와 독도의 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된 채로 존재하고 있다.”고 기술 경북도는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 “일본정부가 방위백서를 통해 매년 되풀이하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과 영토 도발을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하며, 독도는 ...
경북도는 동해안 태풍 등 자연재해와 해난사고 예방을 위해 27일 이달희 경제부지사, 연안 시군 부단체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해난사고 예방 선제대응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경북 북부지역의 국지성호우로 인해 많은 인명과 시설피해가 발생했으며, 올해는 엘니뇨현상으로 인한 대형 태풍의 발생 가능성도 높아 동해안 태풍 내습에 철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날 참석한 경북도 담당부서와 연안 시군에서는 태풍 등 자연재해와 해난사고 예방 실천계획과 대응방안을 발표하고, 해양경찰서, 어...
올 여름 대량의 장맛비와 국지성 극한호우로 인해 대규모 수해를 입은 경북도가 재난 대응 시스템의 전면적 혁신에 나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 재난관련 담당 실국장 원탁회의를 열고 “기후위기에 따른 새로운 재난에 당장 준비해야 할 것은 사람 목숨을 구하는 일”이라며 “재난이 발생한 위험지역에 안전지대를 새롭게 지정하고 재난방어체계가 설계된 안전대피건축물을 시범적으로 만들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지사는 “현재 피해가 발생한 도내 지역을 보면 다행히 마을회관 등이 피해를 입지 않았다. 하지만,...
권기창 안동시장이 25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이하 노동부) 대표단과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일하는 농가를 합동 방문해 현장 여건을 살피며 고용농가와 계절근로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권기창 시장은 퐁싸이삭 인타랏 라오스 노동부 차관과 아룬콘 부롱마봉 주한 라오스 부대사와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 초청 프로그램에 참여한 풍산읍 일원 농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고용농가와 계절근로자들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고 안동시와 라오스가 함께 개선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퐁싸이삭 인타랏 라오스 노동부 차관...
,도산서원관리사무소가 주차요금은 무료화하고 관람료는 소폭 인상하면서 관람객들의 비용 부담을 크게 줄였다. 도산서원을 찾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주차장과 관람료 요금을 별도로 징수하던 것을 지난 6월 조례 개정을 통해 7월 17일부터 주차요금을 전면 무료화했다. 다만, 오는 8월 1일부터는 관람료를 최소 100원에서 최대 500원까지 인상한다. 관광객 입장에서는 기존 소형 차량 주차 시 2,000원이던 주차요금이 무료화되어 전체적으로 입장에 필요한 경비가 크게 줄어들게 됐다. 어른은 1,500원에서 2,000원, 청소년⋅군인⋅경찰은...
북후면 월전리마을회(이장 고창형)는 예천군청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예천군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북후면 월전리는 지난 6월 치매 할머니가 실종되어 온 마을 주민들이 할머니를 찾아 나섰다. 당시 cctv를 통해 할머니가 이웃 예천군으로 이동한 것을 확인하였는데 이후 예천군의 경찰, 주민들이 모두 발벗고 나서 적극적으로 도와줌으로써 4일 만에 실종된 할머니를 찾아낸 적이 있다. 고창형 이장은 “실종된 할머니를 찾는 데에, 이웃 예천군의 도움이 없었다면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