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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지난해 12분마다 생활안전출동, 매년 증가세!경북소방본부는 2023년 119생활안전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 41,996건 대비 5.8% 증가한 44,438건을 출동했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122건, 12분마다 1회 출동한 수치이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벌집 제거가 21,401건(54.6%)으로 가장 많았고 동물처리 7,202건(18.4%), 비화재보확인(소방시설 오작동 등) 4,603건(11.7%), 잠금장치개방 1,974건(5%), 장애물제거 1,891건(4.8%), 피해복구지원 904건(2.3%), 생활끼임 218건(0.6%)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벌집 제거 건수는 전년 대비 14.6% 증가했지만, 벌 쏘임 환자는 지난해 1,229명보다 약 10% 감소한 1,107명이 발생하였는데 이는여름철 적극적인 예방 대책 추진의 효과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장애물 제거 및 안전조치가 1,891건으로 전년 439건에 대비하여 약 330.8%가 증가하였는데 이는 지난해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이상기온에 의한 폭우, 강풍 등으로 인하여 가로수 제거, 간판 안전조치 등의 출동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역별로는 구미시가 5,120건(13.1%), 포항시 4,069건(10.4%) 경주시 3,943건(10.1%), 안동시 2,913건(7.4%), 김천시 2,532건(6.5%) 순으로 발생해 인구 밀집이 많은 시 지역에 생활안전 수요가 집중되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는 현재 벌집 제거, 동물처리, 잠금장치개방, 장애물제거 및 안전조치, 비화재보확인, 끼임, 고립 등 10개 분야의 생활안전 신고 및 위험요소 제거 활동을 위하여 21개 소방서에 165개대 1,558명으로 구성된 119생활안전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매년 도민의 생활안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생활안전 출동 다발 지역 안전표시제 운영과 계절별‧시기별로 발생빈도가 높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대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우리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도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경북 조성을 위해 119안전서비스 망을 강화하겠다"며 "위협적인 맹견 발견 등 일상생활에서 위험 요인 발생 시 반드시 119로 신고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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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 영남대학교, 업무협약 체결경상북도는 30일 영남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영남대학교와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 사무총장 임병진)간 지역글로벌 교육협력, 해외우수인재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NEAR와 영남대학교는 주부산중국총영사관과 공동으로 「2023 한·중 청년교류 UCC 공모전」을 주최하는 등 국제업무에서 긴밀한 협력을해왔다. 이번 체결된 업무협약 중 「NEAR 회원단체 연수프로그램」은 동북아 광역지방정부 공무원 대상으로 동북아에 직면한 공통문제를 영남대학교 새마을운동 연수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연수예정이며, 그외 지역 글로벌 교육협력, 해외 우수인재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은 동북아시아지역광역자치단체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위해 창설된 국제기구로 현재는 동북아시아 6개국(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북한)등 79개 회원단체와 1개의 준회원단체가 가입해 산하에 농업, 관광, 환경, 방재 등 17개 분과위원회가 회원단체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끌어 가고 있다. 경상북도는 “ 이번 NEAR 회원단체 연수는 동북아가 공통으로 직면한 저출산, 기후변화, 재난대응 등의 광역지방정부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배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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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출신 첫 번째 프로바둑기사 임상규,경북 안동 출신으로는 첫 번째 국내 바둑계 프로기사인 임상규 프로가 지난 19일 한국기원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상비군에 발탁됐다. 임 프로는 2021년 7월 10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48회 일반입단대회’에서 프로바둑기사에 이름을 올렸다. 5장의 프로입단 티켓을 놓고 전국 153명이 참가한 결정국에서 예선 1회전부터 출전해 입단 결정국까지 12전 전승으로 프로기사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해내 주위를 놀라게 했으며 2023년 12월 27일 2단으로 승단했다. 이후 6연승을 기록 중이며, 국가대표선발전까지 포함하면 10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임 프로는 경북 안동에서 1997년 3월 태어나 송현초등학교를 다니다가 서울로 전학한 뒤 본격 바둑에 입문해 장수영 바둑도장에서 이춘규 7단과 박영롱 5단으로부터 지도를 받았다. 임상규 프로는 4살 때 바둑을 처음 접하고, 9살 때 서울로 상경해서 프로기사를 준비해왔다. 서울에서 프로를 준비한 지 약 16년 만에 입단에 성공하여 프로기사가 되었으며, 입단 직후 해군에 입대해 2023년 군복무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성공한 늦깎이 신예기사로 통상전적 48전 33승 15패 승률 68.75%, 기사랭킹 88위로 파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오는 3월 개최 예정인 KB국민은행 챌린지바둑리그에도 경북바둑팀(단장 하근율)의 일원으로 출전해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임 프로는 “입단이 늦기도 하고 최근에는 군대에도 다녀와서 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국가대표에 선발되었다”라며 “많이 늦은 만큼 더 열심히 공부해서 세계대회에서 활약하도록 노력하겠다. 많이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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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중소기업청년융합회 신년교류회 개최(사)중소기업 청년융합회(이사장 김준영)는 1월 26일(금) 두리원웨딩홀에서‘2024년 신년교류회 및 안동대학교와 산학협력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도 성과보고회 및 안동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위한 멘토 및 멘티(교수, 기업인) 지정・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며, 모범적인 기업경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회원에게 도지사상과 시장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김준영 이사장은 “젊은 회원들이 사업을 하다 보니 미숙함이 많다”라며, “안동대 산학협력단 교수님의 멘토링을 통해 스타트업 업체들이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교류회의 취지를 알렸다. (사)중소기업 청년융합회는 중소기업의 통합마케팅·통합브랜드 세미나·교육·간담회 지원,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국내·외 판로 확대 및 홍보지원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2022년에 설립하였고 현재 경북북부 지역의 70여 명의 젊은 중소기업인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공익법인(지정기부금 단체)으로 지정되었다. 권기창 시장은 “경북북부 지역의 젊은 중소기업 CEO들의 패기와 도전정신으로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안동시에서도 중소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시정발전과 기업 하기 좋은 안동으로 거듭날 수 있게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년교류회를 축하하기 위해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경상북도 김민석 정책실장, 안동시의회 의원, 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다수의 후원사와 자문위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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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4년도 표준지공시지가 0.63% 상승국토교통부는 2024년도 표준지공시지가를 1월 25일 자로 결정‧공시했다. 안동시의 올해 표준지는 5,546필지로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0.63% 상승한 것으로 확정되었다. 지가 변동의 주요 요인은 지난 국토교통부에서‘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계획 재수립 방안’ 적용에 따른 것으로,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을 적용해 작년과 비슷한 보합 수준의 가격이 산정됐다. 안동시 내 표준지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서부동 149-117번지에 위치한 상업용지로 1㎡당 6,258,000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임동면 지리 산60-3번지(아가산 남측) 임야로 1㎡당 260원으로 조사됐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기준이 되는 것은 물론,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기준 및 일반적인 토지거래의 지표로 활용된다. 표준지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안동시청 토지정보과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공시된 표준지가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1월 25일(목)부터 2월 23일(금)까지 이의신청사유를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하여 위 누리집이나 국토교통부에 서면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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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한의대 한방의료봉사활동 진행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단 ‘청심회’가 안동시 임하면을 방문, 복지회관에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상대적으로 의료시설이 미비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침 시술 및 부항 치료, 한약 처방 등의 한의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번 의료봉사단의 방문은 안동시농민회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안동시농민회는 의료봉사단 40여 명이 임하면 관내에서 자체 숙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진료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했다. 의료봉사단 지도교수인 백승호 교수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 한의사가 될 학생들의 봉사 정신을 함양하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현식 임하면장은 “학생들의 진심 어린 봉사활동에 지역주민들을 대신해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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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풍천면 새마을부녀회,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안동시 풍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운분)은 1월 26일 설을 맞아“사랑의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 날 행사에서 부녀회원들은 독거노인과 저소득취약계층 가구와 경로당 25개소를 직접 방문해 떡국을 전달했다. 풍천면 새마을부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국토 대청결 운동, 도심 화단 가꾸기, 독거 어르신 이불 빨래해드리기, 떡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정운분 부녀회장은“설을 앞두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부녀회원들은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도움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오규태 풍천면장은“지역 내 궂은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매년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 활동에도 기꺼이 동참해 주시는 풍천면 새마을부녀회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적으로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최선을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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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빈집정비계획」 최종보고회 개최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월 24일(수) 오후 4시, 「안동시 빈집정비계획」 최종보고회를 열고 의견을 나누었다. 안동시는 빈집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안동시장과 안동시의원(정복순 의원, 이재갑 의원, 김순중 의원) 등이 참석하여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하였다. 안동시는 빈집정비계획을 통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및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등 상위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이에 부합하도록 철거, 활용하여 빈집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자 한다. 이번 빈집정비계획에는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비안을 제시였으며 중앙부처의 사업과 연계하여 탄력적으로 빈집정비를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빈집정비계획을 통해 빈집으로 인해 야기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라며 “쾌적한 도시 및 농촌환경을 만들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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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상북도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 모집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공연예술단체의 안정적 창작활동 조성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경북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2024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에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협력할 안동시 소재의 공연예술단체를 모집한다. 모집공고는1월 25일(목)부터 2월 6일(화) 18:00까지이며, 2월 5일~6일 양일간 방문 접수 및 온라인(andongart@korea.kr) 접수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예술단체로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다양한 장르 단체가 지원할 수 있으며, ‘2024 경상북도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에 협력 예술단체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함께 신청하는 자격이 주어지는 것으로 경북문화재단의 심사에 따라 최종 상주단체로 선정될 수 있다. ‘경상북도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은 지역 공연예술단체와 시·군 공공 공연장이 상호 협력을 통해 안정적 제작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예술단체육성을 지원하여 우수작품 발표 촉진과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협력형 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에게는 예술적창의 역량을 키워 문화예술을 통한 안동의 문화경제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 소외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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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8개 라이온스클럽, 생필품키트 160박스 기부안동지역 8개 라이온스클럽이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품으로 생필품 키트 160박스(시가 2,200만 원 상당)를 지난 24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성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중 안동지역 8개 클럽(안동, 안동중앙, 풍산, 안동영호, 안동송죽, 안동영남, 영가, 안동은행)이 합심하여 참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곽동훈 경북지구 총재를 비롯해 조석현 경북지구 제2부총재 등이 자리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안동지역 8개 라이온스클럽은 모두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미래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꾸준히 고민하며, 다방면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노력하고 있다. 곽동훈 라이온스클럽 경북지구 총재는 “안동지역 8개 라이온스클럽이마음을 모아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러운 마음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기부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안동지역 8개 라이온스클럽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정성으로 마련해주신 성품이 소중히 쓰이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