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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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도산면, 선비정신을 가득 담은 송계(松溪)공원 조성퇴계 이황 선생의 선비정신을 간직한 도산면 온혜리 청계마을 입구에 선비의 절개와 지조를 널리 알릴 송계(松溪)공원이 준공됐다. 송계공원은 수백 년 세월 동안 퇴계 종택으로 흐르는 토계천과 세한삼우(歲寒三友)의 하나로 선비정신을 대표하는 푸른 소나무가 조화되게 조성됐다. 이와 함께 공원 내에는 조롱박 터널, 산책로, 토계천을 가로지르는 돌다리를 설치하고, 120m 도로구간에 소나무를 심어 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도산면은 지난 4일 송계공원 준공을 기념해 주민들과 표지판 제막식을 간소하게 실시했다. 송정환 도산면장은 “송계공원이 퇴계 선생의 선비정신을 전승하는 도산면을 톡톡히 홍보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2020년 1,000만 안동 관광 시대를 열어갈 3대 문화권 사업 준공에 맞춰 그 중심에 있는 도산면의 발전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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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바이오·백신산업의 중심 도시를 꿈꾸는 안동!장기적인 경기침체, 일본의 수출 규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동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글로벌 바이오·백신산업의 중심도시 구축 및 중소기업 지원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해 바이오·백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2005년부터 바이오·백신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을 세우고 현재도 기틀을 다져나가고 있다. ▲ 글로벌 백신 클러스터 구축을 향한 비상 글로벌 백신 클러스터라는 원대한 목표를 향한 비상도 7년 전부터 시작해 고공비행의 순간도 멀지 않았다. 2012년 SK바이오사이언스 유치, 2016년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유치,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주관하고 국제백신연구소가 참여하는 차세대 프리미엄 백신 개발사업(A/B형 2가 간염 백신 개발), 백신 전문인력양성사업 추진(안동대, SK바이오사이언스, 경북바이오연구원, 경상북도, 안동시)과 임상시료 및 백신 생산도 가능한 글로벌 GMP 수준의 대행 시설인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백신 상용화 지원센터도 1차년도 구축이 진행 중이다.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가 2021년, 백신상용화지원센터가 2022년 완공되면 안동 바이오·백신 시티 활성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한 국제백신산업포럼은 전세계 백신 관련 기업·기관·단체 등이 참여하여 백신산업의 동향과 비전을 공유해왔고, 범세계적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헤 경북 안동 백신 클러스터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왔다. 전 세계 유일의 국가 백신 대행 시설인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가 세계 백신기업·재단·연구소 및 국내 백신 기업(중소벤처기업 등)으로부터 주목받고 있으며, 대한민국 백신 5대 강국 실현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활성화를 향한 비상 2005년 설립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중심으로 바이오식품․화장품 등 바이오소재 산업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 넨시스, 웰츄럴, 예스푸드, OKF 등 유수의 바이오식품 기업을 유치하는 소기의 성과도 거두었다. 나아가 새로운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식물성 섬유 소재를 활용한 고성능 부품 소재화 센터인 프리미엄 셀룰로오스소재센터를 2020년부터 3년간 구축할 예정이며, 완공되면 관련 기업들을 지원해 경쟁력 제고와 친환경 섬유소재로써 농산물 활용도를 높이는 데 이바지하게 된다. ▲ 경쟁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 육성 장기적인 내수 부진과 경제 불황에도 기업이 살맛 나는 도시를 목표로 기업 맞춤형 중소기업 운전자금 및 경영안정 자금 융자지원으로 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농공단지 물류비 지원으로 기업이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중소기업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사업화 연계기술 개발 지원 등 중소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했고, 산·학·연·관 협력 사업으로 3개 대학 창업보육센터 및 동아리 지원, 장애인기업 지원, 강소기업 지원 등 창업기업 지원,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다양한 정책으로 기업 경쟁력 제고에 힘을 쏟았다. ▲ 2020년 바이오·백신 산업 및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도약 다가오는 2020년에는 안동이 바이오·백신 산업의 중심지임을 집중 홍보해 입지를 다지고, 관련 기업 유치 및 지원정책을 유지·발굴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2021년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개원 준비와 바이오·백신 클러스터 활성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2020년 착공 예정인 프리미엄 셀룰로오스센터 1차연도 사업 추진에도 완벽을 기해 바이오산업에도 새로운 반향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더 낮은 자세로 기업과 소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기업이 원하는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개발, 청년이 모이는 안동, 기업과 주민이 상생하는 활력 넘치는 안동 만들기에 전념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부자 안동 만들기에 목표를 둔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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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순직 소방항공대원’ 조문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7일(토) 오전 10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차려진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합동분향실에서 조문하고, 고(故) 배혁․김종필․박단비․이종후․서정용 소방대원의 개별 빈소를 각각 찾았다. 이 지사는 빈소에서 고인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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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미 험프리스 수비대, 미 육군성‘지역사회 우호협력상’수상 영예평택시(시장 정장선)와 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이하 험프리스 수비대)의 다양한 교류 협력을 통한 ‘상생과 동행’의 노력이 미 육군성으로부터 인정받았다. 시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5일(현지시간) 미 국방부(펜타곤) 명예의 전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미 육군성이 수여하는 ‘2019 지역사회 우호협력상’을 험프리스 수비대와 공동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상은 교류 협력과 우의 증진에 기여한 지방정부(단체)와 부대에 수여하는 뜻깊은 상으로 평택시와 험프리스 수비대는 10개 수상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엔 시를 대표해 이종호 부시장과 이병배 평택시의회 부의장이, 험프리스 수비대에서는 마이클 트렘블레이 기지사령관이 참석했다. 평택시와 험프리스 수비대는 ▲굿네이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활발한 문화 교류 ▲시민과 미군의 화합을 위한 부대개방 축제 공동개최 ▲현안 해결을 위한 매월 공동 실무회의 실시 등 미군 부대와 지역사회의 관계 강화를 위한 우호협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지 수상 소식에 정장선 시장은 “시민과 미군이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좋은 이웃이 되고자 함께 쌓아온 노력의 결과”라며 “다양한 문화적 연결고리를 만들어 가며 ‘다름’을 극복하고 상생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협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민과 미군이 조화롭고 친밀하게 어우러지며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하고 진정한 이해로 이어지는 소통과 대화를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트렘블레이 험프리스 수비대 기지사령관은 “영광스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평택 시민과의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우의를 돈독히 할 것”이라며 “단일 기지로는 해외 최대 미군기지로서 모범이 되는 주둔문화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종호 부시장과 이병배 시의회 부의장은 시상식 직후 열린 리셉션에서 미 육군성 관계자들과 환담을 통해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열고 있는 평택시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대한민국 안보의 핵심인 시의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쳤다. 한편, 시는 2020년에도 시민과 미군의 상생 협력을 위해 한미친선프로그램인 ‘굿네이버 사업’을 실수요자 중심으로 확대 운영하는 한편, 미군(외국인)전용 온라인 소통채널 구축, ‘평택-주한미군 우정의 날’ 제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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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관련 간담회 개최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관내 전문건설협회 등 건설 관련 대표들과 함께 건설현장에서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김승겸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도시주택국장, 인·허가 및 계약 담당부서장, 평택도시공사 사장, 평택시전문건설협회 등 관내 건설관련 대표자 3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업체 수주확대 및 지역 자재, 인력, 장비사용 등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관내 대형 공사현장에서의 전문건설업자 등 지역업체 참여율 향상을 위한 방안, 발주 시 설계 적정 단가 검토, 지역업체의 경쟁력 방안 등 건의사항에 대해 자유스러운 대화로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최근 평택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해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역업체의 참여율 향상을 위해서는 관내 지역업체 관계자들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자구적인 노력과 평택시 관계부서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역건설업체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관내 건설현장에서의 지역건설업체 참여율 제고를 위한 지역업체 참여 관리 영역을 10억원 이상의 공공(시)발주 공사현장에서 5억원 이상으로 확대 관리하며, 건설현장에 지역업체 참여 등 이행실태 점검 시 현장점검을 발주부서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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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외전담여행사와 해외시장 마케팅 전략 논의경상북도는 경북문화관광공사와 3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호텔에서 경북도 지정 국외전담여행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국외전담여행사 상생발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019년 국외전담여행사 활동사항과 사업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해외시장별 관광분야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2019년 한 해 동안 외래관광객 유치 실적이 우수한 여행사에 대한 시상과 감사패 전달, 그리고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외전담여행사 제도는 경북도가 외국인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2월 전국 공모를 통해 10개 인바운드 전문 여행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전담여행사는 신규 관광상품 개발, 국제관광박람회 및 홍보설명회 공동 참가, 타깃 국가별 현지 여행사 대상 세일즈콜 등 해외 판촉활동을 추진해왔다. ‘신승여행사’를 비롯한 중화권 전담여행사들은 경주안동에서 다양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운영하여 대만 단체관광객 유치에 큰 기여를 했고, 성장시장인 동남아권 전담여행사들은 지방공항과 연계한 상품 개발과 해외 현지 마케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공감씨즈’와 ‘아리랑투어써비스’는 올해 일본과 베트남에 개소한 경북관광홍보사무소 운영 업체로 선정되어 현지 여행사와의 네트워킹 구축과 상품개발 팸투어 진행 등 경북관광 인지도 제고에 주력해왔다. 김병곤 경북도 관광마케팅과장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인바운드 여행사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20년 본격적인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외전담여행사와 함께 대구경북 대표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해외 판촉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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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중국 연태시와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평택시(시장 정장선)가 3일 중국 산동성 연태시(당서기 장술평)와 각 분야의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10월 연태시의 평택시 방문 시, 양 도시 간 교류와 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이뤄진 것으로, 이번 방문에서는 문화‧교육‧관광‧체육‧기타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우호교류협정 체결 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이와 함께 3일 저녁, 중국 산동성 주최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중국 산동성·한국 개방협력 추진회의’행사에서 전자상거래, 항로 확대 등 항만경제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항만경제협력 강화 협약서도 체결한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 도시가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동반자로서 서로의 역할과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술평 당서기는 “앞으로 양 도시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해 공동번영과 상생발전을 협력해 나가자”고 답했다. 한편, 평택시는 연태시와 지난 몇 년간 상호 방문을 통해 공동 발전을 논의했고, 올해도 ‘경제협력 파트너 협정’,‘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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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도시재생, 현장에서 답을 찾다도시재생·원도심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벤치마킹 나서 - 정 시장, “도시균형발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재생 추진할 것”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30일 신평·안정지역 도시재생 및 원도심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의정부 행복로 문화의 거리와 제일시장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의정부 행복로 문화의 거리는 원도심 중심지역의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빛의광장·수변공간·공연광장·소리광장·중앙광장 등 총 5개 테마거리 조성으로 새롭게 탈바꿈 돼 시민의 여가공간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제일시장은 전통과 현대의 소비생활이 공존하는 지역상권의 중심지역으로 경기북부에서 규모가 가장 큰 재래시장이다. 이날 정장선 평택시장과 관련 부서장 등은 현장답사와 함께 의정부시 관계자로부터 조성현황 및 운영상황 등을 청취한 후, 도시재생기반 시설에 문화·관광·일자리·젊음의 거리를 더하는 명품거리 조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평택시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지역 불균형 해소,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평택형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안정지역 뉴딜공모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 신평지역, 서정동 새뜰마을, 신장쇼핑몰 주변지역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신평지역 도시재생 사업’은 국비 150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250억원을 확보해 침체된 신평지역의 상권 회복을 위한 청년 창업공간과 문화예술 창업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커뮤니티 기능 회복을 위해 노후 상가 건축물을 활용한 복합커뮤니티시설 조성 등 4개 핵심사업과 19개 세부사업 계획을 담고 있다. ‘안정지역 도시재생 사업’은 10월부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2년까지 국비 9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50억원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지역환경 개선사업, 골목경제 활성화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견학은 원도심과 신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평택시의 역점시책인 도시재생 국가공모사업 추진에 좋은 적용사례가 될 것”이라며, “평택시 특색에 맞게 재정비하고 도시균형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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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10회 민세상 시상식 개최민세 안재홍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과 민족통합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제10회 민세상 시상식이 지난 28일 서울 YMCA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민세상은 일제 강점기 당시 대표적인 항일 언론인으로 신간회운동, 조선학운동을 주도하며 국내 독립운동을 이끌었으며, 해방 후 통일민족국가 수립에 힘쓴 민세 안재홍 선생의 신민족주의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2010년부터 사회통합과 한국학 연구에 공로가 있는 인사를 수상자로 선정해 왔다. 올해 사회 통합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송경용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은 야학, 빈민 지원 사업 등을 시작으로 30년 넘게 한국사회에서 소외 받은 사람들의 삶의 질 개선에 헌신하여 왔으며, 학술 연구 부문 수상자 정윤재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는 안재홍 연구 1세대로 40여년간 안재홍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안재홍에 대한 학계의 관심을 고조시켜 왔다. 이날 시상식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은 “훌륭하신 두 분을 올해 민세상 수상자로 모시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 이번 시상식을 바탕으로 자랑스러운 평택의 역사와 정신을 기억하고 평택시를 평화 교류와 국제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립운동가 안재홍 선생은 평택시 고덕면 두릉리 출신으로 3.1운동 직후 조직된 비밀 독립 결사단체인 대한민국 청년외교단 사건 및 신간회운동, 조선학운동, 군관학교 사건, 조선어학회 사건에 이르기까지 9차례 걸쳐 7년 3개월 옥고를 치르며 일제 치하에서 국내 독립운동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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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의 힘으로 세상의 신명을 더하다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오는 30일 오후 3시 국립무형유산원(전라북도 전주시) 얼쑤마루 소공연장에서 ‘세상을 두드리는 춤과 소리의 신명 <창세무가>’ 공연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부터 국립무형유산원이 개설한 ‘전통공연·예술 전문가 과정’의 교육 결과물로서, 수료생들은 그동안 공연 제작에 필요한 이론 교육과 현장 실무 과정을 습득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특히, 수료생들 스스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소재를 발굴하고, 발전된 첨단 기술과의 유기적인 결합 등 공연제작에 필요한 이론부터 실무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학습하여 국가무형문화재 예능 종목 전승자로서 연희 역량을 강화해왔다. 이번 공연은 수료생들이 그동안 배워온 이론과 실무를 바탕으로 전통을 잇는 무형문화재 전승자들과 오늘날 관객이 소통하는 세상을 열겠다는 전승자들의 강한 의지를 담았다.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제27호 승무, 제29호 서도소리, 제39호 처용무, 제50호 영산재, 제57호 경기민요, 제82-4호 남해안별신굿, 제85호 석전대제 등 다양한 국가무형문화재 종목 전승자들이 총 출연하여 볼거리를 더했다. 이번 공연으로 교육 수료생인 전승자들은 공연 제작에 필요한 기획·연출·진행 등의 세부적인 역할을 직접 수행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을 얻고, 국립무형유산원 역시, 전승자들이 만들어낸 독창적인 공연 목록들을 자료화하여 보관‧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80-1464)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전승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다양한 형태의 무형유산 공연을 선보여 대중과 공감하고, 우리 무형유산을 더욱더 가깝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다.[자료제공 :(www.korea.kr)]